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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 어드밴스

최종 변경일자: 2015-03-15 02:15:52 Contributors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버추얼 보이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DS


초대 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펼친 모습.


게임보이 미크로, 마리오 20주년 기념 버전.

목차

1. 개요
2. 사양
3. 기종 종류
4. 기타


1. 개요

2001년 닌텐도에서 자사의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의 후속기종으로 내놓은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일본판은 3월 21일, 북미판은 6월 11일 이다. 약칭은 GBA(Game Boy Advance). 그리고 닌텐도의 두번째 32Bit 게임기이다.[1] 콘솔 게임계로 따지면 정확히 6세대에 해당되는 게임기.

2. 사양

프로세서 ARM7TDMI 16.8 MHz, Z80 4/8 MHz[2]
메모리 32 KB RAM, 96 KB VRAM (internal to the CPU), 256 KB WRAM (outside the CPU)
스토리지 16 KB BIOS ROM
디스플레이 240x160 픽셀, 15비트(32,768색) 컬러[3]

발표 당시 자사의 가정용 게임기인 슈퍼패미컴을 웃도는 그래픽 효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2.5D ~ 3D까지 표현 가능.) 하지만 실제로 발매된 게임기는 슈퍼패미컴에서 3D표현만 살짝 개선된 정도로, 그 이외의 영역에서는 슈퍼패미컴 정도의 성능만을 보여줬다. 다만 슈퍼패미컴의 고질적 문제였던 낮은 연산성능은 확실히 개선되어, 인해 소닉 어드밴스 2에서 메가드라이브 시절에 뒤지지않는 속도감을 펼칠수 있었다.

그에 반해, 슈퍼 패미컴에 확 뒤떨어질 정도로 떨어지는 사운드칩이 장착되어 제대로된 사운드를 들려주는 게임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 하드웨어를 풀활용한 게임일수록 사운드쪽에서는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주는 걸 보면, 슈패에서 내장음원으로 처리할 수 있는것마저 따로 녹음된 음원을 활용하여 보충해야 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 다만 이렇게 된 이유는 슈퍼패미컴의 PCM음원이 동시발음수가 8음이었던 것에 비해 GBA는 2음이어서 그런 것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원을 소프트웨어적으로 합성하여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런데 GBA의 사운드 제어 및 처리용의 CPU는 8비트 CPU인 Z80인지라(이 CPU는 사운드 제어와 동시에 게임보이 하위호환용으로도 쓰인다.) 대용량이나 많은 수의 음원을 처리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당연히 음질 면에서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나름대로의 속사정이 존재한다.

이런 점으로 체감상의 GBA를 32bit라기 보다는 16bit에 가까운 것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다.

GBA가 나오기 직전까지만 해도, 닌텐도의 게임보이 컬러에 대항하는 SNK네오지오 포켓, 반다이의 원더스완 등이 난립하고 있었지만, GBA의 성능이 대단히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나머지는 전부 버로우를 탔다.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서도 GP32를 개발하고 있었지만 소프트웨어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으로 역시 버로우. 이후 소니에서 PSP가 발매되기 이전까지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사실상 독식하게 된다.

게임보이에서 L,R버튼의 추가로 더욱 많은 조작을 가능케 했지만, 어디까지나 게임보이에 비교해서일 뿐이지 LRBA의 4버튼은 몇몇 게임에선 좀 모자란 느낌을 주었다.[4]

또한 게임보이의 게임도 적외선 플레이를 제외한 모든 기능을 계승하였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는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닌텐도 최초로 하위호환을 지원한 게임기로, 게임기는 여전히 롬팩 카트리지 형식이지만 게임보이의 카트리지보단 팩이 작기 때문에, 구 게임보이용 카트리지를 넣으면 게임기 밖으로 반쯤 튀어나오게 된다.

GBSP.jpg
[JPG 그림 (Unknown)]

이렇게

롬팩 매체로 나온 게임기 중에서 처음으로 일반적인 게임데이터 저장방식인 수은전지를 이용한 휘발성 메모리 대신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게 된건 GBA이다. 다만 초기 일본판 게임소프트의 경우 가격 때문에 수은전지 메모리를 사용하였고 이후 중기에 들어 플래시 메모리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5] 플래시 메모리는 수은전지 방식보다 안정적인 저장이 가능하지만 타이머를 이용한 특정 날짜를 이용한 특정한 이벤트 같은 경우는 플래시 메모리 방식으로 전혀 못하기 때문에 일부 소프트는 수은전지 방식으로 발매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3세대 포켓몬스터(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포켓몬스터 에메랄드)[6]가 예로 그외에는 불법 복제 게임에 가격절감을 위해 수은전지 방식을 이용했다.

슈퍼패미컴과 비슷하지만 더욱 좋아진 성능 덕분에 과거 게임의 리메이크나 아기자기한 게임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등, 슈퍼패미컴에서 성능상 이식이 불가능했던가 아니면 아예 할 수 없었던 게임들도 다수 등장하게 되었고 그뿐만 아니라 기울임센서를 메인으로 조작하는 돌려라 메이드인 와리오, '요시의 만유인력', 태양광센서로 에너지를 충전하게 하여 유저들을 야외에서 플레이 하게 만든 우리들의 태양 등 팩 자체에 부품을 달아 놓은 게임 소프트도 있었다.

에뮬레이터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본 게임기이기도 하다. 다른 게임기의 경우 소프트적으로 에뮬레이팅을 하기 위해서는 게임기보다 훨씬 고사양을 요구하므로 실제 에뮬레이터가 제대로 돌아가게 되는 경우는 게임기의 말기, 혹은 아예 다음 세대로 넘어간 뒤가 보통이지만, GBA는 해석 및 덤프가 쉬워서 완벽하게 돌아가는 에뮬레이터가 금방 나왔고, GBA의 스펙 때문에 저사양 PC에서도 거의 완벽하게 에뮬레이터가 돌아가며, 롬파일이 저용량이라 받기도 매우 쉬웠기 때문에 그야말로 순식간에 퍼졌다. GB에 이은 휴대기 시장의 완벽한 승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3년만에 차세대기인 DS를 낸 것은 PSP에 대항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지만, 에뮬레이터 문제도 상당히 컸다고 봐야할 듯.

3. 기종 종류

  • 게임보이 어드밴스 - 2001년 경에 발매되어 전 세계적으로 약 8000만대 이상 팔아치운 게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며 아이콘 화 되었던 초기형. 다만 초기형답게 액정품질등이 현격히 떨어진다. 게임보이 라이트에 있던 라이트도 없어서 빛을 받아야 화면이 보인다.(NDS와는 달리 빛 반사식 액정 사용) 화면을 비춰주는 외장기기는 거의 필수였던편. 혹은 액정뒤로 라이트를 설치하는 개조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슈퍼패미컴보다 약간 더 좋은 스펙을 가졌지만, 해상도가 떨어져서 체감상으로는 느끼기지 못한다(...). 그래도 당시로서는 게임보이게임보이 컬러, 그리고 그 경쟁작들을 보다가 이 게임기를 본 뒤에 온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다만 초기형인 만큼 차후에 나온 플레이얀, 플레이얀 미크로의 팩이 꽂히기는 해도 실행이 안된다.

  •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 2003년 경에 발매되었으며, 최초로 내장형 배터리를 채용, 프론트 라이트도 추가되어 액정 품질이 훨씬 개선되었다. 본래 백 라이트 또한 같이 탑재하려 했지만,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위해 제외. 디자인에서는 애들 장난감처럼 보였던 GBA에 비해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폴더형 디자인으로 성인층에게 크게 어필하였다. NDS와 똑같은 충전 단자를 사용한다.
    그러나 한가지 큰 문제점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헤드폰 단자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나중에 주변기기로 나오긴 했다. 어떤 사람은 결국 자기가 개조해서 내장 헤드폰 단자를 만들어 냈다. 해당 글을 보면 알수있지만 SP는 당시 무리 할 정도로 작은 크기에 우겨넣은 수준이라 이어폰 단자를 달만한 공간이 나지않았다. 미크로는 DS 이후에 나온 물건으로 기술을 발전으로 소형화가 가능해진 경우다.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나왔고, 패미컴 컬러판도 나온적이 있다. 이런식

  • 게임보이 어드벤스 백라이트 SP - 일본판에선 시현되지 않았지만,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이후 북미에서만 백라이트를 탑재한 GBA SP를 출시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후에 대원에서 발매. 일단 프론트 라이트보다 훨씬 밝기 때문에 화질이 매우 뛰어나다. 미크로와 달리 GB를 지원하기 때문에 GB를 가장 좋은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따라서 GB를 좋아하는 고전게이머들에게 다른 기종 보다 구하기 어려움에도 인기가 많다. 미크로와 비교하면 큰 화면이라 도트는 미크로 대비 잘보이지만 대신 색감은 더 진한편이고 미크로보다 큰 화면이라 눈도 덜 피곤하다. 밝기는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밝기로 하면 매우 밝고 최저밝기로 해도 충분히 밝다.

  • 게임보이 미크로[10] - NDS가 발매된 뒤인 2005년에 나온 후속기종. 이쪽은 '정말 작은 크기'와 고급스러움으로 승부했다. 무게가 100g도 안되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했었다. 액정도 작아져서 화면이 더 세밀해보이며, 백라이트도 훨씬 개선된것으로 교체했던 물건.[11] NDSL이 나오기 전인 2006년까진 그 고급스러움이 어느 정돈 먹혔다. 구조가 달라졌기 때문에 과거 게임보이의 게임은 구동되지 않는다. 컬러 배리에이션이 다양해서 사용자들이 즐기기 좋아하는 편. 전면 페이스 플레이트의 교체가 가능하며 이 버전으로 패미컴 컬러 한정판이 나오기도 했다.

4. 기타

한국에 NDS가 한글판으로 정식발매되자마자 다들 NDS를 사는 덕분에 보기가 꽤 힘들어졌다.[12] 그러나 찾아보면 분명 나온다. 용산 전자상가쪽에는 거의 코빼기도 찾기 어려우니[13] 적어도 국전 정도는 가면 중고팩을 진열해놓은 몇몇 상점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중고팩도 가격은 높은 편이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국내 상황으로 보면 대부분 NDS 타이틀만 들여놔서 GBA 혹은 GBC 게임 타이틀을 보기가 힘들다. 포켓몬스터 같은 경우 펄 파크 시스템 때문에 수요가 간혹 있지만, 대부분 팩 하나에 6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 중국에서 제조된 합본 복제팩 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다. 이렇게 희귀하다보니 에뮬레이터를 쓰는 경우가 많다.

게임보이 미크로의 경우, 국내에서 사려고해도 잘해봐야 8~10만원대의 비싼가격의 중고품이 대부분이다. 일본에선 신품도 6~7000엔, 중고도 3~4000엔 가량에 구할 수 있다. ...는 말은 옛날 얘기고 이제 일본에서도 미크로 신품은 대부분 소비자 가격 전후로 팔리고 있다. 상태 좋은 풀셋 중고품도 각잡고 뒤지지 않으면 6000엔 이상 나오는 물건이 되고 말았다.

한국에서는 간혹 이라고도 불렀다.(SP는 흄네.), gba를 한글로 치면 나오는 단어로 쵸재깅, 샨새교와 비슷한 케이스.

또한 발매 전 닌텐도의 뻥카가 두드러졌던 작품인데, 드림캐스트급 성능이라고 언플하더니 실제로 나와보니 플레이스테이션만도 못했다.[14] 범인은 야마우치 영감님

안드로이드 어플로 GBA 에뮬레이터가 나와서 롬파일을 실행할 수 있다. 이제 에뮬유저들은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짓은 안 해도 된다 에뮬레이터 종류에 따라 바이오스파일이 별도로 필요한 종류가 있으니 잘 고려할 것. 물론 다른 게임기도 에뮬레이터가 있지만 GBA 자체가 휴대용 게임기다보니 휴대폰으로 에뮬 돌리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많이 애용되고있다. NDS등으로 GBA를 돌리는 것과 달리 PC 에뮬레이터와 같은 치트/배속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있는 편. 특히 파이어 엠블렘, 포켓몬스터, 파이널 판타지 등의 턴제 알피지 게임이 아주 적합하다. 하지만 록맨제로 시리즈 같은 액션류는 가상 키패드 특유의 미끈한 느낌과 키보드플레이에 익숙한 유저들의 손가락 사용의 한계(...) 때문에 꽤나 힘들다. 거기다 기기에 따라선 입력에 지연이 걸리는지 MOTHER3같은 칼 타이밍을 요구하는 게임은 정상적인 진행이 매우 힘들다.

게임큐브를 이용해서 TV화면으로 게임을 할수 있게 만드는 게임보이 플레이어라는 물건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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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닌텐도는 거치형 콘솔로는 32Bit 게임기를 낸 적이 없으며, 닌텐도 최초의 32Bit 게임기는 GBA가 아니라 버추얼 보이이다. 절대 안그래보이지만 버추얼 보이 또한 엄연한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에서 낸 32Bit 게임기들은 전부 휴대용 게임기라는 것이 흠좀무.
  • [2] 게임보이 에뮬레이션용
  • [3] 16비트 대응이지만 RGB 컬러에 각각 5비트씩 사용.
  • [4] 실기 공개 전 게임잡지의 예상도(즉 루머작품들)를 보면 보통 슈퍼패미컴처럼 XYBA 버튼에 스피커도 2개 있었다. 이것은 결국 NDS에서 실현.
  • [5] 다만 북미, 유럽판의 경우 처음부터 플래시 메모리방식을 사용했다. 이후 수은전지 방식의 소프트의 경우 후에 베스트판으로 재 발매되면서 플래시 메모리 방식으로 나온다.
  • [6] 타이머 이벤트가 있는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는 정품(세이브는 플래시 메모리)/복제품(세이브는 수은전지) 전부, 타이머 이벤트가 없는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은 복제품(세이브는 수은전지)에만
  • [7] 격투게임에서 이거만큼 치명적인건 없지만 일단 휴대용이라는 메리트는 큰 메리트에 속한다.
  • [8] 단 둠1의 이식은 초기 이식판처럼 반쪽자리 게임이었다.
  • [9] 3편이 GBA로 이식이 안된 이유는 시기상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원더스완으로 이식할려다 프로젝트가 취소되었고, 그 부산물로 닌텐도 DS판으로 리메이크를 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 [10] 영문은 Micro, 즉 마이크로이나 일본에서는 미크로로 읽고 미크로가 정식 명칭이 맞다. 그리고 어드밴스 기종이지만 이름에는 붙지 않는데, 실질적으로는 게임보이 어드벤스의 구조로 만든게 아니기 때문.
  • [11] NDS에서도 0단, 1.5단으로 되는 백라이트를 이 기기에서는 무려 4단씩이나 가능하다.
  • [12] NDSL, PSP가 그렇게 많이 애용되기 전인 2008년쯤만 해도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때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지참하는 아이들이 꽤 많았다.
  • [13] 이쪽은 NDS 타이틀도 국산이 아니면 구하는게 하늘에 별따기다.
  • [14] 그래도 이 낮은 성능이 오히려 강점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당시 차세대 게임기들에 비해 제작비가 저렴하다보니 제작자 입장에서는 게임을 만들어서 실패해도 별 부담이 없었기에 안심하고 게임 소프트 제작에 뛰어들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이 논리는 뒷날 악성 닌빠들이 닌텐도 기기의 저성능 현상을 합리화시킬 때 자주 써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