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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더스트

최종 변경일자: 2017-02-13 17:03:23 Contributors



입장 시 풀 셋팅.



더스틴 러널스로 활동한 맨얼굴의 골더스트. 이 얼굴을 아는 레슬러는 보기 드물 것이다.

목차

1. 개요
2. 레슬링 커리어
3. 은퇴 후
4. 선수 복귀
5. 이야기거리


1. 개요

본명 더스틴 패트릭 러널스(Dustin Patrick Runnels)[1]
생년월일 1969년 4월 11일
신장 198cm
체중 110kg
출생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Austin)[2]
별명 The Bizzare One(기괴한 자)
피니시 섀터드 드림[3]
커튼 콜
파이널 컷
테마곡 Gold-Lust
Gold and Smoke[4]

WWE 소속의 프로레슬러. 신비한 분위기의 등장 음악과, 영화 크레딧 장면을 보는 듯한 타이탄트론, 뭔가 변태스럽게 앉아있는 특유의 자세, 입장 시의 입장복인 특유의 황금색 로브와 더불어 황금색 경기복, 황금색 분장 등 매우 특이한 기믹이 인상적인 선수다. 본명은 더스틴 러널스(Dustin Runnels)로,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아메리칸 드림 더스티 로즈[5]의 장남이자, 코디 로즈의 16살 차이나는 이복형이다.[6]

2. 레슬링 커리어

1988년 FCW에서 데뷔하여,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본명 더스틴 로즈로 WWF에서 활동했다. 이후 WCW에서 1991년에서 1995년까지 활동했으며 1995년 WWF로 리턴하며 현재의 골더스트 캐릭터를 들고 나왔다. WWF 하드코어 챔피언십이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등을 여러 번 획득했다. 키는 2m에 달하는 장신에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기믹에 맞는 기술을 선보이는 레슬링 기술도 상당한 수준이지만 너무나도 특이한 기믹 때문인지 길고 긴 경력 동안 월드 챔피언과는 거리가 멀었다.[7]

그래도 90년대 중기엔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서, 언더테이커와 대립하여 대등하게 맞붙고 그와 두 차례의 캐스킷 매치[8]에서 모두 승리해[9]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자리를 방어하고, 트리플 H,베이더와 대립을 했으며, 97년도 로얄럼블에서는 트리플 H를 탈락시키고, 98년도 로얄럼블에서는 베이더를 탈락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저 두 사람 모두 로얄럼블 매치 전 경기에서 골더스트에게 승리했다. 결국 그날 패배의 복수는 그날 갚은 셈. 어쨌든 가늘고 길고 불안불안하게 선수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던 은퇴 전 모습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원래 기믹은 가장 기괴하고 신비한 자였으나, 99년 WCW로 떠난 후 WCW가 WWF와 병합될 때 WWF로 오지 않고 인디 단체를 떠돌다 그 후 2002년도 로얄럼블을 통해 복귀하였는데, 그 뒤에 개그 캐릭터화가 돼버렸다. 안습 [10]

이후 변태스러운 행동과 함께 개그 캐릭터로 지내며 2002년 부커 T와 함께 코믹한 태그 팀 챔피언이 되고, 타미 드리머에게 승리하여 하드코어 챔피언이 되는 등 나름 괜찮은 행보를 보이다 2003년 방출되어 2005년까지 2년간 본명으로 TNA에서 활동하다 다시 WWE로 돌아왔으나 1년만에 또다시 방출되었고, 이후 2007년 초까지 잠시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거쳤다가[11] 2007,2008년의 2년간 다시 TNA에서 블렉 레인(Black Reign)이란 링네임으로 활동하다 다시 WWE로 돌아오는등 굉장히 파란만장하고 불안불안하면서도 가늘고 긴 선수생활을 보냈다. 이후 ECW를 거치며 중급 자버로 전락했다가 2010년에는 자신이 맡은 신인인 NXT 시즌 3의 악사나와 친근하게 같이 다니고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의 밀리언 달러 벨트에 눈독을 들이는 등 나름 어필을 하다가 NXT에서 결혼식을 올리려다 악사나에게 결혼사기를 당하는 안습 기믹을 맡는 등 은퇴 직전엔 고참으로써의 대우를 찾아볼 수 없는 안습한 역할도 상당히 자주 맡았다.

3. 은퇴 후

이후 어깨 부상을 계기로 20년을 넘어가던 가늘고 길었던 커리어를 끝내고 은퇴하여 WWE의 프로듀서로 현장직을 맡으며, 이복동생인 코디 로즈부커 T 사이의 대립에서 대립 심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 등[12] 활동하다, 2012년 스맥다운에서 열린 대런 영 & 타이터스 오닐 vs. 이지키엘 잭슨 & 요시 타츠의 경기에서 영 & 오닐에게 파워 밤-다이빙 클로스라인이라는 위험한 기술을 피니쉬로 쓰도록 주문했고, 이 경기를 본 관계자들이 지나치게 위험한 기술이라며 기술을 맞은 요시 타츠의 안전을 걱정했기 때문이라는 뭔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해고당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뭔가 뒷사정이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

그렇게 골더스트는 뭔가 석연찮은 형태로 완전히 방출되었고, 두 번 다시는 WWE에서 선수로써든, 프로듀서로든 어떤 형태로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다.

그러나...

4. 선수 복귀


부상 치료후 인디 레슬링 단체에서 모습을 보여주다가 2013년 1월 27일 치뤄진 30인 로얄럼블 매치에서 선수로써 8번으로 깜짝 복귀하였다! 곧바로 이미 링 위에 올라와있던 이복동생 코디 로즈와 대결하였고, 후에 코디 로즈에게 탈락된다. 그의 등장음이 울리자 코디 로즈가 땅을 치며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하여, 둘의 대립 구도가 나오면서 그가 여러번 빈스 맥맨에게 건의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이복형제끼리의 본격적인 대립과 매치가 빈스 맥맨에게 드디어 수락되었다는 예측이 대두되고 있다.[13]

그러나 대립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로얄럼블 2013 이후 등장이 한 동안 없다가 9월 9일 raw에서 깜짝 복귀하였다! 1주 전 raw에서 코디 로즈트리플 H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는 말을 하였고 결국 해고되자 자신이 랜디 오턴과 맞붙어 승리할 경우 코디 로즈가 복직하는 조건으로 경기를 가졌지만 WWE 챔피언인 랜디 오턴을 꺾기에는 무리였는지 아쉽게 분패하였다.[14] 그리고 트리플 H는 골더스트를 조롱하며 해고시켜 버린다.

결국 배틀그라운드에서 동생인 코디와 팀을 맺어 더 실드를 상대로 복직을 걸고 싸워서 기어이 승리해 복직에 성공한다. 물론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의 도움 또한 컸다. 거기에 빅 쇼의 도움으로 더 실드의 태그팀 벨트까지 얻으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다. 허나 이후 뉴 에이지 아웃로스에게 태그팀 챔피언 벨트를 뺏기고 한동안 다른 멤버와 태그팀을 맺으며 깨지다가, 스타더스트와 태그팀을 결성, 이후 우소 브라더스와 대립하며 턴힐 후 다시 태그팀 챔피언을 획득 했으나 2014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미즈 와 데미안 미즈도우에게 패해 태그팀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5. 이야기거리

2000년대 중반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골더스틴이란 링네임으로 활약했을 때, 타이즈가 터질 정도로 살이 쪄 비대해진 몸을 자랑했으나 DDP요가를 받은 후 몸상태가 몰라볼 정도로 좋아졌다. 2013~2014년 WWE에 다시 컴백했을 땐 젊었을 때도 보기 힘들었던 하이플라이 무브를 장착했다. 불혹을 훌쩍 넘긴 2미터짜리 거구 레슬러가 탑로프 헤드 시저스 휩을 시전한다니 말이나 되는가(...)

이 무렵부터 페이스 페인팅을 바꿨는데, 모티브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인 다스 몰. 하지만 2014년 하반기 스타더스트와 악역 태그팀을 하게 되는 시점를 전후로 불꽃을 연상시키는 좌우 비대칭 형태로 다시 바꾸었다.

기괴한 기믹과 특유의 그 쓰읍~하 제스처 때문인지 인터넷 상에 심심찮게 골더스트는 게이인가요??(......)하는 질문이 가끔 올라온다. 당연히 아니다!

피니쉬 무브를 꽤나 여러 번 바꿨는데 처음엔 상대를 뒤로 들었다 떨어트리는 리버스 DDT인 커튼 콜을 사용하다가, 그 이후론 수플렉스자세로 상대를 들었다가 돌면서 넥브레이커로 연결하는 파이널 컷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사실 피니셔보다도 가장 유명한 기술은 상대를 코너의 미들 로프에 앉힌 다음 달려가서 그대로 고자킥을 날리는 섀터드 드림/골든 글로브[15]. 이외에도 로프반동 -> 백 바디 드랍을 시전하려는 상대에게 달려오면서 갑자기 쓰러지거나 주저앉으면서 상대 안면을 어퍼컷하는 기술[16], 엉덩이 공격 등 기믹에 걸맞는 여러가지 기술들을 사용하였다.

여담으로 WWE 디바였던 테리[17]와의 이혼 경력이 한차례 있으며, 2002년 유럽투어와 영국 PPV 인서렉션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최고위 관계자들이 타고 있었음에도 선수들이 과도한 음주로 인해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린 최악의 흑역사인 "the plane ride from hell”에서 같이 취해 전처인 테리에게 세레나데를 불러댄 적이 있었다. 결국 이사건은 2003년 방출에 한 몫을 더하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WWE에는 2번이나 복귀를 가졌는데 그 무대가 전부 로열럼블이다. 2002년과 2013년 로열럼블에 복귀했다.

길고 가늘게 커리어를 이어오며 인터콘티넨탈, US, 태그팀, 하드코어 타이틀을 알음알음 먹어왔기에 월드 타이틀만 한 번 얻으면 그랜드슬래머가 된다. 그러나 그럴 날이 과연 올지는 미지수.

여담으로 얼굴의 페이스페인팅은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하는 것이다. 나름 손재주가 있는 편.[18]

페이스페인팅은 처음에는 풀 세팅이지만 경기가 길어질수록 페인팅이 지워져서 나중에는 아예 맨 얼굴이 드러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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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또는 버질 라일리 러널스 3세(Virgil Riley Runnels III)
  • [2] 기믹상으론 캘리포니아 할리우드로 소개된다.
  • [3] 골든 글로브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 [4] 로즈 브라더즈(골더스트 & 코디 로즈) 테마
  • [5] 본명 더스티 러널스(Dusty Runnels)
  • [6] 코디 로즈의 인터뷰에 따르면, 골더스트는 결혼 후 한동안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았고, 분가했었기 때문에 어렸을 때 같이 지낸 적이 없다고 한다.
  • [7] 이는 사실 그 더스틴 러널즈 자신이 기본기는 좋지만 기술에서의 개성이 부족하고 또한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가 워낙 업계의 거물이다보니 그 위세에 눌린 감이 있다.
  • [8] 관 하나를 경기장 옆에 두고, 그 관에 상대를 넣고 관뚜껑을 닫으면 승리하는 매치.
  • [9] 한 차례는 맨카인드(믹 폴리의 또다른 기믹)의 도움을 받았다.
  • [10] 보통 특이 기믹 소유자들은, 그 신비성을 잃어버리면 차츰 개그 캐릭터->자버의 악순환 테크를 타는 경우가 많다.
  • [11] 이때 골더스틴이란 링네임으로 타지리, 무토 케이지(그레이트 무타) 태그팀을 상대하기도 하였다.
  • [12] 실제 둘의 사이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인터뷰에서 코디 로즈가 직접 형의 WCW시절 경기가 인상 깊었으며, 기술 조언은 아버지보다 주로 형에게 받는다고 언급할 정도이다.
  • [13] 덤으로 둘이 싸우던 도중 지글러가 끼어들었지만 오히려 둘에게 얻어맞았다. 형제싸움에 껴들지 마라는건가....
  • [14] 분패하였으나 워낙에 골더스트가 경기를 잘 소화해내서 관중들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 [15] 가끔씩 화를 참지 못해 아예 일반 경기에서 이 기술을 시연하고(...) 반칙패를 하는 모습도 있었다. 여러모로 개그요소.
  • [16] 현재는 코디 로즈가 가끔씩 사용한다.
  • [17] WWE 데뷔 전인 93년에 골더스트와 결혼했다. 말레나(Marlena)라는 이름으로 시가를 피우는 화려한 할리우드 여성 기믹을 선보였고, 각본상 결별 이후엔 본명으로 활약했다. 있는 듯 없는 듯한 활약을 보였지만 8년간 근속해 디바들 중 가장 오랜 기간 WWE에서 일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18] 그의 수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