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구스타브 2세 아돌프

last modified: 2015-04-07 20:19:47 Contributors


Gustav II Adolf (1594~1632)

스웨덴의 바사 왕조 제6대 왕, 핀란드 대공(1611~1632). '북방의 사자'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영미권에서는 라틴어식 이름인 구스타부스 아돌푸스로 더욱 알려졌다.

30년 전쟁에 참여하여 신구교간의 균형에 큰 영향을 끼쳤고, 스웨덴을 향후 1세기 동안 유럽의 강대국으로 끌어올린 군주로 근대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데, 군사적 혁신에 있어선 나폴레옹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폴레옹도 자신이 꼽은 7대 명장중에 한명으로 꼽음.[1] 흔히나폴레옹 전쟁같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근대전의 토대는 이 사람이 깔아놨다고 보면 된다.

전술상의 혁신을 도모했는데 직선형 대형을 사용하거나, 파이크 길이 단축, 머스킷 경량화[2], 중기병의 갑옷 간소화[3], 하카펠 기병 육성[4], 소구경 대포의 도입으로 야전에서 신나게 대포를 쏴재끼는 등 아예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1632년, 뤼첸 전투에서 전사했다.

한국에서는 30년 전쟁의 주요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으나 스웨덴 국내에서는 국내 치적을 더 높게 평가한다고 한다.[5]

바사 호의 건조와 침몰 원인에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대중매체에서의 모습

스웨덴의 메탈밴드 Sabaton의 The Lion From The North는 제목에서 알수 있다시피 이 사람을 다룬 곡이다.

문명 5에서는 스웨덴의 지도자로 등장.

1419년에서 1819년까지의 역사를 다루는 게임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유로파 유니버설리스 2에도 등장한다. 군주로서의 능력치는 9, 9, 9에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치는 6/6/5/1로 동시대 알브레히트 폰 발렌슈타인 등 30년 전쟁의 지휘관들을 발라먹는 위엄을 자랑한다. 자국 왕이라서 능력치 좋게 만든 역설사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가나돌 NPC로 등장한다.
----
  • [1] 나폴레옹이 꼽은 명장 나머지 6명은 알렉산더 대왕,한니발,카이사르, 그리고 근대로 넘어와 구스타프 아돌프 다음에 자국의 튀렌 자작, 오스트리아의 사보이 외젠,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대왕이다. 이중에 튀렌은 자국 체면상, 외젠은 빠심(?)으로(프리드리히는 약간 애매) 현대 전문가에겐 평가가 박하나 구스타프 아돌프가 역대 명장 혹은 군인 혁신자로써의 위상은 확고하다.
  • [2] 10kg에 달해서 받침대 없이는 쏘지도 못할 머스킷을 절반으로 경량화 했다. 이는 훗날 총검의 도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3] 원래는 중세 말기 기사들 마냥 전신 판금 갑옷을 입고 있었는데 흉갑과 투구만으로 간소화 시켰다.
  • [4] 당시 기병의 대세는 권총 사격으로 치고 빠지는 카라콜이었고 총기병과 돌격기병들도 분리되어 있었는데, 이 둘을 하나로 합쳐 사격후 돌격하는 전술을 사용하는 기병대. 기병대 병종 통합은 당시 스웨덴이 기병대를 대량으로 육성하기 힘든 환경이었던 탓도 있다.
  • [5] 전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죽은데다 후계자는 아직 10살도 되지 않은 어린애였다. 후에 이 딸내미 크리스티나 여왕이 삽질하여 결국 바사 왕조는 맥이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