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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최종 변경일자: 2015-08-11 02:31:31 Contributors

목차

1. 개요
2. 종류
3. 입학
4. 학사
4.1. 병역
5. 졸업

교육 기관
대학교
전문대학
대학원
전문대학원

1. 개요


전세계 전국가들의 교육 기관의 여섯 번째 단계

요약하자면 대학의 한 구분으로 대학의 학부 과정을 마치고 연구 교육에 종사하는 최상층의 교육기관으로 한마디로 학교 과정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을 배우는 곳이 바로 대학원이다. 교수나 연구원 등 학계 혹은 연구계에 몸담고 싶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거쳐가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당신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처럼 재능과 시기를 모두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면...[1]

대학원은 학부와 같이 대학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학부와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학생을 교육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학원을 다녀본 경험이 있는 사람보단 그냥 학부만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는 사람들의 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대학의 기능에 대해 이야기될 때에는 학부 교육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학부에서 이루어지는 수업도 물론 중요하나 대학원에서 이루어지는 연구 역시 대학의 빼놓을 수 없는 기능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잊으면 곤란하다.

가르쳐 주는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대학의 학부까지의 교과과정과는 달리, 대학원(특히 일반대학원)은 원칙적으로 스스로 찾아서 해야만 하는 연구를 주로 삼는 곳이다. 이처럼 "공부"라는 것에 대한 패러다임 자체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대학원 입학 전까지 우등생이었던 학생이 대학원에서 우수한 연구자가 되리라는 보장이 없다. 물론 반대로 학교 성적이 시원찮았던 학생이 대학원에 와서 펄펄 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학생은 가능하다면 학부를 졸업하기 전에 대학원의 연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것을 권한다. 자신에게 연구자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알아봐야 하니까. 가장 쉬운 방법은 연구방법론 수업을 수강해 보는 것. 과학이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학문이라는 걸 기초부터 배워볼 수 있다. 대학원을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과목은 이수해 보는 것이 좋다.

통상적으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반대학원을 가리키나, 그 밖에 법학, 의학, 경영학등의 분야에서 특정 직업을 가진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것을 뚜렷하게 목적으로 명시한 전문대학원, 그리고 수대학원도 흔히 말하는 대학원의 범주에 들어간다.

2. 종류

반대학원전문대학원은 이론 교육을 아주 확실히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할 수 있겠으나, 수대학원같은 경우는 약간 다른 경우라 할 수 있다. 보통, 경영학이나 신문방송학, 행정학, 교육학, 예술 분야 등과 같이 트렌드의 변화가 심한 분야에서 시대의 변화상을 반영하고, 이미 직업을 가진 사회인의 재교육 차원에서 운영되는 특징이 있다. 경영대학원(경영전문대학원과는 다르다), 교육대학원, 행정대학원, 예술대학원등은 대개 특수대학원이다. 특수대학원은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보다는 수업강도나 난이도가 조금 느슨하게 운영된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설립 취지가 사회인의 보수교육이기 때문에 비교적 입학 허가를 받기도 쉽다. 그리고 특수대학원은 석사과정만 운영되며, 박사 과정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2] 다만 서울대 행정대학원이나 서울교육전문대학원 등은 특수대학원의 특성과 일반대학원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는 전문대학원이다. 육대학원도 있는데 이곳은 비교육학과출신 교사지망생과 진급확률을 높이기 위해 다니는 현직교사들이 주류를 이룬다. 현직교사일 경우 수업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상대평가로 상위 86% 이내여야 졸업할 수 있다. 어쩌면 공과대학 학부 수업만큼 살인적으로 매정하다고 할 정도로 학사 관리가 깐깐하다. 더군다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자의 경우 로스쿨 출신학교가 취업 시장에서는 학부 출신학교보다 더욱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다. 의학전문대학원도 그렇다. 이렇게 두 가지만 매우 특이한 것이며 보통은 학부 학벌이 우선이다.

그리고 대학원은 보통 학부랑 같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학부없이 대학원 과정만 설치되어 있는 대학원대학교라는 학교도 있다.

3. 입학

대학원 입학은 자신이 다니던 대학의 대학원을 가는것이 제일 수월하다. 이는 국내 어디든 마찬가지고 자신이 다니지 않은 대학의 대학원을 가는 건 매우 힘든 편. 이는 입학시험 성적 못지 않게 자교 학부 출신을 교수들이 우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인서울&지거국 대학원을 보면 상당수가 자교생들이다. 다른 대학교 학생들이 지원해서 합격하기는 상당히 힘든 편.

하지만 이것은 일반대학원의 경우로 특수대학원이나 전문대학원의 경우는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다만 외국에 한해서는 반대의 상황이 적용되는경우도 존재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자신이 다니던 대학의 대학원을 가는 것은 특별한 사유가 없이는 매우 힘들고 교수들이 추천해주지도 않는다. 학부와 대학원을 같은 대학에서 나오는 것을 학문의 근친교배라고 부르며 까기도 한다고. 이는 많은 곳에서 더 많은것을 접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시되는 미국의 리버럴 아츠 교육의 가치관 때문이라 생각된다.실제로 미국에서는 아이비리그 같은 명문대에서 졸업한 대학과 같은 대학원을 갈려면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수재여서 대학에서 '저희 대학에 남아주신다고요?어익후, 감사합니다.'라고 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

4. 학사

한편 학부와 달리 대학원에서는 학칙이 훨씬 엄격하여, 대개 3.0/4.3 이상이어야 졸업이 가능하다. 또한 학사경고 기준도 2.0/4.3이며, 누적 2회면 바로 재입학 불허로서 영구 제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수업을 듣는 것보다는 스스로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학원의 성격 상 학부처럼 상대평가제를 적용해 학점을 짜게 준다거나 하지는 않으므로 학사관리의 엄격함이 체감 상으로는 더 널널하다.

대학교와 달리 연구실이란 개념이 존재하는데, 이 연구실은 대학교 교수 1인당 1개씩 존재하는 것으로 대학원에 간다는 것은 해당 대학교의 교수가 관리하는 연구실에 들어간다는 것이며 연구실에서 하는 일과 자신이 공부하는 분야가 잘 맞는지 미리 잘 알아보고 들어가야 한다. 보통 연구실에서 하는 일은 해당 연구실의 교수(지도교수라고 한다)의 전공과 동일하므로 이것을 참고할 것. 여기서 하는 프로젝트 등에 따라서 수당이 나오거나 학비가 지원되는 경우도 많다.

연구실에서 하는 것은 소위 프로젝트 혹은 과제라 부르는 것으로 해당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분야와 관련해 정부나 기업 등에서 의뢰해오는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런 프로젝트 수행은 실제 경력으로 인정되기도 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잘 함으로써 졸업 후 해당 프로젝트를 같이 하던 기업에 들어가는 경우도 흔한 편.(당연히 대졸보다 연봉은 높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대기업과 과제를 하는 경우가 흔하며 졸업 후에 이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설령 자력으로 못 가도 지도교수를 잘 만나면 중개해서 넣어주는 경우도 많다.

특수대학원이 아닌 일반대학원은 재정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매우 많다.(BK21사업[3] 등) 학부생처럼 등록금을 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학교로부터 조교 수당이나 프로젝트 인건비, (주로 박사과정생의 경우)강의를 맡음에 따라 나오는 강의료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지원받는 액수가 등록금보다 많거나, 아예 등록금이 그러한 돈으로부터 지급되어 사실상 등록금을 내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으니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면 등골이 휘게 되는 학부와 동일선상에서 취급하면 곤란하다. 단, 이 부분은 공대 등 이과 쪽 학과 및 일부 인기 학문에 한정. 물론 지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인문사회 분야가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되거나 하는 등의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인문사회계열 기초학문 전공자의 경우 프로젝트 인건비를 기대하기가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등록금 내고 다니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생계를 위해서 부지런히 알바를 뛰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물론 이러한 분야라도 잘 찾아보면 자신이 열심히 학문에 전념한다면 생활비나 장학금 혹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으므로 언제나 쉬운 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은 자세일 것은 분명하다.

4.1. 병역

  • 전문연구요원 :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약학대학, 기초의학 등의 분야에 병역 대체복무 제도가 주어진다. '경쟁률이 극히 높아서 어정쩡하게 접근했다가는 늦은 나이에 군대 끌려간다' VS '경쟁률이 낮아서 원하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등 엉터리 이야기가 많이 돌기 때문에 위키 문서를 읽어보고 잘 알아봐야 한다. 전문연구요원에 관한 아래 내용은 '정말 간단히' 정리한 것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전문연구요원 문서를 참조할 것.
    • 박사 과정에 진학시, 2년간 코스웍을 밟은 후 3년간 연구하면 병역이 수료된다. 즉, 박사과정 졸업에 5년 이상 걸린다면 병역이 수료되면서 동시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KAIST, GIST, DGIST의 경우 무시험이며, 수도권 이외의 박사과정의 경우 경쟁률이 미달이다. (단, 수도권 소재 박사과정의 경우 경쟁률이 높다.)
    • 석사 과정의 경우 전화기IT 계열에서 TO가 많다. 석사 학위 졸업 후 3년간 기업체에서 일하면 병역이 수료된다. 이 중에는 공공기관, 대기업 정규직도 포함된다.

5. 졸업

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대학원의 경우 보통 석사는 2-3년, 박사는 3-8년[4] 문화인류학같은 경우 논문을 쓰기 위해 필드 워크라 불리는 1~2년의 현지참여관찰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한마디로 자기 연구지에서 1년 이상을 현지인으로 사는 셈이다. 거기에 필드워크를 위한 펀딩은 대학원생이 직접 수소문해 받아내는 것이 보통이고, 현지어 습득을 포함한 필드웍 준비와 사전 답사... 그와 별도로 소요되는 논문 집필(과 몇번의 리젝. 인문사회 기초학문의 경우 어지간한 수준이 아닌한 논문을 너무 빨리 통과시켜주는 것을 꺼리는 더러운 관습이 있다.)을 거치고 나면 기본적으로 8년은 들어간다. 7년에 끝냈다면 수재소리 듣는 수준. 현재 미국에서 문화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데에는 평균 8.3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지만 일단은 교육기관이므로 졸업요건을 모두 클리어해도 결국 최종 결정은 지도교수가 내리게 되며, 지도교수 마음에 따라 더 빨리 졸업할수도, 더 늦게 졸업할 수도 있다.

연구직으로 학사는 받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고 설령 학사 출신을 받는 곳도 알게 모르게 석박사들을 선호하는 곳도 많다. 이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학부 4년의 공부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 따라서 학부 졸업생은 현장/본사 엔지니어로, 석/박사 졸업생은 연구직으로 가게 된다. 그렇다고 도피성 대학원행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실력 없는 사람이 무작정 갔다가는 버틸 수가 없다. 결국 대학원을 간다는 것은 굉장히 큰 각오를 필요로 한다. 자신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므로 그에 따르는 실력을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 결론적으로 대학원을 나온 고학력자가 일반 사무직에 지원하게 되는 일은 오버스펙이 되어 기업도 원하지 않고 졸업생도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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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학사 학위만으로 특허청 공무원 하면서 노는 시간에 논문을 써서 냈더니 대박을 터트린 게 상대성 이론이다. 아인슈타인 본인의 천재성도 천재성이지만, 당대 물리학계 자체가 고전물리학으로는 아예 설명도 안 되는 (그러면서도 일반인들에게 그 문제의 기묘함을 어필하기도 쉬운!) 떡밥들이 끓어넘치던 시기였기도 하다. 아인슈타인이 그대로 현대로 온다면 특허청 공무원으로 경력을 쌓다가 "인생이 잘 풀리면" 과학기술부 장관 자리에 앉고 은퇴하는 게 전부일 것이다.
  • [2] 그렇다고 특수대학원 석사학위로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유사 계열의 경우 대부분 받아준다
  • [3] 몇몇 학교에서는 BK사업이라 하여 특정 사업팀에 참여하면 석사 월 60만원, 박사 월 1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교내장학금과 중복으로 지급한다. 학교마다 여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학교 학과의 사업담당자 분께 문의해볼 것.
  • [4] 연구 주제에 따라 7년도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석사도 공부 안 했다가 시험 망쳤는데 재시험 보기 싫어서 대신 논문 쓰는 걸 선택했다가 그게 더 오래 걸리는 바람에 3년 다닌 사람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