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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last modified: 2019-06-18 19:01:22 Contributors

독일 튀링엔주 바이마르의 "안나 아말리아 공비(公妃) 도서관" (Herzogin Anna Amalia Bibliothek).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유명한 후원자중 한 명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파우스트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2004년 화재 사고로 진귀한 장서들이 소실되었다.[1]

이게 바로 도서관이란다. 인터넷의 옛 버전 같은 거지.[2]

도서관은, 진정한 미덕으로 가득한 고대 현인의 모든 유물이, 그리고 현혹과 기만이 없는 모든 것이 보존되어 안식하는 신전이다.
- 프랜시스 베이컨 경

나를 키운 건 동네 도서관이었다.
- 빌 게이츠

도서관 찬가 At Your Library - 출처: 세서미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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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도서관의 역사
3. 도서관 이용시 주의점
3.1. 자료실(서고) 이용시
3.2. 열람실 이용시
3.3. 불량 이용자들이 주는 피해
4. 도서관의 종류
4.1. 국립도서관
4.2. 공립도서관
4.3. 사립도서관
4.3.1. 학교도서관
4.3.2. 대학도서관
4.3.3. 전문도서관
4.3.3.1. 컨텐츠도서관
4.3.3.2. 만화도서관
4.3.4. 특수도서관
5. 도서관의 운영방식
5.1.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5.2. 열람실의 운영방식
5.3. 자료실의 운영방식
5.4. 자료의 대출/반납과 분실방지 시스템
5.5. 자료 분류 방식
6. 관련 항목
6.1. 한국의 도서관
6.2. 세계의 도서관
6.3. 픽션의 도서관
7.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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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이 실시하는 대한민국 공공도서관 평가에 참여하는 도서관 수

, 잡지 등의 인쇄매체부터 시작해서 영상 매체, 마이크로 필름, 디지털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고 신속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돕고 나아가 그 이용을 극대화하도록 봉사하는 시설을 말한다.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라는 말이 있지만 진짜 정보의 바다는 바로 도서관이다. 따라서 위키위키조상이 되기도 한다. 요즘에는 학술자료가 모두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며 정보량 자체가 어마어마하므로 단순히 인터넷을 무시할 순 없다.[5]

2. 도서관의 역사

역사상 최초의 도서관은 바빌로니아의 니풀 (Nippur)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다. 실질적으로 최초의 도서관들은 종교 관련 종사자를 위해 지어졌기 때문에 많은 수의 도서관들은 사원이나 궁궐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 당시의 매체는 주로 점토판이었기 때문에 크고 무거웠을 뿐만 아니라 내용을 많이 담지 못했기 때문에, 장서 보관량에 비해 도서관 크기가 매우 컸다. 니풀 도서관의 경우 약 4천여 개의 진흙판이 발견되었으나 터만 보자면 수십만 권의 현대도서를 소장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다. 두루마리나 파피루스의 등장은 이보다 더 후기의 이야기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도서관은 알렉산드로스 3세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 당시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단순히 도서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 이상으로, 당대를 주름잡던 각종 학문의 학자들을 모아 연구하는 일종의 학문의 전당에 가까웠다. 책을 열람 가능했던 건 도서관 소속학자들과 귀족들 뿐이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권유로 알렉산드로스 3세가 구상하고 프톨레마이오스 1세가 건설을 시작하여 BC 309~246년 즈음에 완성되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당대 최대 규모를 자랑해서 세계의 모든 지식을 모았다고 극찬을 받았는데, 실제로도 역대 지배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책을 수집했고 이로 인해 당시로써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의 수집량인 70만 권의 도서를 수집한다.

항구에 들어오는 모든 배는 책을 한 권 이상 도서관에 빌려줘야만 했고 도서관은 이 책을 필사했다. 프톨레이마이오스 3세는 일국의 국왕으로서 체면을 깎아먹는 일도 서슴치 않았다. 유명한 일화로, 아테네에서 소장중이던 아주 귀중한 희극본을 필사하려고 대여를 요청했을 때, 국왕의 책수집벽을 알고 있던 아테네에서는 거절. 그래서 대여보증료로 은 15달란트라는 거액 (1달란트는 3억 6천만원 정도. 금은 채굴 기술이 귀했던 그 당시로는 상당히 더 나간다.)을 맡겼고, 열심히 필사해서 원본은 자기가 꿀꺽하고 필사본을 돌려줬다.

그러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마케도니아 제국이 무너지고 로마 제국의 지배와 이슬람 세력의 확대 등 세파에 휩쓸려 수차례 화재가 발생하며 부침을 거듭하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지금은 이집트가 전세계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도서관 중 하나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현대식으로 재건해 운영 중이다.

이후에도 도서관의 발전은 주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서양은 수도원을 중심으로 한 도서관이 발달했고, 수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제작한 필사본을 통해 문헌들을 남겨왔다. 이 당시의 수도원 도서관의 모습은 움베르토 에코소설장미의 이름》에서 매우 잘 묘사되어 있으며, 특히 영화는 수도원 도서관의 모습을 거의 완벽히 재현하고 있다. 이슬람 지역 역시 모스크가 중심이 되어 도서관의 명맥이 이어졌다.

동양의 경우 서양과 달리 왕실에 부속된 문헌보관소의 명맥은 끊어지지 않고 면면히 이어져 온다. 그러나 나라 때의 분서갱유를 기점으로 중국의 문헌역사는 흐름이 크게 뒤바뀌어, 이후 대에는 분서갱유로 소실된 책을 복구하는 데에만 열중하느라 실질적으로 새로운 책은 이전에 비해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중국의 문헌역사는 한 나라가 멸망하면 그 다음대의 나라가 이전 나라의 책을 재수집하고 복구하는 일을 반복했다. 중국 역사상 가장 많이 새로운 책이 만들어진 시기는 춘추전국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 그래도 한에서부터 대의 사고전서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문화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받은 한반도의 국가들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었으나 전쟁이나 기타 이유로 과거 문헌은 상당량 소실되었다. 가장 오래된 역사서가 12세기의 삼국사기인 게 이를 방증한다. 문헌자료를 남기는데 열성을 기울인 조선성균관과 사고의 자료는 그나마 많이 남아있지만, 조선왕조실록임진왜란 시기 지방 선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다 날아갈 뻔했고, 19세기 들어 외규장각의 귀한 왕실 도서 및 기록 자료들이 불타는 참사가 발생했다.

미국 의회 도서관 열람실

현대의 도서관은 근대 유럽에서 왕실 문고나 귀족, 성직자의 개인 문고에서 비롯되었다. 프랑스의 주교 마자렝이 자신의 개인 도서관을 개방해 반(半) 공공도서관화를 시킨 이후, 프랑스 혁명을 거치며 부침을 거듭하던 도서관은 혁명 뒤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영국 역시 공공도서관 법령을 제정해 전국 각지에 공공도서관을 열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국의 도서관 개방은 안소니 파니치라는 인물의 영향이 컸다.

미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늦게 도서관이 시작되었으나 경제만큼이나 빠르게 도서관을 성장시켜 지금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미국 의회도서관을 갖게 되었다. 세계가 어느날 갑자기 붕괴한다 해도 미 의회도서관만 살아남으면 복구는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

건축적으로 설계나 시공시 도서관은 고려해야할 점이 많은 건물로 일단 큰 하중을 고려해야 한다. 책이 하나씩 놓고 보면 별거 아닌거 같아 보아도 부피에 비해 중량이 큰 편이기 때문에 모으면 상당히 무거운데다 이런 것들을 줄줄이 사람 키 보다도 높게 쌓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존서고 같은 곳에는 모빌랙 등에 정말 빽빽이 책들이 쌓인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는 활하중이 일반 학교 교실의 2배 이상이다.

공간적인 문제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도서관이 일단 보유하고 있는 장서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지 줄어들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점점 많은 책을 놓을 자리가 필요하게 되고, 오래된 책이나 이용률이 떨어지는 책들 일부는 보존서고로 옮기지만, 보존서고 역시 점점 많은 공간을 필요로하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건물에 걸리는 하중 역시 점점 커지게 된다.[6] 세월에 흐름에 따라서 필요로 하는 공간이 변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7] 공간 구성에 상당한 유용성이 필요하다.

3. 도서관 이용시 주의점

3.1. 자료실(서고) 이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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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대.

책을 고를 때는 읽을 책만 하나씩, 읽은 뒤에는 서가에 꽂지 말고 반납대에 두도록 하자.[8] 이용자들이 책을 잘못 꽂아 엉뚱한 서가에 들어가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장서수가 1~2만 권이 넘어가기 시작하는 도서관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도저히 찾을 길이 없다. 기를 쓰고 이잡듯이 뒤진다면 가능하지만, 현장의 사서가 담당하는 다른 업무가 정지 되는 건 물론,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반납대에 놓아두는 것이 좋다. 이 반납대에 있는 자료들을 토대로 장서이용률을 조사하여 장서를 관리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짠다.

반납이 안 되어있고 책이 서가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집에 가서 다시 한번 찾아보고 인기 있는 책을 자기만 읽겠다고 어디다 숨기지 말자. 책이 없어져서 한참을 찾아다녔더니 벽 사이에 끼워져 있거나, 서가 맨 위에 올려놓거나, 꽂힌 책을 빼고 그 안에 눕혀서 숨겨놓은 것을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훼손시킨 책은 변상해줘야 한다.
  • 포스트잇으로 페이지 표시 : 그나마 가장 복원하기 쉽다.
  • 밑줄을 치거나 필기하기, 페이지 귀퉁이 접어놓기 : 이런 유형은 프로그래밍 언어, 컴퓨터 프로그램, 어학 관련 서적, 자기계발서 등, '공부 하려고 읽는 책'에서 흔히 보인다.
  • 책을 너무 펼쳐서 읽는 경우 책의 제본이 손상될 수도 있다.
  • 책을 빨아서 오는 경우가 있다. 비가 오는 날 당당하게 들고 오거나 뭘 먹으면서 읽다가 책에 쏟는다.

3.2. 열람실 이용시

  • 열람실의 자리 독점을 위해 타인의 신분증을 복사해서 사용하거나, 수거해서 한 사람이 자리를 맡아주다 적발 되면 바로 이용정지다. 참고로 전자의 경우에는 공문서 (국립대 한정)·사문서 위조로 고발까지 가능하다.
  • 열람실에서 소음을 내면 주변 사람들이 화나서 포스트잇을 붙이는데 웬만하면 밖에서 하고 오자.

  • 노트북 키보드 사용 : 터치패드 키 (마우스) 사용도 짜증내는 사람이 있다.
  • 신문 읽기 : 페이지 넘기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 책상이 흔들릴 정도로 세게 지우개질.
  • 하이힐 : 몇몇 도서관에서는 소음방지를 위해 푹신한 카펫을 깔아둔다.
  • 휴대폰 : 가급적 무음/종료 시키고,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해도 진동으로 해두자. 큰 소리가 난다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화가 난다. 출입문 근처에서 전화하면 바깥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안에서는 충분히 시끄러우니 자제하자.
  • 가방, 책 등 무거운 물건 내려놓기 : 꽝 소리가 나면서 주변에 소음을 주는 경우가 많으니 살며시 내려놓자.

도서관 내에서 흡연은 절대로 삼갈 것.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악취도 악취지만, 먼지 쌓인 바짝 마른 책들이 빼곡하게 들어찬 도서관은 장작 더미나 마찬가지다. 특히 시립, 구립도서관의 경우 화장실에서 중고딩들이 담배 피우다가 쓰레기통에 휙 던지고 나가서 불이 나는 경우가 많다.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화장실에서 흡연으로 인한 화재로 한바탕 소동이 난 적이 있으며 범인은 결국 못 잡았다.

3.3. 불량 이용자들이 주는 피해

지역에 따라 책을 보러온 일반 열람자보다 노숙자가 더 많을 때도 있다. 베게 삼기 좋은 아무 책이나 펴놓고 엎드려 자거나 갖고 들어온 만화책이나 잡지, 신문을 본다. 노숙자는 몸에서 심하게 냄새가 나는데 사서가 업무를 보고 있으면 책장 구석에 숨어서 술을 마시고 주정을 부린다. 겨울철이 되면 노숙자의 수가 더 늘어나는데 끔찍한 악취에 사서들이 쫓아내려고 하면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경북이나 전북 같은 지방 도서관은 지역신문에 실리기도 한다.#1,#2.

미국 도서관도 노숙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어서 냄새 나면 입장 불가라는 규정을 내놓기도 했다. # 예외적으로 마틴 루터 킹 도서관은 노숙자에게 호의적이다.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증설하거나 어린이 이용이 많은 도서관은 경비원 충원이 빨리 되어 이런 갈등이 적은 편. 아동 성범죄가 잇달아 터지면서 사회적인 경각심이 일어난 2012년 이후부터 부쩍 늘어난 조치다.

노인 이용자가 많은 도서관도 고충이 큰 편이다. 노인 이용자가 많은 도서관은 여름에는 젊은 사람들은 더워서 책을 못 볼 지경. 왜냐하면 관공서 표준냉방 온도를 유지해도 노인들이 춥다며 냉방을 약하게 하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온도를 내리는 건 정부 에너지 절약 지침상 안되지만 냉방을 약하게 하는 건 아무 제약이 없다.

4. 도서관의 종류

도서관의 종류는 설치 주체에 따라 국립도서관, 공립도서관, 사립도서관으로 나뉜다. 사립도서관은 다시 그 목적에 따라 특수도서관과 공공도서관으로 나뉘고 특수도서관은 다시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으로 나뉜다.

4.1. 국립도서관

그리스 아테네 국립 도서관

프랑스 국립 도서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국립 호세 바스콘셀로스 (Jose Vasconcelos) 도서관 내부

캐나다 오타와시에 있는 국립 의회 도서관 내부

중국 베이징 엥겔 국립 도서관 - 1,200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매일 1만 2천여명이 방문한다.

국립도서관은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도서관이다. 일반적으로 한 나라를 대표하는 도서관이기 때문에 한 국가당 하나의 국립도서관만을 두며 그 산하에 세부도서관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은 이원화 되어 있어서 국회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이 이 역할을 양분해서 담당한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있다.

국립도서관의 주요 의무는 이하와 같다.
  1. 납본법에 의거하여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출판물에 대한 총체적인 수집과 관리, 보존
  2. 수집된 모든 국내 출판물에 대한 총괄적인 서지작업
  3. 행정부, 입법부에 대한 참고봉사 서비스(레퍼런스 서비스)제공
  4.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열람 및 대출 봉사
국립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 달리 4보다 1, 2, 3의 의무가 더 중요시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립도서관에는 미국 의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 약칭 LC), 영국의 대영도서관 (British library, 약칭 BL), 프랑스의 국민도서관, 러시아의 레닌 도서관, 일본의 국립국회도서관, 중국의 북경도서관 등이 있다.

한국은 납본도서의 보상을 절반의 가격으로 한다.

4.2. 공립도서관

공립도서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도서관으로, 한국의 경우 도, 시, 구, 군, 읍, 면 단위로 나누어서 각각의 지방자치단체가 도서관의 설치와 운영을 맡고 있기 때문에 도서관의 명칭에 도립, 시립, 구립, 군립, 읍립, 면립 등이 함께 붙어 있다. 이걸 보면 도서관의 공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공립도서관의 주요 의무는 이하와 같다.
  1. 향토자료의 수집과 관리 보존
  2. 지역조사자료에 대한 수집과 관리, 보존협력과 향토연구에 관한 다양한 협력 제공
  3. 지역주민은 물론 도서관에 방문하는 다양한 이용자에 대한 열람과 대출 봉사
  4.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에 대한 참고봉사 서비스(레퍼런스 서비스) 제공
특히 이 중에서도 지역주민의 독서관리와 그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를 중요시한다.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문헌자료의 제공에서 보다 폭 넓은 의미에서의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변화함에 따라, 실질적인 오락거리 (비디오 게임이나 영화 등)를 제공하는 사례가 늘었다.

공공도서관은 모체기관에 소속된 하위 공공서비스 시설에다가 폐쇄적인 경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체기관과 도서관 관장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이에 따라 도서관의 경영에 대한 자세한 이해 없이 도서관을 운영할 경우 최악의 사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2008년, 플로리다에 위치한 어떤 소도시의 도서관은 도시 규모 확장과 함께 도서관 확장비를 지원받아 1차 계획으로 대대적인 확장을 시작했다. 문제는 원본 도서관 규모가 상당히 소규모였고 보유한 자료도 어린이책과 비인기 소설책, BBC 방송 다큐멘터리 뿐이었으며, 2차 계획에서 새로운 기자제를 구입해야 하는데 그 돈으로 땅을 샀고 그 해 그 땅은 개발 제한 지역에 걸린다. 지역 신문에도 회자된 사건이었으며 이 도서관은 또다른 시 지원금 횡령죄로 폐쇄 상태이다.

뉴욕 공립도서관의 열람실 (The Rose Main Reading Room)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립도서관에는 미국뉴욕 공공도서관 (New York Public Library)이 있는데 뉴욕도서관의 경우 총 장서수만 1000만 권이 넘고 분관만 85개. 웬만한 국가대표도서관급의 크기를 자랑하는 초거대 도서관이다.

미국 미주리캔자스시티 시립 도서관 주차장. 세계 문학의 명작들로 꾸몄다.
노자도덕경, 하퍼 리앵무새 죽이기, J. R. R. 톨킨반지의 제왕 등.

4.3. 사립도서관

사립도서관은 민법의 규정에 의거, 법인에 의해 설치된 도서관으로 설치 목적에 따라 특수도서관과 공공도서관으로 나뉜다.

사립도서관들은 일반적으로 국가가 아니라 법인 소속이기에 폭넓은 자료 수집과 함께 특정 자료에 대한 집중적인 수집이 함께 이루어진다. 특수도서관의 하위도서관 중 하나인 점자도서관은 수집하는 자료의 대다수가 점자와 오디오북이다.

사립도서관의 주요 의무는 이하와 같다.
  1. 소속의 정체성에 맞는 자료에 대한 심도 있는 수집과 관리·보존
  2.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자료 수집
공립도서관이 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데에 반해 사립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함께 소속단체의 구성원들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다.

4.3.1. 학교도서관

수원시 우만초교 학교도서관

말 그대로 학교도서관으로 대학을 제외한 하위 교육기관에 속한 도서관들을 가리킨다. 학교 소속인 만큼 학생들이 주 이용자이므로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도서를 중점적으로 수집한다. 이외에 교직원들을 위한 자료를 따로 수집하기도 한다.

학교도서관의 주요 의무는 이하와 같다.
  1.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건전한 자료의 수집과 관리·보존
  2. 교직원들의 수업을 보조하기 위한 다양한 자료의 수집
  3. 교내독서환경 관리와 학생이용자를 위한 열람과 대출 봉사

특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의 배치와 더불어 교직원들의 수업 및 과제, 아이디어 제공에 필요한 수많은 교과자료의 제공을 중요시한다.

4.3.2. 대학도서관

사립도서관의 한 종류로 대학 소속의 도서관들을 일컫는다. 대학이라는 시설의 특성상 일부 특정분야에 특화된 대학을 제외하고는 대학 내에 존재하는 전분야의 학과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 자료가 수집된다. 일반적으로 대학의 심장이자 자존심이라 불리는 곳이 바로 대학도서관.

대학도서관의 주요 의무는 이하와 같다.
  1. 교수진과 대학원생의 연구에 대한 전면적인 자료 제공과 협력
  2. 대학생들이 연구와 공부에 필요한 공간과 자료, 그리고 서비스 제공
특히 대상이 주로 대학생에 치우쳐 있다는 점에서 주요 학문과 관련된 자료의 수집과 제공이 중요사항으로 여겨진다.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 - 단일 학교 도서관 중에서는 제일 많은 장서수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대학교들은 뛰어난 대학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도서관은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 도서관으로 시작한 학교이고, 장서수가 1580만권정도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학도서관, 세계에서 제일 큰 사립도서관 등의 타이틀이 있다. 이 곳이 해리포터의 영화의 연회 장면의 배경으로 사용되었으며 옥스퍼드대학교 식당에서 촬영되었다.

연세대 도서관. 대학교 도서관은 출입하는데 학생증 또는 교직원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 장서량 많은 대학 도서관으로는 2015년에 발표된 2014년 시점 통계로 서울대학교 도서관이 469만 9천여권으로 부동의 1위인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300만권이 넘는 곳은 고려대학교 (본교 캠퍼스 315만 2천여권)와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본교 캠퍼스 307만여권), 연세대학교 (300만여권, 2015년에 300만권 대로 신규 진입) 세 곳으로 소수이다. (200만권이 넘는 학교도 경희대학교 (246만 6천여권), 부산대학교 (222만 9천여권), 한양대학교 (222만 3천여권), 동국대학교 (208만 8천여권) 등으로 꽤 소수이다). 웬만한 네임드 대학들은 장서량이 100만권에서 200만권 사이. 단순히 장서수가 많다고 좋은 도서관은 아닌데, 도서의 질과 희귀본의 보유 정도, 사서 1인당 장서 수 등 여러가지 평가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단순히 도서의 수량으로 평가하더라도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학생 1인당 장서 순위를 봐야 하는데, 서울대학교의 경우 학생 1인당 보유 장서수에서도 1인당 167.9권으로 상당한 상위권에 속한다. 이 수치는 장서 수가 100만권 이상 되는 대학도서관 가운데서는 1위. 보유장서수 2위인 고려대학교는 1인당 장서수가 84.3권이고, 보유장서수 3위인 경북대학교는 1인당 장서수가 99.4권이다. 보유장서수 4위인 연세대학교는 76권, 보유장서수 5위인 경희대학교는 76.8권이다.[9]

라이트 노벨이나 화보집, 만화책도 간혹 보인다. 일단 구입한 서적을 없애지는 않지만, 더 이상 오타쿠 계열 서적의 구입 신청은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선정기준은 제목이나 표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간혹 가다 오타쿠 서적 신간이 서가에 꽂혀 있는 경우도 있다. 오타쿠 서적이 제일 많은 곳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금오공대 도서관의 위엄

각 대학에서는 도서관 장서를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학교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 아낌없이 양질의 도서를 구매해주자. 대부분의 대학 도서관은 해당 학교의 학생이나 교수 등에게만 개방하지만 일부 학교에선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기도 한다. 주로 지역민이나 동문을 대상으로 개방을 하는 데 도서관 기여금 명목으로 일정 액수의 돈을 받는다. 대학 도서관의 전면 개방은 꽤 오래되었는데 시민단체가 연회비를 받는 제도를 두고 장사한다고 비판하는 경우가 많고, 학교/학생은 대학 도서관의 본분은 그게 아니며, 장서 훼손이나 노숙자 유입 등의 부작용이 더 크다고 지적한다.

대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유료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EBSCOHost, Web of Knowledge, SciFinder, Naxos Music Library 같은 전문 DB 사이트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 네이처, 사이언스 등의 학술잡지들. 대학도서관에서는 이런 사이트 한두군데가 아니라 분야별로 수십곳을 한꺼번에 구독해 준다. 다만 학교 밖에서 접속하려면 학교 내에 설치된 프록시를 이용해야 하므로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4.3.3. 전문도서관

설립기관의 소속 구성원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 도서관으로, 특정 분야의 학문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의학도서관, 법학도서관처럼 한 분야에 대한 자료를 심도 있게 수집하기 때문에 타도서관에 비해 다양하지는 않으나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집량을 보이곤 한다.

전문도서관의 주요 의무는 이하와 같다.
  1. 소속기관의 구성원이 요구하는 전문 지식정보에 대한 빠른 수집과 관리·보존
  2. 소속기관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한 심도있는 자료수집과 연구협력 그리고 서비스 제공
특히 이용자들의 요구수준이 높기에 빠르면서도 깊이 있는 자료수집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도서관에는 미국립의학도서관과 파리시 역사도서관 등이 있으며 국내에는 다음과 같은 전문도서관이 존재한다. [10]

4.3.3.1. 컨텐츠도서관
한국게임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컨텐츠도서관이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있으며 '게임 도서관'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졌다. 오래된 게임들과 관련 자료들이 가득하다. 도서관 소개글

이용하려면 보증금 10만원을 내고 가입해야 한다. 도서 및 DVD 분실 등이 잦아서 생긴 규칙이라고 하며, 탈퇴시 고스란히 돌려준다. 하지만 대출 가능한 것은 국내도서와 DVD나 비디오 정도.

4.3.3.2. 만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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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한국만화박물관 내 만화도서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만화도서관. 경기도 부천시 상동 만화박물관 내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는 입장료를 받았지만, 2012년 2월부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 녹번만화도서관, SBA에 있는 '만화의 집'도 있다.

4.3.4. 특수도서관

특수 도서관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이다. 이전까지 특수 도서관의 개념은 전문도서관의 하위분과로 취급되었으나 2006년 개정된 도서관법에 의거하여 특수도서관은 독립적인 영역을 가졌다.

장애인 도서관뿐 아니라 병영 도서관, 교도소 도서관, 병원 도서관 등이 특수 도서관에 해당된다.

5. 도서관의 운영방식

5.1.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 학위 논문 자료 제공(본교생의 석, 박사 논문)
  • 열람실 제공
  • 자료 대출
  • (학술)서적의 구매

서적의 구매를 왜 서비스에 적어놨냐면, 소위 '도서관에서 밖에 없는 책'들을 구매하는 것을 통해서 시장을 유지시켜 학술 서적 출판사나 저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전문 잡지들이나 한국 만화 잡지들도 이런 범주에 들어가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기능이다.

5.2. 열람실의 운영방식

  • 자율식: 이용자가 다른 좌석 배정 없이, 자율적으로 앉고 싶은 곳에 가서 앉아서 학습하는 방식. 별다른 장비나 관리가 필요 없이 좌석만 마련하면 되기 때문에 국공립 도서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할 수 없고 좌석 독점을 막을 수 없어 학교에서 운영하는 열람실에서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 좌석 배정식: 이용자가 해당 도서관에서 발급하는 출입증 (대학교는 학생증)을 이용하여 좌석 배정기에서 좌석을 배정받고, 일정 시간동안 이용하는 방식.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할 수 있고 좌석 독점을 일부 방지할 수 있어서 자율식을 점점 대체하고 있다.

5.3. 자료실의 운영방식

  • 개가제 (開架制): 이용자가 직접 서가에서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운영방식으로 중세~근대에 출판량의 급증에 따라 책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점차 확산되기 시작한 시스템이다. 폐가제에 비해 많은 이용자가 열람할 수 있으나 대신 책이 분실 또는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 이용자가 많은 자료실이나 보존 가치가 낮은 자료실이 주로 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 폐가제 (閉架制): 이용자가 사서에게 책을 신청하면 사서가 이용자에게 책을 가져다주는 운영 방식. 개가제에 비해 역사가 길어 고대~근대까지의 거의 모든 도서관은 이 방식을 채택했다. 모든 자료의 출납이 기록되므로 개가제에 비해 책을 잃어버리거나 훼손될 가능성이 적다. 이용자가 적은 자료실이나, 보존 가치가 높은 (주로 고서나 학위논문) 자료실이 주로 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5.4. 자료의 대출/반납과 분실방지 시스템

현대의 규모가 큰 도서관은 모든 자료에 테그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서 소장품을 관리한다. 도서관에서 쓰이는 IT 시스템은 크게 다음과 같다.

도난방지 시스템

1. 감응테이프 (Security Strip) + 감응 활성·제거기 (Desensitizer)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사서가 저런 기계에 책을 올려놓고 준다. 저 기계는 책에 붙은 감응테이프를 활성/비활성화 시켜주는 기계로 테이프의 활성화 여부로 책의 대출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도서관에서는 감응테이프를 책등의 청구기호 라벨에 같이 붙여두거나, 페이지 사이에 아주 깊숙한 곳에 숨겨둔다.

2. 분실방지 감지기
책에 설치된 감응테이프의 상태를 확인하여, 대출이 되지 않은 책을 무단 반출시 경보음을 울리는 장치.

위의 2개가 보통 도서관 분실방지 시스템이며 비싸기 때문에 공공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간혹 여러명이 한꺼번에 지나가면 오작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뒤로 돌아서 한명씩 다시 한번 지나가자.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

1.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
사용방법
기계에 책을 올려놓으면 책의 바코드 혹은 RFID를 읽어서 자동으로 대출·반납처리를 해준다. 이 때 감응테이프 작업도 같이 진행된다.[11] 사서가 없어도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5.5. 자료 분류 방식

  • 듀이십진분류법 (DDC) : 미국의 멜빌 듀이가 개발한 십진수를 이용한 분류법. 대학 도서관에서 많이 이용한다. 서양식이기 때문에 대부분 부족한 국내서 부분을 수정한 버전을 이용한다.

  • 국제십진분류법 (UDC) : DDC에 기반하여 기존의 DDC가 가진 한계를 벗어나 보다 세부적이고 폭 넓은 주제 분류를 위해, 세계적인 단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분류법. 실제 표기 예를 보면 DDC보다 번거롭지만 청구기호에 들어가는 정보의 양은 훨씬 많다.

  • 일본십진분류법(NDC) : DDC의 체계에 실제 구분은 찰스 에이미 카터의 전개분류법을 도입한 혼합 분류법.

  • 한국십진분류법 (KDC) : DDC의 마이너 카피로 시작한 분류법으로, 실제 제작에는 NDC도 상당 부분 참조하였다. 국내서를 많이 가지고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이용하며 도서관에서 보게 되는 건 대부분 이 쪽이다. 895번대 안에 동북아시아권 문학을 다 넣은 DDC와 달리 한국, 중국, 일본서가 각각 열자리씩 (810, 820, 830) 넓게 포괄한다.

  • 미국의회도서관분류법 (LCC) :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개발한 분류법. 알파벳과 숫자를 섞어서 쓴다. 다른 분류법들과 달리 주제 분야별로 권이 나눠진 분책 방식이라 개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카이스트 도서관이나 다른 대학도서관에서 쓰인다.

  • 콜론분류법 (CC) : 랑가나단이 개발한 주제와 주제를 콜론(:)으로 연결하여 조직하는 분류법. DDC, KDC 와는 다르게 주제를 다면적으로 분석하여 이것을 각 분류대강의 파셋이라고 하는 범주로 구분하고, 다시 그 세목에 해당되는 동위구분지 (isolate)로 구분한 다음 파셋공식에 따라 합성하는 방식. 유네스코에서 권장하는 분류법으로, 학문적으로 뛰어나지만 막상 일하는 사서나 도서관 이용자들 입장에서 보면 어렵기 때문에 이용률은 저조하다.

6.2. 세계의 도서관

6.3. 픽션의 도서관

7. 기타

2011년, 정부는 도서관 수를 약 180개관을 확충하여 지식의 보급을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인구대 도서관 비율을 68,000:1에서 64,000:1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도서관은 선진국에 비해 개별 도서관의 크기가 매우 크다. 도서관 시스템이 잘 발달한 국가들은 지역에 큰 도서관을 하나 지으면 분관을 최소 3개에서 6개 가량 지어서 도서관의 서비스가 지역에 고루 이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지만, 국내는 분관은 안 짓고 큰 도서관을 여러개 짓는다. 이는 도서관 건설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워 무작정 짓는 정치적 원인도 있다.

부산은 2011년 들어 각 구별 도서관마다 각각의 주제를 정해 그 주제에 맞는 자료를 많이 구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서면에 있는 부전도서관은 서면로터리의 사무지구와 가깝고 주변에 문현금융단지도 들어선다는 이유로 금융을 주제로 잡아 책을 구입하고 관련 서비스를 늘려가는 식이다. 일반적으로 공공도서관의 자료 비중은 지역 내 이용자 요구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지만, 부산의 경우 공공도서관 특성화의 일환으로 엄연한 사업의 범위에서 이루어진다. 해당 사례가 성공적인 반응을 얻으면 향후 서울과 같은 대도시로 확장할 예정에 있다.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의 중앙도서관. 원뿔 모양의 구조물 안에 열람실이 있다.

도서관은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도서관에 있는 인터넷 시설들 (컴퓨터 인터넷, 무선랜 인터넷)은 게임 사이트 접속을 못하게 하는 차단 장치가 설정되어 있으며 유해한 인터넷 커뮤니티 역시 막아 놓는다.

2012년,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거나 책을 빌릴 수 있는 공공도서관 통합 도서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홈페이지 2014년 5월 시점에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102개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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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세계2차대전때는 소장서적을 안전한 곳에 보관하면서 연합국 폭격을 피해갔다.
  • [2] 오늘날 도서관은 인터넷이 포함하지 못하는 것들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단계의 정보 우주 (Information Universe)를 목표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
  • [3] '비블리아쩨까' 정도로 읽힌다.
  • [4] 위 영미권 언어 단어들의 어원!
  • [5] 그러나 한 권의 책은 보통 하나의 완결된 세계를 갖는 반면 최고 레벨 학회나 논문지에 실린 논문도 자료로써의 완성도는 책에 비할 수 없다. 수년, 혹은 수십년간 논문을 써가면서 마지막으로 매듭을 지어 완성하는 것이 한권의 책이다.
  • [6] 건축물의 구조계산시 매 단계에 안전률을 적용하기 때문에 책이 조금 늘어났다고 건물이 갑자기 붕괴되는 일은 없다.
  • [7] 예를 들어 21세기의 도서관은 상당한 넓이의 공간이 컴퓨터나 영상물 등 전자자료 이용공간으로 이용되고 있고, 활자로된 자료는 종류에 따라서 이용률이 줄어든다.
  • [8] 다만 일부 도서관에서는 기본적으로 자기가 다시 꽂아넣고, 위치를 모를 경우에만 반납대에 두라고 하는 도서관도 있다.
  • [9] 여기까지의 통계는 모두 2015년 기준 자료이다. 출처는 교육부 학술정보통계 시스템 참고 사이트
  • [10] 전문도서관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연구도서관뿐만 아니라 특정한 분야의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는 도서관들도 포함한다.
  • [11] 영상을 보다보면 중간에 어디를 치는 듯한 소리가 나는데, 이것이 감응테이프 제거기 특유의 소리이다. 무인 대출 시스템이 아니라 감응제거기에서도 나는 작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