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등반

최종 변경일자: 2015-02-18 20:36:46 Contributors

등반의 사전적정의는 '험한 산이나 높은 곳의 정상에 이르기 위하여 오름.'이다.
또 영문위키에 등재된 내용에 의하면 등반(Climbing)은 손과 발 또는 온 몸을 이용하여 가파른 물체를 오르는 행위라고 되어있다.
등반(登攀)은 오를 등(登)에 더위잡을 반(攀)으로 한자풀이를 할 수 있다. 더위잡다라는 뜻은 높은 곳에 오르려고 무엇을 끌어잡다라는 의미이다. 즉, 영문위키에 기재된 것과 비슷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위는 전부 사전적 정의로 이루어져있다. 사전적 정의로만 작성해두면 재미가 없어서 한 줄 읽어보고 뒤로가기에 손이 갈테니 좀 더 설명해보도록 하겠다.[1]

목차

1. 개요
2. 종류


1. 개요

등반(Climbing)은 가파른 것을 오르는 것이다. 사다리, 계단, 담벼락[2]​, 산, 언덕 등 오를 수 있는 모든 것을 오르는 행위이다. 한국어로 사다리를 등반한다. 계단을 등반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엄청 거창하게 들리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 위와 같은 것은 영어의 Climbing을 적용할 때 더욱 어울린다.

등반이라는 개념은 서양에서 들어왔고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등반 관련 교본들도 대체로 서양에서 들어온 지식들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이 글의 이야기들은 서양의 등반 개념과 많이 부합할 것이다.

위에서 등반=Climbing으로 적어두었는데, 영어로 이에 대해 설명한다면 주변에서 용어 사용 실수가 크게 발생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등산이나 등반이나 크게 구분이 없기 때문에(즉, 등산=등반) 자신의 취미가 등산이기 때문에 'My hobby is climbing'이라고 한다면 주변에서 보는 시선이 확 달라질 것이다. Climbing이란 주로 암벽등반(Rock climbing), 벽등반(Ice climbing), 산등반(Mountaineering) 등을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등산을 표현하고 싶다면 이킹(Hiking), 레킹(Trekking) 등으로 표현하여야 한다.

등반은 역사가 있는 만큼 영문 위키피디아에도 관련 페이지가 100여개[3]가 될 정도로 엄청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다.오오 양덕의 위엄!​ 한국 내에서도 서적을 이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한국어로 얻을 수가 있다.[4] 등반 인구도 적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경험을 쌓은 분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암벽 등반 연령대가 다른 나라에 비해 꽤 높은데다가 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가 비주류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선 정보를 찾기가 상당히 힘들다.

굉장히 중독성있는 취미이기 때문에 너무 심취하게 되면 누구[5]처럼 자동차를 집 삼아 유목민처럼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며 등반을 하러 다닌다.

또한 유산소이면서 무산소 운동이고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약간의 식이조절만 해준다면 몸짱이 될 수있다.[6] 이러한 이유때문에 최근 들어 실내 인공 암장의 등록인원이 증가하였다.실제로 운동하는 사람은 별로 안 늘었다는 건 함정.

2. 종류

등반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 암벽등반(Rock climbing): 암벽등반은 볼더링(Bouldering), 스포츠 등반(Sport climbing), 전통 등반(Trad climbing), 경쟁 등반(Competition climbing) 등을 포함한다. 최소한의 안전 장비만을 착용한 후 암벽을 오르는 행위이다.

  • 벽등반(Ice climbing): 크램폰과 아이스 액스를 이용하여 빙벽과 단단한 설사면을 오르는 행위이다.

  • 산등반(Mountaineering): 알프스나 히말라야, 안데스 산맥등에 있는 고산을 오르는 행위이다. 주로 크램폰과 아이스 액스를 이용하여 빙벽과 암벽을 둘 다 오르는 혼합 등반(Mixed climbing)을 한다. 보통 등반 계의 막장이라고 한다. 알 수없는 산의 날씨와 툭하면 무너지는 눈더미(눈사태) 가장 위험하며 도전적인 등반[7]이다.
유의할 점은 위험도가 높은 것이 난이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산마다 차이는 있는 편이지만 히말라야의 산들은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예를 들면 알프스의 아이거 산은 3970m로 높이는 히말라야의 반도 안되지만 난이도는 훨씬 어렵다. 에베레스트를 초등한 텐징 노르가이도 아이거 북벽은 포기했을 정도.
----
  • [1] 그런데, 한 줄 읽어보고 뒤로가면 어차피 아래 설명을 못 읽어보잖아? 망했어요
  • [2] 주거침입으로 고소당하기 싫으면 하지말자
  • [3] 이 숫자는 가장 기본적인 관련 페이지의 숫자다. 등반가와 등반지 등을 포함한다면 관련 페이지의 수는 무지막지해진다.
  • [4] 심지어 살아남기 시리즈를 출판한 아이세움 코믹스에서 거대 암벽 등반하기라는 만화책도 있다.
  • [5] 미국의 알렉스 호놀드(Alex Honnold)라는 프리 솔로 클라이머는 조그마한 밴을 집처럼 만들어 미주지역 전역을 떠돌며 등반을 즐긴다. 1년에 반 정도를 밴에서 지낸다고 한다. 밴에서 지내지 않을 때느 대체로 해외에서 프로젝트를 하며 지낸다고 한다. 참고자료
  • [6] 근육돼지가 되는게 아니라 균형잡힌 마른근육을 갖게 해준다.
  • [7] 하지만 요즘은 상업적인 등반도 성행하기 때문에 돈만 많다면 현지인 셰르파를 고용하여 하드캐리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