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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오턴

최종 변경일자: 2017-06-19 14:52:31 Contributors


본명 Randal Keith Orton[1]
별칭 Legend Killer[2]
The Viper[3]
Apex Predator
생년월일 1980. 4. 1.
신장 196cm (6'5")[4]
체중 107kg (235 lbs)
출생지 미국 테네시 녹스빌
피니쉬 무브 RKO
러닝 펀트 킥
테마곡 Blasting (2002~2003)
Evolve (2003)
Line in the Sand (2003~2004)
Burn in My Light (2004~2008)
This Fire Burns (2006.3.3.)[5]
Metalingus and Burn in My Light (2006~2007) [6]
Voices (2008~현재)
주요 커리어 WWE 챔피언 /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8회
월드 헤비급 챔피언 4회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
2009 로얄럼블 우승
2013 머니 인 더 뱅크 우승

2009년 WWE 로얄럼블 우승자
존 시나 랜디 오턴 에지

목차

1. 소개
2. Signature move
2.1. 기본기
2.2. 어필
2.3. 피니셔
3. 커리어
3.1. RNN (2002~2003)
3.2. EVOLUTION (2003~2004)
3.3. ANTI-EVOLUTION (2004)
3.4. Single Legend Killer (2005-2007)
3.5. The Age of Orton (2007-2008)
3.6. The Legacy (2009-2010)
3.7. The Viper (2010~)
3.8. The Face of WWE (2013 ~ 2014)
3.9. 롤린스와 대립 (2014~)
4. 에피소드
4.1. 랜디 팔턴
4.2. 그 외

1. 소개


어린 나이에 데뷔해 WWE의 기대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고 확실하게 WWE의 메인이벤터로 자리 잡은 선수[7]. 준수한 경기력과 강력한 카리스마, 실감나는 캐릭터 수행능력으로 한 때는 성인 팬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가고 있는 존 시나의 대립항으로서 남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레슬러이다. 또한, 선악에 상관없이 잘 생긴 외모와 식스팩 몸매로 여성 팬들의 인기도 시나 못지 않게 받는다.

경력의 대부분을 악역으로 지내 왔으며, 자기 자신을 천성적인 악역 스타일로 인식하고 있어서 선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8] 과거 선역 시절이 트라우마가 됐나

재미있는 것은 그 길고 긴 악역 기간 동안 캐릭터가 다양한 변화를 경험해 왔다는 사실이다. 에볼루션에서의 레전드 킬러 시절에는 전성기의 숀 마이클스를 떠올리게 하는 거만 캐릭터에서 솔로 레전드 킬러 시절에는 진중한 악역 스타일로, 바이퍼 닉네임을 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사이코패스 기믹으로…. 선역 시에는 2004년 당시의 훌륭한 청년(…) 기믹, 2010년 이후의 선역 시절에는 바이퍼 기믹을 어느 정도 계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별로 큰 변화가 없어보이면서도 다양한 캐릭터가 있었다.

참고로 보통 때는 멋지기만 하다가 챔피언만 따면 뭔가 일이 틀어지는 경향이 있다. 선역 때든 악역 때든(…)[9]

미 해병 출신이다. 영화에서 해병으로 나오는 가짜해병과는 다르다… 다만, 탈영하여 영창행으로 갔다가 이후 군대에서 불명예 제대처리하며 군 생활을 찝찝하게 마무리했다.[10] 이때문에 자신도 해병대에 간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보고 환상에 빠져서 입대했었다고 한다.

존 시나와는 달리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사생활에서 상당한 개망나니였다. 팬들 사이에서 90년대 숀 마이클스와 "누가 더 망나니인가"로 비교되기도 할 정도였다.

위에서 적은 것처럼 탈영도 해봤으며, 자신의 탈영경력을 대놓고 욕한 하우스쇼 링사이드의 관객과 말다툼하고, 사진 찍으려는 팬의 디카를 부셔서 배상해준 적도 있고, 2005년엔 에이미 웨버라는 WWE 디바를 심하게 괴롭혀서 그녀가 WWE에서 사표쓰고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한 적도 있고[11], 대마초 핀 게 WWE 웰니스 프로그램(약물 검사)에 걸려서 처벌로 WWE에서 몇 개월간 자버 짓 신나게 한 적도 있다. 2008년에는 호텔 직원에게 모닝 콜을 요청했는데 호텔 직원의 착오로 몇 시간 일찍 찾아와 잠을 깨우자, 짜증을 내며 호텔 직원이 가져 온 음식을 직원에게 집어던진 적도 있다[12]. 2006년부터 등장할 때 폭죽이 나오지 않자 처벌 차원에서 이러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그래도 결혼하고 자식이 생긴 이후로는 그나마 나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아내와 딸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이게 랜디 오턴 맞나? 라고 느껴질 정도 특히 딸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딸바보 수준이다. 예전에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13] 자신은 아버지가 투어 때문에 자식들을 별로 자주 보지 못했던 것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레슬링을 늙어서까지 할 생각이 없고 일찍 은퇴해서 자식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의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는데, 얼마 전에 WWE와 10년간 장기계약을 랜디가 몇 번 거절했으나 결국 체결했다는 소리가 나왔다. 다행히 랜디를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다.[14]

2. Signature move

2.1. 기본기

오턴은 데뷔 이후 유러피안 어퍼컷과 드롭킥을 꾸준히 애용하고 있으며, 특히 드롭킥은 하드코어 홀리급의 깨끗한 시전을 선보이고 있다.[15] 또한

인버티드 헤드록 백브레이커

특유의 백브레이커도 필수요소로 들어간다. 그 이외에 상대방을 쓰러뜨린 이후의 전신 스톰핑[16]을 애용하지만 서브미션을 그리 사용하지 않는 스타일에 그리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얄쌍한 외모임에도 굉장히 깔끔한 기습 스쿠프 슬램을 사용하며 케인같은 거구에게도 시전한 적이 있다. 준피니쉬급의 기술로 상대방의 발을 2단 로프나 턴버클에 걸고 사용하는 스파이크 DDT가 있다. 이 기술로 랍 밴 댐을 쓰러뜨리는 등[17] 피니쉬급으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다.선역 전환 이후론 왠지 상대방이 이 기술에 맞기 위해 2단 로프 사이로 링인을 하고 있다. 공중기로는 한때 피니쉬급으로 사용하던 플라잉 크로스바디를 가끔 사용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현역시절 피니시로 사용했던 슈퍼플렉스 역시 꽤 자주 사용한다. 2010년 후반부터는 앵글 슬램파워 밤도 간간히 써주고 있다. 사이즈만 치면 현재 WWE에서도 상당히 큰 체격에 속하지만 꿀벅지에 비해 상체근육은 별로 키우지 않아서 파워형 레슬러는 아니다.(다만 근육의 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에지처럼 캐나다 레슬링 기반의 테크니션 타입도 더더욱 아니지만 경기 진행이 느린 편인 레슬러이면서도 기습공격과 뒷치기에 능한 전형적 악역 레슬링.[18]

2010년의 선역 전환 이후로는 일종의 승리 공식으로 크로스라인 2회에 이은 아이리쉬 휩, 스쿠프 슬램 이후에 RKO 준비 자세로 들어가는 4단 콤보가 추가되었으나, 물론 완전 자버급이 아닌 이상 이걸 곧이 곧대로 맞으면서 지는 상대는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경기를 이어가는 서브미션으로 친락을 애용하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이 친락 시간이 너무 길다는 평가도 있다.

참고로 초기에는 캐네디언 백브리커와 복싱 스타일의 해머링을 사용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2.2. 어필

데뷔 초기엔 양팔을 머리 위에서 교차시키는 그야말로 선역 자버스러운(…) 포즈로 어필을 한 바 있으나, 레전드 킬러 이후로 양팔을 사용해 실로 미묘한 각도로 폼을 잡는 일명 '레전드 킬러 포즈'를 오랜 기간 동안 사용했다. 그러다가 챔피언이 되자 벨트를 들어올리는 어필을 사용하면서 레전드 킬러 포즈를 그만두었으며, 레거시 시절엔 그냥 과묵하게 나와서 관중들을 바라보는 어필을 하다가(의외로 이 때가 가장 포스 있었다는 평이 많다.), 2010년의 선역 전환 이후로 다시 레전드 킬러 포즈를 사용했다.

그러나 미즈에게 챔피언을 빼앗긴 이후로는 다시 기존의 포즈를 버리고 양팔을 들어올리고 검지를 내미는 '오스틴식' 포즈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이는 랜디의 인기를 새삼 발견하게 된 WWE가 '스티브 오스틴'과 같은 이미지로 랜디를 밀고 가려 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오스틴의 기술이었던 '루 테즈 프레스'를 사용하기도 했고, 또 RKO와 스터너의 비슷함도 어필하며 오스틴처럼 아무에게나 RKO를 날려댔다.) 기존의 포즈가 다소 중2병스러운 구석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인지 혹시 본인이 이를 기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으나 WWE 로얄럼블 (2011)에서 편성된 미즈와의 WWE 챔피언쉽에서 별 다른 맥락 없이 기존의 포즈를 다시 선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렇지는 않은 듯 하다.

그리고 RKO의 준비자세로 쓰러져있는 상대방이 일어나는 것을 기다리면서 폼을 잡는 어필을 하고 있으나, 바이퍼를 자칭하게 된 이후로 그야말로 독사와도 같은 귀기 서린 표정으로 바닥을 두드리는 어필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이 자세를 하다가 팔을 다쳐서 굴욕을 겪는 상황도 있었다. 이는 랜디 팔턴 항목 참조. 그래서인지 그 이후로 좀 살살 두드리는 듯 하다

2.3. 피니셔

오턴의 피니쉬 무브RKO스터너나 다이아몬드 커터와 같은 에이스 크러셔 형식의 기술이다. 참고로 이 기술을 피니쉬로 사용하도록 권한 것은 다름아닌 DDP 본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턴은 재삼 사양했으나 결국 선배의 충고를 받아들여 이것을 RKO로 어레인지했다. 초기에는 한손으로 잡기 때문에 크리스 제리코에게 이 기술을 시전하다가...


이런 개망신을 연출하는 등 까임소재였으나, 점차 성공률과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고 더 나아가 반격(헌팅 RKO)으로 사용하거나[19] 쓰러졌던 상대방이 일어나는 순간을 노려 어필 이후에 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완벽하게 자신의 기술로 소화하게 되었다. 기믹이 약할 때는 계속 맞다가 마지막에 이 기술만 씀으로써 이기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로또"KO라는 별칭도 있다. 때때로 레이 미스테리오, 에반 본, 존 모리슨, 쉐이머스 등의 공중기를 그대로 RKO로 연결하는 묘기를 선보인다.

온갖 싱크빅돋는 기습 사용으로 최고의 피니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흥하고 있지만 반대급부로 바닥을 두드리며 사용하는 풀세팅(?) RKO는 도무지 성공하는 장면을 보기 힘들어졌다는 점. 풀세팅 RKO로 승리를 거둔 것이 언제가 마지막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다...

또 하나의 피니쉬급 기술인 펀트 킥은 쓰러졌다가 일어나는 상대방의 머리를 축구공 걷어차듯이 까버리는(...) 매우 심플하면서도 설득력이 충분한 기술이다. 사실 이 펀트 킥은 Pride와 같은 종합격투기 시합에서 '사커 킥'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는 격투기 기술이다. 제대로 맞으면 아마 기절을 하고도 남을 것이다.
초기에는 시나의 아버지(...) 같은 민간인이나 은퇴한 레전드들[20]을 보내 버릴 때 사용하는 양민학살 전용기였으나, 중요한 장면에서 이 기술로 승리를 챙기면서 일종의 초필살기 취급을 받게 되었다. 이 기술의 특징은 맞은 상대방을 앰뷸런스에 태워서 아주 보내버리는 것으로, 각본상 WWE의 최강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기술을 맞게 되면 해고되든지, 장기결장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트리플 H 등이 푹 쉬고 싶을 때(...) 맞는 기술이라고도 한다. 이 기술을 맞고 푹 쉬게 된 인물로는 랍 밴 댐, 숀 마이클스, 트리플 H, 테드 디비아시 쥬니어, 바티스타, 크리스 제리코 등이 있다.[21] 랍 밴 댐은 이 기술을 "파일 드라이버보다 접수하기 어려운 기술이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22]

초기에는 변형 넥브레이커인 오버 드라이브와 플라잉 크로스바디도 피니쉬로 사용한 적이 있다.

O-Zone이라고 이름붙인 오버드라이브인데...RKO와 마찬가지로 자기만 넘어가고 상대선수는 넘어가지 않는 모습이 꽤나 있었다. 결국에는 피니셔 교체.

3. 커리어

3.1. RNN (2002~2003)

2002년 4월 25일 WWF 스맥다운을 통해 데뷔했다. 이 때 모습을 잠깐 설명한다면 스테이시 키블러의 요구대로 웃통을 벗어줬는데 빈스 맥맨이 그 모습을 보고 오해(...)를 하자 스테이시가 애가 내 몸 만졌어요라는 어처구니없는 모함에 하드코어 할리를 상대로 경기력을 하게 되고 드랍 투 홀드에 이은 롤업으로 승리를 하게 된다. 핸섬한 얼굴과 잘빠진 몸매, 준수한 경기력 덕분에 이 때부터 여성팬들의 환호를 받기는 했는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유산을 잇는 3세대 레슬러라는 점 외에는 사실 개성이란 거의 없는 선역 자버였기 때문에 얻어맞는 게 일이었다.

당시에 같은 신인이면서도 WWE 챔피언이었던 브록 레스너에게 처절하게 깨진 적도 있다. RAW로 이적하면서 당시 트리플 H의 매니저였던 릭 플레어와 종종 만나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에볼루션 가입의 복선을 만들었으나 이때 어깨부상으로 인한 장기간 공백을 가지게 되었다. 이 공백 기간 동안에 악역복귀를 암시하는 프로모로 종종 모습을 비쳤는데, 화면 하단에는 CNN을 패러디한 RNN 로고가 박혀 있었으며 자신의 어깨는 몇 퍼센트 회복되었고 아래의 메일 주소로 응원 메일을 보내달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참고로 메일을 보내면 자동으로 답장이 날아왔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HHH와 릭 플레어를 돕는 역할로 등장하게 된다. 한동안 HHH릭 플레어가 도망갈 시간을 마련하는동안 얻어맞는 암울한 캐릭터로 움직이다가 2003년 1월 RAW에서 바티스타, 릭 플레어와 함께 트리플 H와 스캇 스타이너의 경기 중 난입하여 스타이너를 다굴하면서 에볼루션을 결성한다.

3.2. EVOLUTION (2003~2004)

그러나 이들 에볼루션은 부커 T와의 대립과정에서 바티스타와 오턴이 둘 다 부상을 당하면서 흐지부지해지는 듯 했다. 이들은 각각 트리플 H가 케빈 내쉬골드버그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복귀했으며, 그제서야 조직으로써 제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복귀 이후에 오턴은 숀 마이클스에게 시비를 걸면서 독자적인 레전드 킬러 노선을 걷기 시작했으며, 2003년 섬머슬램에서 무려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으로 치러지는 엘리미네이션 챔버PPV 데뷔를 하게 된다.

오턴은 단순한 트리플 H의 사이드킥 역할 뿐만이 아니라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레전드들을 잡아 족치는 천하의 개쌍놈으로써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그것이 극에 달한 것이 RAW에 등장한 믹 폴리의 얼굴에 침을 뱉는 사건이었다. 또한 랍 밴 댐에게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을 빼앗으면서 더 락의 최연소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기록을 깼으며, 첫 출장한 레슬매니아 20에서 바티스타, 릭 플레어와 함께 더 락과 믹 폴리의 듀오를 쓰러뜨렸다.
그리고 2004년 백래쉬에서 믹 폴리와 하드코어 매치에 임하게 되었는데, 아마 또 믹 폴리가 처참한 꼴을 당할 것이라는 만인의 예상과는 달리 오턴의 등에 압정이 수십 개 박히고[23] 엔트랜스에서 낙하하는 등 놀라운 범프를 보여주면서 매니아들의 지지를 얻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4년 썸머슬램에서 크리스 벤와를 꺾고 당시 브록 레스너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월드 챔피언 등극 기록을 갈아치우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다. 동시에 크리스 벤와와 악수하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선역 전환의 떡밥을 살포한다.

3.3. ANTI-EVOLUTION (2004)

오턴은 다음날 RAW에서 벌어진 크리스 벤와와의 리매치에서도 승리했으나, 경기 직후 트리플 H에 의해 에볼루션에서 축출당하면서 다구리를 맞고, GG를 치는 듯 HHH를 속이면서 그의 얼굴에 침을 뱉는 장면을 통해 선역으로 전환하게 된다. 그것이 악몽의 시작이었다...
프로모는 간지나게 잘 만들어놓고...OTL

오턴은 1대3의 상황에서 나름대로 선전을 하면서 심리전에서 우세를 점했으나, 결국 한달만에 언포기븐에서 챔피언쉽을 빼앗기고 만다. 또한 악역 시절의 레전드 킬러 기믹이 약해지고 스테이시와 연인으로 엮이는 "그냥 착한 선역"으로 돌변한 그에 대한 관중의 반응은 그야말로 시망이었고, 트리플 H와의 대결이 너무 남발되는 바람에 레슬매니아의 메인 전선에서 멀어지게 된다.[24] 그런데 랜디 오턴이 주춤거리는 사이 같은 에볼루션 멤버였던 바티스타똑같은 패턴을 통해 선역 전환을 하지만 오히려 이미지 상승을 해 오턴으로 예정돼있던 레슬매니아 21의 메인이벤트에 출전하게 되는 등 반사 효과를 보게 되며 오턴은 오랫동안 실패한 선역의 꼬릿표를 달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생활에 관해서도 사고를 많이 친 덕분에 수뇌부와 팬들로부터 좋지 않는 시선을 받게 되었다.

3.4. Single Legend Killer (2005-2007)

요약하면 랜디의 레슬링 인생에 꽃이 피기 시작한 시기, 그만큼 이 시기는 랜디의 레슬러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리고 레슬매니아 21에서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전승기록에 도전한다고 선언한 랜디는 언더테이커에게 보내는 메세지라며 자신의 여자친구인 스테이시에게 진한 키스와 함께 RKO를 날리며 턴힐해버렸다. 그리고 무려 언더테이커의 뺨을 때리는 용감한건지 무식한건지행동도 서슴치 않았고 아버지 밥 오턴까지 동원해 언더테이커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RKO를 먹이는 등 대립과정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RAW의 단장 에릭 비숍에게 당신 WCW 운영하던 시절, WWE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80주 연속으로 이긴 적이 있지?? 정말 대단해. 당신도 전설이 된거네?? 라면서 RKO를 먹이기도 했다. 그리고 전술했던 자신이 쓰러뜨린 레전드들을 적은 티셔츠를 보여준 것도 이 때였는데 이 때 언더테이커의 이름도 여기에 적혀있었다. 당시 팬들은 오턴이 이기는거 아냐?? 혹은 이겨야 한다!!라는 의견을 꺼내기 시작했고 운명의 페이퍼뷰 당일 아버지의 깁스샷, 거기에 초크슬램을 RKO로 반격하는 명장면까지 보여주며 설마설마 했으나 언더테이커가 모두 킥아웃해버렸다. 랜디는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쓰려다가 바로 포지션이 뒤집히면서 툼스톤을 맞고 패배. 레슬매니아의 시합 이후에 3개월 남짓의 휴식기를 가지게 된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로는 스맥다운으로 이적해서 아버지인 밥 오턴까지 동원하면서 언더테이커와 장기 대립을 가지게 되었는데, 10월 노 머시에서의 케스킷 매치에서 언더테이커를 관에 넣고 불 태워버린 뒤 11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스맥다운과 RAW의 5:5 팀 대결에서 최후의 생존자로 남았으나 바로 그 순간 언더테이커가 관에서 부활해버리며 다시 대립을 시작했다. 결국 12월 아마겟돈에서의 헬 인 어 셀을 끝으로 2승 2패라는 동률로 2005년을 마감하게 된다. 그 이후로 자신이 준우승한 로얄럼블에서 우승했던 레이 미스테리오를 방해하면서 레슬매니아22의 3자간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에 참가했는데, 이 시기 참고로 에디는 지옥에 있어!!라는 대사를 하다가 비판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어쨌든 레슬매니아에서 패하고 이후에는 커트 앵글이 WWE를 그만두기 직전의 마지막 대립 상대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RAW로 재이적했으나, WWE 챔피언쉽에 계속 관여하면서 시대를 이끌어 나가던 존 시나에지와 같은 라이벌들과는 달리, 챔피언쉽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활동하는 하이미들보다는 높지만 메인이벤터는 아닌 미묘한 위치에서 활동한다. 거기다가 정작 쓰러뜨릴 필요가 있던 헐크 호건에게 패배하면서 레전드 킬러 기믹은 유명무실해진다. 그리고 RAW에서 부활한 DX의 대립 상대로써, 에지와 함께 Rated RKO라는 태그팀을 결성하면서 DX 부활 이후 태그팀 경기에서 첫번째 패배를 안겨주었으나 이를 제외하면 패하거나 반칙승으로 이기고 이후 다시 얻어맞는 수모를 당해야했다.

서바이버 시리즈 2006에선 팀 RATED RKO가 팀 DX에게 스윕 당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0:5라는 희대의 관광 경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 때 랜디는 이 경기에서 팀 RATED RKO의 대장으로 상대 5명에게 얻어터지는 굴욕을 당해야했다. 이로써 2003~2005년까지 3년 연속 생존자라는 기록도 깨져버렸다.

그나마 가지고 있던 월드 태그 팀 챔피언 벨트마저 빈스 인 더 뱅크로 인해[25] 존 시나&숀 마이클스에 의해 빼앗기고 결국 2007년 3월부터 둘의 관계에 슬슬 금이 가기 시작했고, 대립 직전까지 갔는데 이때 에지가 미스터 케네디에게 머니 인 더 뱅크를 빼았아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면서 대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신 팀 RATED RKO는 자동 해체.[26]

3.5. The Age of Orton (2007-2008)

이후 잠시동안 거의 안습 상황이었으나, 존 시나와 대립할 예정이었던 바비 레쉴리가 갑자기 탈단하면서 이를 대신하는 형태로 드디어 WWE 챔피언쉽에 도전하게 된다. 이들의 첫 대결은 에디 게레로 추모 특집방송에서 성사된 바 있으나, PPV에서는 첫번째 대결이었다. 경기는 RKO를 당연히 씹은 존 시나의 FU로 핀폴패를 당하는 당시의 두 사람의 위치를 상징하는 결말로 끝났으나, 시나의 아버지를 공격하는 등 악랄한 악역의 모습을 보이면서 치루게된 3연전에서 랜디 오턴은 최종적인 승리를 거둘 예정이었다. 그러나, 2007년 노머시에서 예정된 WWE 챔피언쉽 매치를 가지기 직전에 존 시나가 부상을 당해 타이틀이 공석 자리가 되면서 빈스 맥마흔의 임명으로 거저 WWE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그러나 쇼 시작 20분만에 HHH에게 타이틀을 뺐겨 1일 챔프 천하를 능가하는 20분 챔프 천하를 세웠는데, 다행히 쇼 막판 HHH를 꺾고 다시 WWE 챔피언에 오르면서 하룻밤에 2번이나 WWE 챔피언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다음날 RAW에서 '오턴 시대의 개막'을 선포하면서 진정한 전성기를 맞이하나 싶었는데...이게 왠걸, 이날 복귀한 숀 마이클스에게 슈퍼킥을 얻어맞고 PPV가 개최되는 날까지 매주 바닥에 키스만 하다가 챔피언쉽에서 RKO로 겨우겨우 승리하는 추태를 선보인다.

그걸로 끝이 아니라 뒤이어 복귀하게 된 크리스 제리코에게도 얻어맞고, 당시에 메인 이벤터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던 제프 하디의 파워 측정 상대가 되기도 하는 등 전형적인 고급 자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27]

이때 보였던 특성은 대립내내 상대에게 관광당하거나 아니면 대놓고 얻어터지고 다녔는데 정작 제일 중요한 WWE 챔피언쉽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챔피언을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이때 생긴 별명이 벨트 보관함.

특히 레슬매니아 24에선 소위 팔턴의 기적을 만들며 존 시나와 HHH를 꺾고 WWE 챔피언쉽을 방어하는 이변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때로 운이 다했는지 다음 PPV인 백래쉬 2008에서 HHH에게 WWE 챔피언을 뺐기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 이후 3연전을 펼치면서 3연패를 당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부상까지 당하면서 또 다시 휴식기에 들어가게 된다. 안습.

3.6. The Legacy (2009-2010)

휴식 이후에 모습을 드러낸 랜디 오턴이 처음으로 한 일은 당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던 CM 펑크를 공격하여 챔피언쉽 자체 출장을 못하게 한 것이었다. 그리고 코디 로즈,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 마뉴, 심 스누카로 구성된 스테이블인 '레거시(Legacy)'에 난입하여 마뉴와 심 스누카를 퇴출시키고, 테드에게 펀트 킥을 날리면서 스테이블의 리더로 등극한다.

2009년 1월 방송된 RAW에서 빈스 맥마흔에게 펀트 킥을 선사하면서 해고의 위기에 처하는 듯 했으나, 로얄럼블 2009에서 우승한 이후, 빈스에게 한 행위를 IED(간헐성 폭발성 장해)라는 일종의 정신 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는 변명으로 일자리를 보전하게 된다. 여기까진 각본이나 경기나 카리스마나 전부 잘 나가고 있었으나...레슬매니아에서의 상대로 HHH를 만나게 되며 뭔가 꼬이기 시작한다.

이미 이 둘의 경기는 남발될 대로 남발된 상태였고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시나와 오턴의 대결 쪽이 대세였으며, 결국 경기가 결정된 이후엔 그나마 레거시나 맥맨 패밀리의 난입이 연발되는 스토리성 경기를 기대하게 된 상황에 정작 레슬매니아 25에서 가진 WWE 챔피언쉽 경기에 평범한 경기 끝에 평범하게 패하면서 실질적으로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메인이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레슬매니아 25를 다 망쳤단 평을 받을 정도로 시망한 경기라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얻어먹기도 했다.[28][29]

2009년 백래쉬에선 쉐인 맥마흔바티스타를 거느린 HHH를 꺾고 WWE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바티스타와의 대립을 시작했으나, 바티스타가 또 부상당하는 바람에 트리플 H에게 1대 3인데도 불구하고 3명의 레거시가 전부 관광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오턴이 에볼루션과 대립할 때 결국 1대 3을 못 이기고 쳐맞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참 비논리적인 전개가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경기 후 트리플 H에게 얻어맞아서 쓰러져있는 엔딩이 쇼의 대다수를 이루자 "(링)바닥을 사랑하는 남자"라는 별명도 얻게 된다.

트리플 H와의 대립으로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존 시나와 대립하게 되었는데, 시나 자체가 그다지 재미있는 캐릭터도 아니었고 스토리 자체도 벨트를 주거니 받거니 매우 평이했는데도 불구하고 트리플 H와의 대립으로 망가진 기믹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 건 얼마나 트리플 H에게 호되게 당했는지 증명하는 현상이었다. 시나와의 대립은 브래깅 라이츠 2009에서 WWE 챔피언쉽을 걸고 치뤄진 60분 아이언맨 매치 끝에 패배하면서 종결됐다.[30]

그 이후, 뜬금없이 코피 킹스턴에게 굴욕을 당하는 신세가 되는데 서바이버 시리즈 2009에선 코피에게 제거당하며 경기에 패해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그나마 TLC 2009에서 코피 킹스턴과의 1:1 경기를 승리하며 자존심은 만회를 했다.

3.7. The Viper (2010~)[31]

이 시절부터 랜디 오턴은 기존의 스포츠머리에서 삭발로 헤어스타일을 전환하게 되었다.

WWE 로얄럼블 (2010)에서 원래 등 부상을 당한 존 시나가 출장하기로 되어있던 쉐이머스와의 WWE 챔피언쉽에 같은 악역이면서도 대타로 경기를 하게 되었다. 시합은 코디 로즈가 쉐이머스를 공격하는 걸 본 심판의 판정으로 반칙패를 당했으나, 이 날 오턴은 선역급의 엄청난 환호를 들으면서 계획에 없던 선역 전환 떡밥을 살포하게 된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0)에서 펼쳐졌던 WWE 챔피언쉽이 걸린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선 또 다른 레거시 멤버 테드 디비아시에게 3카운트를 내주며 경기에서 제일 먼저 제거되는 또 다른 굴욕을 겪게 되었고, 결국 다음날 RAW에서 랜디가 나머지 둘을 때려눕히며 레거시의 해체는 피할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당시 WWE의 의도는 레거시 해체를 통해 생긴 대립에서 코디 로즈와 테드 디바이시 주니어를 띄워주려는 생각이었는데, 이들이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고 정작 랜디의 인기가 매우 높아져 오턴의 선역 전환 쪽으로 선회된 것이다.

이 덕택에 WWE 레슬매니아 XXVI에서 랜디 오턴은 코디 로즈, 테드 디비아시를 상대로 가진 트리플 쓰레트 매치에서 펀트킥과 RKO를 터뜨리며 상대를 압도하는 완승을 거뒀고, 이후 선역으로 돌아서게 된다.(코디와 디비아시 두 명에게 동시에 스파이크 DDT를 터트리는 모습은 개간지 그 자체)

WWE 익스트림 룰즈 (2010)에서 잭 스웨거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을 놓고 대결했으나 패배했다. 그 뒤 한때 RATED RKO의 파트너였고 스맥다운을 떠나며 턴힐한 에지와 대립을 시작했다. 그리고 WWE 오버 더 리미트 (2010)에서 에지와 1:1 경기를 가지는데 뜬금없이 경기 중 어깨가 탈골[32]되는 부상을 입었다. 황당하기 그지없는 부상 상황때문에 국내외 사이트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피니시 무브 RKO를 준비하기 위해 주먹으로 링 바닥을 쿵쿵 쳐대다가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는 망신 아닌 망신이 나왔다.

다행히 부상 자체는 "1년 출장 불가"라는 잘못된 루머와는 달리 큰 부상이 아니었고, 2주간 몸 체크를 위해 경기를 출장을 자제하다가 상태가 괜찮다는 의사의 판단이 나오자 바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 이후론 왠지 바닥을 살살 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곤 했으나 TV 쇼에선 실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어필하면서 사기캐릭터에 가까운 행보를 걷게 된다. 한 때는 한방에 3카운트를 내줘야 했던 시나의 AA를 킥아웃하고 (심지어 선역전환 후 시나와 벌인 테이블 매치에서는 AA를 RKO로 반격해서 이기기까지 했다!) 등장할 때마다 선역 악역을 가리지 않고 용서없이 RKO를 연발하는 등 실로 간지폭풍을 일으킨다. 유일한 약점은 악역 기간이 너무 길어서 선역 동료 캐릭터가 없다는 것이었으나, 선역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것도 해결되고 있다.

wwebabyface.JPG
[JPG 그림 (Unknown)]

'선역' 독사느님의 존안(...)

재밌는건 어찌된 게 악역 시절보다 훨씬 악독한[33]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실 The legacy 시절부터 움푹 패인 눈을 이용해 악랄하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 연기를 자주 선보였는데, 이게 선역으로 넘어와서 오히려 카리스마의 출처가 되어버린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 반응은 완연한 선역에 대한 환호인 것이 과거의 실패한 선역 시절을 생각해보면 참 인생무상...

이때문에 선역보단 중립(Tweener) 역할로 봐야하지 않냐는 반응도 있었다. 다만 이를 WWE가 의식한건지 선역 활동때는 승리시 관중들과 자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최대한 선역의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이후 WWE 페이털 포 웨이 (2010)에선 WWE 챔피언쉽이 걸린 페이털 포 웨이경기에 출전했으나, 쉐이머스가 시나에 승리를 거두며 애매한 상황에서 경기를 마쳐야했다.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0) 머니 인 더 뱅크 사다리 경기에선 승리를 눈 앞에 두고 미즈에게 일격을 당해 가방을 뺐기며 패했는데 이 경기 결과로 인해 몇달 후 미즈가 다시 한번 자신을 방해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WWE 썸머슬램 (2010)에서 쉐이머스와 격돌했으나 DQ로 끝나는 바람에 타이틀을 차지하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3전4기 끝에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0)에서 가진 WWE 챔피언쉽 6인 제거 경기에서 난입한 넥서스크리스 제리코, 웨이드 바렛, 쉐이머스에게 RKO를 선사하는 활약을 보이면서 끝까지 살아남아 개인 통산 7번째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WWE 헬 인 어 셀 (2010)에서는 쉐이머스를 다시 한번 물리치면서 관록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는데...그 이후론 그만 넥서스존 시나의 대립 스토리에 연루되는 바람에 챔피언인데도 단순 조연으로 전락하며 공기가 되고 말았다. 메인 이벤터들이 상당히 많이 빠져나간 상태라서 넥서스 스토리 말고는 딱히 대안이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0)에서 가진 WWE 챔피언쉽 경기에서 웨이드 바렛에게 승리는 챙겼다는 점.

서바이버 시리즈 다음날 RAW에서 벌어진 웨이드 바렛과의 리매치에서 넥서스의 공격을 받고 좋지 못한 몸상태로 웨이드 바렛을 상대로 WWE 챔피언쉽 경기를 가져야했다. 다행히 존 시나의 난입으로 타이틀을 유지하며 "위안"할만한 승리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 경기 직후 미즈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하며 다시 WWE 챔피언쉽 경기를 가져야했다. 좋지 못한 몸상태치고는 꽤 선전했지만 결국 스컬 크러슁 피날레를 맞고 미즈에게 3카운트를 내주며 WWE 챔피언을 빼앗기고 말았다. 지못미.

WWE TLC (2010)에서 미즈에게 다시 도전했으나 미즈의 잔머리에 놀아나 두번째로 패배했다. 이렇게 지기도 힘들다. 자세한건 TLC 2010 항목 참조. 하지만 얼마 후 있던 넘버 원 컨텐더쉽에서 쉐이머스와 웨이드 바렛을 꺾고 다시 넘버원컨텐더가 되어 WWE 로얄럼블 (2011)에서 미즈에게 다시 한 번 WWE 챔피언쉽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오턴은 마지막에 미즈를 거의 이길 뻔 했으나 뉴 넥서스의 난입으로 패배했다. 뒤이어 로얄럼블 매치에도 출전하여 쉐이머스, 코피 킹스턴, 웨이드 바렛을 탈락시키는 등 그들의 천적으로써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으나, 바렛을 떨어뜨리는 사이 알베르토 델 리오의 기습으로 허무하게 탈락당하고 말았다.

2011년 1월 31일 RAW 방송에서 허스키 해리스의 머리에 펀트킥을 날리면서 CM 펑크를 비롯한 넥서스와의 대립이 시작됐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1)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펑크와 신경전을 벌였고 자기 다음 순서로 나오려고 하던 펑크가 문에 낀 사이 두들겨 패고 RKO를 먹여 광탈시켰으나 노트북익명의 RAW 단장의 가호로 펑크는 재참가했다. 쉐이머스존 시나와 난전을 벌이던 도중에 들어온 펑크에게 얻어맞고 GTS를 당해 의외로 빨리 탈락했다. 이때 자신의 RKO 준비 포즈를 표절당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결국 두 사람의 대립이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WWE 레슬매니아 27에서 CM 펑크와 맞대결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넥서스 멤버들은 매주 한명씩 펀트 킥으로 보내버리고 펑크와 1:1 대결에서 승리해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의 굴욕에 대한 복수를 성공했다.

스맥다운으로 이적이 결정되고 WWE 익스트림 룰즈 (2011)에서 펑크에게 또 승리를 거두고 익스트림 룰즈 2일후에 수록된 스맥다운에서 PPV에서 17년의 악전고투 끝에 드디어 감동의 챔피언 등극을 성취했던 크리스찬을 카운터 RKO로 꺾으면서 2004년 이후 7년만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을 획득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크리스찬의 챔피언 등극은 그야말로 오~~~랜 개고생과 절친인 에지의 은퇴라는 우연이 겹친 결과물이었고, 크리스찬 자체도 수많은 팬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었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오턴은 WWE 경력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거센 안티 팬들의 발호에 시달리게 되었다.[34]

그나마 존 시나같이 극단적인 현장 반응으로는 가지 않는 것은 이 두사람의 대립에서 성사된 경기들이 그야말로 매우 우수한 퀄리티의 명경기들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WWE 오버 더 리미트 (2011)에서 벌어진 시합은 선역 VS 선역의 대결로 특별한 각본도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언제나 회심의 일격으로 들어갔던 공중기 카운터 RKO를 간파하는 크리스챤, 스쿠프 슬램을 통한 스피어 반격, 스피어를 사용한 펀트킥 반격 등 단 하나의 경기 안에서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순전한 레슬링의 퀄리티로 WWE 레슬매니아 XXVII에서 벌어진 언더테이커 VS 트리플H 못지않은 명승부라는 평가를 받았다.

WWE 캐피털 퍼니쉬먼트 (2011)에서는 뇌진탕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찌질이 악역으로 변신한 크리스찬과 대결을 펼쳐 다소 수상한 심판의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고 스맥다운에서 크리스찬에게 당했던 벨트샷 공격을 그대로 되갚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1)에서도 다시 성사된 크리스찬과의 시합은 DQ로도 타이틀을 빼앗기는 룰로 진행되었는데, 크리스찬의 간접키스 가래침 공격을 언저리에 맞고 분노한 오턴이 그에게 로우 블로우를 선사하면서 DQ 패를 당하고 타이틀을 빼앗긴다. 그러나 시합이 끝난 이후에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오턴은 크리스찬을 아나운서 테이블로 끌고 가서 두차례에 걸쳐 RKO를 선사하면서 화풀이를 했다. 신기하게도 시합중엔 "렛츠고 크리스챤, 랜디 썩" 챈트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었는데, 시합이 끝난 후에 화풀이를 하는 장면에선 우레와 같은 "RKO! RKO!" 챈트가 울려퍼졌다. 관중들이 그에게 원하는 모습이 역시 평범한 무적 선역이 아닌 똘끼 충만한 육식동물스러운 모습이라는 증거라고 해도 될 듯.

스맥다운 단장인 테디 롱이 WWE 썸머슬램 (2011)에서 두사람의 리매치를 편성하고(...) 새롭게 WWE 회장으로 등극한 HHH가 이 경기를 노 홀즈 바드 매치로 바꾸었다. 결국 이 시합에서 크리스찬의 공중기를 철제 계단을 이용한 카운터 RKO로 반격한 오턴이 다시 한번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다.오턴 어깨가 더 아프겠네

2011년 8월 19일에 넘버원 컨텐더쉽으로 치루어진 배틀로얄에서 마크 헨리가 승리하면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의 도전권을 획득함으로써 그와의 대립관계가 시작되었으며, 8월 26일 게스트 GM으로 스맥다운에 등장한 브렛 하트에게 크리스챤이 전 챔피언이었던 자신의 재경기 조항을 주장하여 특별 생방송으로 편성된 8월 30일의 스맥다운에서 (...) 스틸케이지 매치로 랜디 오턴과 크리스챤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이 편성되었다.

이 경기에서 누가 슈퍼 스맥다운 아니랄까봐 슈퍼 RKO로 승리를 거둔 랜디 오턴이었으나, 경기 직후에 난입한 마크 헨리에게 린치를 당했다. 그리고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고통의 전당의 주인 마크 헨리와 대결하여 지금까지 크리스찬을 징하게 압박했던 전개가 무색할 정도로 평이한 전개 끝에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을 맞고 타이틀을 내주었다.

그리고 헬 인 어 셀(2011)에서 벌어진 리매치에서 RKO를 킥아웃한 마크 헨리의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을 맞고 2연패를 당했다. 시합이 끝난 이후에 체어샷으로 화풀이하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체면 치레는 한 셈이지만, 피니쉬를 씹히면서 클린 핀폴을 당했다는 건 설정상 완전히 마크 헨리>랜디 오턴>크리스찬이라는 공식을 증명한 셈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빅 쇼가 마크 헨리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에 도전하게 되면서, 오턴은 레거시 멤버였던 코디 로즈와 다시 대립하게 됐다. 경기 중에 난입한 코디 로즈의 기습을 받고 종이 봉투를 뒤집어 쓰는 등의 굴욕을 당했으나 벤전스 2011에서는 코디 로즈를 봉투 담당 알바와 충돌시킨 후 RKO를 선사하면서 승리했다. 이후 연말까지 넥서스의 리더였던 웨이드 바렛과 대립.

2012년 5월 말에 웰니스 프로그램 위반으로 60일 출장정지 징계를 당한 뒤 한동안 빡세게 잡질을 해주며 랜자버로 전락하는 안습한 상황이었으나 2013년 7월 머니 인 더 뱅크 WWE챔피언쉽 가방을 따냄으로서 다시 메인이벤터로 진입했다. 이후 시나와 대니얼 브라이언의 대립 사이에서 적당히 간을 보다 8월 섬머슬램에 가방을 들고 난입, 시나를 클린핀폴로 꺾고 여전히 기세등등한 브라이언을 보고는 다음 기회로 미루려다 특별심판이었던 HHH가 브라이언에게 페디그리를 날려 쓰러트리자 바로 캐싱인. 결국 쓰러진 브라이언을 커버하여 7회 WWE 챔피언, 통산 10회 월드 챔피언에 등극함과 동시에 3년만에 다시 악역으로 턴힐했다.

3.8. The Face of WWE (2013 ~ 2014)

트리플 H가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페디그리를 먹인 이유는 단순했다. WWE 챔피언은 WWE를 상징하는 얼굴인데 대니얼 브라이언 같은 키 작고 수염난 드워프가 맡으면 팬들도 싫어하고 WWE에 있어서 좋을 것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트리플 H는 대니얼 브라이언을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대니얼 브라이언은 B급 선수이며 WWE 챔피언은 A+급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A+급 선수 중에 랜디 오턴이야 말로 'WWE의 얼굴'인 WWE 챔피언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말하며 랜디 오턴의 편을 들어주었다.

이후로는 맥마흔 일가(+트리플 H), 쉴드와 연합하여 대니얼 브라이언과 대립중이다. 권력의 힘을 등에 업고 있기에 오턴이 매우 우세한 상황이었다가 되려 반격당하기 시작. 결국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3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의 러닝 니(KENTA의 추남에게 무릎차기)를 맞고 클린핀폴을 내주며 WWE 챔피언을 뺏겼다.[35]

그러다 심판 카운트의 문제로 인해 타이틀은 공석이 돼버렸고 따지러 갔으나 면박당하기만 했다. 이후 화풀이로미즈를 떡실신시키기에 이른다.지못미 미레기

헬 인 어 셀 매치에서의 심판은 팬 투표로 특별심판을 배정하기로 했는데, 하필이면 랜디와 관계가 좋지 않은 숀 마이클스가 특별심판으로 배정되었다. 이에 랜디는 호시탐탐 숀을 공격할 기회를 노리지만, 번번히 숀에게 굴욕을 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정작 헬 인 어 셀 경기에서는 숀과 트리플 H의 협상으로 인해 브라이언이 스윗 친 뮤직을 맞게 되고, 얼떨결에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로써 11번째 월드 챔피언쉽을 획득하였다.

이후 빅 쇼와의 대립에서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서바이버 시리즈 메인이벤트에서 케인,트리플 H,스테파니가 빅쇼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틈을 노려 RKO 펀트킥 콤보로 타이틀을 방어해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갑자기 등장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존 시나와 링 위에서 서로 타이틀을 들어올린채 신경전을 벌이며 루머로 돌던 통합챔피언전 떡밥을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했다.

2013 TLC 매치에서 둘의 타이틀을 걸고 한바탕 붙게 되며 대립구도를 펼친다. 그리고 12월 8일 RAW 슬래미어워드 특집에서도 마찰이 펼쳐지는데, 둘이 싸우는 걸 말리다가 오턴 쪽을 말리러 온 펑크의 얼굴을 밀쳐버려 빡친 펑크가 오턴을 공격. 트리플 H가 펑크를 거칠게 밀어낸 후 오턴에게 주의를 주지만 펑크가 트리플 H도 공격하고, 숀이 스위친 뮤직으로 펑크를 제압하고, 브라이언이 숀을 공격한 뒤 오턴이 RKO로 브라이언을 제압하려고 하나 브라이언이 밀어버린다. 그런데 하필 밀려난 방향이 스테파니가 있던 곳이라 그대로 스테파니와 충돌해 스테파니가 쓰러진다. 당황하며 눈치를 보던 오턴에게 분노한 트리플 H가 페디그리를 작열하며 TLC를 앞두고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게 됐다.


그러나 실제 경기 내에서 랜디에 대한 방해공작같은 것은 없었고, 랜디는 수갑이라는 꼼수[36]를 사용하여 결과적으론 시나를 이기고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리고 2014년 1월 로얄럼블에서 가진 존 시나와의 리매치에서 STF에 타이틀을 내줄 위기에 처했으나 와이어트 패밀리의 도움으로 간신히 타이틀을 지켜냈다. 바티스타가 로얄럼블에서 우승했으니 이제 슬슬 바티스타와의 레슬매니아 경기를 위한 대립구도가 형성될듯 하다.

2월 PPV 일리미네이션 챔버에서는 쉐이머스,존 시나,대니얼 브라이언,크리스찬,안토니오 세자로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가지게 되었는데, PPV 이전에 같이 챔버에 참가할 상대들에게 크리스찬 제외 TV쇼에서 패배하는 행보를 보였지만 정작 PPV에서는 와이엇 패밀리와 케인의 난입등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타이틀을 방어했다.
그러나 그 결과로 바티스타와 레슬매니아 30에서 방어전을 가질것이 기정사실화 되었기에 팬들은 정말로 어떤 경기가 나올지 우려중이다. 게다가 PPV 당일 바티스타의 경기력이 안습수준이라(...)

결국 안되겠다 싶었는지(...) 바티스타를 악역으로 전환시키고 트리플 H와 대니얼 브라이언의 경기의 승자와 함께 트리플 쓰렛 매치를 하는것으로 결정났다. 이 와중에 바티스타에게 RKO를 날린다던지, 놀리는 세그먼트를 하며 묘하게 환호를 얻고있다.

예정대로 레슬매니아에서 진행된 트리플 쓰렛 매치는 레매 메인이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전경기의 여파가 하도 거센 탓에(...) 랜디 오턴은 정말 썰렁한 등장과 함께 경기를 치러야 했다. 결국 죽어가던 경기장 분위기를 살리며 등장한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타이틀을 내어주었고 거기다 바티스타와 바티스타 밤 + RKO 합체기를 테이블에서 시전하다 모니터에 허리를 찍혀 허리부상을 입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슬매니아 이후에는 쭉 나락을 타고 있다. 타이틀 전선에는 케인이 투입되면서 오턴은 에볼루션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그 에볼루션은 PPV에서 쉴드에게 3연속 잡질을 해주었다는것.. 이제 정말 자버 다됬다. 에볼루션이 흐지부지 끝난 뒤로는 다시 타이틀 전선에 케인과 함께 투입되었지만 로만 레인즈에게 털리는 등 많은 팬들의 기대만큼 뜨지는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 설명은 레슬매니아 30이 끝난지 몇 달 뒤에 적힌것이다. 아아 안습함..

어떻게든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을 장악하려는 트리플 H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머니 인 더 뱅크와 배틀그라운드에 참여했지만 모두 패하고 결국 존 시나가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타이틀 도전권을 계속 주장하였고 이 때문에 역시 도전권에 대해 어필해오던 로만 레인즈와 트러블이 생겼다. 그럼에도 트리플 H의 여전한 지지를 받으며 7월 21일 RAW에서 도전자로 선정되며 위풍당당히 걸어오는데 로만 레인즈의 습격을 받아 관중석으로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브록 레스너가 차지해버렸다.

그리고 분노한 랜디는 트리플 H에게 불만을 표하더니 28일 RAW에서 케인과의 경기를 위해 입장 중이던 로만을 뒤에서 습격했다. 로만의 반격에 또 무너지나 싶었으나 케인이 로만에게 초크슬램을 먹인 뒤 배려차원에서 떠나가주고 랜디는 오랜만에 독기를 뿜어내며 로만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오오 독사. 2014 섬머슬램에서는 로만 레인즈와의 매치가 성사되었다. 당연히 패배할거라는 여론이 많아서 팬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8월 11일 RAW에서는 쉐이머스와 경기를 가져 탑로프에서 숄더어택을 날린 것을 RKO로 반격하여 깨끗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만큼은 그동안의 찌질한 이미지나 악역의 모습이 아니었고 그 덕분인지 팬들에게도 많은 환호를 받았다.

17일 섬머슬램에서 가진 로만과의 경기에서도 호각을 겨루며 노련한 경기운영을 보여주었다. 팬들도 무반응이 아닌 열렬한 환호로 지지해주었다. 특히 스피어를 파워슬램으로 반격하고 경기종반 수퍼맨 펀치를 RKO로 멋지게 반격한 것이 백미. 그러나 로만이 RKO를더러운 주인공 보정으로 킥아웃해버렸고 궁극기인 펀트 킥마저 로만이더러운 주인공 보정으로 피한 뒤 스피어로 반격하며 패배.

18일 RAW에서는 땜빵용 6인 태그 매치로 라이백슬과 태그를 이루어 로만 레인즈, 쉐이머스, RVD에 대항했지만 당연하게도 패배(...)[37]경기 직후 위로를 하러 온 릭 플레어에게 "당신 충고는 필요없어. 자꾸 그러면 왜 내가 레전드 킬러인지 알게 될거야" 라며 무례한 발언을 퍼붓고 가버렸다.

22일 스맥다운에서는 로만이 섬머슬램에서 승리했을 지는 몰라도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여전히 대립은 계속 된다는 걸 암시했다.[38] 사실 디스가 아니라 후배 쉴드라고 한다. 그리고 RVD가 세그먼트를 하던 도중 습격해 바로 경기로 직행. 더블 카운트 아웃으로 경기가 끝났으나 계속 RVD를 공격해 가드레일 위에 DDT를 날리고 철제 의자 위에 RKO를 날려 보내버렸다. 그 직후 로만과 미즈의 경기에 난입했으나 별 소용이 없었고 의자를 이용해 로만을 두들겨 팼지만 오히려 자신이 의자로 두들겨 맞고 곧이어 슈퍼맨 펀치를 맞아버렸다.(...)

9월 8일 RAW에서는 예고대로 로만과 섬머슬램 리매치를 가졌다. 그 전에 브레이 와이엇에게 패한 뒤 무릎치료를 받고 있던 크리스 제리코를 습격해버렸다. 그리고 로만과의 경기에서는 rko를 쓰려다 수퍼맨 펀치를 맞자 케인세스 롤린스를 불러 다굴을 한 뒤 철장까지 내려버렸다. 그러나 로만에게 반격을 받으면서 철장이 다 내려왔을 때는 철장 안에 로만과 자신만 남게 되었다. 결국 스피어를 맞고 리타이어. 다행히(?) 케인과 롤린스가 로만을 다굴하면서 체어샷을 먹이며 분풀이는 했다. 그리고 로만은 롤린스에게 의자 + 커프스텀프 콤보를 맞고 뻗어버렸다.

21일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제리코와 경기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PPV 당일 킥오프쇼로 열린 크리스찬의 핍쇼에 출현한 제리코이 발언 도중 타이탄트론을 통해 등장, 자신 때문에 크리스찬은 링에 복귀하지 못했고 제리코 역시 자신에게 당한 뒤에 토탈디바스에나 출현할 것이라는 도발을 했다. 그리고 본 경기에서 코드 브레이커를 킥아웃한 뒤 탑 로프에서 몸을 날리는 제리코에게 RKO로 반격하면서 승리했다.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케인과 같이 안습한 대우가 이어지고 있다. 어소리티의 과잉보호를 받고 있는 세스 롤린스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묘사가 나왔으나 여전히 어소리티의 따까리 위치는 변하지 않았으며 케인과 함께 의미없는 태그팀 매치 뺑뺑이만 돌리고 있는 중. 게다가 10월 6일 RAW에서는 딘 앰브로스에게 소스 테러를 받아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바이퍼의 위용은 온데간데 사라지는 안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헬 인 어 셀 오프닝 매치의 패자와 헬 인 어 셀 매치를 치룰 것이라는 페이크 최종보스 떨이 안습한 루머까지 흘러나와 하루가 다르게 불쌍왕의 이미지를 쌓아가고 계시는 중. 크리스챤 : 어서와

결국 13일 RAW에서 패자와 붙는 것으로 확정이 났다. WWE측에서는 패자부활전 패자들의 경기라는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더블 메인 이벤트라 언급하고, 승자는 2015년 로얄럼블에서 브록 레스너와 경기를 치룬다는 조항을 넣었다.

20일 RAW에서는 그야말로 RAW IS RANDY라고 과언이 아닐 정도의 대활약. 도중에 시나와 세그먼트를 하던 도중 폴 헤이먼이 나타나 어느 쪽이 승리하든 브록 레스너의 제물이 될 것이라며 거만을 떨었다. 그리고 빡친 시나가 헤이먼을 들쳐매[39] AA를 날리는가 싶지만 다시 내려놓았고, 그 틈을 탄 오턴이 시나에게 RKO를 날린다. 그리고 그 걸 보며 비웃는 헤이먼에게도 RKO를 날렸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테이블에 찔려 죽을 뻔 했다 무기를 들며 무쌍을 찍는 앰브로스에게 기습 RKO를 날려 핀폴승을 챙겼는데 한참 불화가 있던 세스 롤린스에게 뒷통수를 얻어맞아 뻗었다. 헬 인 어 셀 이후 행보가 제일 기대되는 레슬러...여야 할텐데 헬 인 어 셀 이후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는 루머가 들려오고 있다(...). 행복할 수가 없다

우려와는 달리 10월 27일 RAW에서는 승리를 자축하는 세스 롤린스에게 시비를 걸며 니 놈이 죽을때까지 난 쉴수 없다는 과격한 발언과 함께 RKOout of nowhere를 날렸다. 다음주 RAW에서도 세스 롤린스의 경기에 난입하자 트리플 H가 한번 링 위에서 붙고 화해하라는 의미로 오턴과 롤린스의 매치를 메인이벤트로 부킹. 경기는 기습적인 롤업으로 롤린스가 승리하고, 화해하는 듯하던 오턴은 다시 롤린스에서 RKO를 날렸다. 이어서 둘을 말리는 트리플 H에게도 주먹을 날렸고 남은 Authority 멤버들에게 제압당하고 철제의자 위에 커브 스톰프를 맞아 실려 나갔다. 결국 고작 1년 남짓만에 선역전환과 동시에 스케줄 문제가 겹치면서 스토리라인에서 빠졌다.

3.9. 롤린스와 대립 (2014~)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4)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고 오턴이 이 곳 출신으로 인기가 많은 만큼 깜짝 복귀를 점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깜짝 출연한 사람은 다른 분, 랜디는 코빼기조차 비치지 않았다. 초기 계획은 다른 분이 디바 매치 전후로 프로모만 선보이고 랜디가 메인매치에 난입하는 것이었지만 바뀌었다. 랜디는 그 날 현장에 있었고 경기복까지 갖춰 입고 대기중이었다고(...)

이후 WWE 로얄럼블 (2015)에서 과거 존 시나처럼 복귀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나왔으나 이번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2월 패스트 레인에서 어소리티 일당에게 구타당하는 돌프 지글러 라이백 에릭 로완 팀을 도와주며 복귀했다.

다음날 러에서 오프닝을 장식하며 '어소리티를 패주러 왔다'고 전하지만, 어소리티 일당의 설득에 일단은 어소리티로 복귀했다. 메인 이벤트에서 세스 롤린스와 함께 태그팀을 맺고 로만 레인즈 대니얼 브라이언 팀과 시합을 가졌다. 그런데 세스가 스파이크 DDT를 준비하는 오튼에게 멋대로 태그해서 들어오자 분노를 표출하고, 경기 후에는 제이미 노블에게 RKO를 날렸다. 이후 세스에게 펀트킥을 날릴 듯 했으나 그냥 일으켜줬다.그리고 폭풍같은 야유를

이후 오튼은 도와주는 척 하면서 세스 롤린스를 알게 모르게 엿먹이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다. 3월 2일 러에서는 세스가 존 스튜어트와 설전을 벌이는 중 등장하며 로블로를 맞게 하였고(…), 로만 레인즈와 세스 롤린스가 맞붙은 메인이벤트에서는 '안 도와줘도 된다'는 어소리티 일당의 요구를 듣지 않고 레인즈의 다리를 붙잡아 롤린스가 승리를 거두는데 도움을 주고 퇴장했다. 그리고 링 위에 남은 어소리티 일당은 분노한 레인즈에게 얻어 터졌다.

그러다가 결국 3월 9일 마침내 결정적인 순간에 태그를 거부하며 쌍뻑큐를 날려서 배신했다.PG에 대항하는 단 하나의 진실된 외침결국 세스는 로만에게 패배하고 말았고 이후 랜디는 세스를 무자비하게 구타한다. 경기 시간보다 끝난 뒤 매타작 시간이 더 길었을 정도(...)


결국 2015년 3월 16일 세스와 랜디가 정식으로 맞붙게 되었다. 메인 이벤트 전까지 시종일관 어소리티 내부의 불협화음을 보여줘서 어소리티의 난입이 없다고 예상되었으나...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세스는 트리플 H를 필두로 어소리티 전원을 끌고 나왔다. 여기에 랜디는 철제 의자로 무장하고 맞설 태세를 갖췄다. 어소리티가 링을 사방에서 포위하고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갑자기 조명이 일제히 꺼지더니 야구 방망이를 손에 쥔 스팅이 난입했다!PG에서는 야구 방망이 안된다며? 예상치 못한 스팅의 합류로 어소리티는 후퇴했고, 도망 못 간 J&J 시큐리티가 스팅과 랜디의 피니쉬에 희생양이 되었다. 여담으로 랜디가 RKO 하기 전에 매트를 두드리는 자세를 했는데 순간 스팅이 깜짝 놀란듯 움찔한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랜디의 애드립이었나 보다.

3월 29일 WWE 레슬매니아 XXXI에서 세스 롤린스와 싱글 매치를 가졌고, 마지막에 세스의 커브 스텀프를 RKO로 카운터를 날리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본인조차 희열에 떠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팬들 역시 이구동성으로 랜디 오턴 일생일대의 RKO로 평생 따라다닐 명장면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4월 2일 스맥다운에서 케인을 도발했고, 분노한 케인은 운영국장 직권으로 빅쇼와 경기를 부킹하며 미끼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도전권을 걸었다. 랜디가 시합에서 빅쇼를 순조롭게 물리칠 기미가 보이자 혹시나가 역시나 어소리티 일당이 난입했다. 랜디가 구타를 당하자 라이백이 도와주러 나왔고, 세스는 또 튀었다(...) 결과적으로 랜디는 DQ로 승리하며 일단 도전권을 얻었다.

4월 6일 러에서 집요하게 도전권을 요구하는 랜디와 랜디를 피하려는 세스 사이에서 고심하던 케인은 결국 랜디 오턴, 라이백, 로만 레인즈 세 사람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도전자 결정전을 건 트리플 쓰렛 매치를 결정했다. 경기 도중 혹시나가 역시나 어소리티 일당이 난입해 난투극이 벌어졌고, 사감이 있는 선수들끼리 쫓고 쫓기는 혼란의 와중에 랜디가 라이백에게 RKO를 먹이며 승리하며 WWE 익스트림 룰즈 (2015) 메인 이벤트로 세스 롤린스와 랜디 오턴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를 확정했다.

4월 13일 영국 투어로 열린 러에서 세자로와 경기를 치뤘다. 몇분 지나지도 않아 세자로가 밀리자 타이슨 키드는 훼방을 놓았고 심판은 랜디의 DQ 승을 선언했다. 그러자 케인이 나타나 즉석에서 재경기를 명령, 심지어 세자로 타이슨 키드 두 사람을 상대로 하는 핸디캡 매치로 변경했다. 덤으로 만약 랜디가 이긴다면 익스트림 룰즈에서 경기 조항을 선택할 권리는 주지만 패한다면 도전권 박탈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경기는 6분만에 코너 포스트에서 몸을 날린 타이슨 키드에게 RKO를 카운터로 먹이며 깔끔하게 이겼다.

이날 마지막 세그먼트에서 세스는 편안히 소파에 누워 랜디와 대면했고, 야매로 얻은 경기 조항 선택권을 이용해 RKO 사용 금지를 내걸었다. 그러자 랜디 역시 자신이 얻은 경기 조항 선택권을 이용해 스틸 케이지 매치를 선택했다. 그리고 결말은 언제나 그렇듯 랜디가 와장창을 시전하고 세스는 바람같이 튀었다(...)

4. 에피소드

4.1. 랜디 팔턴

  • 한국에서만 통하는 별명으로 랜디 턴이 있다. 이 별명은 레슬매니아24에서 개최된 WWE 챔피언쉽 경기의 인터넷 사전조사에서 오턴의 승리 확률이 8%로 나옴에도 경기에서 승리하는 임팩트를 보여주자 국내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다.[40]

  • 그 다음 해 2009년 로얄 럼블 매치에서는 레거시 멤버들의 도움으로 8번으로 등장해 우승한다.


신음소리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

  • 그리고 다시 1년 후 WWE 오버 더 리미트 (2010)에서 경기 도중 RKO를 준비하는 동작을 취하면서 바닥을 두드리다가 부상을 당하면서[41] 국내에선 더 유명해진 별명이다.(…)



  • 그리고 5월 20일자 스맥다운에서 마크 헨리에게 RKO를 작렬시킨 뒤 짝 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프갤이 일시적으로 폭발, 턴의 커리어에 한 줄의 이력을 추가해버렸다. 사실 저건 좀 더 선역스러운 모습으로 돈줄아이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한 각본진의 지시겠지마는...그전까지 진중하게 째려보는 캐릭터가 갑자기 저러니까 괴리감이 장난 아님. 해외 포럼에서도 크리스찬 이틀 챔프 사건 이후로 부쩍 늘어난듯한 안티들의 "이게 뭐하는 짓거리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팬들마저 "나의 바이퍼는 이렇지 않아 ㅠㅠ", "좀 이상해보이지만 기뻐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4.2. 그 외

  • 백스테이지에서 디바들을 상대로 일으킨 구설수가 있다. 해당기사 참고

  • 우마가로지(로만 레인즈의 친형이자 허리케인의 태그팀 파트너) 같은 사모안 계열의 선수들과 친해서 함께 여행을 다녔었다고 한다. 2003년의 인터뷰에서 가장 친한 선수로 존 시나를 꼽았었다. 그 이외에 레이 미스테리오, 유진, 마크 진드락 등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미스터 케네디가 해고된 이후로는 그와는 앙숙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관계가 양호할 때는 케네디는 친군줄 알고 있었는데, 오턴 입장에선 그냥 직장 동료(…)로 인식하고 있었으며[42], 결정적으로 관계가 틀어진 이후엔 인터넷 상에서 온갖 음모론을 유포하는 케네디의 열폭을 쿨하게 무시하면서 차가운 독설을 날리는 오턴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 2005년 자신과 친한 사이었던 예전 WWE의 젊은 레슬러와 짜고 싸우는 시늉을 해서, 그 싸우는 모습이 레슬링 루머 사이트에 올라오게 한 후, 그것이 짜고 싸운 것임을 밝혀서 그 당시 WWE가 우려하고 있던 인터넷 레슬링 루머와 그것을 찾아다니는 매니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43] 당시 싸움을 짜고 친 선수는 메이븐.[44]

  • 같은 연도에 데뷔한 존 시나와 친한 친구인데 여기에도 계기가 있다. WWE와 계약을 맺고 하부 리그로 운영되고 있었던 인디 단체 OVW에서 함께 활동하던 시절에 랜디 오튼이 감기 때문에 콧물을 줄줄 흘리는 상황에서 존 시나와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존 시나가 자신의 몸이 콧물 때문에 지저분하게 되었음에도 불평불만 없이 경기를 끝마친 에피소드 때문에 랜디 오튼이 존 시나에게 존경심을 갖게 되었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예전에 캐나다에서 보디빌딩을 했었던 존 시나의 조언이 랜디가 근육질의 몸을 갖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 랜디는 트위터를 사용 초기에[45] 자신을 사칭하는 트위터들 때문에 생긴 헛소문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랜디오턴 트위터 주소 얼마나 자기를 자칭하는 트위터가 많았으면…. 주소에 Real이 들어있다. 레알 그렇지만 요즘에도 꽤 심한지 랜디의 트위터를 뒤져보면, 랜디가 직접 욕과 함께 사칭 트위터를 처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following을 보면 랜디의 부인의 트위터도 구경할 수 있다.[46]

  • 의외로 예전 에볼루션 시절 리더였던 HHH와는 사이가 좋지만은 않다고 한다. 2008년에 있었던 일로 HHH가 우마가와 경기 복장에 관해 충돌이 있었을 때 우마가 편을 들어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를 좋게 보는 사람도 많은 듯 하다. 이 덕분에 이후 HHH와 대립할때 링 바닥을 사랑하는 남자 기믹으로 동네북처럼 얻어터졌는지 몰라도...아니겠지만...[47]

  • 여담이지만 TNA의 각본진을 맡고 있는 빈스 루소는 "WWE에서 5명만 데려올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다 필요없고 "랜디 오턴, 랜디 오턴, 랜디 오턴, 랜디 오턴, 랜디 오턴"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데 실제론 다 데려오잖아 TNA는 안될거야 아마

  • 이런 굴욕짤도 있다. 역시 모자이크의 힘은 위대하다.(...)
randyortonkkkkk.jpg
[JPG 그림 (Unknown)]


  • WWE 챔피언 벨트에는 당연히 RKO Viper 로고로 장식되었다.


  • 랜디 오턴의 인터뷰는 특유의 직설적인 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NS를 통해서도 그런 화끈한 멘트를 종종 볼 수 있다.




  • 매우 뜬금없게도 2014년 10월 경부터 유튜브 등지에서 이 되었다... 자세히는 사람들이 실수로 넘어지거나 하는 동영상에 랜디 오턴의 RKO 시전 사진을 절묘하게 합성한 것. 동영상 내내 철철 흐르는 병맛스러움과 랜디의 당당한 레전드 킬러 포즈가 포인트. 호들갑 떠는 해설자들의 목소리는 덤이다. 뜨거운 반응 속에서 바리에이션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실제 RKO보다 더 아파보이는 게 많다 나중에는 다른 WWE 스타들도 합성 소스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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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중간 이름을 생략하는게 대부분인데다가 Randal이 Randy라는 이름이 되기 때문에 링네임이 곧 본명이다. 참고로 이름 약자가 RKO인데 이쯤되면 느끼겠지만 랜디 오턴의 피니쉬 이름은 여기서 착안되었다.
  • [2] 에볼루션 시절에 숀 마이클스와 대립을 시작하면서 자칭하기 시작한 닉네임이다. 유명한 레전드들의 권위를 무시하고, 그들의 얼굴에 침을 뱉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기믹은 랜디 오턴 개인에 대한 푸쉬이기도 했으나, WWE가 추진하고 있던 올드 팬들을 대상으로 한 추억 장사의 일환이기도 했다. 오턴이 쓰러뜨린 레전드들은 숀 마이클스, 믹 폴리, 랍 밴 댐, 트리플 H, 서전 슬로터, 제이크 로버츠, 제리 "더 킹" 롤러, 할리 레이스, 언더테이커, 패뷸러스 물라, 밥 오턴, 스티브 오스틴, 더 락, 매 영, 릭 플레어, 더스티 로즈, 커트 앵글 등 실로 다양하다. 한때는 티셔츠 뒷면에 제거당한 레젼드들과 그 날짜를 목록으로 나열해 프린팅할 정도. 덤으로 민간인인 댈러스 매버릭스의 괴짜 구단주 마크 큐반에게도 RKO를 선사한 전적이 있다. 그러나 쓰러뜨릴 레전드의 숫자가 줄어들고, 기믹상 어쩌면 반드시 쓰려뜨렸어야 했던 헐크 호건에게 패배하면서 레전드 킬러 기믹은 차츰 유명무실해졌다.
  • [3] 2009년 초의 트리플 H와의 대립에서의 세그먼트에서 언급하기 시작해서 정착된 닉네임이다. 먼저 언급한대로 레전드킬러 기믹이 상당히 약해진 상황이었고, 2008년에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추가한 팔의 문신과 타고난 못되먹은 인상(...), 그리고 훌륭한 사이코패스 기믹의 수행으로 그야말로 딱 들어맞는 닉네임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아나운서진은 그의 입장신에서 "WWE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 "먹이사슬의 정점에 선 남자"라는 등의 언급을 시작했고 기믹 자체가 종전보다 훨씬 잔인해진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실로 인상적인 등장이 가능했던 기믹이다. 일부에서는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 "텍사스 방울뱀" 스티브 오스틴과 함께 '뱀라인'이라고도 불린다. 산티노의 코브라는 안껴준다.
  • [4] 사람들이 생각하는것과 달리 예상외로 큰 키다. 에볼루션 1기 시절에도 당연히 최장신이었지만 HHH와 바티스타의 근육빨에 밀려 작아보였던적이 있었다.
  • [5] 이 곡은 저지먼트 데이 2006 그리고 현재 CM 펑크의 테마곡이지만 원래는 랜디 오턴의 테마곡으로 쓰일 뻔했다. 실제로 2006년 3월 3일 스맥다운에서 딱 한 번 사용되었다. 다만 전자들과 달리 원곡 그대로가 아니라 리믹스해서 사용했다. 이전까지 Mercy Drive의 Burn in My Light를 테마로 썼던 랜디 오턴은 가사 내용때문에 자기 테마를 정말 싫어해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을 때, 직접 음반가게을 뒤져서 마음에 드는 이 곡을 찾아 WWE에게 이걸로 써달라고 했다. 문제는 관객의 반응이 시망인데다가 사장님이 때려치라고 해서...단 1주일만에 Burn in my Light로 돌아왔다. 그리고 후에 현재의 테마 Voices로 안착. 그리고 랜디가 버린 곡을 CM 펑크가 사용하게 된다. WWE 측에서도 계약이 남았던 건지, 괜찮은 곡이라서 그런지 그대로 사용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 [6] 에지와의 태그팀인 레이티드 RKO 시절 사용한 테마곡. 그냥 두 개의 노래를 적당히 짬뽕했다.
  • [7] 실제로 80년대 악역 레슬러로 유명세를 탔던 "Cowboy" Bob Orton Jr.의 친 아들이다. 참고로 아버지인 Bob Orton Jr.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 [8] 트위터에서 관련 질문을 한 팬에게 이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 바 있지만, 2013년에 인터뷰에서 자신이 선역 전환을 한 다음에도 기존의 악역 캐릭터를 유지하려고 애쓰지만 상부에선 그걸 원하지 않고, 때문에 선역 수행을 싫어한다고 말한다. 일례로 빈스 맥맨은 자신에게 늘 웃을 것을 요구한다고.
  • [9] 2009년 이전에는 챔피언에만 등극하면 대립 상대에게 얻어맞는 모습을 많이 보여 "벨트 보관함", "벨트를 싫어하는 남자" 등의 부정적인 별명을 얻었다. 2010년 챔프 등극 당시에는 언어 그대로 Viper로서 무지막지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만, 쇼의 포커스가 존 시나넥서스의 대립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조연같은 모습을 보이다 넥서스 각본이 끝날쯤 캐싱인을 시도한 미즈에게 벨트를 뺏겼다. 또한 2011년에는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면서 매니악한 팬덤을 보유한 베테랑 레슬러인 크리스찬을 압도적인 바르면서 프로레슬링 갤러리 등지에서 랜지터, 랜나세등으로 불리우며 까였다. 2013년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미국에선 'boreton'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 [10] 미국에서 불명예 제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당히 큰 디메리트로 작용하는데, 막말로 슈퍼마켓 카운터 알바도 못 한다고 할 정도.
  • [11] 랜디 오턴 탓도 있지만, 실질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던 것은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의 괴롭힘이었다고. 예나 지금이나 JBL의 신인 갈구기는 악명이 높았다. 다만 당시 WWE는 매년 디바 서치를 개최했는데 여러 디바들과 여러 악연들이 있다. 에이미 웨버의 말도 100%진실로 받아들이기는 애매하다. 참고로 에이미 웨버는 당시에 새로운 여신이라는 평까지 나올만큼 인기가 많은 편이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이 굉장히 많이 까였다.
  • [12] 그 때문인지 얼마 뒤에 WWE 챔피언 자리를 트리플 H에게 빼앗겼다.
  • [13] 지금은 없어졌다. 선수 개인 홈페이지를 별로 안 좋아했던 WWE의 예전 정책때문으로 추정.
  • [14] 안습하게도 아내와는 이혼하고 말았다. 워낙 WWE가 전국투어에 해외투어까지 일정이 빡빡한지라 가족과 같이 있을 시간도 그만큼 없던 것이 적지 않게 이혼사유로 작용.
  • [15] 그도 그럴게 하드코어 할리에게 직접 전수받은 것이라고 한다.
  • [16] 스맥다운 게임 등에서 RANDY ORTON STOMP라는 고유 기술로 나온다.
  • [17] 랍 밴 댐에게 사용했을 때에는 무려 3단 로프에 발이 걸쳐진 채로 사용했다. 랍 밴 댐급 접수본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이후 3단 로프에서의 사용은 보기 힘들다.
  • [18] 그도 그럴 것이 에볼루션 시절 릭 플레어트리플 H에게 경기 운영의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 [19] 무엇보다도 RKO의 꽃은 상대가 탑 로프에서 공중기를 쓸 때 냅다 RKO를 날리는 에어 헌팅 RKO이란 기술인데 보통의 RKO는 상대가 잡혔을 때 냅다 풀어버린 뒤에 반격을 하기도 하지만 이 RKO는 그런거 없다. 그야말로 진정한 피니셔(탑로프 레그드롭 같은 기술은 반격하지 못한다.) 이외에는 달려드는 상대에게 냅다 RKO를 선물해주는 방법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 [20] 심지어 사장님에게도 쓴적이 있다(!!)
  • [21] 물론 사기캐들한텐 그딴 거 없다. 존 시나누가 무적 아니랄까봐 이 기술을 맞고 3카운트는 내줬으나 30초만에 주섬주섬 일어나는 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트리플 H도 이 기술을 맞고 뻗기는 뻗었으나 흐물흐물 일어나는 장면이 있었고, 의외지만 코디 로즈도 이 기술을 맞고도 짬밥이 모자라서 다음 날부터 출근하기도 했다.
  • [22] 본래 순수 타격기 기술이 접수가 까다롭다. 래리어트도 그렇고. 게다가 이 기술은 위험성 때문에 격투기에서도 금지된 사커 킥이니 더 말할 것도 없다.
  • [23] 참고로 랜디는 자신이 압정에 박힌다는 것을 알고 무척 기분이 상해있었다고 한다. 하기야 누가 좋아하겠냐만은... 결정된 이후에도 심하게 긴장해서 잠을 못이루고 한밤중에 바닥에 압정 하나 놓고 그위에 누워서(...) 버틸만한가 시험해보는등 매우 불안해했다. 그런 상황에서 결국 경기에서 압정위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예상과 달리 엉덩이 부분에도 압정이 찔렸으며 이를 본 릭 플레어가 카메라가 찍히지 않을때 서둘러 압정을 몇개 빼주었다고 한다. 경기 끝나고 백스테이지에서 크리스 제리코가 감탄하며 그거 다 진짜냐고 묻자 랜디는 "다 진짜 맞아"라고 시크하게 대답했다고(My Favorite Match에서)
  • [24] 챔피언이 된 것도 불명예스럽게 WWE를 떠난 브록 레스너의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깨기 위해 성급하게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
  • [25] 존 시나 & 마이클스와 RATED RKO가 서로 말다툼 하는 와중에 빈스 회장이 "시끄럽고 링 안에 있는 둘(존 시나&숀 마이클스)와 링 밖에 있는 둘(RATED RKO)는 오늘 메인 이벤트로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을 치룬다."라는 명령을 내린다.
  • [26] 2007년 RAW 15주년 쇼에서 잠시 1회성으로 결성되어 우마가와 팀을 이뤄서 역시 당일 1회성 결성된 에볼루션을 상대했는데 이날도 얻어터졌다.
  • [27] 참고로 이 때도 사생활 때문에 문제가 많은 시기였는데 징계는 내려야 겠고 그래도 시나의 복귀를 생각하면 탑힐이 버텨주고 있는 게 낫고, 고육지책으로 이런 꼴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 [28] 당시 상황을 정리하면 랜디는 그나마 "경기를 망친 놈" 정도의 욕을 먹었지만, HHH는 경기를 어거지로 이긴 점까지 까이며 선역 전환 이후 잠시 조용했던 "벨트 중독자", 사위의 악명이 부활했다.
  • [29] 게다가 메인 이벤트 몇 경기 전 전설로 회자되는 언더테이커 대 숀 마이클스가 열리는 바람에 그 경기의 여파도 만만치 않았다. 몇 년 후 인터뷰에서도 '앞 경기가 너무 위대한 경기여서 초반에 피니쉬 주고받는 과정에서 실수하니까 경기장 분위기가 완전히 싸늘해졌다.'고 회상하기도.
  • [30] 이때 걸린 조건은 오턴이 이기면 "시나의 스맥다운 행", 시나가 이기면 "오턴의 WWE 챔피언쉽 도전 불가"
  • [31] 오턴의 바이퍼 캐릭터 자체는 캐릭터 방향만 이 때의 포스넘치는 모습이 아닌 고급 자버같은 모습으로 약간 수정되었을 뿐 아직 없어지지 않았다.
  • [32] 랜디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팔이 부러졌다는 기사를 쓴 기자를 곧 디스하기도 했고, 탈골 사건에 대한 팬의 질문에 어깨 관절이 탈골되었던 것이고 자신은 8년전 어깨 부상 이후로 이에 대처하는 법을 잘 알기 때문에 괜찮다고 답변을 했다.
  • [33] 확실한 건 의외로 선량한 인상인 쉐이머스와 비교하면 오턴 쪽이 명확히 사악한 악당.-_-
  • [34] 선역 전환 이후 사실상 거의 준무적기믹으로 나가던 것이 팬이 많은 CM펑크와 크리스찬과 대립하면서 눈에 띄기 시작했으며 그 영향으로 프갤에서는 랜나세, 랜지터 등의 별명이 생겼다. 존 시나의 별명인 존나세, 존오공이 랜디 오턴의 이름에 맞게 변형된 것. 더 나아가 존나세+랜나세 둘이서 다 해먹는 현실을 비꼬는 투나쎄라는 별명까지 등장했다. TV 쇼 및 PPV에서도 이전 악역 시절과는 다른 의미의 '랜디 썩' 챈트가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 [35] 헌데 커버하는 속도가 유독 빨랐다.
  • [36] 물론 테이프를 사용해 바티스타를 무찌른 적이 있는 존 시나 입장에서는 할 말 없다(...).
  • [37] 여담으로 이날 개최된 곳이 라이백의 고향이라 유난히 라이백 챈트가 많았는데 반응을 유도하고 센스있게 태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38] 다만 본인의 트위터로 아직 레슬매니아 30 이 후 리매치를 가지지 못했다는 발언을 해서 다시 챔피언 전선으로 돌아가 삼자간 대립 각본으로 진행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 [39] 이 때 헤이먼의 호들갑이 필견이다. 한 번 찾아 들어도 좋을 정도.
  • [40] 사실 숫자를 선수 이름에 넣어서 만들 별명의 시초는 2008 노웨이아웃에서 열린 엘리미네이션 챔버 인터넷 사전 조사 결과때문이다. 이 투표에서 우마가는 2%, JBL은 1%를 받는 굴욕을 당했는데, 이때문에 국내 팬들은 이마가, 일봉래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이때 JBL은 사회 상위층 캐릭터임을 감안해 미국의 1%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 [41] 이 상황때문에 경기 결과가 급바뀌어버렸다.
  • [42] 그런데 2008년에 랜디 오튼이 인터뷰에서 케네디는 내 친구 중에 하나이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긴 하다.
  • [43] 레슬링 루머들을 조롱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
  • [44] 터프 이너프 1 우승자. 명품 드랍킥으로 유명하며 로얄럼블 2002에서 언더테이커를 제거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게 끝...;;
  • [45] 트위터를 시작할 계기 역시 존 시나가 랜디에게 많은 이들이 오턴이 트위터를 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잡아서란다. 트위터 선배
  • [46] 2013년 현재는 오턴이 워낙 바빠서 가족과 함께 자주 지내지 못해 소원해진 탓인지 이혼하였지만. 공교롭게도 친구이자 동료 시나도 같은 해 이혼하였다.
  • [47] 반면 가족을 가지게 되었을 때 가정을 가진 선배인 HHH가 조언을 해줬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