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루저의 난

최종 변경일자: 2015-08-09 15:13:47 Contributors

loser의 亂
내가 루저라니!

실제로 일어난 사건! HELP!

이 문서가 다루는 사건은 실제로 일어난 것이며, 열람 및 수정 시 주의해야 합니다.
서술에 문제가 있을 경우 [http]위키워크샵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비하적 요소 포함! HELP!

이 부분 아래에는 비하적인 서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 시 주의해야 하며, 여기를 눌러 문서를 닫을 수 있습니다.



목차

1. 미녀들의 수다의 루저 사건
1.1. 왜 큰 문제가 되었나?
1.1.1. 발언의 문제
1.1.2. 루저는 세계로, 세계는 루저로
1.2. 노이즈 마케팅 의혹
1.3. 어느 독일인 번역가의 반박
1.4. 대본 논란
1.5. 네 가지 잘못
1.6. 프로그램 자체의 논란
1.7. 루저녀에 대한 옹호, 네티즌에 대한 비판
1.8. 발언 당사자들의 인터넷에서의 행보
2. 루저 발언이 남긴 후폭풍
2.1. 서울대녀
2.2. 포미닛현아의 주가상승?
2.3. 홍익대학교를 덮친 루저의 난
2.4. 배철수의 음악캠프 신청곡
2.5. 손해배상 소송
2.6. 루저의 바리에이션
2.7. 발언 당사자의 근황
3. 이 사건에 의한 잡다한 이야기
4. 루키즘에 대한 비판
5. 관련 상품
6. 기타


1. 미녀들의 수다의 루저 사건


예를 들면 이런 거다 물론 이거는 놀이공원에 흔히 있는 신장 길이 제한 표지판에 포토샵정말 티 나게 한 사진이다.


2009년 11월 9일, 미녀들의 수다라는 KBS 프로그램에서 당시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던 여대생이 "내 키가 170cm라서 180cm 이상의 남자를 원한다", "키는 경쟁력이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 라고 발언했고 푸틴은 170cm도 안되는데... 방사능 홍차를 대접받지 않은 게 다행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흥분해서 "키 180cm 미만의 남자들은 루저" 라는 발언으로 조합해서 사건이 퍼졌다.[1] 그 뒤 이 발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나머지 2명의 신상과 미니홈피, 블로그, 그리고 그녀가 재학중인 경영학과 홈페이지까지 신나게 털리는 일이 생겼다. 뭐, 자업자득이다. 축하합니다! 고객님은 안티팬 및 영구까임권을 획득하셨습니다 어그로계의 VVIP잼


1.1. 왜 큰 문제가 되었나?


1.1.1. 발언의 문제

이 발언이 문제가 된 이유는 하필이면 사용한 단어가 'loser'였다는 것이다. 'loser' 는 단순히 '지는 사람', '패배자' 라는 뜻을 넘어서 구어체에서는 '찌질이', '병신'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매우 심한 욕이다. 미국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사람의 등급을 나눌 때 메이저(major)-마이너(minor)-루저(loser)-써커(sucker)로 나눈다. major와 minor는 단순히 '주류' 와 '비주류' 정도의 의미지만 loser나 sucker는 각기 '병신' 과 '호구' 정도의 표현이다. 둘 다 일상 생활에서 남한테 불렀다가는 따끈따끈한 볼따구 안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한 예로, 영화 Boogie Nights(1997)의 대사 중 하나를 들어보자. "You can't do anything. You're a loser. You'll always be a loser you couldn't even finish high school because you were too stupid so what are you gonna do?" 이 대사에서 사용된 loser라는 단어를 문맥에 맞게 번역하자면 "넌 할 줄 아는 게 없어, 이 병신아. 넌 항상 병신이었고 심지어 너무 멍청해서 고등학교 졸업도 못한 주제에 뭘 어쩔 건데?" 가 된다. loser라는 단어는 실제로 이렇게 쓰인다. 누군가 실수했을 때 농담삼아 바보라고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개념적으로 보자면 '넌 인생에서 패배했어' 정도? 우리나라나 미국에서나 육두문자 욕이야 하두 일상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자주 써서 그 모욕감이 중화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을 두고 대놓고 인생의 패배자라 부르는 건 오히려 더 모욕적이다.
물론 루저가 정말로 패배자를 의미할 수는 있다. 승자와 패자가 확실하게 나뉠 수 있는 시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온 단어였다면 말이다. 결국 이 무개념한 발언의 여파가 매우 컸기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국어로 루저는 사실상 키가 작은 남자를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한다.

이렇게 심한 폭언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 당시 홍대생들 사이에서 '루저' 라는 말이 유행어였다는 설, 낸시랭이 루저라는 단어를 사용했던 것을 흉내냈다는 설 등등 갖가지 추측이 있지만 종합적인 정황으로 보면 '몰라서 그랬다' 하라는 영어공부는 안하고 고 보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 루저 발언을 한 대학생은 평소에도 자신의 블로그에 문법에 맞지 않는 엉성한 영어를 쓰는 등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미드나 영화에서 '루저' 라는 말을 듣고 엑조틱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쿨시크한 슬랭이라고 생각했을 듯. 영어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단어의 세세한 어감까지 파악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고 그냥 단순히 'lose에 -er이 붙었으니까 lose 하는 사람이란 뜻이겠지' 라고 어물쩡 넘긴 것이 화를 불렀을 것이다.

그녀가 '난 키가 180 이상인 사람이 좋다' 는 말로 끝냈다면 애초에 욕을 먹을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하다못해 '키가 작은 사람은 (개인적으로) 싫다' 혹은 '그런 사람은 (일반적으로) 인기 없다' 는 식으로만 말했어도 개인의 가치관 문제로 몇몇 볼멘소리만 조금 듣고 끝났을 일이다. 하지만 '키 작은 사람들은 Loser' 라는 발언은 아무리 좋게 해석해줘도 '키 작은 사람들은 인생 자체를 헛살은 존재(패배자)' 라는 해석 그 이하로는 전혀 안 나오기 때문이다. 즉 개념 없는 단어 선택이 일을 더 크게 불려버렸다고 볼 수도 있다.

더군다나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루저라고 비하했다. 게으른 것 같으면 노력이라도 할 수 있지만 키를 키울 방법은 없기 때문. 즉 노력을 해도 불가피한 것을 객관화 시켜서 루저라고 정의하는 것이 병크다.

일명 루저녀의 잘못을 다른 문장에 적용시켜 보면 일목요연하다.

A : "나는 뚱뚱한 사람이 싫다."
B : "뚱뚱한 사람은 인간 쓰레기다."

누가 봐도 B의 표현은 잘못된 것이라고 느낄 텐데 비만은 일반적으로 개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인식되)는 문제지만 아예 개인의 노력 여부와 상관없는 신장을 들먹였으니 그 여파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2]

또한 어렸을 때의 질병 등으로 키가 크지 않은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 사람들까지도 모두 다 루저로 취급하는 어이 없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위에 있는 사람들은 상당히 억울하게 심각한 공격을 받았던 것이다. 즉 루저 발언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까지 공격을 받은 것이다.
다만 이 부분에서 주의할 것이 하나 있다. 성형으로 외모를 개선할 수 있는 세상이라고 해서 못생긴 사람을 모욕하는 것이 눈곱만큼이라도 정당해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유전적 결함 등의 선천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기관리의 실패로 뚱뚱해진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을 모욕해도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물론 노력해도 극복할 수 없는 선천적 문제를 두고 타인을 비웃는 것이 체감적으로 더 비열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를 자신의 판단으로 극복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을 두고 조롱하고 모욕하는 것이 덜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역시 물론 그런 문제로 인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끼친다면 그에 대해 도덕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렇지도 않은 문제를 두고 타인의 인격을 모욕하는 것은 절대로 잘못된 일이다. 즉, '너 성형 좀 해라 ㅋㅋㅋ' 든 '키 작으면 루저' 든 그 본질적인 폭력성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이고 성형하면 미남(미녀)될 것을 성형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을 두고 타인을 조롱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 덤으로 외모도 선천적 문제 맞다. 성형외과에 아파트 몇 채를 쑤셔넣어도 원판은 원판이거든.

신장 180cm 미만의 남성을 모두 비하하는 발언으로 인식한 사람들로 인해 Dcinside의 거의 전 갤러리와 오늘의유머, 웃긴대학 등의 인터넷 주변잡기를 다루는 사이트에선 큰 논란거리가 되었고 아예 아프리카 TV에서는 메인에 WINNER란 타이틀을 띄워버리기까지 했다.


루저 발언이 방송 된 다음 날인 11월 10일에는 4대강 공사가 시작되었기에 장난스러운 말로 4대강 반대를 막기 위한 음모라는 설이 있으며 10일에는 또한 남과 북 사이에 서해교전도 발생했는데 이를 두고 키가 165밖에 안 되는 윗동네의 뚱땡이가 직접 루저 인증 하러 오셨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동무들, 날래 사격 준비하라우!


1.1.2. 루저는 세계로, 세계는 루저로

정신줄 놓은 발언은 한국 인터넷을 거쳐 유튜브에도 업로드 된다. 그리고 이것이 일본2ch에 알려졌으며 베트남중국으로 보도된다. 이쯤 되면 국제망신이다.


심슨에서도 패러디 되어버렸다는 주장이 있지만 해당 에피소드 분위기나 정황상 그냥 우연의 일치.

게다가 심슨은 정말 극히 드물 때를 제외하곤 모두 하청으로 한국에서 제작한다! 러프 드래프트(Rough Draft) 스튜디오와 에이콤(AKOM) 프로덕션에서 매 화 번갈아 가면서 만드는데 저 에피소드는 러프 드래프트 코리아에서 만들어졌다. 해당 화 엔딩 크레딧 참고. 하지만 에이콤이나 러프 드래프트에서 담당하는 분야는 스토리가 아니라 주로 작화 및 채색 담당이다. 에이콤 관련 블로그 포스팅 저 에피소드의 작가도 Jeff Westbrook이라는 한국과는 전혀 관계 없는 인물이다. 숙어가 많은 영어의 특성상 리사의 루저 발언을 본 항목과 엮어서 생각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물론 애초에 심슨의 작가는 맷 그레이닝이지만 패러디나 사회 풍자나 유명인, 유튜브의 내용을 패러디&풍자하는 것을 밥먹듯이 하는 심슨 가족이고 키 180cm를 굳이 언급한 것을 보면 아이디어를 제공했거나 맷 그레이닝 본인이 유튜브에서 본 것을 에피소드에 담았다는 추정이 무조건 틀렸다고만 생각할 수도 없다. 근데 전 내용은 모르겠지만 저기에 180이란 말은 없고 큰 위너는 키가 크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큰 승리자란 뜻일수도 있다

1.2. 노이즈 마케팅 의혹

문제 발언을 한 세 명 중 한 명이 무한도전, 황금사다리 등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가짜 스펙으로 출연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예계 진출을 노린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 라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각본과 PD의 지시를 따랐다는 발언으로 인해 낭설로 분류되고 있다. 근데 이건 절대로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할 수 없다 거기에 현재 상황은 인생퇴갤... 게다가 영구까임권 획득... 망했어요

1.3. 어느 독일인 번역가의 반박

참고로 해당 발언을 한 학생은 방송 내에서는 독일번역가 미르야 말레츠키에게 굴욕을 당했다.

german1.jpg
[JPG 그림 (Unknown)]



여담으로 미르야 말레츠키는 모국어인 독일어가 아닌 한국어로 반박하고 대화 한 것이다. 흠좀무.

위와 같은 성격이 미수다 때부터 국내 외국 여자 패널의 고정 컨셉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1.4. 대본 논란

12345.JPG
[JPG 그림 (Unknown)]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여대생은 제작진이 준 대본대로 읽었을 뿐이라는 해명글을 올렸지만 이에 미수다 제작진은 대본은 사전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되며 강요하지 않는다라고 반박을 하여 확인사살 중. 링크.

거기다 미니홈피에는 사실대로 말했는데 안티 생기면 어쩌지.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작가가 내 말을 듣지 않았어 라는 글을 올려놓았다가 사건이 커지자 "작가가 시켰어요" 라며 책임회피성 사과문을 올린 것이 캡쳐에 의해 밝혀졌다. 사실 망언을 한 것 자체보다도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면피성 해명을 한 것이 더욱 욕을 더 먹었던 부분이다. 관련 링크.

대본 논란 당시 방송국측이 밝힌 "사전 인터뷰를 통해 대화 주제는 출연자가 정한다" 는 이야길 고려하면 그냥 루저 발언한 여성이 개념 상실한 것이다. 오늘도 안드로메다로 가면 개념이 잔뜩 쌓여있겠지

1.5. 네 가지 잘못

결국 종합적으로 보면 이 문제는 네 가지의 잘못이 겹쳐서 발생한 것이다.

  • 제작진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사전 인터뷰 그대로 대본에 루저라는 발언을 넣어두었다.
  • 위의 여성은 역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걸 그대로 읽었다.
  • 제작진은 그걸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방송.
  • 문제가 터진 후 면피성 변명만을 하였다.

제작진측에서 몇 번이나 강조한 바와 같이 대본은 있었으나 대본이 본인 발언을 정리해둔 것에 불과하다. 제작진의 책임은 논란이 생길 것을 뻔히 알고 편집하지 않은 데 있지 애먼 사람 자기 생각과 다른 대사 앵무새처럼 읊게 한 일은 없다. 녹화 후 방송 전 싸이에 올린 글만 봐도 대본 탓만 할 수 없다는 것은 명약관화.

1.6. 프로그램 자체의 논란

미녀들의 수다 프로그램 자체가 타 국가의 여성과 한국 여성의 가치관을 비교하는 구도라 자극적인 내용을 다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은 초기 방영시에는 인종차별성차별에 대한 문제를 다루어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실제로도 진행자들이 흑인이나 동남아 여성들에 대해서 비하 발언을 한 적이 있어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생방송이 아니기에 편집 과정을 거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물론 제작진 측의 책임도 어느 정도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자체가 하나의 화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이런저런 입장과 생각을 듣는 토론형 프로그램이라 전적으로 방송측의 책임이라고만은 말하기 어려운 형국이다.[3]

현재 제작진은 미수다 '알려드립니다' 토론 형태를 취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게시판 링크 전원 프로그램의 제작에서 물러났다.

1.7. 루저녀에 대한 옹호, 네티즌에 대한 비판

문화평론가 하재근씨는 언론 '미디어스' 에 관련 기사를 썼다. 요약하자면 루저녀의 행동이 잘못된 것은 맞지만 대중이 그녀의 개인정보를 턴 것 역시 잘못이고 일반인이 자신의 편견을 드러낸 일로 사죄해야 한다면 이 세상은 사죄할 사람 천지일 것이며 이런 일로 소송까지 당한다면 대한민국은 소송 공화국이 될 것이니 안 된다는 것.

물론 이건 헛소리다. 만약 일반인이 흑인들에게 '어휴 흑인들은 냄새도 나고 수박만 좋아하는 멍청이들임ㅋ'[4] 하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떠들어댔다면 과연 흑인 혹은 그 말을 들은 다른 사람들이 가만히 있었을까? 편견을 가진 것이야 개인의 자유라 쳐도 편견을 드러내는 것은(그것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당연히 잘못된 행동이며 사과를 해야만 하는 행동이다. 하지만 '네티즌이 루저녀의 신상을 턴 것도 잘못된 말이다' 라는 주장은 맞는 소리긴 하다.

여성들 측에서도 반론이 나오는데[5] 일부 여성들은 '남자들도 30 이상 먹은 여자보고 퇴물이네 어쩌네 하지 않냐?', '평소에 뚱뚱한 여자들, 대한민국 여자들 빈유네 뭐네 하면서 자기들 키 가지고는 뭐라고 한다', '이번 사건으로 한국 남자들 열폭 쩐다는 걸 알았다' 등 남성들이 지나치게 반응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전술한 대로 어떤 남자가 방송에서 'C컵 미만의 여자는 루저' 라는 발언을 대놓고 내뱉지는 않았지만 코미디 등에서 뚱뚱한 여성이나 못생긴 여성을 웃음거리로 삼는 일은 많았는데 이러한 코미디에는 어떤 비난도 가하지 않았으면서 루저녀만 비난하는 것은 이중잣대라는 것이다.

루저녀가 공개 방송에서 욕 먹을 만한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비난의 주체가 되는 남성 네티즌들 또한 '못생긴/뚱뚱한 여자는 비웃음거리' 라는 시선에 동의해 왔고 익명의 탈을 쓴 게시판에서는 노골적으로 그러한 견해를 표출하기도 한 주제에 이제 와서 정의의 사도인 척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이 루저녀 사태의 네티즌들을 비판하는 여성들의 주장이다. 어떤 일반인이 TV에서 '흑인은 하등한 인종' 이라고 하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지만 평소에 술자리에서 '유대인은 모조리 가스실에 처넣어버려야 한다' 라는 주장을 펼쳐왔던 사람이 이 발언에 치를 떨며 분노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주장을 '여성 전체를 깐 것도 아닌데 찔려서 부들부들하는 꼴페미의 열폭' 으로 치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사실 이 부분은 피장파장의 오류로 여성의 외모나 연령 등을 두고 함부로(특히 공개된 자리에서) 웃음거리로 삼는 남성 역시 루저녀와 똑같이 까주는 쪽이 가장 적절한 해결책이다. 모든 남자와 모든 여자를 싸잡아서 까면 안된다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과 인터넷 언론은 마녀사냥이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마녀사냥이라는 말은 무고한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처벌한다는 의미로 이 사건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다. 이 경우는 스스로의 무개념이 화를 자초한 면도 있기 때문에 인민재판 정도가 되겠다. 그런데, 당연하지만 인민재판 역시 전혀 잘난 짓이 아니다.

신상털이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사건 당사자인 루저녀의 신상을 턴 네티즌들의 행각은 빼도박도 못할 범죄이다. 범죄의 피해자가 평소에 개념 없이 굴었다고 해서 범죄행위를 정당화할 생각인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내뱉은 일반인은 물론 욕을 먹어도 싸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떤 흑인이 그 일반인을 총으로 쏴버리는 것이 무죄가 되지는 않는다.

문제는 비판받아 마땅하냐가 아니라 그 비판의 정도가 사회적 통념에 비추어 과도하냐 아니냐다. 공인도 아닌 일반인 여대생이 텔레비전 나와서 등신 소리를 했다고 신상털이와 인신공격을 일삼는 것은 생각해볼 필요도 없이 병신 같은 짓이다. 네티즌이 주장하는 '개념 없는 여자들에 대한 통쾌한 응징' 은 마찬가지로, 아니 더욱 개념 없는 행동이며 피해자의 행동에 대한 인과응보도, 정의감에서 비롯된 행동도 아닌 까대기 그 자체가 목적인 범죄행각일 뿐이다.

1.8. 발언 당사자들의 인터넷에서의 행보

해당 프로에서 문제 발언을 한것은 세 명이지만 홍익대학교 학생인 이XX씨의 경우가 가장 강도가 높았으므로 비난이 집중되어 '루저의 난' 이라 칭해질 정도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전방위적인 비판과 비난과 비아냥. 그리고 입에 담기도 험한 욕설들이 가중되고 있다. 웬만하면 저 여성분의 실명은 거론하지 맙시다

처음에는 루저 발언을 한 세 명의 여대생들이 루저 발언이 문제될 것이라는 주변의 지적에 반성하기는 커녕 "안티를 기다리자", "미니홈피 당분간 닫지 뭘ㅋ" 등등 상황 파악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이씨는 싸이월드를 탈퇴했으며 이씨가 사용하던 미니홈피 주소는 다른 사람이 점유해서 루저 관련 스샷을 올려놓고 있다.

이씨는 홍익대학교 커뮤니티 '홍익인' 의 '영원한미소' 게시판에 정식 사과문을 올렸다고 하는데 이 사과문에서도 PD가 준 대본이 문제란 이야기를 하고 있어 사과문으로 보기 어렵다고 한다. 한마디로 입 한 번 잘못 놀렸다가는 이런 시망 처참한 꼴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2. 루저 발언이 남긴 후폭풍

만주에서_보자_이것들아.jpg
[JPG 그림 (Unknown)]
[6]

만주에서_보자_이것들아.jpg

위와 같은 형태의 패러디들을 낳았으며 일부 언론사에선 이 단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일반인들에게 단어를 보급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미녀들의 수다 프로그램 자체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결국 대개편을 통해 공익성만을 살려 토요일 7시경의 '쾌적한국 미수다' 로 재편성하였다. 그러나 이 시간대는 무한도전스타킹, 천하무적 야구단 등이 치고박고 하는 시간대이니 배치한 입장에서도 사실상 버린 셈. 결국 2010년 송년의 문턱에서 폐지되었다.

2.1. 서울대녀

루저녀들과는 반대로 개념 있는 발언을 한 서울대녀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다. 링크.

디씨에서는 서울대녀를 사칭하며 못생겨서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2.2. 포미닛현아의 주가상승?

또한 7월 6일 MBC FM4U '굿모닝FM 오상진입니다' 에 출연한 포미닛 멤버 현아가 했었던 "저는 170cm 정도의 남자가 좋아요" 라고 했던 발언이 알려진 덕택에 현아와 포미닛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오오 현아 오오

이 발언은 루저 사건이 터지고 난 후에 한 발언이 아니라 루저 사건이 터지기 한참 전에 했던 발언이다. 여기서도 루저의 난이 루저보다는 180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여 커진 문제라는 점이 보인다.

2.3. 홍익대학교를 덮친 루저의 난

loserenter.jpg
[JPG 그림 (Unknown)]


  • 루저 발언이 있은 뒤 홍익대 정문(홍문관)에 적힌 실제 낙서이다.

  • 한 루저가 홍익대학교 경영대에 침입해 학생회 대자보판과 교수 소개 판넬에 DC 루저라고 쓰고 나온 사건이 있다(당시 사진으로 인증했으나 지금은 글이 삭제된 상태).

100-1=0_하나로_모든_것이_무너진다.jpg
[JPG 그림 (Unknown)]


  • 개티즌의 위엄.jpg

  • 그 외의 루저 드립. 링크.

  • 슬램덩크 루저 드립. 링크.

    11월 24일 오후에 홍익대 입학상담실 게시판이 해킹되어 위 그림과 같이 루저 관련 공지가 올라왔다. 홍익대 측에서는 법적대응을 준비한다고 했다가 순식간에 잠잠해졌다. 하지만 형법 제314조(업무방해죄)와 정보통신망법 제72조(무단침입행위) 등을 물어 처벌 가능한 사건이다.



그리고 7개월쯤 지난 뒤 2010년 홍익대학교 축제에는 아예 저런 게 떡하니 걸렸다. 자폭

2.4. 배철수의 음악캠프 신청곡

배철수의 음악캠프 홈페이지에는 신청곡으로 미국 가수 벡의 곡 'Loser(루저의 2번 항목)' 가 3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으며 비틀즈의 'I'm a loser' 도 보인다.

2.5. 손해배상 소송

언론중재위원회에 162cm의 남성이 KBS를 상대로 1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한 조정신청을 하였으며 이후 10만원에서 32억원까지 약 180여건의 조정신청이 접수되었다. 그러나 언론중재위원회는 해당 발언이 개인의 의견을 표명한 것이라고 보아 조정신청을 모두 기각 처리하였다. 정 소송하고 싶으면 법원에 가라는 듯. 그럼 180이 안 넘는 한국 남성은 다 조정신청하러 가야 되나?

2.6. 루저의 바리에이션

톰 크루즈도 이 추세에 힘입어 톰 크루저라고 불리며 까기용 짤방으로 각광받는 기현상도 일어나고 있다.[7] 자매품으로 히스 루저, 골드 루저 등이 있다. 루저드립 모음.

루저들은 땅에서는 베라크루저, 하늘에서는 배틀크루저, 바다에서는 루저을 타고 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직접 탈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면 loser가 절대 아니잖아...!


2009년 11월 10일 온게임넷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경기 중계에서 해설을 맡은 김창선이 배틀크루저란 단어를 사용했다.[8] 또한 김창선과 함께 '루저' 드립을 친 성승헌홍익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루저 발언을 한 여학생의 선배가 된다.

2.7. 발언 당사자의 근황


2010년 1월, 언론에 따르면 이모양은 현재 연락도 끊고 학교에도 나오지 않았으며 선후배 사이에서도 안 좋은 말이 떠돌았다고 한다. 이렇게 크게 터지면 잠수 탈 수밖에 없는 것.프로그램 한 번 잘못 나왔다가 망했어요

당시 인터넷상의 파장이 워낙 컸던지라 수 년이 지난 지금도 간간이 발언 당사자의 행보에 관한 루머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교에서 교수에게 쫓겨났다거나 모 기업에 입사했지만 상사들의 항의로 퇴사하게 됐다는 둥 오래 전부터 여러 루머가 굉장히 퍼져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흘러나오는 루머는 9할 이상이 주작 거짓이다. 실제로는 논란 직후 유학을 갔으며 한국에서 취업한 적은 없다. 현재는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살고 있다.

한편 2011년 7월에는 함께 미수다에 출연했던 빈○○씨가 SBS의 배우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하여 과거 발언에 사과하고 합격했다. 이에 빈 씨가 루저녀라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으나 이는 곧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언론들도 이에 대해 정정 보도와 사과문을 내건 바가 있다. 빈○○ 씨는 "힐로 남친이 작으면 모양새 빠져", "평소 그런 커플 보면 안습" 이라는 루저녀와는 다른 발언을 했지만 그 외에는 루저녀와 일절 관련이 없었다. 물론 방송 복귀에 대해 네티즌의 시각이 양측으로 엇갈리긴 했지만 어느 쪽이든 루저녀와 엮어 함부로 매도하는 것은 금물.

3. 이 사건에 의한 잡다한 이야기

바로 윗 항목의 피해자들과 반대로 루저 같이 보임에도 루저가 아닌 캐릭터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서 182cm의 호머 심슨처럼(...) 하인스 두펀스머츠도 구부정하게 서있어서 그렇지 사실 187cm라고 한다. 그런데 의외로 북두의 권아인은 그 큰 덩치에도 178cm의 루저라 한다(...) 또한 X-Men의 울버린은 공식 설정상 160대이다. 하지만 영화 X-Men에서 나오는 울버린 역할의 휴 잭맨은 190cm나 된다. winner 미국 대통령 제임스 메디슨은 키 163의 루저이지만 키 191의 드 윗 클린턴을 상대로 대선에서 승리해서 위너가 되었다.[9]

동물 중에 제비는 꼬리깃의 길이가 짧으면 루저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대한민국특수한 상황으로 인하여 성인 남성 신장에 관한 가장 정확한 통계를 수집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신검이다. 2012년 한 해 동안의 결과를 보면 평균 신장은 173.7cm이며 181cm 이상은 상위 13%[10]에 해당한다. 이 결과는 2004년부터 별다른 차이가 없어서 이미 인종적 한계에 이른 상이다. 앞으로 늘어날 일도 없다. 다만 남자들은 키를 2cm 정도 높여 말하는 경향이 있고[11] 또 깔창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들이 얼핏 짐작하는 남자 키 180cm는 실제로는 177~178cm 정도[12]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보는 남자 위키니트는 주변 여자들에게 자신이 키 얼마로 보이는지 물어보자. 십중팔구 물어볼 여자가 없을것이다실제 키보다 몇 센티 높게 부르는 것을 알 수 있다.[13]

문제의 방송을 다시 보면 "나는 키 작은 남자와 사귈 수 있다?" 라는 질문에 대해서 (자신의 교제 대상으로서) "키 작은 남자는 싫어요", "키는 굉장한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교제 대상이) 이 정도 이상은 되어야 된다?" 라고 질문하자 "제가 일단 170cm이다 보니까 최소한 180 정되는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 다시 남자 연예인 4명에게 "나도 170cm 여자가 싫다?" 라고 물었고 4명 모두 손을 들었다.

어쨌든 키를 가지고 루저라고 평가한 것 자체가 큰 잘못을 했다.

4. 루키즘에 대한 비판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라는 발언도 루키즘, 흔히 말하는 외모지상주의의 산물이라 말할 수 있다. 블로거 중에서는 이런 해석과 판단을 내리는 사람도 있다. 이 루저의 난을 바꾸어 생각해본다면 대다수 남성들도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서 못생긴 여자를 주제로 하는 프로를 보며 웃으면서(즉 자기네도 외모지상주의에 상당한 기여를 하면서) 루저라는 발언에 여성들이 같은 잣대로 판단했다고 판단해 발끈하는 남자들의 열폭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루저녀 발언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루저 운운한 것이고 이것이 루저 발언에서 키를 불문하고 많은 남자들이 화낸 이유이다. 만약 발언 당사자가 "자신의 '취향' 이 180cm보다 큰 남자" 이것만 말했다면 그보다 작은 남자들은 기분은 좀 나빠하겠지만 그뿐이었을 것이다.

당시 방송에서 남성 패널들이 발언한 성차별적인 이야기에 대해 '루저의 난' 을 일으켰던 남자들이 함구한 것은 '이중잣대' 의 문제이고 남성 패널들도 여성들이 선택할 수 없는 문제인 외모나 몸매, 나이에 대하여 '예쁘지 않으면 패배자' 라거나 '가슴이 작으면 패배자' 라는 식으로 못질을 하지는 않았다.

꼭 이중잣대 뿐만이 아니라 그 회에서 딱 루저녀 이하 몇몇 패널들의 발언만 짜집기되어 널리 퍼졌기 때문에 미수다를 보지 않던 사람들은 루저녀의 발언을 그러한 영상을 통해 접해서 남성 패널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아예 모르던 사람이 많았던 것도 한 몫 한다.

5. 관련 상품

루저의 난 관련 상품까지 나왔다. 일명 루저티.


티셔츠에 이 그림을 인쇄해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업자가 생겨났다. 둘 중 키가 180cm 이상이라는 '위너' 는 표시창을 뚫고 올라와있다(...) 의외로 잘 팔렸다. 특히 키 작은 사람들이 많이 사갔다고 한다


6. 기타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이 속담의 반대 상황이 어떤지를 적절하게 보여주는 사례. 말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스스로 말한 것에 대해 책임질 나이가 되었다면 말을 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말하도록 하자. 조심해선 나쁠 것이 없으니... Don't cry over split milk ㅆㅂ 누구든 말 한마디 잘 못하면 아주 X되는 거에요. 아주 X되는 거야

뱀발을 달자면 그때 남성 출연자들 중 키가 작은 편이던 이특이 저 발언에 발끈해서 노려보는 모습이 TV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이특도 평소에 '나는 살찐 여자를 많이 싫어한다', '수지 씨는 살 좀 빼고' 등등 말을 남겨왔던 걸 생각해 보면 의도한 건 아니겠으나 일종의 오마주 같은 상황이 된 셈이다. 인과응보

어찌되었든 이 사건 이후로 한국 여성들 사이에서 남성들의 신장에 대한 평가를 조심스럽게 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웬만큼 키가 큰 여성들[14]이 아니고서야 함부로 180cm 이상을 운운하면 본 항목의 여대생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려짐과 동시에 스스로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꼴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170cm 이상의 키가 큰 여성들도 이번 일로 피해를 봤다. 남성들에게 존재해 왔던 '그래도 여자보단 커야지', '나보다 키가 큰 여자는 나를 무시할 거야' 등등의 편견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의 여성들이 바라는 남성의 키는 굉장히 컸고[15] 이상형을 물어보면 십중팔구 가장 처음 나오는 항목이 '키' 일 정도로 큰 부분을 차지했었다. 그러니까 위키질 중인 성장기 인간들은 운동을 하자[16] 물론 지금도 키는 호감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본 항목의 사건으로 인하여 이 문제에 대해 민감해진만큼 다짜고짜 키부터 따지는 경우는 많이 줄게 되었고 눈치 보며 조심스럽게 묻는 수준이다. 하지만 남자는 대놓고 여자에게 "키가 몇이냐?" 라고 묻지 않는다 키 큰 남자라는 것이 남자들이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것처럼 어디까지나 이상형에 대한 얘기일 뿐이니 외모지상주의에 따른 헛된 망상일 뿐이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럭키짱의 페미니스트 풍호가 관련하여한 마디를 했다고 한다. 물론 믿으면 골룸.
----
  • [1] 2012년 징병신체검사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키 180cm 이상인 20대는 13%. 평균은 173.7cm(2012년 기준).
  • [2] 물론 유전적 결함 등 선천적인 문제로 비만이 오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착한 위키러들은 체중을 두고도 남을 함부로 모멸하지 말자.
  • [3] 하지만 그 장면이 나갈 것이냐 말 것이냐에 관한 책임은 최종적으로 방송국과 그 PD가 져야 한다. TV 뿐만 아니라 신문들도 마찬가지로 '편집' 자체가 그 내용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루저' 라는 단어건 아니면 검열삭제할 만한 단어이건 간에 인간은 어떤 말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여줄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편집' 이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대학씩이나 나오신 방송국측과 PD가 이러한 '편집' 권력에 대해 몰랐을 리는 없다.
  • [4] 흑인들은 수박과 치킨에 환장한다는 스테레오타입 이미지가 있다
  • [5] 사실 이 반론을 굳이 '여성측' 의 반론이라고 한정하는 것은 좀 곤란하다. 이하의 반론은 간단히 요약하면 '이중잣대 쓰지 말라' 는 것이고 남성들 중에서도 이성(여성)의 외모 등을 함부로 조롱거리로 삼는 동성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루저녀의 행태 역시 비판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 결국 이 단락의 비판은 여성측의 비판이라기 보다는 아무도 타인을 함부로 조롱하거나 웃음거리로 삼을 수 없으며 이런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은 누구든 비판받아야 하고 한 쪽을 비판하면 다른 한 쪽도 비판하는 것이 공정하다는 일반론적인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옳다.
  • [6] 이병헌은 프로필상 키보다 상당히 작다고 알려져 있으며 180이 되지 않는다. 여기에 아이리스전설드립을 섞은 패러디. 이병헌의 실제 키는 170~173cm 사이로 추정.
  • [7] 실제로 톰 크루즈의 신장은 170으로 해당 발언의 논리대로라면 루저가 맞다.
  • [8] 여담으로 2009 G스타 당시 초청되어 스타크래프트 2 시연회를 가졌던 데이비드 킴과 이연호씨들이 배틀크루저를 안 뽑는 이유가 이 루저의 난 때문이라고 해설진이 말한 바 있다. 진실은 저 너머에지만.
  • [9] 19세기 초반 미국 기준으로 163이면 그렇게까지 작은 키는 아니다. 현재 미국의 173 정도하고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럼 191이었단 말은...
  • [10] 170cm이 상위 75%이니 170 이하 > 180 이상이다. 애초에 백인들도 180cm이 안 되는 경우가 흔하다. 미국 백인 남성의 평균키는 179cm이다.
  • [11] 연예인들은 이 경향이 심해서 165cm 전후가 170cm으로, 168cm 전후가 173cm이라고 등재해 놓는다. 심지어 170cm 전후인데도 프로필에는 177cm이라고 써놓는 경우도 있다. 이러니 대한민국 평균 키가 174라고 하니 땅딸보로 보이는 거다
  • [12] 신검에서 175~176cm만 되어도 180이라고 속이면 믿는다. 병무청의 측정계는 구식이라 신형 측정계를 이용했을 때보다 2cm가량 작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 [13] 어디까지나 비율이 중요하다. 비율이 나쁘면(대두숏다리라거나, 허리가 비정상적으로 길면서 숏다리이거나, 고도비만이라거나, 몸은 말랐는데 대두+어좁이+숏다리라거나) 키가 굉장히 작아보인다. 188cm의 비율이 나쁜 일반인이(ex : 188cm, 130kg, 7등신) 183cm인 패션 모델과 키 차이가 별로 안 나보인다.
  • [14] 참고로 이 기사 제목은 주로 루저 관련 망언 기사 등인 것처럼 낚시를 할 때에 쓰인다.
  • [15] 본인들의 키는 생각치 않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183 정도는 기본이고 186, 187, 심지어는 190 이상을 부르는 여자들도 흔했다. 180이란 숫자가 강조되다보니 다들 180만 생각하는데 사실 180은 그녀들이 바라는 키의 단지 최소기준에 불과하다는 걸 생각해보자. 그 수치가 하도 인플레이션 되다보니 실제로 어느 정도 크기인지도 모르면서 너도나도 막 부르는 형국인 지경. 그 시류를 방증하듯 한국 코카콜라에서 성장기 청소년 음료라는 마케팅으로 187168(일팔칠일육팔)이라는 이름의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었다. 당시 설문조사 결과 이상적인 키로 조사된 남자 187cm와 여자 168cm에서 따온 네이밍으로 이거 마시고 저만큼 키 크자는 컨셉. 물론 마신다고 키가 크진 않습니다 여성의 경우 지금과도 별반 다르지 않게 160대 중후반이라는 평균 키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납득할 만한 수치인데 비해 남성에게 요구되는 기준은 평균에서 무려 15cm 가까이 떨어진 180대 중후반이라는 높은 수치.
  • [16] 실제로 본 항목의 방송이 나가기 고작 몇 개월 전의 게시물 링크. 이 외에도 2010년 이전 페이지들을 웹서핑하다보면 이런 네덜란드스러운 기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