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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플레어

최종 변경일자: 2016-06-19 23:07:13 Contributors

목차

1. 개요
2. 최고의 프로레슬러
3. 그의 상징
4. 경기 운영 방식
5. 광란의 귀공자?
6. 레슬링 외 활동


1. 개요


"The Stylin'& profilin', limousine riding, jet flying, kiss-stealing, wheelin' n' dealin' son of a gun!"
"To be 'The Man", You gotta beat the man!"
"Wooooooooo!!"

본명 Richard Morgan Fliehr
별칭 Nature Boy자연소년[1]
생년월일 1949. 2. 25
신장 185cm(6피트 1인치)
체중 110kg(243파운드)
출생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피니시 피겨 포 레그락, 로우 블로 , 고환잡기
테마곡 교향시 차라투슈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여명 부분

1992년 WWF 로얄럼블 우승자
헐크 호건 릭 플레어 요코즈나

Ric Flair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링 선수.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나 샬럿에서 자랐다.

피니쉬 기술은 피겨 포 레그락(4자 꺾기)[2]. 별명은 네이처 보이(Nature Boy)[3]이다. 프로레슬링은 1972년도부터 시작하였으며, 챔피언 수상 경력으로는 WWE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 2회, NWA 미드 아틀란틱 태그 팀 챔피언 3회, NWA 미드 아틀란틱 헤비웨잇 챔피언 4회,NWA 월드 태그팀 챔피언 3회, NWA-WCW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 14회로[4] 통산 20회의 세계 타이틀을 보유했었다.(WWE에서는 16회)[5]

2. 최고의 프로레슬러

본래 NWA 출신으로 당대 최강의 스테이블 '포 호스맨'을 이끌었다. 여자들을 끼고 다니는 부자 플레이보이이며 상대를 집단구타하고 단체 회장에게도 삿대질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안하무인의 캐릭터를 확립, 악역이면서도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게다가 이 기믹을 실생활에서 실천하여 멤버들이 절친으로 뭉쳐다니며 맞춤양복에 고급시계, 스포츠카를 경쟁적으로 사들이고, 경기를 끝내고 리무진으로 클럽에 직행하여 파티를 벌이고 제트기로 라스베가스에 가서 밤새도록 도박을 즐겼다. 이러한 기믹은 이후 WWE에서 '에볼루션', TNA에서 '포츈'으로 두번이나 우려먹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플레어 옹의 인기가 너무 높았던 것이 NWA 체제 붕괴의 한 원인이 되었다.(…)

NWA-WCW에 있다 챔피언 벨트를 들고 91년 WWF로 이적, 헐크 호간, 랜디 새비지와 대립하며, 로얄 럼블에서 승리하여 WWF챔피언에 오르기도 하였다. WCW로 돌아간 후 nWo와 대립, 포 호스맨의 부활, (각본상) WCW회장직 수행 등 여러 대립을 펼쳤다. 2001년 WWE에 공동오너 각본으로 컴백, '에볼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전성기때는 최강의 악역 레슬러로 이름을 날렸다. 어떤 상황에서도 반칙을 잘쓰고 온갖 야비한 짓을 남발해서 그야말로 악역의 진수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별칭 중의 하나가 'The dirtiest player in the game'. 이후 릭 플레어가 30년 넘게 레슬링을 해오며 그야말로 리빙 레전드가 돼버린 현재는 플레어 옹이 무슨 반칙을 쓰던간에 환호가 나온다.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레슬링 선수로서 릭 플레어를 부를 때에는 수식어로 Wooooooooo[6]가 따라 붙는다. 2008년 WWE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나, WWE 레슬매니아 24에서 그의 커리어가 걸린 경기의 상대 숀 마이클스에게 패하여 3.31일 자로 은퇴하였다.[* 은퇴식 당일 화려하게 치뤘고 모든 선수들이 링 밖에 나와 그를 연호했으며, 방송 영상에는 안 나왔지만 언더테이커빈스 맥마흔까지 나와 그를 기렸다. # 은퇴한지 1년 6개월만에 TNA에 복귀, AJ 스타일스의 매니저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AJ 스타일스, 카자리안, 맷 모건, 비어 머니 주식회사 등의 멤버들을 영입, '포츈'이란 악역 스테이블을 꾸려서 활동하다가 포츈을 배신하고 헐크 호건의 이모탈에 붙어 있는 상태. 주로 매트 하디의 뒤를 봐주고 있지만 어느샌가부터 둘 다 TNA에서 보이질 않는다.

만년 무적을 고집하는 헐크 호건과 달리 이 쪽은 후배 선수들에게 적절히 패배하면서 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가 좋다[7]. 특히 랜디 세비지의 패러디 기믹인 블랙 마치스모로 활동하다가 잊혀질뻔했던 제이 리썰은 플레어 옹을 따라하며 조롱하는 기믹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대립을 맺으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었다. 사적으로도 꽤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고.

이런 그지만 WCW의 매각이후 WWE로 돌아오고 나선 WCW에서 오랜 기간 푸대접 받은 것 때문에 자신감이 완전히 박살난 상태였다고 한다[8]. 그래서 크리스 제리코와의 대립때도 롤업으로 이기는 각본이 나왔는데, 릭 플레어 같은 거물이 자신을 그렇게 이긴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제리코가 자신이 피겨 포 레그락에 걸려 탭 아웃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그래도 릭 플레어는 자신이 예전같지 않다며 주저했는데 보다못한 제리코가 당신은 최고의 레슬러다. 거기에 맞게 행동해라!라고 다그쳤고[9] 이에 릭 플레어는 힘을 얻어 성공적으로 승리한다. 이후 릭 플레어는 제리코에게 자서전을 선물하면서 고맙다는 사인을 해줬다고[10]

그러다 RAW에 복귀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만 아직은 모른다. 만약 컴백한다면 RAW 단장직과 관련해서 돌아온다는 말도 있다. 그러던 차에 슬래미 어워즈에서 수상을 위해 깜짝 출연. 이후 2013년 1월 RAW에서 미즈의 Miz TV에 출연. 조롱하며 나온 안토니오 세자로에게 찹을 먹이고, 미즈에게 피겨 포 레그락을 물려준다.

이후 2014년 5월, 에볼루션이 재결합하자 응원의 의미로 한번 더 등장. 문제는 응원한 상대가 에볼루션이 아니라 그들과 대립중인 쉴드였다는 점. 힝 속았지?

얼마 뒤엔 그의 딸 샬롯이 NXT 여성 챔피언쉽 매치를 갖게 되자 매니저로 등장, 격렬한 경기 끝에 챔피언이 된 딸을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다.

2014년 7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하우스쇼 매치에서 벌어진 럼버잭 매치에선 선역팀의 리더로 등장했다. 악역팀의 리더는 트리플 H. 출혈을 하는 접전끝에 승리한뒤 같은 팀이었던 존 시나에게 챔피언 벨트를 넘겨준다. 이를 두고 시나를 후계자로 인정하는 제스처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3. 그의 상징

youtube(Ew4hYkqLAk8)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가운을 입고 등장 테마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맞춰 오묘한 자세로 두 손을 들고 플레어가 나타나면 관중들은 입을 모아 소리지른다 "Woooooooo!!!"

또한 그가 링에 들어올 때에는 심판이 직접 링 로프를 잡아준다.

그를 대표하는 기술은 , 이때 관중들이나 릭 플레어나 Wooooo를 외친다. 아니, 다른 선수들이 찹을 쓰면 누가 쓰건 간에 WWE를 포함한 북미 팬들은 닥치고 Woooo를 외친다. 말 그대로 릭 플레어의 상징 기술. 피니쉬는 피겨 포 레그락(figure 4 leglock). 일본 만화에서 4자 굳히기로 번역되는 그것. 반칙으로 로프를 잡고 버텨 고통을 배가시키기도 한다. 중간중간에 반칙기인 로블로를 엄청 자연스럽게 쓴다. 로블로가 진 피니쉬 취급받기도...기술 외에도 섹슈얼 스텝이라는 특유의 스텝도 릭 플레어의 상징. 락이 따라한 적이 있다.
특이하게도 그의 기술 중에는 백 바디 드랍이나 3단 로프 위에서 바디슬램을 맞는 것이 포함되는데, 기술 구사가 아니고 당하는 쪽이 특기인 것은 특이한 경우. 고령의 나이에도 고공에서 완벽한 낙법을 구사, 최고의 접수를 보여준다. 또 공격을 받고 나서 앞으로 푹 고꾸러지는 기술도 있는데, 구식 슬랩스틱인데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환호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잘 드러나질 않아서 그렇지, 이 사람 접수도 더 락 못지 않게 요란하다[11].

여담이지만 낙법을 할때 등이 아니라 엉덩이부터 떨어지는데, 이는 젊어서 비행기 사고로 등 부상을 당했기 때문. 원래 브롤러 스타일이던 경기 운영도 바꿔야 했다.

4. 경기 운영 방식

전성기 때부터 주로 '다리지옥' 스타일로 경기를 운영했다. 정강이 차기, 로우 롭 킥, 뒷다리에 래리어트, 신브레이커(다리를 접어 아토믹 드롭처럼 자신의 무릎에 떨어뜨리는 기술), 누워 있는 상대의 다리들 들어 팽개치기 등...집요하게 다리만 공격하다가 피겨 포 레그락으로 마무리. 상대 선수의 체급을 무시할 수 있는 데다가 굉장히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지만 관중들에게는 야비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게 포인트. 괜히 최고의 악역이 아니다.

그의 경기 스타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기술 몇 개만으로도 경기를 완성시킬수 있다 라는 것이다.[12] 그만큼이나 경기의 흐름을 잘 잡고 관중들을 몰입시킬수 있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언더테이커와 대결에서 찹, 킥, 피겨 포 레그락 세 기술만으로 20분 간의 경기를 소화한 적도 있으며, 대부분의 경기가 나오는 기술이 5~6개 이상을 넘어가지 않는다.(숀 마이클스와의 은퇴전이라든가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는 기술수가 좀 늘어난다. 이는 그만큼 관중들한테 어필할 필요가 있기 때문.)

또한 상성을 거의 타지 않는다. 타 선수들은 다른 선수와 상성이 잘 맞지않아 재미없는 경기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플레어 옹은 그런 일이 거의 없다. 상대가 좀 루즈하게 간다 싶으면 반칙을 쓰던 찹을 난사하던 어떻게든 분위기를 끌어낸다. 오죽하면 빗자루와 레슬링을 할 수 있는 경지라는 극찬까지 받을 정도. 하지만 브렛 하트는 "릭 플레어는 상대가 누구이든 비슷비슷한 스타일로 밖에 경기 하지 못한다"고 깠다.[13] 그렇지만 브렛과 릭 둘 다 헐크 호건의 스타일은 깐다. 브렛은 호건이 근육덩어리의 지루한 인간이라고 깠고, 릭은 자서전에서 WWF는 15분 정도의 경기만 부킹을 했는데, 이건 헐크 호건이 15분 이상 경기를 못해서 그 기준을 다른 선수들에게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오웬 하트 같은 선수들은 30분씩이나 경기를 할수 있고 팬들을 만족시킬수 있다고 언급, 호건을 실력없는 인간이라고 깐 셈 사실 헐크 디스하면서 둘이 화해한거 아닐까 다만 나중에 브렛이 인터뷰에서 얘기한 바에 따르면 호건은 레슬링 실력이 없는게 아니라 70년대 방식을 계속 고수한 것 때문에 최고라는 말에는 약간 의문이 간다고 얘기했다. 물론 그의 열정적인 카리스마 덕분에 최고의 레슬러라고 사람들이 부른다고 평가했다. 그와 함께 WWF 입성후 빈스가 시키는데로 안해서 갈등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사실 그와 경기하면 승패와 상관 없이 '릭 플레어 스타일'을 많이 따르게 되는데, 이것은 릭 플레어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이기 보다는 선역vs악역 경기에서 릭 플레어 스타일 경기는 하나의 완성형이기 때문이다. 주도권 공방을 통해 점점 몰입도를 높여나가는 그의 경기 운영 스타일은 트리플 H 경기 스타일의 모태가 되었다. 특히 2000년대 초중반의 악역 시절 트리플 H는 그야말로 릭 플레어 빙의라고 해도 될 정도로 릭 플레어의 경기스타일을 기가 막히게 따라했다.

당연히 수많은 레슬러들한테 존경을 받고 있으며, 타지리케인, 언더테이커같은 데뷔 10년이 넘는 베테랑들도 플레어 옹의 경기를 관람하며 자신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애쓸 정도. 타지리의 말에 따르면 경기의 흐름을 읽는데 누구보다도 탁월하며 무엇보다 낙법에 능숙한 점이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제프 제럿, 돌프 지글러 등의 선수는 탈색한 금발에 섹슈얼 스텝 등 그의 기믹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했다. 제프 재럿은 아예 피겨 포 레그락을 피니시로 썼던 적도 있다.

5. 광란의 귀공자?

일본에서의 별명은 광란의 귀공자. 원래도 시뻘건 얼굴이 과격한 경기때 얼굴에 피가 나서 흐르기 시작하면 특유의 금발에 피가 배어들어 더욱 시뻘겋게 변하고, 그 상태에서 날뛰며 온갖 반칙을 해대는 모습에 붙은 별명이다. 사실 거의 매경기마다 안면에 피칠갑을 해대며 처절하게 싸우던 플레이 스타일을 대변하는 별명. 플레어 자체가 젊었을 적엔 워낙 미남자였기 때문에 귀공자라는 별명이 붙어도 어색하지는 않지만...이 '광란의 귀공자'라는 별명은 후에 만화 근육맨에서 로빈마스크의 별명으로 쓰이기도 한다. 여기서 딴건지는 알 수 없지만 만화 은혼의 등장인물 가츠라 고타로의 별명도 광란의 귀공자이다.

사실 WWE 대부분의 출혈 장면은 블레이드 잡[14]이라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인데, 릭 플레어는 이에 정말 능통한걸로 유명하다. 한참 타이틀을 먹으며 리즈시절을 거쳤을 때는 매고 있던 타이틀까지 피칠갑이 되면서 비장함마저 들기도 한다...

WWE에서는 일본만큼 피칠갑 경기는 하지 않지만 꼭 경기를 하지 않더라도 마이크웍하다보면 가뜩이나 백발이라 더 돋보이는 얼굴이 시뻘개져서 Woooo와 사자후를 퍼붓는 장면에서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2001년 WCW, ECW 인베이전 각본이 끝난 후 빈스 맥마흔과 WWE 공동 오너 각본을 시작하기 위해 WWE에 컴백했을 때의 영상.


youtube(jK94KEoFcjU)

또는 WCW의 마지막 먼데이 나이트로 인트로에서 하던 연설 영상


youtube(B-JhKCmdGDY)

6. 레슬링 외 활동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에서는 연합국 장군 역으로 캐스팅 되기도 했다. 여전히 "Wooooooo"라는 환성을 지르는 모습. 또한 EA에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할때 같이 공개한 '릭 플레어 vs 소비에트 군용 불곰' 동영상도 있다.

그의 딸과 아들이 샬롯의 공립 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절 학교에서 매년 하는 "홈 커밍" 행사에 출연해서 상대 학교 마스코트를 레슬링 기술로 골로 보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물론 그의 딸이 졸업하고, 아들이 문제를 일으켜 사립 고등학교로 전학 한 이후로는 그런거 없다. 거기다 이혼크리(조영남보다 한번 더해서 총 3회)까지 겹쳐서 최근 돈문제에 시달리다보니 WWE 대신 ROH나 TNA에서 구르는등 상당히 안습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벌이던 헐크 호건 할배처럼 말이다.

릭 플레어의 말로는 WWE에서의 은퇴는 WWE의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불명. 그러나 여타 레슬링 단체와는 차원이 다른 매주 1~3경기에 가까운 빡빡한 스케줄을 뛰어야하는 WWE 특성상 40대가 넘어가는 레슬러에게 풀타임 스케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은퇴를 종용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특히나 언더테이커나 숀 마이클스와는 달리 WWE 순혈이 아닌 레슬러라면 더더욱. WWE밖만 넘어가도 50대를 넘겨도 경기를 갖는 레슬러들은 의외로 꽤 있다. 릭 플레어처럼 자기관리를 잘 한 선수라면 더더욱.

2012년, 포 호스맨 멤버들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는데, TNA 소속인데도 WWE 명예의 전당에 오를수 있는건 WWE와 TNA가 상호간 합의를 봐서 가능한 것. 아무래도 WWE에서의 활약상도 크니까 이것을 무시할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이 때 문제가 발생하니, 당시 부상으로 TNA에서 쉬고 있던 플레어는 WWE에서 명예의 전당 제의를 받으면서 TNA와 계약을 깨고 돈을 더 많이 주는 WWE와 파트타임 혹은 레전드 계약을 맺으려 물밑 접촉을 했다. 이 접촉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WWE로 넘어간 TNA 전(前) 직원임이 밝혀지자 TNA는 내부기밀 유출과 불공정조항 위반으로 그 전 직원과 WWE에 소송을 걸었다. 소송이 취소되기는 했으나 이미 김이 빠져버렸고 플레어는 20주년 RAW 특별출연이나 딸 샬롯(본명 애쉴리)의 NXT 데뷔에만 모습을 비췄다. 그리고 2013년 8월 WWE 2K14 홍보 쇼케이스에서 술에 취한 듯한 상태로 원맨쇼(…)를 벌이면서 WWE에서도 제대로 찍혀버렸다.[15] 허나 워낙 전설이기도 하고 공헌도가 크다보니 2014년 로얄 럼블 킥오프에도 나오는등 어떻게든 수습한 모양이다.

여담인데 랩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지 릭 플레어의 프로모를 샘플링한 노래가 자주 발표되고 있다. 예시 1 - 원본, 예시 2 - 원본, 예시 3 - 원본

1995년에는 북한평양에서 WCW/신일본프로레슬링 주최로 프로레슬링 경기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WWE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인 15만 명이 관람한 경기가 되었다. 이 경기는 강제 동원된 관객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논란이 많지만, 엄밀히 말하면 북한을 비롯한 과거 공산권 국가들은 공연이나 운동경기 입장권이 무료인 경우가 많다(...).[16] 왜냐하면 공산국가에서 운동선수나 문화 예술은 공익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이것이 북한에서 프로 경기가 근본적으로 생겨나지 못하는 이유.

2013년 인터뷰에서 이 당시 여권을 몰수당하고, 감시원이 계속 따라붙고, 김일성을 칭찬하는 발언을 강제로 하는 등. 상당히 겁나는 경험을 했다고 회고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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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 2002년 SBS스포츠에서 RAW를 방영했을때 자막으로 자연소년이라고 번역했다.
  • [2] 데뷔 극초반에는 다이빙 니 드롭을 피니시로 쓰기도 하였다.
  • [3] 이 별명은 WWWF 초대챔피언 "디 로져스"의 닉네임이었다. 릭 플레어는 어릴적 바디 로져스를 우상으로 삼아서 그의 기술을 따라하면서 이 호칭이 붙은 것이다.
  • [4] 이때문에 마이크 웤에 나오는 대사 중 하나가 "I'm 14 time world heavyweight champion!! (나 14회나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 먹은 사람이야!!)" 다.
  • [5] NWA의 대책없는 운영 덕분에릭 플레어의 월드 챔피언쉽 커리어는 기록하는 주체에 따라 들쭉날쭉한데, 오로지 WWE 챔피언쉽 & WCW 챔피언쉽 & NWA 챔피언쉽 세 개만으로도 최대 24회 월드 챔피언으로까지 인정될 수 있다고 한다. 흠좀무. 어쨌든 WWE를 비롯한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8회 NWA 월드 챔피언, 6회 WCW 월드 챔피언(WCW에서는 플레어를 8회 WCW 챔피언으로 인정해줬지만 WWE가 WCW의 모든 권리를 인수한 후 그 중 두번의 챔피언쉽 변동을 인정하지 않았다), 2회 WWE 월드 챔피언으로서 16회 챔피언으로만 인정한다.
  • [6] 실제 발음은 후~ 에 가깝지만 경기장의 응원 카드를 보면 전부 Woo다.
  • [7] 그리고 제리코의 자서전등에서 볼수 있듯이 후배들에게 조언을 잘 해주는 정신적 조언자이기도 하다. 타지리 또한 릭 플레어를 대할땐 자신은 범접할수 없는 존재 정도로 대한다
  • [8] 에릭 비숍에게 밉보여서 한번은 아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결장하자 분노한 비숍이 릭 플레어와 그 가족을 노숙자로 만들겠다고 얘기하기도 했다고 라이언스 테일에 나온다. 더군다나 회사의 허락을 받은 상태에서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비숍이 일방적으로 잘라버렸다. 그래도 당시에도 이미 WCW의 전설급이었기에 돌아올 수 있었고, 돌아오자마자 세그먼트에서 에릭 비숍부터 까버렸다. 그 이외에도 케빈 내쉬같은 인물들에게도 굉장히 핍박받았다.
  • [9] 제리코가 처음 릭 플레어를 만났을땐 다소 상황이 안좋았다. 릭 플레어가 전화번호를 주면서 연락하라고 했는데 순진했던 제리코는 곧바로 릭 플레어의 사무실로 갔지만 릭 플레어는 제리코에 대해 까먹은지 오래... 하지만 WCW에서 만났을땐 오히려 릭 플레어가 제리코에게 정신적 도움이 되어주었다. 당시 쩌리급 미드카더였던 제리코에게 릭 플레어는 너에겐 오직 경기뿐이다라면서 최고의 경기를 관객에게 보여줘서 그의 가치를 증명하라고 얘기했으며 이에 고무된 제리코는 암울했던 WCW 시절 최선을 다하며 지냈다
  • [10] 크리스 제리코의 두번째 자서전 Undisputed 참조
  • [11] 한 예로 상대가 파워기술을 시전한다든지, 링의 안쪽 모퉁이 구석을 가리키는 턴 버클에 던져저 충돌한 다음 보여주는 접수는 거의 예술의 경지(?)에 다다랐다 할 정도
  • [12] 부전여전이라고, 릭옹의 딸 샬롯 역시 2014년 기준 겨우 2년차 레슬러임에도 탁월한 경기운영능력을 보여주고있다.
  • [13] 둘은 매우 사이가 안 좋았다. 릭 플레어는 "브렛 하트? 나에 비하면 레슬링 역사 전체에서는 미미한 놈, 그냥 개미같은 비중이다" 하고 디스하기도 했다. 브렛 하트를 상대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릭 플레어 밖에는 없을듯하다. 근데 안습하게도 릭 플레어가 "브렛 하트는 캐나다 밖에선 흥행력 별로다" 라고 디스한 것은 전문가와 빈스 맥마흔에게 반박당했다. 오히려 빈스는 브렛은 혼자서도 프랜차이즈 하나를 이끌어 갈수있는 능력과 흥행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직접 말할정도였다. 물론 자신과 브렛의 경력을 레슬링 역사에 비유하며 깐것도 반박을 당한게 브렛 하트가 WWE 챔피언에 오름으로서 비교적인 신장이 작은 테크니션 레슬러가 큰 무대에서도 메인이벤터를 하고 단체의 대표로 흥행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효시가 되었다. 그렇기에 브렛은 레슬링 역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시대의 한획을 당당히 그은 레슬러였다. 이는 브렛에 대한 플레어의 노골적인 사감이 섞인 모함이었기에 설득력이 없었고 여러 사람들의 비판을 받았다. 일단 2014년 들어선 둘이 화해했다. 같이 사진도 찍었고 브렛은 이 사진을 자기 트위터 프로필로 사용했다. 릭 플레어 역시 화해후에는 브렛은 위대한 레슬러 중 한명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 [14] 어느정도 출혈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되면 자신이나 레퍼리가 면도칼이나 날카로운 바늘 등으로 상처를 내는 작업, 저 사진의 이마 부분을 잘보면 이마가 성치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다.
  • [15] 얼마후 벌어진 짐 로스의 WWE 퇴직은 당시 기자회견의 현장관리를 못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는 뒷소문이 널리 퍼졌다
  • [16] 이러한 이유로 외국의 프로모터들이 평양에서 락 페스티벌이나 기타 상업적인 이벤트를 열려다가 무산되는 경우가 꽤 있다. 기본적으로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부서에서 약 5억 달러 정도를 행사 진행비용으로 요구하는데 일방적으로 돈을 꼴아박아야 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프로모터 입장에서는 이런걸 왜 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