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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최종 변경일자: 2015-04-02 12:53:53 Contributors

목차

1. 개요
2. 역사
3. 규칙
4. 발전
5. 국제대회
5.1. 국제대회 일정
6. 한국의 배구
7. 비치발리볼
8. 전현직 배구인
9. 관련 창작물
9.1. 서브컬쳐에서의 취급
9.2. 만화 / 애니메이션
9.3. 게임



1. 개요

배구(排球). Volleyball.
각 6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볼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서로 쳐 넘기며 진행하는 스포츠 경기.

2. 역사

1895년 미국 메사추세츠주 홀리오크(Holyoke)시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YMCA 체육부장 윌리엄 모건(William G. Morgan)이 창안하였으며, 5명이 한 팀을 이뤄 21점제로 시작되었으나 1918년 6인제, 15점제, 로테이션제라는 6인제 국제규칙이 확립되었다. 맨 처음 공인대회로 개최된 것은 1922년 YMCA선수권대회였다.

소련 배구협회에서 1925년 조직제로 처음 창설했다. 1947년에는 15개국에 의한 FIVB(국제배구연맹)이 파리에서 창설되었고, 4년에 1번씩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을 개최하고 있다. 1961, 1962년의 IOC(국제올림픽 위원회) 총회에서 남자, 여자배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었고, 1964 도쿄 올림픽부터 남녀경기로 등장했다.[2]
한국에서는 1916년 서울 중앙 YMCA의 미국인 선교사 반하트가 회원들에게 정식으로 지도한 것이 처음이다.

야구, 농구와 같이 미국에서 나온 3대 구기종목이지만, 미국 스포츠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본고장 미국에서조차 농구와 야구와 달리 프로리그가 없었고, 인기에서도 압도적으로 밀린 탓에 미국인들도 모르는 경우까지 있었으니.

3. 규칙

4. 발전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배구는 중고등학교 체육시간에 배우는 그 간단한 서브, 즉, 언더 서브 혹은 플로터 서브를 넣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서브 범실이나 서브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그 때까지만 해도 서브는 경기를 진행시키기 위한 서비스 개념이었다. 그렇게 서브를 받으면 완벽한 리시브를 통해 세터 머리 위로 정확하게 전달됐고, 이후 약속된 패턴 플레이로 경기를 했다. 센터에게 속공을 주는 척 하면서 시간차를 쓸 것인가, 아니면 곧바로 센터에게 속공을 연결시킬 것인가, 상대 센터를 속이며 백 어택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평범한 오픈 공격을 할 것인가. 1964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이 선보인 시간차 공격의 등장 이후로, 배구는 전형적인 패턴플레이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당시에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조직력을 우선시하는 국가가 배구 강국이기도 했다.

하지만 1980년 중후반대에 스파이크 서브가 처음 개발되면서, 세계 배구사는 크게 변하게 된다. 스파이크 서브는 한국의 장윤창 선수가 처음 시도했다는 말도 있고, 중국 선수가 시도했다는 말도 있다. 시도 자체는 중국이 먼저 했으나, 완전히 개인전술화한 선수는 장윤창이 먼저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
1980년대 이전의 서브는 단지 경기 진행의 개념으로 생각되었다. 당시 규정 때문이기도 했는데, 당시까지만 해도 테니스처럼 서브가 상대 코트로 클린하게 넘어가야 했으며, 서브된 공이 네트에 스치기만 해도 무조건 범실이었다. 아무래도 스파이크 서브는 정확도가 떨어지는데, 네트에 맞고 넘어가도 범실이다 보니 웬만큼 정확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스파이크 서브를 넣는다는 것은 반쯤은 그냥 서브권을 넘겨주는 행위나 마찬가지였다.[3]
공을 높게 띄우더니 마치 백 어택을 하듯 강력한 스파이크로 서브를 넣는 개념인 스파이크 서브는 상대의 리시브 라인을 초토화시켰고, 이전처럼 약속된 패턴 플레이를 할 수 없었다. 리시브를 해도 세터 머리 위로 제대로 올려 놓지 못하고, 리시브는 짧아지고, 결국 패턴 플레이가 실종되며 단순한 좌우 사이드 오픈 공격 위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었다.

1980년대에 스파이크 서브를 다른 많은 나라들도 시작하게 되자, 문제는 서브 리시브 라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서브가 서비스 개념에서 스파이크 서브로 넘어가자, 앞서 설명한 대로 리시브 라인이 초토화되고 제대로 된 패턴 플레이를 구사하기 어려워졌다.
이 때 현대배구에서 브라질의 베르나르두 레젠데 감독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미국의 덕 빌 감독이 등장한다. 그는 '2인 수비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정상적인 3명의 윙 플레이어를 2명의 레프트(아웃사이드)와 1명의 라이트(아포짓)으로 구분하고, 후위에 있는 레프트와 센터(미들 블로커) 1명에게 수비를 전담시킴으로써 라이트를 수비에 제외시켜 공격에만 전념할 수 있게끔 만드는 시스템이다. 라이트를 수비에서 제외시키는 이유는 스파이크 서브를 리시브하고 곧바로 공격에 들어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전위 후위에 1명씩 있으며 코트 왼쪽에 있는 레프트 윙 리시버와 달리 서브와 동시에 수비에서 빠져 토스를 준비하는 세터와 대각으로 돌아가는 라이트 윙 리시버의 위치를 활용해, 세터처럼 수비에서 면제시키고, 세터가 불안한 리시브 때문에 패턴 플레이를 진행하지 못할 경우 뻥오픈으로 라이트에게 공격을 진행시키기 위해 수비를 면제해 주는 것. 나중에는 수비 전문선수 리베로가 등장해 센터(미들 블로커)가 후위로 가면 리베로와 교체되는 식으로 바뀐다.

그러나 이런 2인 수비 시스템으로도 스파이크 서브를 제대로 막아내지는 못했다. 1990년대 대한민국이 월드리그에 출전했던 경기를 본 올드팬들이라면 알겠지만, 세계구급 공격수들의 스파이크 서브는 받는 것조차 버거웠을 정도. 스파이크 서브는 갈수록 발전해 나가고, 결국 앞에서 설명했듯이 '불안한 리시브 → 불안한 리시브로 인해 패턴 플레이를 못하는 토스는 주공격수를 향한 오픈 토스 → 주공격수가 상대 블로킹을 뚫고 어떻게든 마무리' 라는, 현재 한국 V-리그의 몰빵배구를 지향하는 모 구단이 보여 주는 그런 플레이밖에 보여 주지 못했다.

그래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배구 경기 전체의 흐름을 늦추는 쪽으로 방향성을 정했고, 리베로[4], 공인구의 공기압 약화[5], 랠리 포인트 시스템[6] 등 여러가지 제도를 도입하여 대응책을 세우기도 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사람이 앞서 설명한 스피드 배구의 시초인 베르나르두 레젠데 감독이다. 덕 빌이 스파이크 서브로 인해 초토화된 리시브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레젠데는 이전 시대처럼 자유로운 패턴 플레이가 불가능함을 인정하고 다른 방법을 찾았는데, 퍼펙트 리시브를 바라지 않고 어쨌든 리시브만 하면 세터가 양쪽 윙 스파이커에게 빠르게 토스를 쏴 주는 것이다. 스피드 배구의 핵심은 퀵 오픈(C퀵)인데, 유투브에서 브라질 국대들의 스페셜 영상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가 직선으로 빠르게 후위로 날아가는 '후위 시간차 공격(파이프 PIPE)'이라는 무시무시한 공격패턴을 볼 수 있다.
1999년 FIVB에서 랠리 포인트 제도가 도입되고 레젠데 감독 식의 스피드 배구가 세계배구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을 당시, 한국 남자배구는 2005년까지 월드리그에 불참했던 관계로 이러한 세계배구의 흐름에 철저하게 뒤처진 7~80년대 조직배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사실 어택라인에 겨우 올라오는 짧은 리시브 덕분에 예전과 같은 패턴 플레이는 보기 어려워져 공격이 단순화되어 가는 단점과, 세터가 디그에 참여한다던가 해서 2단 토스를 못 올리는 상황이 되면 예전의 뻥배구가 다시 나타나는 단점이 있지만, 현대배구에서의 표본은 어찌 됐든 간에 스피드 배구다. 리시브를 제대로 해 줘서 세터의 손끝으로 경기를 조립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레프트들은 코트에서 오픈과 패턴 플레이 및 중앙 후위 공격 등 공격에도 참여하기 시작했고, 라이트와는 다르게 공격과 수비 모두 참여해야 하는 만능 선수가 돼 버렸다. 수비 포메이션상 레프트 2명은 라이트(아포짓)와 전위의 센터를 보호하며 리시브를 받게 된다. 사실상 레프트(아웃사이드)의 개인전술과 역량, 강철같은 체력이 중요시되는 시대인 것.

즉, 과거의 조직력 배구와 현대 스피드 배구의 차이점을 최대한 짧게 설명한다면, 조직력 배구는 세터의 토스 손놀림과 팀원들의 약속된 움직임으로 상대 블로킹을 따돌렸지만, 스피드 배구는 세터의 토스 손놀림이 사라지고 팀원들이 전부 각자의 개인기술과 스피드로 상대 블로킹을 따돌리는 방향으로 바뀐 것.

5. 국제대회

국제적 위상은 구기종목 준메이저 정도이다. 아시아, 유럽, 북중미 및 남미 국가에서 상당히 인기도 있고 강호급의 실력을 보여준다.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존재하는 인도어 스포츠 중에서 세계 보급률과 시청률 면에서 농구 뒤를 쫓아가는 종목.

그러나, 국제무대에서 배구가 갖는 최대 약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타 메이저 스포츠와 달리 강력한 자금과 선수풀을 가진 빅리그가 없다는 것이 약점이며, 특히 가장 확실한 스포츠 빅마켓인 미국 시장에서 부진하기 때문에 프로리그의 파워가 다소 취약하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대표적인 빅리그지만, 축구, 농구, 야구 등 세계구 빅리그보다는 자금이 부족하다. 오일 머니를 퍼붓고 있는 러시아, 연맹에서 여자배구 리그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터키, 아제르바이잔 등의 동구권 리그의 위상이 점차 오르고 있는데, 그렇다 해도 보면 알겠지만 상당수 인기 지역이 축구, 농구와 겹치며, 최소한 둘 중 하나에는 거의 밀리고 있다.
둘째, 비치발리볼이라는 스포츠가 존재한다. 비치발리볼은 배구에서 파생된 종목이지만, 현재 비치발리볼 자체를 별개의 스포츠로 볼 정도로 성장했다. 비치발리볼 역시 국제배구협회(FIVB)에서 모든 경기를 주관하고 있지만, 테니스 ATP/WTA투어처럼 AVP투어가 존재해 오히려 6인제 배구와는 완전히 별개의 시장이 존재하는 종목이다. 아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7] 특히 미국에서 비치발리볼 리그는 인기가 많으며, 미국 출신 선수들은 여름에 비치발리볼 상금 헌팅으로 돈을 벌고 겨울에 인도어 발리볼을 알바 개념으로 뛴다.[8] 그런 이유로 본고장 미국에도 인도어 프로배구리그는 없다. 배구의 본고장임에도 미국 배구의 발전은 비치발리볼덕에 확산되었기 때문에, 미국 선수들은 굳이 인도어 리그에 미련을 갖지 않는 편.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비치발리볼을 즐길 대회나 장소도 많고, 여러 이유[9]로 인도어 배구리그의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에, 대다수 미국선수들이 여름에는 비치발리볼, 겨울에는 해외리그 알바라는 투잡 형식으로 선수생활을 한다. 그나마 미국도 2018년에서야 자국 프로배구리그가 창설될 예정.

1964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이 여자배구 금메달을 딴 것으로 일본 여자배구가 나름 국기 취급을 받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일본의 국제대회 성적이 정체 중인 지금은 위상이 급락한 상태. 일본 여자배구리그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를 피크로 이후 주욱 내리막길로, 현재는 TV중계조차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10] 민간 방송에서 중계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아주 가끔 NHK에서 방송을 해 줄 때가 있는 정도. 애초에 일본 배구리그는 남녀 모두 실업리그로, 프로화되지도 않았다.[11] 다만 국제 여자 배구대회는 아직도 시청률이 20% 이상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렇게 클럽 중심의 리그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반면에[12] 국가대항전이 매우 활성화된 스포츠 중 하나가 배구이다.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세계배구선수권대회, 배구월드컵,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은 서로 해가 겹치지 않는다.매년 세계대회를 열고픈 FIVB의 음모 실제로 월드컵과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은 올림픽세계선수권 사이에 비는 홀수 해를 메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의도가 다분하다. 그만큼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에 비하면 권위도 다소 떨어지는 편. 물론 FIVB에서 대회를 살리기 위해 월드컵에 올림픽 직행 티켓을 상위 세 팀에게 주기 때문에, 참가하는 나라들은 무척 열심히 한다. 거기다 매년 주관하는 국가대표팀의 리그인 월드리그/월드그랑프리 덕에 하계에도 쉬지 않고 배구선수들이 국제대회를 뛰는 경우도 많다.

필드하키, 크리켓, 야구, 핸드볼과 더불어 아시아 국가가 기를 펼 수 있는 몇 안되는 단체구기종목. 2014년 남자 월드리그에서는 아시아 역사상 처음으로 이란이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았다.

5.1. 국제대회 일정

  • 올림픽으로 기점으로 한 국제전 연간 주요 대회 일정을 대략 정리하자면, 올림픽 - 세계배구선수권대회 예선 -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 세계배구선수권대회 - 배구월드컵 - 올림픽 예선 - 올림픽 순서로 진행된다.
    남자대회는 세계 여러 곳에서 열리지만, 여자대회는 대부분 일본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다. FIVB의 비공식 실세는 일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FIVB의 최대 스폰서이기 때문.

  • 국제배구연맹의 상업리그라 할 수 있는 월드리그(남)/월드그랑프리(여)는 매년 개최된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월드리그(남)는 각국 리그가 끝난 한 달 뒤인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월드그랑프리(여)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다.
    • 월드리그(남) : 2014년 기준으로, 예선리그는 한 조에 4팀이 편성되며, 그룹 1·2을 기준으로 한 팀과 홈&어웨이 방식에 토·일 2연전으로 총 네 번 대결한다. 그래서 조별 리그는 총 12경기를 치룬다. 여기서 각 조 1위 팀은 결선 리그를 치루게 되는데, 각 그룹별로 매년 개최지를 정해 열린다.
      위에 나온 대로 2014년에 아시아 최초로 이란이 4강에 진출했다. 2위 브라질, 3위 이탈리아, 7위 폴란드와 같은 1그룹 조예선을 이뤄 다같이 4나라 모두가 6승 6패를 거뒀다.[13] 한국과 일본은 2그룹에서 공동 19위한국으로써는 억울한 것이, 승점을 14점이나 얻었지만 일본은 승점 3점만 얻어 그야말로 승점Japan기였다.,중국은 3그룹 2위이자 최종 23위.
    • 월드그랑프리(여) : 역시 2014년 기준으로 한 조에 4팀씩 편성하는데, 3주간 조를 달리 편성해 금~일 사흘 동안 조별리그를 펼친다. 예선리그 개최지는 각 조 중에 한 나라에서 열린다. 결선리그는 그룹 1의 경우 예선리그 합산 성적 상위 네 팀과 결선리그 개최국, 그리고 하위 그룹인 그룹 2의 1위팀과 결선리그를 펼치고, 하위 그룹은 조별리그 상위 3팀과 승격결정전 개최국이 3주차에 승격결정전을 펼친다.
    • 2013년을 기점으로 FIVB 월드리그/월드그랑프리의 큰 제도적 변화가 생겼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처럼 승강제를 도입한 것.[14] 즉, 1부 디비전의 8~12개 팀 중 최하위와 2부 디비전 8~12개 팀 중 1위팀이 서로 맞바뀌는 식으로 리그를 운영하게 된다. 월드리그는 2013년에, 월드그랑프리는 2014년에 승강제를 실시한다. 월드리그는 3부 총 28개 팀(8팀-12팀-8팀), 월드그랑프리는 3부 총 28개 팀(12팀-8팀-8팀)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의 경우 남자대표팀은 그룹2, 여자대표팀은 그룹1에 속한다.

6. 한국의 배구

9. 관련 창작물

9.1. 서브컬쳐에서의 취급

현실에서의 야구/축구/농구 등에 밀리는 인기에 비해 상당히 자주 다뤄진다.
배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포츠 만화의 주인공들은 투수가 대부분인 야구나 포워드가 대부분인 축구보다 비교적 포지션이 다양한 편이다. 배구에서 가장 화려한 포지션으로 볼 수 있는 윙 스파이커(레프트 & 라이트)만 주인공인 것은 아니고, 세터, 센터(미들 블로커), 심지어 리베로가 주인공인 만화도 있다.[15] 세터는 실제 배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으나, 화려한 포지션이 아니므로 세터를 주인공으로 묘사하는 것은 작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굳이 스포츠 만화가 아니더라도 보통 누님 모에와 함께하는데, 몸매 좋은 누님 캐릭터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주는 편. 경우에 따라 비치발리볼을 하는 장면을 넣어 비키니를 입은 서비스신을 넣기도 좋다. 굳이 배구를 다루는 작품이 아니어도 해변에 놀러가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꼭 한번씩은 등장한다.
또한, 다른 장르에서 찾아보기 힘든 장신 여자캐릭터가 많이 등장한다. 실제 배구 선수들도 그렇지만, 배구 선수 캐릭터들은 어지간한 남자 캐릭터들보다 큰 180cm 이상의 키를 가진 경우도 많아 장신 모에를 유발하기도 한다.[16]
그리고 주로 배틀물에서 뛰어난 배구선수다 -> 후려치는 팔 힘이 강력하다! 같이 팔 힘이 강한 사람의 설정으로 써먹기도 한다. 배구선수에게 제대로 맞으면 그냥 아픈 수준이 아니라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피부가 터진다(...).

9.2. 만화 / 애니메이션

  • 내가 하겠어! (해적판 명칭 : 슈퍼 플레이어)
  • 다이 어택
  • 리베로 혁명!!
  • 마코토 콜! (해적판 명칭 : 디어 마이 러브)
  • 막강 스파이크
  • 봄빙수
  • 비치스타즈
  • 사인은 V
  • 소녀 파이트
  • 신 어택 No.1
  • 어태커 YOU!
  • 어택
  • 어택 No.1
  • 하이큐!!
  • 해피 투게더♪
  • 홍색 히어로
  • A퀵!!

9.3.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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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2 런던 올림픽 8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김연경의 백 어택.
  • [2] 그 올림픽에서 일본 여자팀은 금메달, 남자팀은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 [3] 특히 당시에는 서브 포인트 시스템이었으므로 서브권 자체가 소중했으며, 이를 그냥 넘겨 준다는 것은 점수를 올릴 기회를 넘겨 준다는 것과 같은 의미였다. 그래서 쉽사리 스파이크 서브를 시도하지 못했던 것.
  • [4] 리시브 및 디그에 약점이 있는 센터를 뺄 수 있게 되면서 리시브, 디그 안정 강화.
  • [5] 옛날 배구공과 요즘 배구공은 겉면만 봐도 차이가 날 정도고, 직접 쳐 보면 알겠지만 타격감이 차원이 다르다. 이 시기만 해도 공을 손에 정확히 맞추기만 해도 얼마든지 원하는 곳에 스파이크를 꽂을 수 있었기 때문에, 볼 미팅과 컨트롤이 나쁜 공격수도 토스 페이크로 블로커만 따돌려 주면 얼마든지 터치아웃으로 먹여 살릴 수 있었다. 수비와 재간으로 유명했지만 볼미팅은 아주 나빴던 국가대표 공격수 노진수, 공갈포로 유명한 이인구 같은 선수들이 그런 케이스. 게다가 과거 매끈한 배구공과 달리 요즘 배구공은 딤플이 들어가 약간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제대로 스파이크를 쳐도 정확하게 컨트롤이 되지 않으면 마치 야구공처럼 멋대로 흔들리며 막 휜다. 이 때문에 연타 정확도나 서브 정확도 등 미팅의 중요성이 증대되어 과거의 공갈포는 버틸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
  • [6] 경기시간 단축의 목적이 더 크다. 그래도 랠리 포인트 제도가 도입되면서 어떻게든 서브권을 유지해야 하는 사이드 아웃 시절보다는 공격력 강화가 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고, 배구는 좀 더 공격지향적으로 변했다.
  • [7] 축구 역시 비치사커, 풋살같은 파생종목이 있지만, 축구에 비하면 인기가 크게 떨어진다.한국은 그걸 감안해도 필요 이상으로 관심이 없지만.
  • [8] 숀 루니나 프리디가 그런 케이스다.
  • [9] 배구 시즌이 치러지는 겨울에 NFL, NBA, NHL 등 메이저 스포츠 시즌과 겹친다는 점부터 애로사항으로 꼽힌다.
  • [10] 당시 'NEC 레드로키츠' 라는 팀이 우승, 준우승을 밥먹듯 하면서 인기가 많았는데, V프리미어리그가 발족한 2006년 이후로는 별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며 인기도 덩달아 하향.
  • [11] 'V·プレミアリ-グ(V프리미어리그)' 라 불리는데, 선수들은 해당 회사의 사원 자격으로 경기에 참여한다. 프로화를 노리고 일본 V리그기구(JVL)를 만들기는 했지만, 인기 감소로 앞으로도 프로화는 힘든 상황. 여담이지만 한국 V-리그는 완전 프로다.
  • [12] 물론 축구의 챔피언스리그, 농구의 유로바스켓 등 같이 유럽 명문 클럽들의 대항전 등은 있다. CEV 챔피언스리그가 그것.
  • [13] 세트득실율로 이탈리아 조 1위, 이란은 2위. 단, 점수득실율은 이란이 앞섰다.
  • [14] IIHF 세계선수권대회 승강제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1부 디비전인 챔피언십, 2부 디비전인 디비전 1A, 3부 디비전인 1B 등 총 6부로 나눈다.
  • [15] 2010년 이후 가장 성공한 배구만화 중 하나인 <하이큐!!>의 주인공 2명의 포지션은 센터(미들 블로커)와 세터.
  • [16] 사실 서브컬쳐에서 이 정도 이상의 키를 가진 여자캐릭터들은 대체로 운동계 캐릭터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