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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최종 변경일자: 2015-09-14 20:24:11 Contributors

목차

1. 예수12사도 중 첫 번째 사도
1.1. 개요
1.2. 베드로의 이름
1.3. 성경을 통해 본 베드로의 생애
1.4. 전승을 통해 본 베드로의 말년
1.5. 대중 매체에서의 베드로
2. 바람의 검심 TV판의 등장인물
3.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4. 관련 항목

1. 예수12사도 중 첫 번째 사도

성 바오로 대성당에 있는 성 베드로의 모자이크화.

역대 교황
초대 성 베드로 2대 성 리노

1.1. 개요

예수12사도 중 첫 번째 사도로서 수제자. 또 다른 사도인 안드레아의 형이다. 신약 성경에서 굉장히 비중 있는 인물이며, 예수의 신뢰를 가장 많이 받는 사도이다. 나오는 횟수도 사도들 중 가장 많은데, 사도행전만 해도 사도 바오로를 제외하면 베드로의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람을 낚는 어부로 비유된 실제 인물이다.

유다인들, 정확히는 '할례 받은 사람들'의 사도로 '이방인의 사도'인 사도 바오로와 대비된다.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성인 중에 하나이며 축일은 사도 바오로와 같이 6월 29일이다. 일반인들의 인지도도 이스카리옷 유다 다음으로 높은 편이다.

상징물은 열쇠. 이유는 후술할 마태오 복음서의 내용 때문인데, 물론 다른 상징물도 많지만 열쇠는 성 베드로만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회화나 조각 등에서 열쇠를 들고 있는 성인이 있다면 100이면 100 성 베드로이다. 그래서 성 베드로 성당 역시 열쇠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다. 초대 교황이기 때문에 삼중관과도 연관이 있지만, 교황인 성인은 다 삼중관이 상징물이기 때문에(…) 알아보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1.2. 베드로의 이름

본명은 아람어시몬 바르요나(שמעון בר-יונה)로, 요나의 아들[1](בר-יונה) 시몬(שמעון)이라는 뜻이다.

예수는 그에게 반석이라는 의미의 아람어 '케파(כיפא, Kepha)'를 새 이름으로 주었고, 이것을 그리스어로 번역하면 '페트로스(πέτρος)'가 되며 라틴어로 옮기면 페트루스(Petrus)가 된다. 이 복잡함은 개신교 성경에서도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라는 표현으로 악명이 높다. 베드로는 결국 '반석'이라는 뜻이다.

베드로의 이름은 다양하게 쓰이는데 영어피터(Peter),독일어페터(Peter), 프랑스어피에르(Pierre), 스페인어의 페드로(Pedro), 이탈리아어의 피에트로(Pietro)나 피에로(Piero), 러시아어표트르(Пётр), 체코의 페트르(Petr), 아랍어 부트루스[2](بطرس) 등.

덧붙이자면 로망스어에서는 아직도 고대 그리스어라틴어로 물려받은 원래의 이란 뜻의 단어와 형태적으로 유사하다. 스페인어의 piedra(돌)-Pedro(페드로)가 대표적. 프랑스어에서는 아예 문자 그대로 돌이라는 뜻이라서, 피에르라는 이름의 프랑스인을 만나게 된다면 한국식으로는 '돌쇠'를 떠올려주면 되겠다(…). 물론 로망스계도 아닌데다 섬나라인 탓에 라틴어로부터 전해진 단어도 제한적인 영어에서는 해당 없다. 단지 라틴어 어근을 조합한 용어에는 간혹 보이는데, 대표적으로는 petroleum.

콘클라베에서 선출된 역대 교황들이 교황명을 선택할 때, 요한이나 바오로 같은 사도들의 이름은 자주 고르면서도 유독 베드로만은 고르지 않는 것이 관례처럼 굳어졌다.[3]

1.3. 성경을 통해 본 베드로의 생애

예수의 제자가 되기 전에는 어부였다. 그래서 기존에는 하층민이었을 것이라 설이 지배적이었으나, 시대가 흘러 당시 갈릴래아 호수의 어업이 장사가 잘되는 고부가 산업이라 중산층에 교육 받은 사람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더 나아가서 고대 로마 시대에는 물고기가 비싼 사치식품[4]이었던 것과 베드로의 집터로 추정되는 곳이 상당히 넓었다는 것을 토대로 베드로가 부유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긴 하지만 주류는 아니고 학자들의 의견 정도. 물고기가 로마에서 비싼 음식이었다고 해서 어부들까지 부자일 것이라는 논리는 굉장히 수준 낮은 결부에 지나지 않는다.금은 비싸니 그 금을 채굴하는 광부들도 그만큼 부자일거라는 소리

다만 아버지에게 자기 소유의 배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주 가난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예수 항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이 시기에는 유대교랍비도 생계를 위해 노동을 하는 경우가 보통이었다. 하지만 사도행전에 다른 사람들이 베드로를 무식한 사람으로 생각했다가 연설을 듣고 놀라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는 설은 비교적 설득력이 떨어진다.[5]

성격은 다혈질적인 것으로 묘사되며, 12사도공격대의 위치. 예수의 바로 옆에서 계속 사랑과 용서에 관한 말을 계속 들었음에도 예수가 잡혀가게 되자 열 받아서 칼부터 꺼냈다. 이스카리옷 유다과는 대비되는 관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변한 건지, 말년의 그는 이런 다혈질적인 모습과는 상당히 다르게 묘사된다.

사도행전에 따르면 예수에게 천국열쇠이거?를 건네 받았다고 하며, 예수메시아라고 가장 먼저 증언한 사도이기도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수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했다.

시몬 바르요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 마태오 복음서 16장 (공동번역성서)
 
가톨릭은 이 구절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를 근거로 하여 가톨릭에서는 예수의 뜻은 사도 베드로, 그리고 그를 기반으로 하에 세워진 '교회'라는 '조직체'를 통하여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여긴다. 따라서 교회 조직, 그 자체가 예수의 뜻을 대리하여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천국의 문을 열게 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개신교에서는 가톨릭의 해석을 부정하는데, 이는 가톨릭의 해석 대로라면 개신교 교회는 정당성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신교는 '하느님에게로 가는 문을 뜻하는 교회'가 아니라, 용서하는 마음을 뜻한다고 주장한다. 혹은 '반석'이 베드로를 지칭하는 것이라기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 것을 지칭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6] 어쨌든 이 때문에 베드로는 예수로부터 천국 문의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여겨지며, 여러 전승에서 천국 문의 열쇠를 가진 문지기로 등장한다. 가톨릭에서는 예수 사후 그리스도교의 종교적 지도자 중 1명이 된 그를 초대 교황으로 추대하는 근거가 되었으며, 이후 교황들의 갖는 권리는 여기서 근거한다.[7]

우월한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도들보다는 왠지 신비성이 떨어지고 세속적이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이는 성경에서 보여준 아래와 같은 몇 가지 모습 때문이다.

  1. 그리스도교의 대표적인 기적 중 하나인 물 위를 걷기를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였고, 베드로 자신은 물 위를 걷다가 실패해서 물에 빠졌다(…)[8]. 물에 빠진 베드로가 어푸어푸 거리면서 '주님 저를 구해주십시오'라고 하자 예수가 직접 (물 위를 걸어서) 구해주고, 이 모습을 보고서 믿음이 부족하다며 혼을 냈다. 상상해 보면 뭔가 웃기는 장면이다.

  2. 예수가 자신의 예언대로 죽으러 출두하는 것을 막다 사탄이란 소리를 들었다.

    베드로가 사탄이라는 질타를 듣게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사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수난을 당하여야 된다고 말하자, 베드로가 대경실색하며 "주님 안됩니다." 하고 만류했기 때문이었다. 존경하는 선생님이 수난을 당한다는 말을 접하고 뜯어 말리려드는 것은 사람으로서 자연스러운 감정이겠지만, 세속의 관점에서 자기 중심적으로 일을 판단하러 드는 것에 대해 스승으로부터 사탄이라는 질타를 얻어 들은 것이다.[9]

  3. '세상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예수에게 한 뒤 배신을 때린 일. 이후엔 회개하여 이것은 용서된 것으로 친다고 하지만, 하여튼 굉장히 유명하고 또한 중요한 에피소드라서 조금 자세히 소개한다.

    "모든 사람들이 주님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습니다!"라며 자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를 배신하지 않겠다는 베드로에게 예수는 "너는 내일 아침해가 뜨기 전까지 나를 3번이나 부정할 것이다." 하고 예언하였다. 베드로는 말도 안 된다며 무시했고 웃었지만, 그날 밤 예수는 체포당했고 다른 제자들과 함께 베드로는 광속으로도망쳤다.[10] 그리고 베드로의 얼굴을 알아본 사람들이 "어? 당신 예수랑 같이 다니던 베드로 아냐?"라고 아는 척을 하자, "당신 뭔 소리 하는거야?", "예수? 그게 누군데? 난 그런 사람 몰라!"라며 계속 부정했다. 심지어 마지막 3번째에는 "내가 예수랑 정말 아는 사이면 난 천벌을 받을 거다!"라고까지 하는데[11], 부정하자마자 바로 새벽이 울었다(…). 베드로는 그 순간 예수의 예언이 떠올라서 양심의 가책으로 대성통곡을 했고, 이후로는 고향인 갈릴래아 호숫가로 돌아가서 예수부활할 때까지 다시 어부질을 하며 지낸다.

    요한 복음서에 따르면, 부활예수는 다시 베드로에게 나타나 고기 잡는 것을 도와주고 아침식사를 함께 한다. 식사가 끝난 뒤 기뻐하는 베드로에게 예수는 이렇게 묻는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물론 "사랑합니다!"를 외쳤지만, 예수는 그 질문을 일부러 3번이나 반복해서 물었다. 이에 베드로는 슬퍼져서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고, 흐뭇해진 예수는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12]라고 대답하며 용서했다는 훈훈한 에피소드. 사실 예수의 질문과 베드로의 대답에 쓰인 '사랑'은 그리스어 원서에서는 단어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한 용서 이상의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요한 복음서 항목 참고.

이렇게 인간적인 결점을 많이 보였기 때문에 신비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지만, 이 점이 오히려 베드로의 평가를 높여주기도 한다. 의심 많고 소심하고 결점 많은 보통 사람도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잘 따르면 성인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되기 때문이다.

세속적이란 평가는, 솔로몬 회당에서 설교를 자주하고 12사도의 리더 역을 자청했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제1사도로서 그가 세운 업적은 수없이 많다. 성경에 기록된 대표적인 것이, 성전 앞에 앉아 구걸하던 앉은뱅이 거지를 일어나게 한 것과 땅을 판 돈을 전부 기부한다고 거짓말하는 아나니아와 삽피라 부부를 꾸짖어 죽인 것, 당시 잘나가던 마술사 시몬 마구스와 맞장을 떠서 하늘을 나는 시몬을 삿대질의 저주(…) 한 방으로 추락시킨 것.[13]

이민족 그리스도교 입교자들과 유대인 그리스도교 신자들 간에 할례 문제로 시끄러울 때 "이민족은 할례할 필요 없음!" 하고 선언하여 그리스도교 전파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당시 많은 비유대인들이 유대교에 호감을 느꼈으나, 할례가 부담스러워서 개종은 하지 않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외국인'으로 지냈다. 이는 할례가 단순한 수술이 아니라, 유대교의 복잡한 의식과 율법을 모두 지킨다는 서약이기 때문이었다.

1.4. 전승을 통해 본 베드로의 말년

가톨릭 교회의 전승에 따르면, 베드로는 64년 또는 67년에 사형을 받아 로마에서 십자가에 매달린다. 이 때 "나는 그 분과 똑같이 죽을 자격이 없다"면서 거꾸로 매달아 달라고 요청하여 그렇게 죽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거꾸로 된 십자가는 초대 교황을 상징하는 또 다른 십자가로도 쓰이는데, 현대엔 어째 이것이 안티크리스트의 상징으로 쓰이는 경우가 잦다. 그 때문에 교황역십자와 함께 찍힌 사진이 떡밥용으로 나돌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역십자, 쿠오 바디스 항목 참고.


베드로 :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Quo Vadis, Domine?)

쿠오 바디스에서는 처음엔 살길을 찾아 로마에서 빠져나와 도망가다가, 예수의 환영이 나타나자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Quo Vadis, Domine)?"라고 묻는다. 이에 예수가 "네가 버린 들을 위해서 내가 다시 죽으려 가려고 한다"라고 사라지자 뉘우치고 스스로 로마로 돌아가 자수를 하고 역십자에 매달려서 죽음을 맞는다. 1895년폴란드 작가 센케비치가 지었고 나중에 헐리우드 영화로 제작되어 흥행한 소설 쿠오 바디스를 통해 유명해진 것으로, 실제로는 외경인 '베드로 행전'의 일화이나 베드로의 로마 선교는 전승으로 인정받고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 앞에 세워진 대리석상, 1840년 베드로 청동상, 아르놀포 디 캄비오, 13세기

순교한 후 베드로의 유해는 바티카누스 언덕에 묻혔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라는 예수의 말은, 베드로의 무덤 위에 교회가 세워지고 무덤이 위치한 언덕가톨릭의 총본산이 되면서 현실이 되었다. 성 베드로 대성당 정면과 내부에 각각 대리석청동으로 제작된 베드로의 조각상이 서있으며, 특히 베드로 청동상은 오랜 세월 순례자들이 조각상의 발을 만지고 입을 맞추면서 발가락이 모두 닳아버린 것으로 유명하다.

베드로의 유해로 알려진 유골 중 왼쪽 손목 뼈와 손바닥 뼈.
서기 1세기에 사망한 60대 중반의 남자로 추정된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이곳 지하에 베드로의 유해가 매장되어 있다는 전승은 2,000년 넘게 이어져, 성 베드로 대성당 신축 당시 교황 율리오 2세는 옛 성당에 있던 베드로의 무덤을 성당 내의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 건축 책임자 도나토 브라만테의 요청을 단칼에 거부하고, 절대 옮기지 말 것을 명령하기도 했다. 1950년 12월 23일 교황 비오 12세는 발다키노(천개) 아래의 지하실 공간에서 베드로의 무덤을 확인했다고 공표했고, 1968년 6월 26일 교황 바오로 6세는 여기서 발견된 유골이 베드로의 유해로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발표한 후 그 다음날 처음 발견된 자리에 다시 매장했다. 2013년 11월 24일, 교황 프란치스코가 2013년 신앙의 해 폐막 미사에서 베드로의 유골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1.5. 대중 매체에서의 베드로

보통 영화애니메이션 등의 매체에서는 이상하게 후덕한 인상의 뚱보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예수꽃미남으로 나오는 것에 비하면 참 안습. 원래 그리스도교 예술의 전통에서 12사도를 묘사할 때는 그리스철학자들을 모델로 한 경우가 많다. 그것이 현대에 와서는 중년 뚱보로 변형된 듯.

매체에서 천국의 문지기 이미지로 나오는 경우도 흔하다. 사도들 중에서도 매우 유명하고, 한 성깔 한데다 인간적인 면모도 겸비한 탓인듯. 특히 천국의 문을 지키고 있다가 악인이 얼쩡거리면 너 같은 답이 없는 죄인이 어딜 감히 천국에 기어들어와! 식으로 불호령을 내리는 건 거의 클리셰급.

닥터 지바고에서 주인공 유리 지바고를 맡았던 오마 샤리프가 베드로 역을 맡은 2005년작 《성 베드로(San Pietro)》가 베드로를 중심으로 다룬 대표적인 영화다. 오마 샤리프는 그리스도인이었다 이슬람교로 개종했는데, 개종만 한 듯하다. 이 영화에 출연함을 계기로 알 카에다에게 살해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Coldplay의 노래 Viva la Vida 중에서 'St.Peter won't call my name'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성 베드로가 나의 이름을 부르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로 '나는 천국에 가지 못할 것이다'라는 뜻이다. 틀렸어 이젠 꿈도 희망도 없어

퇴마록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작중 인물들의 입을 통해서만 언급된다. 세계관의 특성상 가톨릭계 성인들은 죄다 영능력자인데 베드로는 예수의 대제자 보정을 받아서 그 중에서도 엄청난 능력자였다고 묘사된다. 무려 시몬 마구스를 발라버렸다! 시몬 마구스가 퇴마록 세계관에 끼친 엄청난 직접적 영향(...)을 생각하면 과연 대단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물론 시몬 마구스의 엄청난 능력에 베드로 역시 항상 성령이 함께함에도 불구하고 몹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2. 바람의 검심 TV판의 등장인물

렌조 쇼조의 한국판 이름.

3.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브라더 베드로 항목 참조.

4.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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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람어 바르(בר‎‎)는 ~아들이라는 의미이다. 12사도 중 1명인 바르톨로메오 역시 톨마이의 아들이라는 의미의 바르 톨마이(תולמי‎‎‎‎‎-בר)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 [2] 이 이름의 유명인으로는 전 UN 사무총장인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가 있다.
  • [3] 베드로를 고르면 안 된다는 금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도와는 달리 예수가 직접 지어준 이름인데다가 초대 교황이라는 상징성도 있어서 감히 고를 수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4] 지금처럼 양식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류는 단순 채집 비중이 높았고, 귀족들만이 먹는 고급식량이었다. 반대로 , 돼지 등 가축류는 하층민들이 먹는 싸구려 식량 취급받았다. 훈제 물고기 한 수레가 황소 1마리와 같은 가치였다고 한다. 단 이는 로마 제국 문화를 기준으로 한 이야기이고, 고대 유대인들에게 생선은 그리 귀한 식품이 아니었다는 얘기도 있다. 오병이어의 예에서도 보이듯이 생선은 서민들의 '소박한 음식' 정도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다.
  • [5] 단순히 인상이 무식해 보여서 그랬을 수 있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대체로 고대로 갈수록 외적인 아름다움 = 내적인 아름다움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크다. 별 것 없어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좋은 연설을 하는 바람에 놀랐던 것.
  • [6] 물론 확실하게 '너는 반석(베드로)' 라고 지칭하고서 그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한 것이므로 문맥과 어긋난다. 이에 대해 개신교 일각에서는 앞의 '베드로'는 남성명사이고 뒤의 '반석'은 여성명사인 'Petra'이므로 둘은 다르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애초에 이건 베드로에게 베드로라는 별명을 붙일 때 여성명사인 페트라를 남성형으로 바꿔 붙인 것이고, 무엇보다도 예수 자신이 그리스어가 아닌 히브리어나 아람어로 했을 저 단어가 남성명사인지 여성명사인지가 예수에게 문제가 되었을지는 좀 더 생각해보기로 하자.
  • [7] 실제로도 베드로가 남긴 업적은 바오로에 비하면 작아 보이지만, 그 사도 바오로도 베드로의 하에 있었으며 예루살렘에 찾아가 베드로를 만나고 오는 내용이 바오로 서간에 있다. 근대, 로마 교회든, 그리스 교회든 서로 수위권을 주장한 건 초대 교회에서의 수위권이 신자 개개인의 관계에 관한 문제에 가까웠던 것을 무시한 처사이므로, 사실 둘다 근거가 부실하다. 바오로가 서간에서 내내 자신이 예수에 의해 사도로 임명되었고 자신의 말을 따라야 함을 강조하지만, 교회들에 전하는 서간들이 정중한 부탁임도 고려해야 한다. 베드로가 당시 사도들의 으뜸이었으니 교황인 건 맞다.
  • [8] 물론 처음에 물에 발을 딛을 때는 예수만 바라 보고 성공했는데, 막상 걸으려 할 때는 거친 비바람을 보고 겁이 나서 실패한다.
  • [9] 당시에 사도들은 예수의 여러 기적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며, 분명 예수는 왕이 되고 측근인 자신들도 한 자리 해먹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수가 스스로 고난을 받고 죽는다니 자신들은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고 생각해서 매우 심란했고, 결국 스승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그 길을 말린 것이 아닌, 스스로의 욕심을 위해 말린 것이기에 예수사탄이라고 혼냈다는 해석이 중론이다.
  • [10] 도망치기 전에 칼을 꺼내서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잘랐다고 한다. 예수는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한다고 말하면서 그를 제지시킨다.
  • [11] 개역개정판에서는 저주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 [12] 즉, 예수가 떠난 뒷일을 부탁한다는 의미.
  • [13] 단 마술사 시몬 관련 이야기는 외경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