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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최종 변경일자: 2014-08-20 19:25:26 Contributors


사실은 별불암...아니 별이라 카더라. [1]

목차

1. 소개
2. 특이한 이력
3. 평가
4. 제작한 게임 목록

1. 소개

한국게임 제작자. 본명 김광삼. 전 별바람크리쳐스 대표. 전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회장.

하이텔 시절부터 주로 언더그라운드 개발자로 활약했던 인물로, 파스칼을 사용하는 독특한 프로그래머이자[2][3] 작곡가이고 그림맨이며 기획자.
PC통신 시절에는 중게팀의 일원이었으며 사실상 주축이었다. 中繼팀의 오자같은게 아니라 중급게임 제작팀의 약어다.

감독, 게임 기획자, 프로그래머, 그래픽, 음악 등 게임 제작에 관련된 거의 모든 파트를 소화해내는 멀티 개발자였으나, 파스칼이 점점 사장되면서 프로그래밍에서는 거의 손을 떼었고, 작업물을 보면 도트와 기획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혼자서 여러 가지를 한다는 것은 언뜻 슈퍼맨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모두 다 일류급 실력자가 되기는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시간과 스케줄의 문제로 게임의 마감 처리가 어정쩡해진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그 대신 여럿이서 일일히 회의하면서 개발하느라 시간 날릴 일은 없어서인지 어찌 보면 오히려 여러 명이 만들 때보다 더 빨리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최근작인 모바일 게임을 보면 팀 작업 체제로 전환하면서 마무리가 미흡했던 문제는 많이 나아진 듯.

호랑이의 분노 시리즈로 하이텔에서 크게 인기를 끌어 이름을 널리 떨쳤으며, 당시부터 음악까지 혼자 다 도맡는 원맨 제작자로서 유명했다. 몇몇 작품은 팀 작업으로 했다고는 해도 프로그래밍을 제외하면 혼자서 제작한 경우가 많다. 제작된 게임의 면면을 놓고 보면 상당히 매니악한 면이 있어 매니아만 좋아하는 게임이 많다.

GP32 게임 제작 이후로 현재는 기획과 도트에만 손대고 있으며,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한편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 설정놀음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네이버 블로그 별바람 구라쳐스.

아수라에는 다이노 위에서 NOS 를 쓰다가 폭발한 등의 수식어가 있었다고 한다.

2. 특이한 이력

여기까지 보면 평범(?)해 보이나, 이래저래 기묘하면서도 대단한 인물이다.
  • 전직 의사. 그것도 의사 가문 출신이다. 덕택에 세간에서는 의사 출신의 기획자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정작 본인은 그런 이목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 여기다가 현직 교수. 교수를 맡고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제자 중 CHAOS 최고의 플레이어로 알려진 Coach(現 SKT T1 2팀 이정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별바람 자신도 카오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이를테면 CCB 8차 시즌 4강전 경기 당시 Coach는 수업 때문에 참석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되었는데, 별바람 교수가 이 사실을 알고는 자기 교수실에서 플레이하면 어떻겠느냐라는 제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3전 2선승으로 진행된 4강전에서 Coach의 소속 클랜은 1승 1패였는데 담당 교수 덕에 Coach는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결국 그로 인해 Coach의 소속 클랜은 결승 진출권을 거머쥘 수 있었다.(…)[4] Coach는 "별바람 교수님 감사합니다."라고 채팅창에 말을 남기기도.[5]
  • 알려지지 않은 스피드광튜닝 매니아. 고속도로 최고속 스피드광으로서의 전적도 나름대로 유명하다. 좌우 투톤 도색한 투스카니를 아수라라고 부르며 고속도로를 누볐고, 엔진 블로우 이후 그 차를 처분, 현재는 가족용 QM5와 함께 스포츠카 S2k 를 타고 다닌다. 블로그도 따로 가지고 있다. 투스카니를 튜닝해서 200킬로 이상 으로 폭주하고 다니다가 엔진이 터졌다고 한다. 엔진을 용접해서 다니다가 튜닝부품 분리후 차 팔았다는 것...
  • 철권에서는 화랑 유저로 유명했으나(속칭 더플, 더블플라밍고는 이사람이 개발한거나 다름없다. 일명 원펀치킥이라 불리는 리버스킥 1타의 활용도..) 결혼한 이후로 그만두었다고 한다.
  • 그녀의 기사단에서는 직접 보컬까지 맡았지만 본인도 흑역사 취급하는 듯.
  • 리그오브레전드의 등장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도 열심히 한다고 한다.(정글이렐리아를 즐겨 플레이 한다고 한다.)

3. 평가

대체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지층도 꽤 있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유저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와[6]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려 하는 모습은 진정 존경받아야 할 부분이다. 본페이지에서도 소통의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그가 제작한 게임은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난이도가 이상할 정도로 어렵게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엔진이 허접해서 퍼포먼스가 후달리는 편이라 당연히 대중성이 떨어져 평가만큼의 판매량은 안 나온다. 특히 GP32로 제작한 게임들은 시스템적으로는 독창적이었을지 모르나, 솔까말 게임성 면에서 놓고 보면 지뢰 그 자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까이지 않았던 것은 매니아들의 성원이 있기도 했지만 실은 GP32자체가 캐 마이너한 게임기에다 제대로 만들어진 게임이 워낙에 없어서 그나마 부각된 것이라 그런 것. 만약 메이저 게임기에서 이런 게임이 나왔으면 두고두고 까였을 것이다.
실제로 녀의 기사단 글로리아의 경우, 공개판에서 알려진 버그가 하나도 고쳐지지 않았고, 심지어 엔딩 CG까지 뜨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어서 판매 수입을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7]

4. 제작한 게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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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문으로 Byulbram이라고 적는다. 왜 a자가 빠졌냐면 당시 PC 통신의 아이디는 8바이트 제한이였기 때문이다.
  • [2] 하지만 PC통신 시절 아마추어 제작자중 파스칼 사용자가 은근히 되었다. 로어씨리즈의 안영기도 처녀작인 또다른 지식의 성전은 파스칼로 제작된 것
  • [3] 요새는 C로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본인이 언급
  • [4] 참고로, 진짜 교수실에서 경기를 한 것은 아니다. 하필 학교 전체가 ip밴을 당해서 배틀넷 접속이 불가능했기 때문.. 아마 해당 학교의 모 학생이 배틀넷 상에서 핵을 쓴 관계로 학교 전체의 ip가 차단당했나 보다. 참고로, 스타크래프트1, 디아블로2, 워크래프트3 중 하나의 게임에서 핵을 사용하다 차단당하면 나머지 두 게임도 차단당한다.
  • [5] 참고로 별바람 교수가 Coach가 소속된 iris클랜 승리 인터뷰에 초빙되어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
  • [6] 2010년안에 발매하겠다고 약속한 혈십자 : 퍼스트 콘택트의 경우 2010년 12월 30일까지 소식이 없다가 31일에 발매함으로서 유저들을 벙찌게 만들었지만 어쨌든 약속을 지켰다
  • [7] 다만 글로리아가 팔리지 않은 이유는 게임 자체보다도 유통사의 병맛 대응 문제가 더 크다. 글로리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유통사 측은 아예 게임 홈페이지 접속을 막아버리는 병크를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