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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최종 변경일자: 2015-03-19 12:59:34 Contributors

이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어느 쪽을 떠올리냐에 따라서 일반인오덕을 구분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다(…).

목차

1. 婦女子
2. 腐女子
2.1. 개요
2.2. 상세
2.2.1. 세계(?) 속의 부녀자
2.2.2. 2DRPS
2.3. 민폐
2.3.1. 소수성애에 대한 착각
2.3.2. 원작과 2차 창작의 동일시
2.4. 오해
2.5. 부녀자 속성의 인물
2.5.1. 실제 인물
2.5.2. 가상 인물 및 해당 작품

1. 婦女子


Women and Girls. 결혼여자와 성숙한 여자를 통틀어 이르는 . ≒부녀(婦女). 일반인들은 보통 여길 생각하지만...

2. 腐女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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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_Girl.gif
[GIF 그림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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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Unknown)]


오타쿠들은 보통 여기를 생각한다(...).

"가르쳐드리죠. 부녀자란 단어는 원래 자중과 자조에서 생겨난 거에요. 코우사카 선배."
세나는 손가락을 하나 세우며 마치 동생에게 가르쳐주듯 말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가 얼핏 보면 암호처럼 보이는 것도, 사이트 운영에 있어 단어 표시를 다 안하는 문화가 뿌리박혀 있는 것도 순진한 일반인이 잘못해서 우리 영역에 들어오지 않도록 배려해서 그런 거죠. 감성이 다른 다수파에게 박해를 받지 않기 위한 자기 방어이기도 하고요"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5권의 아카기 세나의 대사에서 발췌.

2.1. 개요


문자 그대로 해석할 경우에는 썩은(腐) 여자란 뜻으로, 보다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각종 서브컬처BL 문화를 향유하는 여자를 지칭하는 2ch발 신조어다. 그냥 여덕과는 다르다! 여덕과는!

발음은 ふじょし이며,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부녀자(婦女子)와는 한국어일본어든 모두 발음이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국어 역시 성조만 뺀다면 똑같이 발음한다. 다만 중국은 줄여서 부녀(腐女)라고 읽기도 한다.

동아시아 전반에서 유행하는 단어이지만, 대만에서는 예외적으로 부녀자보다 택녀(宅女)란 표현이 더 친숙하다. 참고로 이때 택녀의 宅이란 오타쿠(お宅)의 宅에서 나온 단어로, 한국식으로 해석하자면 '여덕' 정도가 되는 단어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BL이 아닌 백합 장르를 즐기는 여성까지 모두 부녀자로 분류하기도 하며, 여성이 아닌 남성이 BL을 즐길 경우에는 부남자란 표현을 사용한다.

한국도 부녀자라는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는 꽤 퍼져있지만, 한국에도 있는 그들을 지칭하는 용어로는 다른 나라만큼 퍼지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과거 일본처럼 '야오녀(やお女)'라는 단어를 사용하다가 곧 이런 문화를 향유하는 층을 '동인녀(同人女)'라 지칭하기 시작했다. 이때 사용된 '동인녀'란 단어는 의미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BL 문화를 즐기는 여성을 포함하여 여성 오타쿠 전반을 포함하는 의미로도 사용됐다. 이 의미의 중첩 때문에 BL을 파지 않는 동인녀들도 '동인녀=BL 좋아하는 여성'이라는 오해를 받는 일도 있어서 문제가 있었다.

일본에서 부녀자라는 말이 만들어진 후인 현재도 한국에선 BL 문화를 향유하는 스스로가 자신들을 칭하는 용어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에선 해당 문화를 즐기지 않는 남성 오타쿠 층에서 그 둘을 분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빈도수가 높은 편이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는 부녀자란 단어 자체가 다소 낯설기도 하고 아래에서도 서술할 해당 단어 특유의 비하적인 의미 때문에 반감을 느끼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 편이기 때문인 것 같다. 따라서 여전히 그들은 스스로를 '동인녀'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향은 일본 서브컬처에 대한 접촉 빈도가 낮은 1차 창작 향유층에서 더 강하다. 혹은 비하의 의미가 없으면서도 의미의 중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예 BL러(BL+ler)란 대체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BL러라는 단어도 꽤 보편화되는 추세이며 주로 '동인녀' 내지는 '부녀자' 보다 객관적으로 본인의 취향을 말할 때 쓴다. 한국 트위터에서는 이미 일반적인 단어로 자리잡았다

루리웹이나 DC같은 남초 덕후사이트에서는 부녀자들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가 매우 부족한 탓에, 여성+덕후면 무조건 부녀자로 몰아대는 경향이 있는데 부녀자는 여성 오타쿠를 지칭하는 뜻이 아니다! 간혹 잘생긴 남캐를 보고 좋아하는 정말 당연한 반응의 여덕들까지 '부녀자'로 몰아붙이는 남덕들도 있는데 대단한 실례니 하지말자(...). 게다가 한국에서는 부녀자라는 용어 자체를 멸칭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정말 대단한 실례가 될 수 있다. 남성이 그냥 여캐를 좋아하듯이, 여성도 그냥 남캐를 좋아하는 것일 뿐이다. 본인은 여성 캐릭터를 좋아하는 오덕일 뿐인데 너 레즈비언물에 대한 선호가 있는가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생각해보자.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만큼 아주 뜬금없다. 그만큼 서로 다른 얘기라는 것.

2.2. 상세

본래는 2ch에서 BL을 즐기는 여성을 경멸하고자 만든 단어지만, 해당 계열에 속하는 이들 역시 "하긴 내가 '썩은 건 사실'이지."라는 식으로 자조하기 시작하면서 자기 방어 및 자기 비하의 의미를 가진 단어로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이것이 다시 다른 나라로 번역되어 퍼져나가면서 이후에는 아예 범아시아적 유행어로 발전했다. 현재는 자조적인 의미라기보다는 농담조 혹은 일종의 자부심(!)이 복합된 뉘앙스로 쓰는 일이 많으나 역시 다른 사람을 보고 부녀자라고 부르는 것은 영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는 부녀자라면 '동성애물을 보거나 만드는 극히 일부의 이상한 여자'를 상상하곤 하지만, 남성이 야동을 접하는 것 만큼이나 여성도 BL을 접하기 쉬운 만큼, 크게 내색만 안 할 뿐이지 의외로 이러한 문화를 즐기는 여성들이 많다. 즉, 여성이라는 집단이 부녀자와 비부녀자로 깔끔하게 딱 나뉘어 있는게 아니라는 뜻이다. 오히려 완벽하게 일반인 여성일 경우 특별히 BL에 거부감을 느낄 이유는 없다.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의외로 오타쿠 층에서 더욱 뚜렷이 BL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 실제로 여성향 사이트, 특히 남성 아이돌 팬사이트라면 당연할 정도로 각종 BL 팬픽이 돌아다닌다. 물론 이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 사용자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취향의 차이다.

부녀자 자체는 멸칭에 해당하는 단어지만, 상술한 바와 같이 당사자들은 의외로 큰 거부감 없이 스스로를 부녀자로 지칭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기 비하'와 '자기 방어'의 심리가 깔려 있는 사용법일 뿐이므로, 관련 없는 다른 사람이 해당 여성을 직접적으로 부녀자라 지칭하는 건 큰 실례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유사한 속성을 지닌 단어인 니그로 역시 그러한데, 한 흑인이 스스로 '니그로'라 말했다고 한들, 그 외의 인종이 그를 '니그로'라 불러도 된다는 뜻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란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단어가 가진 비하적 의미가 기존보다 많이 희석된 것 역시 사실이라, 진정으로 대상을 경멸하고자 할 때에는 부녀자보다는 '폐녀자'나 '고키부리(ゴキ腐リ)' 란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부녀자라는 단어가 일본만큼 잘 퍼지지 않은만큼 부녀자를 멸칭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 여전히 관련 없는 다른 사람이 해당여성을 그렇게 부르는 것은 삼가야한다.

부녀자들은 BL물의 수위에 관해서는 굉장히 관대한 편인 데다 요즘에는 남성향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하드한 것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남성향 쪽에 취미가 있지 않은 이상 대개 노말 에로물은 혐오한다. 애초에 소프트한 BL만 즐기는 여성들을 부녀자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근데 이건 부녀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 여성과 일반적인 여덕들에게도 대부분 해당되는 이야기. 다만 부녀자들은 BL을 주로 추구하다 보니 노말 수위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사실 부녀자도 노멀과 백합을 파긴 한다. 다만 이런 장르에 대한 부녀자들의 접근 방법은 거의 BL 필터링을 거친다. 아예 남성을 노린 남성향 작품으로도 BL을 연성하며, 백합은 TS를 시켜서 충족하는 경우도 있다. 소년만화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남성향 미연시나 그 관련작품의 등장인물로 커플링을 엮기도 한다.

즉, BL 덕질의 일환으로 다른 장르를 파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물론 그렇지 않고 타 취향을 온전히 즐기는 부녀자도 상당히 많긴 하나, 그런 부녀자들도 그 취향의 작품이 어지간히 메이저 하지 않는 이상은 접근하는 경우가 적다.

흔히 부녀자가 나이를 먹고 내공을 쌓으면 부녀자에서 귀부인(鬼腐人)로 진화한다는 농담이 아닌 농담도 있다. 참고로, 부녀자(婦女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쪽 역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귀부인(貴夫人)과 한국, 일본 모두 동일한 발음을 사용한다.

현시연 라디오에서 BL 관련 여성들을 게스트로 초청하여 나눈 대화에 따르면, 등급업 순서는 '腐녀자→귀腐인→나비腐인[1]마파두腐'라고 한다. 왜 마지막만 음식이름인고 하니 마파두부의 파가 '할머니 파(婆)'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에서는 부녀자가 많은 곳을 '부녀회'라고도 표현하기도 하지만, 보통 한국에선 해당 단어가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다. 한국에서 그런 표현을 사용하면 대부분 항목 1번 의미로 사용된 아파트 부녀회를 떠올린다.

여담이지만 언사이클로피디아 일본어판에서는 좀 다른 분류를 사용하는데, 부녀자→나비부인→腐숙녀(후레디)→귀부인→腐婆婆[2]→腐死鳥부사조 또는 腐師長부사장(후시초).

일본에서는 부녀자였던 숙모로부터 동인지(!)를 유품으로 물려받은 사람도 있다(…) #

2.2.1. 세계(?) 속의 부녀자

동인샵 중에서는 특히 애니메이트오토메 로드의 가게들이 이런 부녀자를 주요 타겟으로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집적적으로 부녀자를 노리는 가게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대신 관련 상품(소설, 일러스트, 동인지)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음지에서 개최되는 관련 오프라인 행사가 의외로 많은 편이다.

이런 부분만 접한 탓에 부녀자가 동아시아 쪽에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부녀자는 세계에 어디에나 있다. 애초에 부녀자가 대단히 특별한 존재도 아니고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부녀자는 북미유럽은 기본이고, 심지어 중동아프리카에서도 매우 쉽게 발견되며 그 역사도 매우 깊다. <신곡>을 보며 단테와 성 베르길리우스의 관계에 대한 수녀를 포함한 여성들이 진지한 토론 편지를 주고받다가 들켜서 고해성사를 했다는 기록이 있는가 하면, <셜록 홈즈> 시리즈 연재 중에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와 존 왓슨 중 하나를 여성과 결혼시키려 하자 사방에서 부녀자들의 항의 편지가 쏟아졌다는 일화도 있으며, 스타 트렉커크/스팍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서양에서는 동양보다는 좀 더 리버스 커플링에 관대한 편이다. 그런 탓에 이쪽은 공수 표기를 확실하게 하는 편이 아니며, 이러한 공수 구분보다는 커플링 자체에 중요시한다. 더불어 소재에도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분란의 여지가 있는 소재를 다루는 작품에는 반드시 주의(TW) 표시를 붙힌다. 다만 저쪽 동네라고 해서 다 리버스에 관대한 건 아니며 꾸준히 한 포지션을 미는 서양 부녀자들도 있고, 동서양간 부녀자들의 교류가 잦아지면서 서양에서도 커플링 공수 표기를 확실하게 하는 경우가 늘었다.

2.2.2. 2DRPS

좁은 의미에서 BL은 가상 인물 간의 동성애를 다루는 여성향의 판타지 로맨스를 뜻하는데, 반대로 실존 인물의 동성애를 다루는 여성향 판타지 로맨스는 RPS라고 부른다.[3] 더불어 이런 RPS 계열은 흔히 특정 남성 아이돌이나 남성 배우를 그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현행법상 불법이다. 보통은 암묵적으로 쉬쉬하는 분위기이지만, 당사자가 법적 대응을 한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가상 인물과 현실 인물이란 차이가 있는 만큼 양 진영 간의 신경전이 벌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4] 기본적으로는 동성애를 다루는 여성향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는 교집합이 있으므로 둘을 아예 떨어뜨려 놓고 보기도 힘들다. 남덕과 삼촌팬의 관계와도 유사하다. 그도 그럴 것이, 가상 인물에 모에하다가 취향이 2차원의 머나먼 벽을 뜷고 실존 인물로까지 연장되거나, RPS 쪽에 빠져서 관련 작품을 찾다가 가상 인물을 다루는 작품에 흥미를 느끼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애당초 RPS 향유층부터가 대부분의 RPS를 BL로 정의하기도 하는 등 그 경계 자체가 모호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부녀자라고 해서 무조건 RPS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흔히 부녀자가 민폐라는 인식은 이런 오해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야동을 보는 남자들이 현실의 여자들만 봤다 하면 강간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듯이, 대부분의 부녀자들도 개인의 취미생활과 일상생활을 혼동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RPS는 스레딕 BL판을 포함한 각종 BL 커뮤니티에서도 제제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오히려 부녀자들은 RPS를 강력하게 거부하는 경우가 많으며,[5] RPS를 파는 여성들의 대다수는 '의외로' 서브컬처쪽 덕후라던가 부녀자가 아니다!

2.3. 민폐

이들도 결국은 사람인 만큼 그 중에서 일부는 개념을 완전히 상실하고, 주변에 민폐를 끼치기도 하며 이것이 오프라인 상으로까지 번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엘야시온 스토리 사건 같은 특수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2D계의 경우에는 대부분은 온라인상에서 찻잔 속의 태풍 수준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RPS계는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문제가 생기면 오프라인으로까지 번지는 일이 잦은 편이고, 실제로 자주 외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한다. 아무래도 여덕 중에서 부녀자가 NL이나 백합 계에 비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다 보니 그로 인한 사건 사고가 빈발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 사례로 리본빠가 있다.

2.3.1. 소수성애에 대한 착각

일부는 BL를 즐기는 과정에서 자신이 실제 동성애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다. 하지만 BL은 어디까지나 여성의 성적 판타지로 만들어진 성적인 창작물일 뿐, 당연하게도 실제 동성애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 이는 마치 남성이 섹스 판타지로 가득찬 포르노 영상을 보며, 편향적이고 과장된 지식을 얻어서 그게 섹스 모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내지는 여자를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것과도 유사한 부분이라 하겠다. 물론 붕탁물과 백합물 같은 것도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더욱 큰 문제는 이해 여부를 떠나, 이런 이들이 사회적 약자인 소수성애자를 성적인 흥미거리 정도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남학교는 원래 60~70%가 게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여 엄한 사람들을 동성애자로 몰아가거나 # 링크덕에 언제나 그렇듯 성지순례장소가 되어버렸다(...) 재미삼아 동성애자들를 위해 마련된 공간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찝쩍대고 다니는 통에 종종 문제시 되곤 한다. 그래도 이 정도 수준이면 그나마 귀여운 편이고, 심할 경우에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위장 가입하여 수십 명을 강제 아웃팅시키는가 하면, 네이트온 등을 이용해 아웃팅을 억지로 유도하는 등의 일을 벌이기도 한다.[6]

모두 악의가 아닌 흥미 본위로 시작되는 일이다 보니, 이들은 이게 얼마나 중대한 범죄 행위이자 저열한 악행인지에 대한 자각조차 없다. 당연한 말이지만, 동성애자들 입장에서 이런 이들의 존재는 소름끼치는 위험인자이며, 자신의 재미를 위해 타인의 아웃팅을 유도한다는 점에서는 호모포비아보다 훨씬 더 질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한 아웃팅 등의 행동을 비판 받으면, 역으로 상대를 호모포비아로 몰아가 비난하는 사건까지 존재하니 진짜 소수성애자 입장에서는 그저 기가 찰 노릇이다. 물론 이런 문제가 지속적으로 생기는 데에는 한국의 조악한 성교육도 한 몫 하고 있다.

2.3.2. 원작과 2차 창작의 동일시

주로 BL과 전혀 무관한 작품의 2차 창작으로서 남남커플을 엮을시 발생하는 문제로, BL 2차 창작의 설정을 역으로 원작에 대입해 남캐 간에 투닥거리는 장면이 나오면 그것을 떡밥이라는 명목으로 히히덕거리거나, 그 작품의 주연 여캐 혹은 지지하는 남캐의 연인(혹은 그 후보)을 비방하고 심해지면 원작자가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며 비난한다(...).

어디까지나 2차 창작의 영역으로서 원작과는 선을 긋고 즐긴다면 일반 팬과 아무 충돌이 없겠지만[7],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취향을 존중하라며 화내기 일수.

2.4. 오해

부녀자들이 향유하는 컨텐츠는 여자가 만들었기 때문인지 감정선이 깊고 절절한 연애물이 많다. 그 중 남자 포지션인 공이 절륜하고 연애에 있어 능수능란한건 인기있는 내용 중 하나다.[8] 그래서인지 일부 상상속 공 캐릭터에 심취해 현실 남자를 시시하게 봐기 때문에 연애를 안 해주고 결국 노처녀로 늙어가는 게 아니냐는 안쓰러운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잠깐, 그럼 그 남자는 그걸...봤단 말인가 내용을 파악할 정도로; 멋진 남자야 bl이 아닌 영화나 드라마에도 넘치는 바,[9] 그보다는 뭐든 취미에 과하게 몰두하면 연애고 일상이고 뒷전이 되더라가 옳은 말일 것이다. 게임한다고 사람 죽이지 않듯이 야오이와 남성관은 관계가 없다.

2.5. 부녀자 속성의 인물

2.5.2. 가상 인물 및 해당 작품

부녀자/가상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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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래 나비부인은 お蝶婦人(오초후진), 여기서는 汚超腐人(오초후진). 단 오페라 나비부인(蝶々夫人)은 초초후진이라고 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에이스를 노려라!>의 나비부인 오카 히로미가 유래인 듯.
  • [2] 후바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유바바가 유래?
  • [3] Real Person(People) Slash의 약자. 한 마디로 실존인물로 이렇고 저런 일을 한다는 뜻.
  • [4] RPS 진영은 가상의 인물을 즐기는 건 현실 도피라는 괴이한 논리를 들이먹이고, 2D 진영은 2D 진영대로 그들의 방약무인함을 들어 열심히 RPS 쪽을 씹어댄다.
  • [5] 그도 그럴게 부녀자와 2D가 워낙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다는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부녀자들은 서브컬처 덕후와 부녀자를 겸업한다.
  • [6] 이와 관련된 자세한 부분은 아웃팅 항목을 참조하자.
  • [7] 일반 팬들도 그냥 신경끄고 말지 굳이 부녀자와 싸우고 싶어하진 않는다.
  • [8] 여성향은 남성향처럼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다. 수를 좋아하는 층이 많으나 공을 좋아하거나 공수의 관계성을 좋아하거나 스위치를 좋아하거나 일부 시츄만 좋아하는 등등 그들 사이에서도 무수히 갈린다.
  • [9] 그리고 그 멋진 남자들을 엮는다!
  • [10] 블루라지에서는 비중이 없지만 가끔 오덕관련 발언을 할 때 주로 BL 발언을 많이 한다
  • [11] 죠죠러. 죠죠의 등장인물을 멋대로 재해석하고 망가뜨리는 작품을 곧잘 만들곤 하여 많아 죠죠 팬덤의 미움을 사곤 한다. 물론 부녀자들 역시 주변의 욕을 사서 먹는 CLAMP의 행동을 그리 곱게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