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블라디미르 푸틴

최종 변경일자: 2018-02-16 08:39:17 Contributors

러시아대통령
1대 2대 3대
보리스 옐친 블라디미르 푸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대통령
3대 4대[1] 현직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블라디미르 푸틴

< 2007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_2007.jpg
[JPG 그림 (Unknown)]

어딜 감히 로마자따위가 내앞을 가리느냐?[2]
2006 - YOU 블라디미르 푸틴 2008 - 버락 오바마

목차

1. 개요
2. 개인사
2.1. 어린 시절
2.2. KGB 시절
3. 정치
3.1. 독재
3.2. 집권 1, 2기
3.3. 집권 3기 행정부
3.4. 미국과의 관계
3.5. 2014년 러시아 외환위기
4. 카리스마
5. 행보
5.1. 전투기 조종
5.2. 차가운 도시 남자
5.3. 운동
5.4. 그 외
6. 한국과의 관계
7. 소련 부활?


"속마음을 전혀 알 수 없는 남자."
- 세계 정치가들과 분석가들이 한 입으로 모아서 하는 말.

1. 개요

언어별 명칭
러시아어
키르기스어
Влади́мир Влади́мирович Пу́тин
벨라루스어 Уладзімір Уладзіміравіч Пуцін
에스토니아어
핀란드어
Vladimir Vladimirovitš Putin
리투아니아어 Vladimira8s Vladimirovičius Putinas
폴란드어 Władimir Władimirowicz Putin
체코어
크로아티아어
세르보크로아티아어
이탈리아어
알바니아어
슬로바키아어
Vladimir Vladimirovič Putin
루마니아어 Vladimir Vladimirovici Putin
압하스어 Владимир Владимир-иҧа Путин
독일어 Wladimir Wladimirowitsch Putin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Vladimir Vladimirovitsj Putin
영어
스페인어
우즈베크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어
Vladímir Vladímirovich Pútin
한국어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辛目푸틴
중국어 弗拉迪米爾·弗拉迪米羅維奇·辛目普京


생년월일 1952년 10월 7일 (62세)
출생지 (당시) 소련 레닌그라드
국적 러시아
정당 통합 러시아당
직위 제 2, 4대 러시아 연방 대통령, 신 러시아 제국 차르
前 러시아 연방 제 6, 10대 총리
가족 아버지 故 블라디미르 스피리도노비치 푸틴
어머니 故 마리아 이바노브나 푸티나
류드밀라 푸티나 (2013년 이혼)
* 마리야 푸티나 (장녀)
* 예카테리나 푸티나카탸 (차녀)
종교 러시아 정교회

러시아 연방의 전·현직 대통령이자 총리이자 독재자. 그리고 세계 독재자 중 가장 지지율이 높으며 위험한 독재자.[3] 2015년 2월 14일 기준 푸틴의 직함은 대통령이다. 일단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이라고 표기하면 되고, 러시아어 발음은 구개음화와 강세로 인한 모음 약화로 인해 '블라지미르 블라지미라비치 뿌찐'이 된다.

2. 개인사

2.1. 어린 시절

부모가 모두 독소전쟁레닌그라드 포위전에서 죽을 고비를 넘겼다. 이들이 가진 첫째아이, 즉 푸틴의 형은 전쟁통에 사망하고, 전쟁 후에 태어난 아이가 블라디미르 푸틴이다. #


그 당시의 누구도, 이 어린 아이가 나중에 러시아의 높은 분이 돼서 마치 소련의 재림이 생각날 정도로 세계를 들썩거리게 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던 시절.

1952년 10월 7일 소련 레닌그라드의 한 가난한 노동자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들이 지나다니는 소련 노동자들의 낡고 허름한 공동 주택에서 자랐다.

그는 일찍부터 첩보원을 동경하였고, 레닌그라드국립대학 법학부 졸업과 동시에 1975년 KGB 요원으로 발탁되었다. 그는 동독의 드레스덴 KGB 지부로 파견 근무를 명받았다.

2.2. KGB 시절

"there is no such thing as a former KGB man."
("이 세상에는 전직 KGB 요원같은건 없습니다.")

전직 KGB 요원 경력이 있어 첩보원으로서의 활동에 대한 세간의 환상(007?)이 있기는 하나, 실제로는 해외에 파견되어 근무하기도 했지만, 그 임무는 연락 업무 등에 그쳤다고 한다. 007로 대표되는 영화적 첩보원 혹은 암살, 테러와 연계된 첩보원 등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셈.

htm_2009031810131040004010-001_copy.jpg
[JPG 그림 (Unknown)]

2009년 3월 16일로널드 레이건의 전속사진가 피트수자가 블라디미르 푸틴의 젊은 시절(36세)이라고 공개한 사진. 관광객인 척 위장하고 근무했던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알려져 있다시피 푸틴은 드레스덴에서 산업스파이와 스파이 모집을 하였기에, 저 당시 모스크바에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고로 저 사진속 인물은 푸틴이 아니라 푸틴의 젊은 시절을 닮은 인물인 셈. 주한 러시아 대사관도 이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가치도 없는 질문이라고 말한바 있다. 푸틴에 대한 영웅주의와 함께 푸틴으로 널리 퍼진 잘못된 오해의 사진. 사실 어떤 위키러가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항목을 수정한 것일지도... 믿으면 골룸

과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동독 주민들이 슈타지 본부를 개발살내고 내친김에 KGB의 베를린 지부까지 작살내기 위해 몰려들었때 정문에서 기관총을 들고 주민들의 난입을 막은 것이 푸틴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근데,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을 맞아 러시아 TV와의 인터뷰에선 "성난 동독 사람들이 슈타지(동독 비밀경찰) 건물로 몰려들 때 나는 그 곳에 있었고 난 통역이라고 말해서 위기를 넘겼다"라고 말했다. 긴급상황이라 KGB의 명령을 기다리기 위해 모스크바 본부에 연락을 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정부조직이 개막장 답이 없다
동독 파견 도중 동독 공산당과 호네커의 몰락, 독일 통일 과정을 지켜본 푸틴은 자본주의의 필요성과 소련의 몰락에 염증을 느끼던 중 자신의 인생에 있어 큰 꿈이었던 KGB를 그만 둘 결심을 하게 된다. 아나톨리 소브차크를 만나면서 자신의 과거(KGB)에 대해 상관하지 않는 그를 따르기로 하고 KGB에 사표를 제출한 뒤 출근도 안 했지만 자동 해고를 노린다 정작 본부에서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고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부시장으로 재임했고, KGB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소련 보수파 쿠데타가 일어나 보수파 측은 KGB인 그에게 동참을 권유했으나 푸틴은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 날 좀 그냥 내버려둬 푸틴은 이미 동독에서 공산주의가 망하는 과정을 보고 왔기에 보수파의 허황된 쿠데타 아시발꿈는 실패할 것으로 예측 했다. 그러나 아직도 자신의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부서도 요원도 만력제급 멘탈 크루치초프 KGB 국장과 그의 부서 부장에게 사표를 수리해 달라고 요청 하여 KGB를 나오게 된다. 부시장으로 있던 푸틴이 일하는 건물에 공산주의자들이 함부로 들어와서 아직도 자기네들 세상인양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공산당의 상징인 적기를 공산주의자들이 계양하자마자 푸틴은 전기톱을 가지고 와서 적기가 걸린 깃대를 아예 잘라버렸다고 한다(...) 부시장 재임 직후, 아나톨리 소브차크 시장[4][5]이 시장 선거에서 패배하자 부시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시기에는 은근히 푸틴에게 불행한 일이 많았다. 아내인 류드밀라가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고 새로 지은 집에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등(...) 불행을 겪던 중 소브차크 대신 당선된 새 시장이 자신의 휘하로 일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하고 으리! KGB의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의 장관으로 재직하였다. 재직한 연도는 1998년. 1999년 8월에 옐친에 의해 총리로 깜짝 박탈되었다. 취임 초에는 옐친처럼 냉소받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체첸전쟁에서 강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기가 급상승하여 예상외로 친 옐친정당이 총선에서 선전을 거두는데 일조하였고 그 공로로 차기 대권주자로써의 자리를 확보한다. 그리고 12월 달에 보리스 옐친이 건강 문제[6]로 사퇴하면서 2000년 5월까지 대통령 권한 대행이라는 직무를 수행했으며 2000년 3월 대선에서 53.9%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고 정식으로 대통령직에 오른다.

putin_1.jpg
[JPG 그림 (Unknown)]
putin_2.jpg
[JPG 그림 (Unknown)]

역시 KGB 출신이라 그런지 사격 자세도 장난 아니다.이거 아니다[7]

여담이지만, 그가 동독 지부에 있으면서 세계의 다양한 흐름과 정보를 수집하며 서방 자본주의 국가들과의 경제력, 기술력의 격차로 개혁정책의 불가피성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1급 정보를 KGB 본부에 보냈지만 그 정보를 경제력의 약화로 기술력을 구현하지 못해(...)폐기 처분 되었다고 한다.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자주 이런 쪽으로의 이미지를 어필하는 홍보사진이나 영상물을 간간히 공개하고 있다. 야외에서 웃통까고 캠핑하는 모습이라든지, 아래의 비행기 조종이나 무술 등등.


3. 정치

3.1. 독재

인터넷에서야 위엄이니 뭐니 찬양하지만 이 사람은 대한민국 주변국의 최고 권력자이다. 그리고 이 사람의 행보를 보면 독재자가 맞다. 물론 러시아 민주주의는 묻지마 개방주의자 고르바초프와 과격 지상주의자 옐친의 급속한 무대책 변화주의 속에 1992년에 시작하자마자 죽었지만 무너져가던 러시아의 민주주의를 최종적으로 붕괴시켜 버린 사람은 푸틴이다.

푸틴이 나라를 다스리는 모습은 민주주의 후퇴와 경제성장이라는 독재자에게서 나타나는 두가지 모습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명제를 믿으며 민주주의 뿌리를 흔드는 독재자로 푸틴의 강권 통치를 비판하는 사람의 경우 전자를 부각시키는 반면, 거의 헬게이트를 연 미하일 고르바초프나 보리스 옐친 시절과 비교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루어낸 통치자라고 하면서 옹호하는 사람은 후자를 부각시킨다.

현 정부에게 문제를 제기하거나, 비판하거나, 기타 헐뜯는 일은 꿈도 못 꾸게 하며, 실제로 언론인들이 살해되거나 실종되는 사건마저 벌어지는 까닭에(방사능 홍차), 푸틴은 그만큼 민주주의를 뒤로 물러나게 했다고 비판받는다.

예를 들어 체첸 전쟁에서 러시아군 전쟁 범죄를 고발하던 인권변호사가 대낮의 모스크바 시내에서 총격으로 살해당하고 반정부적 논조의 언론사 기자가 자택에서 암살당했다. #1, #2 또한 폴로늄 홍차의 희생자로 유명한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는 마찬가지로 자택에서 암살당한 친구 노바야 가제타 기자 안나 폴릿콥스카야 살해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기 위해 이탈리아 기자와 접선했다가 피살됐다고 한다.[8]

꼭 암살이 아니더라도 그밖에 민주주의에 먹칠을 하는 일을 여럿 했다. 모스크바의 텔레비전 전파수신탑인 오스탄키노 탑에서 화재가 일어날 때(게임 메트로 2033을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화재가 일어나는 동안 모스크바에 있는 웬만한 TV는 다 먹통이 된 적이 있었다. 여기까지라면 그냥 원인 모를 화재에 가깝지만... 문제는 그때 여론이 체첸 전쟁과 푸틴 통치에 대하여 꽤나 안 좋았는데, 그 화재 즈음해서 반정부적인 언론사의 주요 문건을 압수한 일이 있었다. 게다가 방송국 전파가 하나 둘 복구 되는 가운데에도 반정부적인 방송국의 전파는 가장 늦게 복구 되기도 했다.

입바른 소리하는 사람들 두들겨 패기 좋다고 러시아의 네오 나치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다만, 그로 인해 외국인 상사 주재원 등이 피해를 보면서 오히려 러시아의 이미지가 악화되자 정책을 바꾸어 네오 나치를 단속한다.

일단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정적들을 사형시키지는 않으며[9]과 정치범수용소를 따로 건설하지는 않는다. 이는 러시아가 대내외적으로 러시아가 민주주의국가 어딜봐서?라는 점을 표명하기 때문인데 푸틴에 반대하는 언론이나 국회의원들을 어느정도 봐주는 이유는 자신이 자신에대한 자유로운 비판을 허용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외부에 주기 위한것이기 때문이다. 엄연히 말하면 푸틴이 여태 권력자 자리에 앉아있을수 있는게 국민들의 지지에 의한 선거 덕분이니..물론 언제 돌변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못받는 진짜 독재자로 변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긴 하다.

그러나 보리스 옐친 시절의 다 망해가던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발전시킨게 푸틴의 정치 능력이었다고 보면서 단순히 푸틴을 서구의 눈으로 재단해서는 안된다는 주장도 있다. 우선 서구에서 가장 좋아했고, 민주주의의 화신이라고 칭송했던 보리스 옐친 시기의 러시아가 실제로는 부정과 부패가 있었고 대표적으로 각종 이득을 독점해온 신흥재벌 올리가르히도 있었다. 게다가 친족들의 독점과 부패, 재벌과 마피아에 대한 견제 따위는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1998년 당시 디폴트를 선언하며 대놓고 돈 없다며 배째라 전술로 비판받기도 했다.

반면 푸틴은 올리가르히를 제압하여 재벌의 독점을 막았고 레드 마피아도 쓸어내었으며 그 덕에 러시아는 오일머니로 중산층이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게 푸틴의 강권통치를 옹호하는 이들의 주장이다. 이는 또한 푸틴의 경제성장이 단순히 운이거나, 혹은 순전히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했다는 비판에 대한 반박이기도 하다. 막장 아랍 왕족들이 같은 오일머니로 중동 국가들은 왕족들이나 특권층에게만 엄청난 혜택이 쏟아부으며 개판으로 나라를 꾸려 나갔다는 사실을 생각하자. 강권통치를 경제적으로 옹호하는 이들은 그 뿌리에 "민주주의를 실행할 내적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서구 민주주의를 운용하는 것은 무리"라 생각하는 것이다.[10] [11]

그러나 푸틴의 경제적 업적에 대한 허점은 우선 그가 보여준 성과가 일시적 유가상승에 의한 복권 당첨이라는 비판도 많다. 제조업 같은 장기적 발전에 유리한 형태로 산업 구조를 전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신흥재벌 올리가르히를 제압한 이후 새로 들어온 무리 역시 푸틴의 친구들이었다. 러시아 경제의 가장 큰 버팀목인 석유/천연가스 관련 기업들은 모두 푸틴과 연계된 이들이 장악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업체 가즈프롬으로 경영진이 전원 푸틴의 친구들과 KGB후배[12], 집권 통합 러시아당 출신 인사들, 그리고 피제르츠라고 불리는 동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인사들로 채워졌다. 이외에도 통신, 전력, 수송, 철도 등 주요 산업체는 모두 친푸틴인사들이 장악하였으며, 불투명한 회계처리로 막대한 돈이 사라지고 있다. 러시아 GDP의 대략 15%를 직접 통제하고 있다고 추측된다.

현재 한국의 인터넷상에서는 푸틴의 강한남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짤들이 많이 돌아다녀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상단에 있는 것처럼 인간적으로 호감가고 남자다운 모습도 모습이지만 한 나라의 철권통치자로서 강한 이미지가 먹혀드는 모양이다. 사실 대한민국의 과거 대통령들과 비슷한 면이 많아 그런 것도 같다.[13]

예를 들어서 2010년 3월 29일 파르크 쿨투리 지하철역에서의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있었다. 적어도 30명이 죽은 큰 사건이었는데, 푸틴은 자신의 분노를 이렇게 남겼다. "테러리스트들은 박살날 것이다"

2011년 1월 2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서의 자살폭탄 테러로 35명이 죽고 160여 명이 다치자, 푸틴은 "그게 누구였건 간에, 어떤 사정이 있었건 간에 그들은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강권통치 이외에도 독재를 위한 발판을 임기 내내 만들어갔다. 러시아 총선은 원래 선거구제와 정당명부제의 ‘50 대 50’ 혼합제였는데, 이를 100% 정당명부제로 고쳤다. 이에 따라 7% 이상 득표할 때만 득표율대로 의석을 배정받고, 그 이하를 득표한 정당은 의회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또한 대통령후보를 등록할 때 하원의 추대 OR 200만 명(...)의 서명이 필요하게 만들도록 법을 고쳐버렸다. 푸틴측에서는 군소후보의 난립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게다가 직접선거식 지방자치제도 사실상 대통령임명제로 바꿔버렸다. 푸틴 이전만 해도 지방자치단체장은 직선제로 선출되었는데, 푸틴 집권 후 의회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이 적합한 후보 3명을 대통령에게 제출하면 대통령이 결정해서 단체장을 앉히는 형식으로 바뀌었다.[14] 바지사장 메드베데프 집권시에 대통령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늘린 것도 유명한 일.

이젠 비판마저 듣지 않기 위해 중국처럼 검열제를 실시한다는 말이 있다.# 거기다 인터넷이 CIA의 프로젝트라는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고 있다.

2014년 유로마이단 관련 사건 이후 들어서는 이전엔 네티즌들이나 사용하던 '푸틀러'라는 러시아 입장에서는 특히 모욕적인 별명을, 중앙일보동아일보같은 주요 언론에서 사용할 정도로 한국에서도 명실공히 독재자로서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종신 대통령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기 자신에게도, 러시아에게도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8년 대선에 나갈 거냐는 질문에는 "러시아 사정과 자신의 기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대답하며 출마를 기정 사실화 했다.

결국 2015년 2월 27일에 푸틴을 비판하던 보리스 넴초프(Борис Немцов)가 모스크바 한복판 붉은 광장 인근에서 밤에 우크라이나 여자랑 길을 걷다가 등에 총탄 네 발을 맞고 사망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그가 다리를 건너는 사이 갑자기 하얀색 승용차에서 여러 명이 내리더니 그에게 총을 발사하고 차가 떠나버렸다고 한다. 그는 암살 전날 러시아 야권의 단합을 이야기했으며 3월 1일에 반푸틴 반정부 시위를 열 것을 제안했다. 넴초프는 소치에서 태어난 유대인 러시아인 혼혈이고 종교는 러시아 정교이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 밑에서 러시아 부총리까지 지내며 러시아 경제 개방과 자유화를 주도했으나 1998년에 러시아 외환 위기가 발생하여 책임을 지고 부총리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그 뒤 야당 활동을 해오면서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였고 도네츠크 반군들에게 붙잡힌 우크라이나 여군 조종사를 러시아가 넘겨받아서 감금하는 것도 반대하였다. 그를 누가 죽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누구긴 누구야 당연히 푸틴이지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 확신하고 있다. 아니 140% 많은 러시아인들이 그의 죽음을 추모하고 있다.

한편 보리스 넴초프가 암살 당하기 십 칠일 전인 2015년 2월 10일에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푸틴에게 죽을까봐 두렵다."

푸틴은 공식적으론 넴초프의 살해를 비난했지만 경찰이 사건현장을 깨끗하게 물청소하는 걸로 볼때 아마 제대로 된 수사결과를 기대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3.2. 집권 1, 2기

대통령 1기를 보냈던 2000년대 초반에는 원래 서방 국가들에게 우호적인 지도자로 통했었다. 하지만 곧 폭등한 석유와 가스 가격 덕분에 러시아가 큰 돈을 벌자, 대통령 2기 때 갑자기 미국에게 군사력으로 으름장을 놓는 입장이 되었다. 현재 목표는 냉전 시기의 소련의 위상으로 러시아를 돌려놓는 것. 보리스 옐친의 집권 기간 동안 많이 피폐해진 러시아의 정치, 군사, 경제면을 다시 안정기로 돌려놓았으며, 그래서 한편으로는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15]

3.3. 집권 3기 행정부

대통령직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올려두고 자신은 총리로 재임하기도 했지만, 메드베데프는 순전히 푸틴이 대통령 자리를 불가피하게(3선 금지) 비워야 할 때 잠시 대통령 자리를 맡아두고 있는 허수아비나 다름이 없고, 심지어 푸틴이 휴양지에서 마신 커피 값을 대신 내기까지 하는 등(…) 직책에 관계없이 푸틴이 여전히 권좌를 차지하고 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심지어는 국가 긴급상황 시에는 여차하면 대통령이 내려오고 푸틴이 집권하는 것도 가능하였다고.

그리고 2011년 9월,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 전당대회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푸틴을 2012년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추천했고, 푸틴은 이를 받아들였다.
youtube(wEHaeQr-kRw)

푸틴이 총리 자리로 물러난 이후에도 여전히 60% 이상의 지지도를 가지고 있고, 사실상 그의 카리스마나 인기에 대적할 야권 후보가 나오지 못해서 그의 당선이 유력시되었다. 관련기사

2011년 러시아 총선에서 무려 140%가 넘는 투표율이 나오자 그 배후인물로 거론되며 서구권에서 온갖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2012년 3월 5일 대선에서 60%가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되었다.# 그의 독재를 비판하는 여론이 높았지만, 그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는 확실한 인물이 없었던 것이 당선의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16] 그리고 이론상으로는, 그리고 별 탈이 없다면 푸틴은 2024년까지 대통령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인물이 나오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youtube(30oMuEo4eDw)
당시 푸틴의 승리 연설이다. 참고로 영어 자막이 달려 있다.

그런데 체첸에서 푸틴의 득표율이 107%인 지역이 나왔다[17] 뉴욕타임즈의 보도로는 해당지역의 유권자는 1389명인데 푸틴의 득표는 1482표. 덧붙여 겐다니 쥬가노프가 한 표를 받았다. 같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여러 투표소를 돌아다니며 표를 넣었다고 한다. 또 부정선거(...). #

결국 2012년 5월 7일, 푸틴은 대통령직에 복위(개헌으로 임기 6년에 연임 가능)를 하였다. 그리고 전임 대통령인 메드베데프를 총리로 내정하고 의회의 인준을 기다렸다가 하루 만인 5월 8일에 인준이 승인되고 푸틴의 3기 행정부가 구성되었다.

3.4. 미국과의 관계

44629_600.jpg
[JPG 그림 (Unknown)]
145312_600.jpg
[JPG 그림 (Unknown)]
부시 행정권 때 디베어에여!! 푸틴: 다시한번 말해봐? 오바마 행정권 때 젠장 소련 전차군단은 못이기겠군

그밖에 외교적으로 부시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였다. 공식석상에서 부시는 자주 러시아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발언을 했는데, 거기까지만 했다면 좋았을 텐데 부시는 미국식 민주주의를 푸틴에게 추천하였고, 푸틴은 미국식 민주주의를 받아들인 이라크 꼴이 되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기자들이 폭소하는 등, 부시를 공개적으로 망신시키기도 했다.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qkfndk&prgid=45048823

존 매케인은 푸틴에 대해 "나는 그의 눈을 깊이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나는 세 글자를 보았다. K, G, B"라고 평한 적이 있는데, К, Г, Б겠지 카게베 푸틴의 하는 짓을 보면 이걸 부정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사실 그럴 만한 게 푸틴은 정치계에 들어오기 이전에 KGB에서 일한 전적이 있었다. 어이쿠, 이런!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애시당초 존 매케인의 저 발언이 그 경력을 비꼰 것일테지만.

3.5. 2014년 러시아 외환위기

이렇게 부시가 일으킨 중동전쟁때문에 고유가가 한동안 지속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는 2014년까지 서방에 맞설수 있었으나, 2014년 후반기부터 몰아친 저유가때문에 유가수입의 50%으로 정부재정을 꾸려온 러시아는 망했어요.

일부 논자들은 이런 저유가가 크림반도를 꿀꺽한 러시아 길들이기를 위한 미국의 음모라는 설을 내놓고 있다. 약간 설득력이 있긴 하지만, 딱히 러시아를 겨냥했다기보다는 실제로는 여러 요인이 함께 함께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고유가 극복 및 신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미국이 전략적으로 육성한 셰일가스에 사우디를 비롯한 OPEC국가들이 증산으로 대응한 것이 근본 원인. 특히 2014년 상반기에 실시된 러시아 경제제재가 효과를 못보다가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약효가 갑자기 세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사우디의 대응이 셰일가스 채산성 이하로 유가를 하락시켜 셰일가스 산업을 고사시키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셰일가스 산업은 미국의 원유 수입 대체와 국내의 내수를 노리는 산업이고, 대부분이 미국 국내에서 소모된다. 따라서 높은 채굴비용과는 반대로 운송비가 훨씬 적게 들어 수입 원유에게 가격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 실제 유가가 40달러 후반선에서 노는 2015년 1월 기준으로도 셰일가스 산업을 완전 고사시키는 것은 요원한 상황.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가 의도하는 것은 셰일가스 산업의 억제 외에도 OPEC의 감산정책을 따르지 않고 이득을 얻던 무임승차 산유국들이 고꾸라지는 것일 가능성이 있으며, 그 리스트 맨 앞에는 베네수엘라 같은 상대적으로 작은 산유국이 있다. 물론 러시아도 덩치만 좀 크다 뿐이지 이 리스트에 올라 있다. 당연히 두 국가 모두 저유가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간혹 최대의 경쟁자 중국이 저유가로 이득을 보기에 미국이 저유가를 의도한 것은 아니란 의견이 있는데, 의도한 것이 아니란 점은 맞을지 몰라도 미국이 경기 활성화로 얻는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앞서 말했듯 셰일가스는 근본적으로 미국 내수 산업이다. 저유가의 혜택만 보는 중국과 달리 미국은 저유가와 셰일가스 산업 발전의 효과를 모두 누린다.) 중국이 반사이익을 좀 봐도 미국으로선 나쁠 게 없다. 당장 2014년 3/4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5%였을 정도[18].

어쩄든 러시아는 1998년에 이어 두번째 디폴트선언을 눈앞에 두고 있고, 푸틴 치하에서 러시아가 호황을 맞았던 것은 푸틴이 잘해서가 아니라 기름때문이라는 설을 이 저유가사태가 반증하고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견이 있다.

먼저 푸틴은 제조업 붕괴 문제에 있어서는 옐친보다 오히려 책임이 더 크다는 것이다. 옐친이 말아먹은 1990년대 러시아 수출의 에너지 의존도는 40%대였으나 2013년 기준으로는 70%에 달하며, 푸틴 임기 전체를 걸쳐 에너지 산업에 대한 수출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반면 제조업의 GDP 비중은 2007년 17%대에서 2013년 15%대로 소폭 하락하는 등 제조업 산업의 강화에는 실패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푸틴은 러시아의 경제구조를 석유-가스 의존적으로 만드는 경제정책을 펼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푸틴의 책임만으로 전부 돌릴수도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한국의 경제개발을 봐도 알수 있지만, 제조업이라는건 당장 돈 쓰고 발전시키겠다고 순식간에 발전이 되는게 아니다. 원래부터 러시아는 스탈린시절부터 중공업에 몰빵하여 경공업을 등한시했으며, 국민들은 생필품 부족으로 항상 줄서기를 해도 제때 물자를 얻지 못하는 등, 체제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쌓여 있었다. 소련시기 제조업 기반이라 해봐야 중공업을 제외하면 서방 국가에 비교가 안될 정도. 그걸 고르바초프가 과감한 개혁으로 개선해보고자 했으나, 급진책을 남발하고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지 못해 오히려 경제를 혼란에 빠드렸고, 설상가상으로 민영화라는 이름하에 국부를 부패세력이나 외세에 넘긴 옐친의 집권기에 완전히 파괴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그럼에도 아직 러시아는 세계 제조업 비중에서 10위권 안에 든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러시아제 하면 무기밖에 떠오르는게 없을정도로 러시아의 제조업은 시궁창 상태이다. 거기에 과거 소련의 영광을 말하며 집권한 푸틴이 제조업을 차근차근 시간을 들여서 키우느냐, 아니면 당장 자기 정권기반에 도움이 되고 돈이 당장에 들어오는 에너지 수출 기반으로 키우느냐 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것을 무조건 다 푸틴의 책임으로 몰아버리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 즉, 소련때부터 내려오는 문제에다가 고르바-옐친을 거치며 커진 문제를 푸틴이 자신의 집권기에 완전히 해결하기는 쉽지가 않았다는 것.

물론 현재 상황에서 산업 구조를 푸틴이 바꾸지 못한 것은(전체 산업 중 자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예전과 차이가 많이 안난다) 엄연한 사실이며 실로비키들이 파이프라인 공사 대금 80%를 꿀꺽했는데도 별다른 조치가 없는 등 푸틴의 능력적 한계는 명백하다. 나중에 오점이 더 드러나리란 건 안비밀. 어차피 정권끝나면 있는거 없는거 다 까발려질텐데 뭐 그리 급해

두 의견을 종합해보자면 소련 시기부터 계속 내려왔던 문제점이 고르비-옐친 시대를 거치며 더 커졌으며, 위의 링크를 참조할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조업 기반을 육성하려는 노력 및 성과는 보이며 기초과학에 있어서도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나(러시아항목의 자연과학에 대한 서술 부분 링크 참조), 당장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원 채굴 및 판매에도 푸틴 정권이 관심을 기울이면서 제조업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자원 수출량이 크게 증대함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오히려 더 자원에 의존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것이 집권 초기에서부터 두드러진 것에 반해 위의 노력 또한 집권 2기 중후반 이후에(주로 2006년~2007년. 자연과학 R&D 투자는 2013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이런 불균형 및 부정부패를 조기에 해소하지 못한 것이 현재까지 푸틴의 실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 제조업에 관련된 2013년의 분석보고서. #

2015년 3월말, 러시아의 재무장관은 위기종식을 선언했다. 모라토리엄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유가가 소폭 반등하고, 고유가시절 모아놓은 외환으로 어떻게 땜방하면서 어떻게 최악은 피한 듯하다.

하지만 일단 실물경제는 당분간 침체 전망이다. #

4. 카리스마


Putin_and_Ukraine.JPG
[JPG 그림 (Unknown)]

그 유명한 잠가라 밸브

osetia_war1.jpg
[JPG 그림 (Unknown)]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푸틴이 부시 대통령에게
남오세티야 전쟁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장면
패기에 쫀 부시 뭔가 부시가 멱살잡힌거 같다

L20120620.22015201250i1.jpg
[JPG 그림 (Unknown)]

곰과 독수리
꼽냐? 아니꼽다

putin_cold_warrior.jpg
[JPG 그림 (Unknown)]

누구 하나 방사능 홍차 마셔야 할 기세(...)

2007-hunting_1456110i.jpg
[JPG 그림 (Unknown)]

시베리아 호랑이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죠(...)

32588861.jpg
[JPG 그림 (Unknown)]

잠깐 이건 미국 권총인데...?[19]
396181_4.jpg
[JPG 그림 (Unknown)]


러시아 국내의 재벌 총수들을 불러다가 서약시키는 장면.[20][21]
뉴스 영상

putin_pics_005.jpg
[JPG 그림 (Unknown)]

푸틴의 다음 목표(...)

Vladimir-Putin-Terminator-55105.jpg
[JPG 그림 (Unknown)]


푸틴네이터 묘하게 간지폭풍이다
i23166578.jpg
[JPG 그림 (Unknown)]
세기말 과학 VS 마술의 대결

별명으로는 푸본좌, 푸간지, 차르 푸틴, 푸짜르등이 있다. 속칭 신 러시아 제국 제1대 차르. 양복 안에서 바로 AK47AK-12을 뽑아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무서운 남자.

미국 측 외교 전문에서는 '알파 남(Alpha Male)'이라고 칭하는데 본래 동물 무리에서 리더가 되는 우두머리 수컷을 가리키는 용어로 1인자를 뜻한다.

2014년.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22] 1위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1월5일 자체 사이트를 통해 "2년 연속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Most Powerful People)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병합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대한 군사긴장을 고조시켜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로부터 경제 제재를 당하기도 했다. 포브스는 "아무도 푸틴을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지 않지만, 아무도 그를 약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도 2위를 지켰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프란치스코 교황,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5위로 뒤를 이었다. 이들 '톱 5'는 지난해와 같았다.#

하지만 호주 G20 정상회담에서는 캐나다, 영국, 호주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돌아가면서 면박을 당했다. 수모를 견디다 못해 조기출국을 했다고.#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로 서방의 경제제재에 직면한데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본격화 + 이에 맞대응한 사우디의 원유 증산으로 인한 유가 하락 때문에 경제 사정이 신통찮은 상황이 반영된듯.

5. 행보

5.1. 전투기 조종


당시 KGB요원은 각종 군사교육을 받았는데, 푸틴이 받은 군사교육에는 전투기 조종도 있었다. 체첸 전쟁 당시 대통령이었던 푸틴이 공군기지 시찰을 위해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공군기지에서는 높으신 분이 오시는 만큼 가열차게 사열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리고 예정된 시간에 Su-27 한대가 비행장에 도착하자 그들은 호위기가 먼저 착륙했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캐노피를 열고 나온 파일럿은 이름없는 파일럿이 아니라 바로 그 푸틴... 긴장감이 돌던 비행장에 이런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벌어졌으니 몇몇 파일럿들이 감격해서 울기 시작하고(...) 이후엔 말할 필요도 없이 사기가 왕창 올라갔다는 후문. 나중에 주방위군 조종사(중위였다)였던 부시도 전투기는 아니지만 이라크전때 이를 따라하여 S-3B 바이킹을 직접 조종하여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 착륙하는 쇼를 선보였다.어디서 본 건 있어 가지고

또 한 훈련에서는 친히 Tu-160 블랙잭백색의 괴조 폭격기를 조종하며 당시에 개발중이던 공중발사순항미사일(ALCM)인 KH-555를 직접 발사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23]

5.2. 차가운 도시 남자

차가운 이미지이지만 웃을 줄도 안다. 여기를 보자. 이런 책도 있다.
puchin2348203493204.jpg
[JPG 그림 (Unknown)]

알렉산더 카렐린과 함께 하면 신하균이 된다.[24]
카렐린의 뇌쇄적인 눈동자를 보아라
나의 푸짜르가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다능!

5.3. 운동

유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유도계에서는 은근히 푸틴의 환심을 사려는 행동을 가끔 보인다.(…) 2007년에 대한 유도회일본이 아니고??로부터 명예 7단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용인대학교에서 명예 유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 '발명이야기' 란 출판사에서 푸틴 대통령과 함께 유도를 이란 책도 발간했다!!!
그래서 이런 만화까지 나왔다.[25]
위 만화의 본 링크. 무려 제목이 '슈퍼푸틴' (...)

푸틴 : 이거 만든 사람에게 따끈한 홍차 한 잔 대접하고 싶군요

게다가 러시아 사람이니만큼 삼보에도 능통하여 삼보 협회와도 많은 교류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

2014년에는 국제공수도연맹에서 공수도 8단을 인정해주었다. 몸으로 때워서 할 수 있는건 5~6단이 한계이고 7단부터는 큰대회경기에 나가 공수도를 알리거나 국가레벨의 공수도 보급에 일조해야하는 점을 고려하자면 명예직 형태로 준 것 같다. 러시아에선 검정띠까 사람을 메칩니다 사실 이 사람의 인마살상 레벨은 보통인간을 초월했으니 알맞는 계급이긴 하다

5.4. 그 외

바이크자유상징이다. 바이크여 영원하라.
- 블라디미르 푸틴, 할리 데이비슨에 타고서.#
물론 남의 자유는 내 알바 아니다
밑의 사례를 보면 러시아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인 것 같다.

<타임>지에 따르면 저택 위에 스나이퍼가 지키고 있다고 한다. 높으신 분이니 그럴만도 하지만...

기자와 식사를 하며 인터뷰를 하는 중이었는데 뭔가 기분이 안 좋았는지 본 코스가 나오기도 전에 "그럼 이만 마칠테니 당신도 가보시오"하고 훌쩍 들어가 버린 적이 있다고 한다. 지못미 기자.


2006년 6월 30일 이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는데 뉴스에서는 이렇게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최근 크렘린 경내에서 관광 중이던 5세 러시아 소년의 배에다 기습 키스를 한 이유가 밝혀졌다. 푸틴 대통령이 6일 설명한 이유는 당시 니키타 콘킨이라는 소년이 '고양이'처럼 귀여웠기 때문에 꽉 조여주고 싶었다는 것.

지난달 중순 발생한 이 '키스 사건'은 당시 크렘린 경내에 있던 수많은 관광객들이 지켜봤고 지난달 30일부터 인터넷에 접수된 푸틴에 대한 질문 순위 3위에 오를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 답변에서 "그 꼬마는 내게 자기가 매우 자립심이 높고 진지하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어린이들은 항상 보호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매우 사랑스러운 아이였고, 솔직히 말해서 고양이같이 귀여운 꼬마를 꼭 조이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하고 더 이상의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러시아 언론은 푸틴을 만난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호소했고, 이에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두 딸에게 해온 방식대로 배를 쓸어주며 뽀뽀를 했던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보고 푸틴의 취향이 드러난 사건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2001년 한러 정상회담 당시 푸틴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청와대에 동원됐던 당시 초등학생의 증언에 의하면 다른 아이보다 발육이 좀 빠른 5학년 여학생을 보자 껴안았다고 한다.

과거 푸짜르를 비꼬는 그림을 그린 화가가 체포된 적도 있다. ㅎㄷㄷ

일본의 에로게 회사인 ALcot사에서 제작한 게임인 소꿉친구는 대통령(幼なじみは大統領)』서는 푸틴을 모델로 한 에로게 캐릭터를 내놨다. 이름은 푸간지의 이름을 살짝 꼬아놓은 '이리나 우라지미로우나 푸치나'. 이 에로게 때문에 푸간지도 모에선의 마수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덕분에 본 게임에 등장하 오프닝 영상을 패러디하여 이런 영상까지 등장하였다.아, 앙대! 멈춰! 다행히 윗동네핵쟁이는 나와도 아랫동네가카는 회피하셨다.(...)

2008년 9월 1일, 우리에서 탈출해서 기자에게 달려드는 시베리아 호랑이를 마취총으로 한 번에 기절시켰다.멕밀란?굿나잇! 오오 푸간지 오오관련기사

리듬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리듬체조계 레전드인 알리나 카바예바는 현재 러시아 국회의원으로, 사실상 푸틴의 차기 아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현재 아내는 오래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3년 6월 6일 현재 아내인 알렉산드로브나 류드밀라와 이혼하였음을 국영 뉴스 채널에서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별거했던 사실도 인정하였다.(관련기사).

2009년 12월 16일. 카바예바가 낳은 아들의 아버지가 푸틴이라는 주장이 있다. 한마디로 푸틴은 후궁까지 들여와서 첫 아들을 본 셈. 과연 푸짜르. 이름은 드미트리로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위에 말한 잡지처럼 폐간되기 싫은지 러시아 언론들은 침묵하고 있다고 한다(관련기사).

2010년 8월에는 모스크바 인근에 산불이 나자 여름휴가를 즐기던 푸틴이 부랴부랴 달려와서, 소방 비행기를 타고 직접 불을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멋있긴 한데 대통령이 전문인력 두고 이럴 필요가 있나... 홍보겠지만...

2010년 10월에는 모스크바 국립대학 여대생들에게 섹시 달력을 선물 받았다. 저널리즘을 전공하는 여대생들이 <사랑해요, 푸틴>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달력이라고. 사진1, 사진2. 경없는 기자회가 세계 최악의 "언론의 약탈자"로 선정하기도 했던 푸틴이니만큼, 절대 훈훈하게 볼 수는 없는 현실이다. 단 국립대 여대생이라는 신분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2010년 12월에는 미국이 위키리크스 운영자 줄리안 어샌지를 체포한 것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하였다. 누가 뭐라고? 그러나 위키리크스가 한때 러시아의 기밀을 공개하려 했을 때는 "아예 운영을 못하게 만들어버리겠다"라고 했던 적도 있는 이 불편한 진실. 그럼 그렇지

2011년 3월 후반부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도호쿠 대지진 사고 때문에 무산된 2011년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가 1주일 안으로 새로운 개최지를 찾아야 했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매우 까다로운 상황이었는데 푸틴의 한마디, 러시아는 그 돈 얼마 안드는 세계 선수권대회를 감당 가능하다(…)는 강한 개최 의지이라고 쓰고 압박이라고 읽는다...에 따라 ISU(국제빙상경기연맹)는 누가 시키기라도 한 듯 단번에 확정시켰다. 푸짜르의 위엄 한마디. 그리고 대회 예산으로 무려 700만 달러(80억 원)을 잡아 놓았다! 통 크시다!


2011년 9월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정을 처리하느라 바쁜 푸틴에게 유권자들의 기를 전달하기 위해 샘 니켈이란 남성이 여자 천명의 가슴을 만진 손으로 푸틴과 악수하였다(...) 정황상 외국인인것 같은데? 저걸 위해 5000~7000명의 여성으로부터 거절을 당했다고(...) 그러니까 5~7명중 한명은 동의했다는 이야기 아냐? 옷 위로 만지니 가슴을 만져도 가슴이 닳는게 아니라 옷이 닳습니다# 기사 # 영상(19세 미만 관람불가)

굽시니스트가 푸틴판 용비어천가를 그린 적이 있다. 본격 푸틴어천가 러시아어로 번역되면 푸차르께서 큰 상을 내리실지도 허허 자네에게도 따끈한 홍차 한잔 대접하고 싶구만

어새신 크리드에서 나오는 퍼즐에서는 성당기사단의 일원이라고 나온다.

헛쯔모없는 개혁에서는 오리지널과의 차이를 위해 진짜 KGB 소속 암살자로 나온다.

gelbooru에 태그가 있다! vladimir_putin

2013년 4월 8일 독일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하노버 산업전시회에 참석했는데, 우크라이나의 여성인권단체인 FEMAN의 여성 시위자들이 기습적으로 누드시위를 벌이며 행사장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행사장은 혼란이 빚어졌고 메르켈 총리도 순간 당황했지만 푸틴 본인은... 즐거운 눈호강 이후 기자 회견에서 푸틴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정치적으로 의논하려면, 옷부터 갖춰 입는게 좋다."며 가볍게 비꼬았다.

또한, 푸틴이 지난 10년간 러시아 축구계에 준 영향도 크다. "로만, 지갑 좀 열지 그래?"

2013년 7월 15일 씨 익스플로러 5를 타고 직접 수심 60m까지 내려갔다. 이유는 침몰한 러시아의 프리킷 함인 올레그의 잔해를 찾기위해, 핀란드 만에서 30분 동안 수색했고 결과는 잔해를 찾지는 못했다. "터프한 푸틴 씨 이번에는 심해잠수함" 거기에서의 베스트 댓글은 "재미난건 다 해보네?" 이미 재미난 것을 다 해보아서 심해로 가는지도...

2013년 11월 13일 한러정상회담에 30분 지각을 해서 외교 결례라는 지적이 나왔다. 삼보 국제연맹 명예회장인 푸틴이 호텔을 나서다 환영나온 대한삼보연맹 회원들을 발견하고 즉흥적으로 이들을 격려하다 생긴 일인데, 사실 푸틴은 다른 정상회담 자리에서도 여러 차례 지각을 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때는 술을 마시다 4시간을 지각한 적도 있다.#우크라이나는 빵셔틀이니까

더 보이스 러시아 판에서, 참가자로 깜짝 등장하는 합성 영상도 나왔다. 선곡은 Louis Armstrong의 'Blue berry hill' 돌아선 심사위원들의 반응이 일품 안 돈 심사위원은 앞으로 홍차를 마시지 못하게 되었다 카더라 원본

위 동영상 같은 목숨 건 장난질이 가능한 이유는, 푸틴이 의외로 서브컬처 쪽에 관대해서 그렇다는 견해가 많다.

미국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6. 한국과의 관계

한국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한 이력이 별로 없음에도 의외로 한국인들과의 인연이나 친분이 꽤 있는 편이다.

1980년대 후반 인기 여가수였던 양수경과의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다. 이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계기는 199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백야축제'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에 양수경은 한국 대표로 참가해 <혼자만의 슬픔>이란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당시 상트페테르부트크 부시장이었던 푸틴과 친분을 쌓게 된 것이다. 이들의 두터운 친분은 2001년 푸틴 대통령이 방한 때는 양수경이 청와대 만찬에 초대받는 것으로 이미 공식 인증된 바 있고, 2007년 양수경의 남편이 경영하는 예당 엔터테인먼트에서 러시아 유전 사업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성공의 계기가 바로 양수경이 푸틴에게 직접 부탁하여 물밑으로 도움을 받은 것이었다. 그리고 2008년 4월 진행하던 유전 사업에서 대규모 석유 매장량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식의 상한가로 대박 수익을 올리게 되었다. 흠좀무….[26]

그리고 푸틴의 딸이 주러 한국대사관의 무관(해군 제독 출신) 아들과 연인관계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러시아는 물론 한국학계에도 널리 퍼진 정설이다. 때문에 푸틴의 딸이 일본에 있을 때 한국으로 극비리에 2번 입국한 적이 있다고. 한국 외교가에서 이걸 알고 정책적으로(…) 무관 아들의 연애를 밀어주려고 했다가 개망신과 협박을 당한 적이 있다. 두사람의 사이에 대해선 설이 하도 많아서 2010년 10월, 2012년 4월 20일 두번에 걸쳐 결혼설이 나왔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제독의 가족들은 늘 부인하고 있다.
결혼설 때문에 해당 무관이 푸틴에게 불려가서 항의를 받았다는 말도 있고, 당사자로 지목된 아들이 행방불명됐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는 등 호사가들을 자극하고 있다(…). 기사도 행방불명 됐다

결국 러시아에서도 그들의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2010년에 결혼설이 불거지면서 언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2012년 11월에 모로코 Marrakech라는 도시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그 때에도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알리지 않았고 모스크바 타임즈 신문에 짤막하게 기사를 내보냈다. 한국 언론에는 아예 통보 자체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부분 한국인들은 잘 모른다. 푸틴이 극우주의자들 지지율 얻으려고 한동안 이에 관해 아무말 안하다가 이제는 결혼식 참석했다는 기사까지 뜨고 있다.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푸틴의 별장 또한 한국 업체에서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굳이 한국 업체를 지목한 이유는!?)

그리고 아쉽게도 한국에 빚이 조금 있어서... 들리는 말로는 러시아 측에서는 대한민국에 빚을 갚으려고 하지만[27], 대한민국의 입장으로선 어떻게든 러시아 측으로부터 가능한한 빚을 안 받고(!) 그것으로 인해 최근 불곰사업 재개를 시작 했지만 나로호와 같이 핵심기술과 기술이전은 안 해주려는 듯하다. 그냥 갚을 수 있는 돈을 명분삼아 핵심 기술 달라는데 좋아하면 이상하다.

푸틴이 한국 정부에게 선물한 호랑이가 서울대공원에서 기르게 되었는데 순간의 미흡된 조치 때문에 조련사 한 명이 호랑이에게 물려서 중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관련기사 근데 이건 100 퍼센트 한국 잘못이잖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부터 온라인에서는 '한국의 버림받는 능력자들을 잡아채가려는 매'의 이미지가 박혔다. 그도 그럴게 빅토르 안의 귀화 이후로 보란듯이 날개를 펼치는 그의 기록에[28], 그 동안의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비리까지 나노단위로 까이며 줘도 자기네들 밥그릇 지키느라 선수에는 신경도 안쓰던 그들의 모습과는 달리 그를 개인적으로도 총애하는 모습[29]을 보이니... 하필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성적이 나빠서 푸틴의 이미지도 반비례로 상승한 효과가 컸다.

그러나 피겨스케이팅에서의 편파 판정으로 이미지는 안드로메다로 날라갔다. 이전 항목에는 푸틴이 직접 편파판정을 한 것도 아닌데 왜 욕을 먹고 있는 거냐고 작성되어 있었지만, 러시아 피겨계의 대모이며, CSKA Moscow클럽이 주축이 된 모스크바 라인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타티아나 타라소바[30]와 푸틴의 친분 관계는 피겨 팬들에게는 꽤 유명한 사실이다. 실제로 2013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에서 러시아 대표들이 부진한 성적[31]을 거두자, 푸틴은 바로 타라소바를 소환했다. 타티아나 타라소바는 미국에서 알렉세이 야구딘을 훈련시킬 때만 해도, 상트페테르부르크 라인의 미신 코치에게 파벌 싸움에서 밀렸지만, 푸틴과도 친구 먹는 지금에 와서는 대략 흠좀무. 2013 세계선수권 직후 푸틴이 타라소바를 소환했을 때, 국내 피겨 팬들은 "닥달한다고 선수들이 갑자기 잘함?ㅉㅉ"이라는 반응들이었으나 그 후 1년도 안 되어 푸틴과 러시아 빙상연맹은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관심을 가져 90년대 초 박정희와 관련된 책들은 많이 읽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웹상에서 푸틴의 롤모델이 박정희라는 루머가 사실처럼 퍼지고 있는데, 실제 푸틴의 롤모델은 소련의 서기장이었던 유리 안드로포프이다.집권 2년만에 돌아가셨지 아마

KBS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을 공식적으로 처음 방문한것은 1990년대 초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 재임 시절이라고 하며 서울과 부산, 남동임해공업지역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외교적 립서비스일수도 있지만 그 당시박정희의 경제 개발 정책에 개인적로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있었기 때문에 그 결과물을 보고 자신의 인상을 사실대로 말한 것일 수도 있다.

7. 소련 부활?


미국을 보고 있는 관점이 다른 나라와는 다르다. 그가 말하길

기자: 앞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어떻게 보십니까?

푸틴: 러시아와 미국은 1차, 2차 세계대전을 함께 한 동맹국입니다. 그런 만큼 우리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객관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말하자면 러시아는 미국에 전혀 꿀릴 게 없는 대등한 입장이란 말이다. 또 푸틴은 러시아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 선생님들을 만났을 때 이렇게 말했다.

"스탈린정치적 숙청[32]소련 시절 가장 악랄한 에피소드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죄책감을 느껴서는 안 된다. 왜냐면 다른 나라에서는 더 심한 역사도 있었기 때문."
일본 북한 독일 캄보디아 중국 르완다 루마니아 의외로 많긴 많네.
하지만 타인이 더 악랄한 짓을 저질렀다고 자신의 행동이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국방력이 안습해졌기에, 비대칭 전력이자 정치적 협상무기로 강력한 핵무기 전력에 집중하고 있음을 자주 발표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미국 및 서유럽 기준. 남오세티야 전쟁을 보면 동유럽 정도는 그냥 찜쪄먹을 수 있을 듯.

소련 붕괴 이후 군사력이 숫자 면에서 거의 2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버렸고, 고급 인재들도 돈도 안 되고 미래도 안 보이는 군대를 죄다 떠나버리면서 1990년대 러시아군소련군 시절의 위엄은 온데간데 없어져 버리고 전략전술의 기본도 모르는 오합지졸로 전락했다. 하지만 시베리아의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2000년대 들어서 이러한 인력부족이나 전략전술은 대부분 해결했으며 세계 8위의 GDP를 달성했고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소련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과학기술로 지금은 미국이나 중국과 비교해도 극단적으로 밀리지는 않는 군사력을 지녔다.

근데 독립한 소련의 위성국들이 미국과 가까워지고 있어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던 차에, 마침 조지아를 조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오자 그대로 조져버리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력시위를 했다. 바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일어난 남오세티야 전쟁이다. 그리고 2014년 3월 크림 반도우크라이나에서 떼어냈다.

러시아 정교회에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견해, 그리고 핵 및 군사전략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는 두 개의 질문을 받았을 때는 이를 하나로 뭉뚱그려 "이들 두 주제는 러시아 연방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왜냐하면 러시아 연방의 전통적인 신앙과 러시아의 핵방패는 러시아란 국가를 강화하는 두 요소이며 이 나라의 내적, 외적 안보를 보장하는 필수조건을 구성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정교회와 핵을 한 틀 내에 통합해 말한 것이다! 이 나라 하는 짓거리 보면 핵무장이 하나의 종교 수준으로 넘어간 것 같기도 하다.

공산주의 청년단체 콤소몰을 '우리의'라는 뜻의 "나쉬(Наш)"라는 이름으로 부활시켜서 자신의 홍위병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33]

단, 소련이 러시아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리즈시절이었다는 것은 긍정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당시 소련은 미국과 함께 전세계를 양분하는 대국이었고, 과학, 스포츠, 문화는 세계 정상급이었기 때문에 소련인들은 국가에 자부심을 느끼고 살았다. 게다가 인민 복지 측면에서는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실시했고, 대외적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천조국과 제대로 맞장 뜰 수 있는 국력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의 러시아 사회는 이런 것들이 무너져서 러시아 국민의 삶의 질이 소련 시절보다 훨씬 나쁘다. 2012년 현재 러시아에서 이유없이 스탈린의 지지도가 60% 가까이 나오고, 괜히 러시아 사람들이 고르바초프 욕하는 게 아니다.[34] 물론 소련의 각종 복지정책은 국민의 기본권을 억압, 제한하는 대신 당근을 주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긴 하겠지만.
참고로 소련 체제를 두고 유명한 명언이 있다.[35]
“Кто не жалеет о распаде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у того нет сердца; кто хочет восстановить его в прежнем виде — у того нет головы."
"소련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소련 체제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은 머리가 없는 사람이다."

근데 이건 칼 포퍼표절이다.[36]

사실 이런 류의 도치는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 이오시포브나도 "책으로 공산주의를 배운 사람은 공산주의자가 되고, 몸으로 공산주의를 배운 사람은 반공주의자가 된다."는 말을 한 적 있다.

2014년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를 겪으면서, 사람들은 푸틴을 보고 스탈린이 될려고 작정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 다만, 여긴 생각보다 복잡하고 골치아픈 일들이 터진거기 때문에,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푸틴만이 원인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러시아는 표트르 대제 시절부터 유럽국가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서방주의자와 러시아 독자노선을 걸어야 한다는 러시아주의자들이 대립했다. 이는 제정이 무너지고 공산체제게 성립된 이후에도 두 노선은 계속 대립했다. 결국 이오시프 스탈린으로 상징되는 러시아주의자가 유럽지향의 트로츠키를 비롯한 서방주의자들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하여 러시아 독자 성장노선을 걸었고, 결국 이는 천조국과 어깨를 겨루던 초강대국 소련을 만들어냈다. 소련 말기의 고르바초프나 옐친은 서방화를 걸었다고 할 수 있는데, 결국 러시아는 폭삭 망해버렸고, 푸틴은 서방과 거리를 두고 러시아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므로 러시아주의의 관점에서 푸틴은 스탈린과 같은 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스탈린 체제의 부활이라고 보이는 듯. 물론 푸틴의 권력욕도 한몫하고 있지만..
----
  • [1] 러시아 대통령미국 대통령처럼 연임하면 대수를 따로 세지 않는다. 대통령이 바뀌어야 대수가 바뀌는 시스템. 따라서 푸틴이 2018년 대선에서 또 당선되어도 5대가 아니라 여전히 4대 대통령.
  • [2] 푸틴의 행보를 풍자한 조크다. 올해의 인물 항목에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미국 역대 대통령 및 교황들 다수가 TIME 문자열 앞에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3] 후술하겠지만 러시아 선거법으로 인해 대통령과 총리직을 오가고 있다.
  • [4] 대학 재학 시절 푸틴의 교수였던 동시에 푸틴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의 정치적 스승이었다.
  • [5] 아나톨리는 심장마비로 죽기전까지 푸틴과 각별한 사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딸 크세니야 소브차크는 열심히 반푸틴 활동을 하고 있다. 별명이 러시아의 패리스 힐튼인 크세니야는 НТВ에서 정치쇼 앵커를 하면서 푸틴을 신나게 까며 반푸틴 인증을 했고 푸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적도 있다. 크세니야는 2015년 보리스 넴초프 전 총리 살해 이후 러시아 극우단체에서 암살 협박(...)을 받고 있는중. 결국 2015년 3월 14일, 해외로 도피했다.
  • [6] 2007년에 그가 사망하게 된 원인인 심장 이상은 1998년부터 악화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 [7] 2006년 새로 완공된 러시아군 정보총국 GRU(Glavnoe Razvedyvatel'noe Upravlenie)본부를 방문했을때의 사진이다
  • [8] 2014년 4월 안나 폴릿콥스카야의 칼럼을 모은 책이 출간되었는데, 이 책의 부제가 압권. '러시아 민주주의의 실패와 냉소, 무기력에 관한 보고.' 그녀에 따르면 러시아 민주주의는 옐친 시대인 1996년에 이미 위기에 돌입했고, 2003년 12월 총선에서 통합러시아당이 승리하면서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한다.
  • [9] 러시아는 사형제가 실질적으로 폐지된 국가이다. 다만 사형 존치국들의 경우도 대부분 사형당하는 사람은 중국, 이란 등 일부 비민주적인 국가를 빼면 거의 무조건 살인범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아동 유괴살인, 연쇄살인 등 흉악범만 사형한다.
  • [10] 의외로 이런 시각은 서구에서도 종종 있다. 인도중국의 차이를 두며 설명하기도 한다.(인도는 불안정한 민주주의 국가, 중국은 경제성장이 큰 일당독재국가) 궁금하시면 '무정부 시대는 오는가?' 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 [11] 푸틴을 제외하면 그 다음으로 표를 얻고 있는 자들은 공산주의자들과 극우주의자들이며 그렇지 않으면 경제를 파탄낸 주범들인 올리가르히들의 귀환이다. 사실 러시아는 현 상태로는 푸틴 이외의 대안이 없는 상태인 것이다.
  • [12] 전직 KGB 출신 요원, 혹은 FSB 출신은 푸틴과 같은 라인으로, 승진에서 많은 특혜를 받는다. 이런 이들을 러시아에서는 실로비키라고 한다.
  • [13] 개발독재라든지, 개인적인 강인한 이미지라든지, 친위세력이라든지.
  • [14] 이후 다시 주민 직선제로 선출하는 것으로 바뀌긴 했는데 무늬만 직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15] 물론 사회 전체가 생지옥에 모라토리엄을 선언할 만큼 개막장이었던 옐친 시절 보다야 백배는 낫겠지만, 실질적인 민생은 소련시절보다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국민들은 눈에 확 띄는 전기요금을 내리고 눈에 잘 안 띄는 기타 세금을 올려서 기만당하기도 한다.
  • [16] 푸틴이 문제가 많다곤 하지만 야당은 더 심하다. 제1야당인 러시아 연방 공산당은 소련 시절을 찬양하며 그때로 돌아가야 한다는, 푸틴 말을 빌리자면 머리가 없는 집단이고 제2야당인 정의 러시아당은 친푸틴인지 반푸틴인지 애매모호하고 제3야당인 자유민주당은 일본 극우세력보다 한 술 더뜨는 막장집단이다. 물론, 그리고리 야블린스키나 보리스 넴초프, 또는 알렉세이 나발니 같은 민주세력이 있지만, 과연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지금, 친서방 성향인 이들이 국민들의 지지를 얼마나 받을까? 게다가 넴초프는 살아있었다 해도 옐친 정권 때 관료였는데 디폴트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데다, 나발니의 경우 현지에선 반푸틴이라 그렇지 민족주의자 꼴통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 이래저래 확실한 푸틴 대체재는 없어보이는 상황.
  • [17] 원래 체첸은 푸틴 지지세가 아주 강한(!) 지역이라 선거 때마다 푸틴의 득표율이 90%를 넘어가곤 했다.
  • [18] 물론 완전히 음모론으로만 치부할 순 없는게 이미 냉전 때 레이건 행정부는 비밀 문서에 서명하여 엄청난 저유가를 조장했다. 소련은 미국의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 연간 200억 달러를 손해보았고,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결국 붕괴했다(<2020 부의 전쟁 in Asia>-최윤식 저 발췌). 그러나 이건 소련이 한창 고유가로 잘 나가던 1980년대 초반에 시작된 일이고 지금은 러시아가 그 정도 포스가 없기 때문에 설득력이 낮은 건 마찬가지.
  • [19] 이 합성의 원본은 히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47. http://www.comicvine.com/forums/battles-7/agent-47-hitman-vs-agent-007-james-bond-1490620/
  • [20] 상황을 설명하자면 당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러시아 공단지역 피카레보 지역의 노동자들의 임금이 장기체류되자 불만이 폭발한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였고, 이에 푸틴이 즉각 재벌총수들을 소환하여 임금 체불 문제를 당장 해결하라는 내용이 담긴 서약문에 서명을 시키는 장면이다. 이 날 푸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체불임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공장을 국유화해버리겠다고 말했으며, "여러분이 해결하지 않는다면 여러분 없이 해결할 겁니다. 잘 해보세요."라는 말도 했다. 역시 푸짜르 앞에서는 재벌 총수고 뭐고 없다. 그리고 이게 전부 다 대통령 잠시 쉬고 있는 총리 시절 일이다. 간판만 총리일 뿐 여전히 대통령이나 다름없는 그의 위엄을 보여주는 장면. 사실 지금의 러시아 재벌, 일명 '올리가르흐(олигарх)'들은 소련 붕괴 직후의 혼란기를 틈타 헐값으로 국유재산이나 국유기업을 손에 넣고 탈세, 뇌물 등의 부적절한 수단으로 치부한 사람들이 많아서 평판이 좋지 못하다. 푸틴은 이를 적절히 노려 국민들의 지지도 얻고 국고도 채운 것. 때문에 반(反)푸틴 진영에 자금을 대는 러시아 재벌도 있다고 한다.
  • [21] 그런데, 푸틴이 재벌총수들을 호통치는건 사실 푸틴과 재벌총수들이 사전에 짜고 친 '연극'이였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푸틴이 호통 친 재벌총수 중에는 친푸틴파도 여럿 있었는데, 보통 이런 사건 이후로는 연대감이 흔들려 반푸틴파로 돌아서야 옳지만 이 사건 이후로도 여전히 친푸틴파로 남아있는 재벌들이 많다는게 그 증거. 사실 애초에 이 정도로 재벌이 성장하려면 확실히 봐주는 누군가가 있지 않으면 어려운데 바로 그 누군가가 푸틴 자신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잠시 푸틴의 이미지를 띄워주고 이미지가 상승한 푸틴이 다시 재벌들을 봐주고... 이럴 수 있다는 것. 과연 속을 알 수 없는 남자이다.
  • [22] 알아둘점은 이것은 말 그대로 순수하게 '영향력'일 뿐, 그 영향력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는 전혀 따지진 않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여기에 선정되었다고 이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이란 뜻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그 유명한 아돌프 히틀러도 2차대전 중에 1위로 선정된 적이 있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23] 러시아공군 전문블로그 <붉은별통신>에 푸틴의 Tu-160 폭격기 탑승기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관련 링크 가카가 직접 순항미사일을 쏘는 러시아의 기상
  • [24] 당시는 카렐린이 푸틴의 경호원을 하던 시절.
  • [25] 누가봐도 푸틴 홍보용 만화지만 정작 작가 본인은 부인하는 듯(...)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324189
  • [26] 당시에 한 달 사이 평가 수익률 300%가 올라, 34억 원의 차액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 [27] 현재도 러시아는 오일달러가 넉넉한 상태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자국경제에 타격이 받았긴 했지만, 아이슬란드에 돈까지 빌려주는 과시행위를 하며 현금보유량이 충분함을 증명했다.
  • [28] 다른 기록들보다 14소치 올림픽에서 쇼트 트랙 러시아 역사 최초 금메달. 이 기록 하나만으로 빅토르 안은 러시아 쇼트트랙의 영웅으로 추앙받으니 그를 섭외하고 관심있어 하는 푸틴의 이미지마저 상승하는 건 당연지사.
  • [29] 빅토르 안의 아버지의 인터뷰에 따르면 가끔씩 빅토르 안이 연습하는 링크에 와서도 구경을 하고, 싱키 크네흐트가 그를 향해 욕손짓을 보이자 경기 주최측에 바로 전화로 항의까지 했다고. 소치 올림픽에서 러시아의 첫 쇼트트랙 금메달이 성사되자마자 바로 총리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과 함께 축하까지 보내줬다.
  • [30] 아사다 마오의 코치였던 그분 맞다(...). 당시 타라소바가 아사다의 코칭비로 받은 돈으로 러시아의 꼬꼬마 유망주들을 무료로 기른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 꼬꼬마들 중 하나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 [31] 남싱에서는 올림픽 출전권이 한장으로 줄었으며, 여싱에서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리자베타 툭타미쉐바가 9위, 10위에 머물며 올림픽 출전권을 두장 확보하는데 그쳤다. 한국팬들 사이에서는, 다음 시즌 러시아 내셔널을 강건너 불구경하는 심정으로 지켜볼 거라는 예상들이 많았지만...
  • [32] 순수하게 숙청으로 사람 잡은 숫자만 따지면 세계최강인 스탈린이다. 우크라이나 대기근까지 넣으면 더 슬퍼지니. 마오쩌둥이 이 글을 보면 좀 소외감을 느낄 것 같다.
  • [33] 이는 반박할 여지가 많은 말인데, 우선 콤소몰은 아직도 존재한다. 공산당 산하에-,.-. 게다가 나쉬는 시망태크를 타고있는지라... 대신 통합러시아당 산하의 청소년조직 "말라다야 가바랴(젊은이의 목소리)"를 밀고 있는 듯 하다.
  • [34] 소련 해체후 러시아의 대통령이 된 옐친도 욕을 먹는다. 사실 러시아 경제를 파탄낸 원흉은 고르바초프보다는 옐친.
  • [35] 게임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서 플레이어가 사망했을 시에 나오는 명언 중 하나로 등장하기도 한다.
  • [36] "20대에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닌 사람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20대 이후에 마르크스주의자인 사람은 머리가 없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