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슈퍼로봇대전 OG1

최종 변경일자: 2015-04-09 20:37:03 Contributors


og1.jpg
[JPG 그림 (Unknown)]
발매 2002년 11월 22일
제작 반프레소프트
유통 반프레스토
플랫폼 GBA
장르 SRPG



목차

1. 개요
2. 시나리오
3. 특이점
4. 관련 항목




1. 개요

원제는 『슈퍼로봇대전 ORIGINAL GENERATION』
2002년 11월 22일에 반프레스토가 시판한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시뮬레이션RPG.
줄여서 OG라 불린다. 슈퍼로봇 대전 시리즈 작품이지만 참전 로봇과 캐릭터는 모두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작품만 나오며 타사의 애니메이션·게임 판권작품의 참전은 전혀 없다. 시나리오는 전42화

2. 시나리오

게임의 이야기는 크게 2개로 나뉘어 주인공 선택에 의해 전혀 다른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테라다 타카노부가 담당한 "류세이편",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담당한 "쿄스케"편으로 두 명의 주인공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전개는 같지만 시나리오에 손을 댄 디렉터가 다르기 때문에 느낌상 많은 차이가 있다. 공식적으로는 류세이 루트가 정규 역사로 되어있지만 쿄스케 루트 쪽에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아 결과적으로는 쿄스케 루트를 선호하는 팬들이 더 많아졌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전반부는 디바인 크루세이더즈, 콜로니 통합군과 싸우는 지구권 싸움을 그린 디바인 워즈 (제2차 슈퍼로봇대전 스토리), 후반부에서는 바르마의 기술을 사용하는 에어로게이터 세력과 싸우는 L5 전역(슈퍼로봇 스피릿츠와 알파의 스토리)이 그려진다.

평범하고 별 볼일 없는,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러가지 고난을 겪어가며 점점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에 대한 평은 전체적으로 높다. 다만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그러한 성장 드라마를 하나하나 부여해주고 있기 때문에 중구난방해지는 경향이 있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한다는 비평도 있으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꿈의 대전이라는 점에서는 이쪽이 더 어필하고 있는 듯하다.

3. 특이점

시스템에서 무기 환장, 상태이상 무기, 자유로운 갈아태우기, PP 시스템의 개량적용 등으로 파일럿을 플레이어 자유대로 편하게 육성하는게 가능하여 호평을 받았다. 대개 실험적인 시스템 도입이었으나, 그 시스템들이 죄다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해서 게임 자체의 평가가 매우 올라갔다.

그래픽, 사운드도 호평. 발매 이전에 '알파 수준의 움직임을 목표로 한다'는 인터뷰를 했었고 많은 유저들이 '과대광고 쩌네'라며 비웃었는데, 진짜로 알파에 준하는 수준의 움직임을 뽑아내었다. 이전 GBA판 로봇대전을 한차원 뛰어넘은 애니메이션 전투 그래픽을 도입해 대단한 호평을 받았으며, 사운드 또한 GBA 답지 않게 훌륭하여 대호평이었다. 맵 전투 밸런스도 상당히 절묘해서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로봇대전 중 밸런스로 따지면 상위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2002년 당시로서는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로봇대전이었다. 심지어 나온 당시 '역대 로봇대전 중 최고의 완성도를 가졌다.'는 평가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GBA의 성능 한계로 인해 게임의 전체적 스케일이 기존 판권 로봇대전 보다 축소되어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약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리온과 게슈들만 죽어라 나오는 것으로 악평을 들었으며, 제목이 슈퍼로봇대전 임에도 불구하고 슈퍼로봇은 겨우 그룬가스트 정도만이 나오기 때문에 "이게 어디가 슈퍼로봇대전이냐! 리얼로봇대전이지!" 라는 비평이 다수 존재한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후의 OG 작품에선 슈퍼로봇 위주로 대거 등장한다.

사실, 세계관 축소나 강력한 로봇이 적은 것은,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보는 편이 옳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og2에서는 강력한 로봇들이 잔뜩 튀어나왔고, 리메이크된 ogs에서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강한 로봇들이 여기저기 넘쳐난다.

교환 가능한 무기들 중 M950 머신건이 저렴한 풀개조 비용, 썩어넘치는 잔탄수, 범용성이 높은 사정거리, 강력한 공격력으로 밸런스를 붕괴시킬 정도로 지나치게 강해, 머신건을 4자루 정도 풀개조해서 들고다니면 학살극이 가능했으므로 "머神건 게임"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지나칠 정도로 우주전함 야마토와 유사한 스토리 전개가 많아서 표절게임이라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후반부의 자동 침략 시스템 전개는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의 오마쥬로 평가된다. 하록선장이나 기동전사 건담에 대한 오마쥬도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다.


슈로대코리아에 의해 비공식 완전 한글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