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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최종 변경일자: 2015-03-29 15:20:40 Contributors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14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12/13, 13/14, 14/15 쇼트트랙 월드컵 3연속 종합 챔피언/세계랭킹 1위

목차

1. 개요
2. 특징
3. 시즌별 커리어
3.1. 2011~2012
3.2. 2012~2013
3.3. 2014 소치 동계올림픽
3.4. 2014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
3.5. 2014~2015
4. 수상 경력
4.1. 주니어
4.2. 시니어
4.2.1. 동계올림픽
4.2.2. 세계선수권
4.2.3. 시즌월드컵
5. 기타


1. 개요

이름 심석희
생년월일 1997년 1월 30일
출신지 강원도 강릉시
신체조건 175cm[1], 56kg
주종목 1000m, 1500m[2]
소속 세화여자고등학교(서울)

심석희는 대한민국의 천재(Phenom) 쇼트트랙 선수다. - 美 NBC 보도 中

대한민국의 여자 쇼트트랙 천재 계보인 전이경 - 진선유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되는 신성이자 위키에 항목이 생긴 3번째 여자 쇼트트랙 선수.
데뷔와 동시에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에이스 의 수식어가 따라붙게 된 여고생.[3]

2. 특징

닥치고 빠르다. 키 175cm의 긴 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공할 만한 스퍼트는 전성기의 진선유를 떠올리게 하며 발군의 아웃코스 추월 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진선유를 쏙 빼닮았다. 키가 크고 몸싸움 능력도 없지 않지만[4]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 몸싸움에 대한 적극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자리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경기 운영 능력에서도 아직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평. 폭발적인 가속 능력을 갖추면서도 어지간해선 넘어지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스케이팅 자체가 매우 안정적이다. 당연히 계주에서는 마지막 주자를 맡았다. 체력적으로도 상당히 뛰어난 편. 남자부의 노진규처럼 1500m를 레이스 초반부터 맨 앞자리에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체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경기에 들어서서 출발의 자세가 대다수의 선수와 다른데 일반적으로 스타트 라인에 왼발을 놓고 오른발을 가속의 축으로 뒤에 두고 앞발을 들어 출발하지만 심석희의 경우 오른발을 스타트 라인에 두어 이를 축으로 하고 왼발은 뒤에 있는데 출발시에 뒤에 있는 왼발부터 나간다. 평소에 가속력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훈련을 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원래 강한 1000m나 1500m 뿐만 아니라 500m에서도 큰 가능성을 보여줘 올라운드 스케이터로서의 잠재력이 기대된다. 남자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내내 워낙 삽질을 했기 때문에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쪽에서는 심석희에 대한 기대가 컸다.[5]

아직 어린 나이 탓인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여자 선수로서는 드물게 평소에 항상 안경을 쓰며 경기 때도 계속 고글[6]을 착용한다. 네티즌들이 지어준 별명으로 젤리 전도사(#)[7], 초록 소녀, 서키, 수키[8], 석희찡[9], 꽁나물[10], 폭주 기린(...) 반 강제의 아이콘[11], 시선 스틸러, 은근한 존재감.[12]

쇼트트랙 남자부 선수들은 짓궂은 별명으로 부르는데 지상렬이라던가 뒷모습 박완규라고 부른다고(...) 그리고 그 댓가로 소치올림픽을 노메달로 마쳤지#

3. 시즌별 커리어


3.1. 2011~2012

2012년 초 15살의 나이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에서 3관왕 및 종합 우승,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청소년 동계올림픽에서 500m와 1000m를 쓸어담으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3.2. 2012~2013

주니어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지은 뒤 처음 출전한 시니어 1차 월드컵에서 1000m, 1500m, 3000m 계주 3관왕에 덤으로 세계기록[13]까지 하나 세우는 포풍 무쌍을 선보였다. 이후 6차 대회까지 1500m에서는 한 차례도 금을 내주지 않으며 새로운 여왕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1000m에서도 발군의 성적을 올렸고 한 차례 500m 시상대에도 오른 바 있다. 계주에서는 든든한 앵커 담당.

시즌 통산 1500m 1위, 1000m 2위, 500m 17위를 기록하며 데뷔 첫 해에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올레! 또한 자신의 시니어 첫 세계선수권대회였던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왕멍, 박승희에 이은 종합 3위에 올랐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향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쟁쟁한 국내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무려 110점이라는 엄청난 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에 등극, 대표팀 승선에 가뿐히 성공한다.

3.3.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생애 첫 올림픽에 참가. 대회 전부터 외신들이 3관왕을 점쳤지만 국내 언론은 대부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이상화 등에 쏠려 있었다. 그러나 대회가 시작된 뒤로 남자 대표팀은 여러 악재와 불운으로 줄줄이 죽을 쑤는 반면 러시아로 건너간 빅토르 안이 아주 방방 날아다니는 형세가 이어지자 언론의 기대가 급작스레 여자부 에이스인 심석희에게 쏠렸다. 위키 항목의 갱신에도 느닷없는 불이 붙었다

  • 500m
예선에서 경기 도중 타 국가 선수가 앞 라인에서 블로킹을 하는 바람에 4위로 쳐져 예선 통과가 어려워지는 듯했지만 막판 미칠 듯한 스퍼트와 자리 선정으로 2위로 역전해내며 예선을 통과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문제는 준준결승 경기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와 리지안루, 발레리 말테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그녀와 같은 조에 포함되었고 무엇보다 예선 경기에서의 랩타임이 좋지 않아 500m에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레인 배정에서 가장 불리한 4레인을 배정받았다는 것. 결국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14]


무리 없이 1차 예선을 통과하였다. 준준결승에서는 같은 조에 이 종목 세계랭킹 3위의 아리안나 폰타나가 있고 판커신, 에밀리 스콧도 무시할 수 없는 선수들이지만 심석희는 원래부터 이 종목의 최강자(세계랭킹 1위, 세계 신기록 보유자)였을 뿐만 아니라 3000m 계주 우승으로 자신감도 완전히 충전된 상태. 무리 없이 준준결승을 통과하였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도 리지안루, 판커신, 엘리스 크리스티 등 결승전 명단을 방불케 하는 강적들 틈에서도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 준결승 경기는 심석희가 치른 레이스들 중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뽐낸 경기였는데 리지안루의 아웃코스 추월을 막으면서 곧바로 인코스로 판커신을 추월한다던가 판커신의 손을 쓰는 거친 인코스 경합에도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자리를 수성하는 모습 등 경기운영, 자리잡기, 스케이팅 기술 면에서 심석희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준 레이스로 손색이 없다.[15]

결승에서는 초반 박승희와 교대로 선두를 이끈 뒤 레이스 중반부터는 2위 자리에서 중국의 판커신과 경합을 벌이다가 막판에 추월을 허용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로서 심석희는 금, 은, 동메달을 전부 보유하게 되었다.

1000m 경기의 결과에 대해서 심석희 선수가 일부러 박승희를 밀어주기 위해 속도를 늦추고 타 선수의 디펜스로 돌아섰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데 해당 종목은 개인전이며, 메달을 몰아주기 위해 일부러 늦췄다는 말은 박승희의 노력과 자질을 비하하는 발언이며 이 말을 믿고 심석희가 착하다느니 언니를 배려할 줄 안다는 등의 발언을 한다면 그것은 빙엿이 그렇게 좋아하는 파벌짬짜미를 미화해 주는 발언밖에 안 되니 이 항목을 읽은 위키러들은 곰곰히 생각해보고 발언을 하도록 하자.

애시당초 위 발언의 논리대로라면 심석희가 레이스 초반부터 계속 1위를 하다가 막판에 박승희를 몰아주는 게 효과적인데 박승희는 심석희와 개인전 기량을 겨루던 중에 심석희의 코너의 빈틈을 보고 파고들어 1위를 따낸 거지 심석희가 지나가라고 비켜준 것이 절대 아니다. 경기중에 판커신을 견제한 것이 박승희를 위한 디펜스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있었는데, 당장 뒤에서 추월을 노리는 선수를 견제하지 않으면 본인의 순위가 밀리는데 견제하는 것은 쇼트트랙에서 당연한 플레이. 1위가 박승희가 아니고 다른나라 선수였어도 자신의 순위를 지키위해서 3위를 견제하는것이 상식이다. 쇼트트랙에서 항상 일어나는 견제와 자리싸움을 박승희를 금메달리스트로 만들어주기 위해 계획된 행동이라고 우기는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일종의 역비방이기 때문에 심석희의 팬이라면 이런 발언을 믿지 말고 오히려 개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쟁취한 박승희를 응원해주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겠다.

메달 세레모니 중에 젊은 IOC 위원에게 볼 키스를 받고 매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이 잡혔다.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안겨주었다. 결승전에서 당초 함께 출전한 김아랑과 팀플레이를 하기로 되어있었으나 김아랑이 레이스 초반에 1타 3피 넘어지며 홀로 레이스를 펼쳐야 했고 레이스 막판 중국의 저우양에게 인코스 추월 공간을 열어주며 역전을 허용,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다행히 그녀의 어린 나이를 감안해서인지 기자들도 그녀를 위로하는 훈훈한 기사들을 올렸다. # 심석희 개인으로서는 올림픽 첫 메달이기도 하다.

준결승전에서는 팀의 2번 주자[16]를 맡아 강력한 스퍼트, 여기에 푸싱이 좋은 1번 주자 박승희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레이스 때마다 뒷주자와의 거리를 크게 벌리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무난하게 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도 2번 주자로 출전하여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에 성공,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중국이 고의로 진로방해를 하는 바람에 교대 과정에서 손해를 보았음에도 과거 안현수가 토리노 올림픽 5000m 계주 마지막 바퀴에서 보여준 아웃코스 추월 스피드 핵 이 생각나게 하는 폭풍 아웃코스 질주로 중국을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 마디로 분노의 질주. 덧붙여 중국 대표팀은 비디오 판독에서 교대와는 상관 없는 저우양이 트랙 안으로 들어와 심석희의 진로를 가로막은 것이 발각되어 실격 처리되었다. 요시! 그란도 실격! 보고 있나, 제임스 휴이시?

마지막 코너를 남겨두고 중국의 리 지안루를 아웃코스에서 제껴버리는 장면. # SBS 중계버전. 대한민국 쇼트트랙 에이스가 되려면 적어도 분노의 질주 스킬은 찍어야 합니다.

16년간 쇼트트랙 중계를 해오신 중계의 달인 바끄루 김동성 위원의 해설 ver. #

명백한 아웃코스 추월로 중국 내에서의 패널티 논란도 순식간에 잠재웠다 카더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폐막한 이후 IB스포츠와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 팬들은 IB측에서 CF나 언론플레이 하지 말고 심석희의 매니지먼트에만 충실해주길 간절히 기도하였다(...)

3.4. 2014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은 끝났지만 이후 심석희의 일정이 끝난 것은 아니다. 동계체전에는 불참했지만 올림픽이 끝난 뒤 2주 후에 있을 2014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몬트리올에서 열렸다. 대회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됐으며 이 대회에는 소치 올림픽 참가 멤버 그대로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 공상정과 심석희까지 전원이 참가했다.

그리고 1500m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저우양이 빠져 아쉽게도 설욕전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뒷 선수들과는 확연히 거리가 벌어졌을 정도로 압도적인 수준 차이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함께 결승전에 출전한 김아랑, 박승희가 은, 동메달을 나눠 가지며 우리나라 개인전 출전 선수들 모두가 포디움에 서는 감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1500m 결승 경기

500m에서도 경기력상으로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준결승전에서 다소 불운하게 탈락했다. 마지막 바퀴에서 요리엔 터 모스를 제치고 2위 자리로 추월했으나 결승선 바로 앞에서 1위 판커신이 고의적으로 속도를 늦추며 심석희의 진로를 가로막고 동시에 손으로 심석희의 턱을 더듬어 치는 바람에 인코스로 치고 들어간 터 모스보다 골인이 늦어지고 말았다. 심석희는 손을 들어올리며 어이없다는 제스쳐를 취했으나 판커신에게 페널티가 주어지지는 않았다. 그나마 판커신은 이 플레이로 인해 타임랩이 늦춰져 결승전에서 불리한 레인을 배정받아 동메달까지 순위가 밀려버렸으니 결국은 뿌린 대로 거둬간 셈이 되기는 했다. 인과응보

마지막 날인 1000m에서는 박승희와 엎치락뒤치락 하며 치열한 선두 싸움을 한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결승전에서도 심석희는 또 다시 진화한 경기력을 보였는데 초반에는 인코스로 거칠게 치고 들어오는 엘리스 크리스티가 앞으로 먼저 나오기 전에 몸싸움으로 밀어내 크리스티를 거의 주로 이탈 직전의 상태까지 내몰더니 레이스 후반 박승희와의 선두 공방전에서는 올림픽 1000m 결승전에서 박승희와 맞붙었던 경험을 이 경기에 녹여내며 박승희의 인코스 추월 경로를 철저하게 막아내는 모습까지 보인다. '몸싸움을 기피한다', '경기운영이 아직 부족하다' 던 그간의 약점들을 이 한 경기에서 완벽하게 피드백, 보완한 것. 도대체 어디까지 진화할 생각인가? ?

이 금메달로 박승희와의 종합 점수가 정확히 동률이 된 상황. 마지막 종합 1위를 결정할 슈퍼파이널에서 레이스 후반까지 심석희, 박승희 두 선수가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에는 체력 면에서 우위에 있는 심석희가 한 번 무섭게 치고 나오기 시작하더니 종국에는 반 바퀴 이상 앞서있던 다른 나라 선수들을 모조리 제쳐버리는 분노의 질주 시즌2 괴력을 발휘하며 완벽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심석희는 불과 만 17세의 나이로 쇼트트랙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다만 마지막에 열린 3000m 계주 결승전에서는 레이스 막판에 그녀답지 않게 중국의 판커신을 몸으로 강하게 밀치면서 실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 옥의 티. 500m 준결승전에서의 복수?

3.5. 2014~2015

2차 월드컵까지는 언제나 그래왔듯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1차 월드컵 1000m, 1500m, 3000m 계주 금메달, 2차 월드컵 1000m, 3000m 계주 금메달, 1500m 동메달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여제로서 변함없는 위용을 과시했다.

그런데 중국에서 열린 3차 월드컵에서 1000m에서는 최민정에 이어 2위, 1500m에서도 중국의 신예 한유통에게 막판 추월을 허용하며 2위를 차지했다. 1500m 결승전 후반부에 최민정이 코너링을 하던 도중 미끄러 넘어졌는데, 이에 심석희가 약간 동요하는 사이 한유통이 무섭게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끝끝내 심석희를 추월하고 만 것. 이로써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심석희의 커리어에서 최초로 월드컵에서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대회가 되었다.[17] 또 계주 결승전에 갑작스레 불참하며 그 이유를 놓고 '부상이다', '스케이트 날이 망가졌다' 등 다양한 추측이 오갔는데, 그 이유는 뒤에 후술할 감기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에서 열린 4차 월드컵 대회에서도 1000m 4위에 그쳤다. 결승전에서 한유통이 마치 작두를 탄 듯 심석희의 추월 경로를 틀어막은 것이 결정적이었지만, 심석희의 스피드도 평소의 추월할 때의 그 스피드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결국 마지막에 체력이 떨어지며 마리안 생즐레, 엘리스 크리스티에게 내리 추월을 허용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날에는 1500m와 3000m 계주 모두 불참을 선언했다. 감기 몸살에 그간 시즌 및 올림픽을 쉴새없이 치러온 강행군 속에서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이로써 시니어 데뷔 직후 단 한 개의 월드컵 대회에서도 빠짐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심석희의 연속 금메달 행진은 13연속에서 그 기록을 마감하게 되었다. 개인전 메달 행진도 마찬가지로 13연속으로 종료. 그러나 선수보호 차원에서는 이번 불참이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으며, 5차 월드컵까지 남은 1달 반 동안 떨어진 컨디션을 잘 추스르는 것이 심석희에게 주어진 과제가 되었다.

4. 수상 경력


4.1. 주니어

2012 1월 인스부르크 청소년 동계올림픽 500m, 1000m 1위
2012 2월 멜버른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500m, 1000m, 1500m 1위+종합우승

4.2. 시니어


4.2.1.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500m 은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000m 동메달

4.2.2. 세계선수권

2013 데브레첸 1500m 은메달
2013 데브레첸 3000m 금메달
2013 데브레첸 종합 3위

2014 몬트리올 1000m 금메달
2014 몬트리올 1500m 금메달
2014 몬트리올 3000m 금메달
2014 몬트리올 종합 1위

2015 모스크바 1500m 은메달
2015 모스크바 3000m 은메달
2015 모스크바 3000m 계주 금메달
2015 모스크바 종합 3위

4.2.3. 시즌월드컵

2012 1차 월드컵 1000m 1위(세계 신기록), 1500m 1위
2012 2차 월드컵 1500m 1위
2012 3차 월드컵 500m 3위, 1500m 1위
2012 4차 월드컵 1000m 1위, 1500m 1위
2012 5차 월드컵 1000m 3위, 1500m 1위
2012 6차 월드컵 1000m 1위, 1500m 1위
2012 시즌종합 1위(1500m 1위, 1000m 2위, 500m 17위)

2013 1차 월드컵 1000m 1위
2013 1차 월드컵 1500m 1위
2013 1차 월드컵 3000m 계주 1위
2013 2차 월드컵 1000m 2위
2013 2차 월드컵 1500m 1위
2013 2차 월드컵 3000m 계주 1위
2013 3차 월드컵 1000m 1위
2013 3차 월드컵 1500m 1위
2013 3차 월드컵 3000m 계주 1위
2013 4차 월드컵 500m 3위
2013 4차 월드컵 1500m 1위
2013 4차 월드컵 3000m 계주 2위
2013 시즌종합 1위 (1500m 1위, 1000m 1위, 500m 5위)

2014 1차 월드컵 1000m 1위
2014 1차 월드컵 1500m 1위
2014 1차 월드컵 3000m 계주 1위
2014 2차 월드컵 1000m 1위
2014 2차 월드컵 1500m 3위
2014 2차 월드컵 3000m 계주 1위
2014 3차 월드컵 1000m 2위
2014 3차 월드컵 1500m 2위
2014 3차 월드컵 3000m 계주 1위
2014 4차 월드컵 3000m 계주 2위

5. 기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각종 여초 사이트에서는 그녀의 비율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175cm이라는 여성치고는 장신인 키에 늘씬한 팔다리가 뭇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지만 다리가 정말 길다. 그리고 얼굴도 무지 작다.

3000m 계주 플라워 세레모니 후 단체 사진 촬영 장면. 비교해 보면 얼굴 크기가 감이 온다.

수줍은 석희찡 아아 모에해...

여담으로 세리머니 당시 피부 트러블 등으로 악플러한테 외모 관련 인신 공격을 받았다. 착한, 아니 정상적인 위키러라면 이런 무개념 짓은 하지 말자.

에이스답게(?) 개인적인 취향 또한 남다른데 그녀의 취향을 세 단어로 요약해보자면 초록색, 김우빈, 젤리라고 한다. # 그럼 김우빈 얼굴이 그려진 초록색 곰돌이 젤리를 만들어주면 되겠네 특히 초록색, 정확히는 라임색이라고 불리는 형광 초록색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항상 쓰고 다니는 뿔테안경의 안쪽면이 라임색, 대기시간에 음악을 듣는 헤드폰[18]도 라임색, 그리고 자신이 타고 있는 스케이트에도 초록색을 입혀서 탈 만큼 초록색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 젤리 같은 경우는 가방에 항시 상비되어 있으며 연습 도중 쉬는 시간에 짬짬히 먹거나 동료 선수들에게 나눠주곤 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영상도 있는데 같이 젤리 나눠먹는 사람들이... 언니들 젤리 베이비 먹을래요?

이 취향이 널리 알려지게 되자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수가 급증한 심석희의 팬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그녀를 응원하러 갈 때 모두 형광 초록색 옷을 입고 가서 그녀를 응원하겠다는 등의 글을 올리며 폭주하였다(...) 심석희 서포터즈 유니폼 디자인 초안

또 하나 화제가 되었던 것은 경기 중에 다른 동료들이 입는 옷과 색깔이 다른 경기복을 입는다는 점. # 심석희가 입는 경기복은 연습용으로 스케이트 날에 대한 전신방호가 가능한 대신 무겁고 몸에 압박을 많이준다. 그래서 대부분은 주요 부위만 보호하는 경기용을 입는데 심석희만은 유일하게 연습용 경기복만 입는다. 이 연습복 관련으로 인터넷상에선 아버지가 모르고 뜨거운 물에 삶아서 물이 빠진 거다 라는 말이 정설처럼 떠돌았던 해프닝도 있었다.

태릉선수촌 법당을 찾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왼쪽부터 조해리, 심석희, 공상정)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레 불교를 신앙으로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모 방송사의 올림픽 특집 다큐를 보면 소치 올림픽전에 선수들을 격려하는 법회에서 발원문을 대표로 읽게 되었는데 태릉법당에서 발원문을 읽은 선수는 금메달을 따는 전통(...)이 있다며 법당 직원들이 심석희에게 발원문을 낭독하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팬이 직접 그린 심석희 캐리커쳐

최근 팬들에 의해 여러 가지 짤(...)이 발굴되었다. 소치에 오기 전에 태릉선수촌에서 연습하고 돌아가는 길에 찍힌 사진을 이은별[19]페이스북에 올린 것인데 심석희의 대사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 언니 저는 줄일 수가 없잖아여

소치 올림픽 대표팀 해단식에서 초콜릿 메달을 받았는데 받자마자 먹어버렸다고 한다(...) '피곤한 선수들 집에나 보내주지 저런 거 걸어주면서 뭐하는 짓이냐' 며 분노하던 네티즌들은 심석희의 이러한 행동에 뜬금없이 빵 터졌다며 심석희의 순수한 리액션에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적적했는지 소치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납치(?)해왔다. #

이번 2014 ISU 월드컵이 끝난 후엔 도마뱀으로 추청되는 생김새의 목베개와 함께 귀국 사진을 찍었다(...) # 갔다 올 때마다 뭐 하나씩 집어들고 온다. 평창 땐 뭘 들고 오지

안경을 벗고 옅게 화장한 사진도 발굴되었다. 누구세요?

여고생답게 첫 참가인 올림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지 다수의 셀카 사진이 발견되어 또 한 번 네티즌 심더쿠 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

올림픽을 거치면서 급증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본인의 페이스북을 비활성화로 돌렸다. 아무래도 급조된 팬들이 꽤나 귀찮게 했던 모양. 인터넷으로 퍼진 개인적인 사진들이 급증한 것도 하나의 이유인 듯하다. 운동선수인 만큼 SNS를 잠시 멀리하고 운동에 전념하기 위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활성화시켰던 페이스북 계정은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친 뒤 다시 활성화시켰다고.

2014 ISU 월드컵 출국 전에 촬영한 패션잡지 마리 끌레르와 보그에서 촬영한 패션 화보 이미지가 나왔다. 팬들은 심석희의 모델 포스에 취해서 정신을 못 차렸다. 대체적으로 둘 다 예쁘다는 반응이지만 보그 쪽 화보가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커버 스토리에 보면 촬영 중에 남성 모델들과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교환하고 친하게 지내기로 했다는 모양. 마리 끌레르 1, 마리 끌레르 2, 보그 1, 보그 2

2014년 3월 20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하였는데, 때마침 김우빈과 같은 영화 작업을 하던 임창정이 더블 DJ를 보는 날이었다. 임창정은 방송중에 김우빈에게 문자를 보내 심석희 선수와의 전화통화 가능여부를 물었고, 김우빈은 놀랍게도 오늘 저녁식사 약속을 이미 잡은 상태라고 답을 해 왔다. 이게 사실이냐는 김창렬과 임창정의 물음에 얼굴을 붉히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날 저녁 조촐하게 식사를 같이했다. #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오누이처럼 지내기로 했다는 모양. 그런데 기자들의 취재 열기 때문에 식사 장소까지 한번 옮긴데다가 기사에 첨부된 사진이나 영상의 상태로 보아 파파라치의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팬들은 유명인이긴 하지만 방송과는 관계 없는 어린 여학생의 사생활을 너무 들여다보는 것 아니냐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쨌든 소원성취 이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말이 "으앙 쥬금". #

3월 27일, 정말 오랜만에 모교인 세화여고에 등교, 학교 측으로부터 쇼트트랙 발전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 그간 크게 치솟은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같은 학교 학생들이 플래카드를 제작해와서 응원을 하고 # 말 한 마디 할 때마다 환호성이 쏟아졌다고 한다. 드디어 국가대표가 아닌 교복입은 평범한 여고생으로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에 팬들은 훈훈한 분위기다.

4월 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vs. 두산전에 시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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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인스부르크 때만 해도 173이었다가 시니어팀에 들어온 후 더 자라서 174였는데 아직까지도 크고 있다고 한다.
  • [2] 2013/2014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이 두 종목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1500m는 2년 연속 1위.
  • [3] 2015년 3월 기준 세화여고(서울) 3학년이다.(빠른 생일임에도 학년은 빠르지 않음) 일반인들에게까지도 이름이 알려진 소치 올림픽 당시 관련 기사의 댓글 대부분은 "나는 저 나이에 뭐하고 있었나" 라는 한탄성 글이다(...)
  • [4] 몸싸움이 일어나는 것을 기피해서 그렇지 일단 상대 선수가 몸싸움을 걸어오면 버티는 힘 자체는 꽤 좋다.
  • [5] 원래 심석희는 소치에 올 선수가 아니었다. 쇼트트랙 관계자들은 그녀의 데뷔 무대를 평창 올림픽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시니어 데뷔와 동시에 각종 대회를 휩쓸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되자 그녀의 올림픽 무대가 강제 4년 앞당겨졌을뿐.
  • [6] 다른 스케이트 선수들도 경기 때는 고글을 쓰지만 레이스 직전에 썼다가 레이스 직후에 바로 벗는 식이다.
  • [7] 특히 곰돌이 젤리라고 불리우는 상품을 좋아한다고 한다. 해당 이미지에서 젤리를 주는 손이 심석희 선수, 받는 사람은 같은 방을 쓰는 선배 조해리 선수.
  • [8] 본인의 영어 이름 발음에서 착안한 별명. 다른 선수들이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다.
  • [9] 이 별명은 팀 동료들도 부르는 오피셜 닉네임(...)이다.
  • [10] 팬 카페에서의 닉네임. 본인의 키와 관련된 별명인 듯하다. 덕분에 팬 카페 회원들은 앞으로는 콩나물국, 콩나물 밥만 먹겠다며 광분 중(...)
  • [11] 빙상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별명. 기념행사나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본인은 의도와는 다르게 어색해하고 싫어하는 듯한 표정으로 사진이 자주 찍힌다(...)
  • [12] 이 역시 사진과 관련이 있는 별명. 타 종목 선수를 촬영했는데 이상하게 같이 찍힌다. 심지어 얼굴이 같이 안 나오면 본인의 안경이나 팔다리가 사진에 하나씩 걸쳐서 찍힌다(...)
  • [13] 1000m 1:26.661 2012년 10월 21일, 캐나다 캘거리.
  • [14] 그런데 이 조의 선수들 중 준결승에 진출한 리지안루는 금메달을, 폰타나는 은메달을 따냈다. 다만 경기 내용은... 박승희 항목 참조.
  • [15] 그러나 준준결승, 준결승에서 너무 강한 상대들을 연거푸 만나 체력 소진이 심했던 점이 결승전에 영향을 줬다는 의견도 있다.
  • [16] 팀의 에이스들에게 돌아가는 자리로 계주 중엔 최대한 빠른 스피드로 거리를 벌리는 임무와 마지막 바퀴의 피니시를 맡는다.
  • [17] 단,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연속 금메달 행진은 13연속으로 늘렸다.
  • [18] Beats By Dr.dre의 믹서.
  • [19]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주로 1000m과 계주에서 활약한다. 그리고 사진에 본인이 적었지만 쇼트트랙 선수들 중에 최단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