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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스 필치

last modified: 2014-12-02 16:12:23 Contributors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호그와트수위이자 사실상 기숙사형 학교인 호그와트의 사감에 가깝다. 필사쿠 다만, 각 기숙사 사감들 보다는 위치가 낮다. 각각의 사감들만큼은 아니지만 학생들을 통제할 권리는 있다. 성우는 김준.

주로 하는 일은 밤에 돌아다니면서 잠 안 자고 싸돌아다니는 학생들 적발, 낮에 돌아다니면서 헛짓하는(것처럼 보이는) 학생들 적발, 청소, 시설관리, 잡일, 피브스유령 쫓아내기, 기타등등... 작중에서는 주로 학생들 괴롭히는 일밖에 안 하는 것처럼 보인다. 고양이 '노리스 부인'을 기르고 있으며, 이 고양이 역시 하는짓은 필치와 비슷하다. 거기다가 수위실에는 고문도구 같은걸 줄줄이 늘어놓고 잡아온 학생들을 위협하는 등 사상이 의심스러운 인간이다(...) 작중 대사를 보면 실제로 고문을 한 적도 있는 것 같...긴 한데 대체로 허세부리려고 하는 이야기인 듯. 허세가 아니라면? 덤블도어 이전까지는 구타형과 고문형 체벌이 다소 있었던 듯하다. 덤블도어 취임 이후 싸그리 폐지된듯.[1]

사실 필치의 일련의 행동들은 필치가 스큅이기 때문에 마법사들에게 느끼는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인 듯 하다.하지만 위즐리 형제는... 아마도 열폭형 캐릭터. 실제로 수위실에서 해리가 필치가 가져다놓은 '스큅 속성 치료과정' 같은 전단지를 보자 화를 내면서 숨기기도 했다. 당연히 본인은 스큅이 아니라면서 부정하지만 실제로도 직접 손으로 청소를 하거나 하는 걸 보면 100% 스큅이다. 부정할 수가 없다.

5편에서 알버스 덤블도어가 쫓겨나고 대신 돌로레스 엄브릿지가 교장 자리를 차지하자 좋아하고 협력한 몇 안되는 사람.
위즐리 쌍둥이의 드라마틱한 탈출 때는 채찍질 허가(이때 감격스러워서 목이 메인 목소리였다!)도 받았다. 뭐, 덤블도어가 돌아오고 나서도 멀쩡히 일했지만.

하지만 마법도 못 쓰면서 호그와트 전체를 관리하려면 저런 성격이 안 될래야 안 될 수가 없을 것이다.

어째서 스큅임에도 호그와트에 고용되었는지는 불명.루핀이나 해그리드만 하더라도 마법사 사회에서 차별을 받는데 덤블도어 이전에 마법사 학교의 중책을 맡았다는건 거의 어불성설에 가깝다.

최소 5개 이상의 한국의 일부 기숙사고등학교들에서 나이든 남자 사감(주로 고용된)을 필치라고 부르는 은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여하간 그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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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덤블도어가 다른 건 다 참아도 자기 학생 건드리는 것은 못 참는다. 퍼지가 덤블도어를 정적으로 간주하고 모든 명예를 다 빼앗고 공공의 노망난 적으로 취급할 때도 개구리 초콜릿 카드에만 나오다면 다괜찮다고 허허 웃으면서 황희 정승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던 덤블도어가, 킹슬리에게 기억 조작 주문을 당해서 그간의 마법 훈련 모임을 싹 다 까먹어버린 마리에타가 ‘오늘이 첫 모임이었는뎅?’ 하면서 엄브릿지의 의사와는 반대되는 증언을 하자 빡친 엄브릿지가 이년이 왜 정황을 갖춰놨는데 왜 자백을 못하니?라는 심정으로 마구 흔들어대자 “내 학생을 함부로 건드리는건 용납할수 없소. 돌로레스.”라며 몹시 화를 낸다. 심지어 마리에타는 덤블도어를 궁지에 빠뜨린 원흉인데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