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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트 자무엘 바렌

last modified: 2015-03-24 17:09:4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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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이미지는 보스텍 판 은하영웅전설 6의 명장함선록에서 발췌한 것이다)

Contents

1. 개요
2. 행적
3. 그 외 이야기들


1. 개요

August Samuel Waren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로 은하제국의 장군이다. 작품이 마무리될 때까지 생존한 인물로 최종계급은 제국원수이다. OVA판 담당성우는 카베 마사아키.

독일어에서는 W를 V발음으로 읽기 때문에 Waren을 한국어 표기법으로 옮기면 바렌이다. 다만 OVA판에서 일본식 표기 및 발음으로 인하여 와렌이라 부른다.[1] 을지서적판에서도 일본어 표기의 영향으로 와렌이란 이름으로 표기했고, 은하영웅전설 4에서는 봐렌이라 이름을 썼다. 그 외에 풀네임을 언급할 때 Samuel을 '잠웰'이라 표기한 경우도 있는 등 이래저래 이타카판 이전에 나온 자료들에 표기되는 이름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2. 행적

원작인 소설판을 기준으로 하면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제국원수로 승진하고 원수부를 개설할 때 합류한 인물이지만, 과거 스토리가 추가된 OVA판에서는 외전 2기 탈환자편(해당 DVD 커버모델로 나온다)의 주요 사건인 지향성 제플입자 발생기 탈환 작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계급은 소령으로 순양함 헤슈리히엔첸의 함장인 중령 라인하르트를 보좌하는 부장 직책이었다. 이 때 라인하르트의 주관 하에 벌어진 함상 훈련에서 잠시 허점을 보인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를 제압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본편에서는 주로 함대 사령관을 맡아서 거의 드러나진 않으나 근접격투에도 소질이 있었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앞서 언급한대로 로엔그람 원수부를 개설할 때 중장계급으로 합류하여 함대 지휘를 맡았다.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르페브르 제독이 지휘하는 동맹 우주함대 제3함대를 격파했고, 이후 문벌대귀족과의 내전에서는 코르넬리우스 루츠 중장과 함께 키르히아이스 상급대장을 보좌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작중에서 보이는 루츠와의 우정은 이때 쌓았던 걸로 여겨진다.

다만 계속 승승장구를 한 것은 아니고 탓시리 성역 회전에서 양 웬리의 위장화물 전술에 휘말려서 참패한 이력이 있다. 이는 칼 로베르트 슈타인메츠, 헬무트 렌넨캄프에 이어 세 번째로 양 웬리에게 당한 것이라 제국군 내에서도 충격과 동요가 있었다. 물론 바렌이 '용병에 숙달된 사람(用兵巧者)'이란 평을 들을 정도로 무능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지만 양 웬리가 그보다 몇 수 위에 있는 먼치킨이라 일방적으로 당한 셈인데 이러한 연패는 결국 라인하르트를 움직이게 만들었고 버밀리온 성역 회전으로 이어졌다.

라그나로크 작전 종결 후에는 지구교 본거지 토벌 작전에서 지휘관 임무를 맡았다. 이 때 사령부에 잠복해있던 지구교도로부터 독을 바른 비수로 테러를 당했고 이로 인해 사경을 헤매기도 했으나 간신히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급소를 지키기 위해 칼을 막았던 팔은 처치할 수 없는 중독증상으로 인하여 절단할 수 밖에 없었고 이후 의수를 달고 활동한다. 어쨌든 이런 난관이 있었으나 강인하게 지휘를 계속했다.

여담으로 이 때 모종의 사유로 지구교도들에게 억류되어 있던 율리안 민츠 일행이 탈출을 시도하다가 제국군과 합류하여 협력했고, 바렌은 그들을 직접 초청하여 감사의 인사와 함께 오딘 방문에 대한 제의를 하는 등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이 때 율리안 일행은 페잔의 상인으로 위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정체를 알지 못했다. 훗날 율리안이 바렌과 다시 접견했을 때 당시 신분을 속였던 점에 대해서 정중히 사과했고, 당시의 사정이 있었으니 크게 책할 일은 아니라는 식으로 훈훈하게 넘어갔다.

지구교 토벌 이후로는 한동안 행적이 언급되지 않다가 구 동맹령으로 파견되면서 소소한 에피소드가 하나 소개된다. 이 때 바렌을 송별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는데 의수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를 손보느라 지각하여 폭탄테러에 휘말리지 않았다. 소설에서는 단순히 의수가 말썽을 부렸다는 식이었으나 OVA판에서 묘사되는 장면은 은근히 개그. 부관이 행사에 늦을 것 같다고 안절부절하자 바렌은 "행사장에서 의수가 군무상서(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의 싸닥션을 날리면 곤란하잖아. 아니지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려나?"(...)

구 동맹령으로 파견된 이후로는 이제르론 공화정부를 견제하면서 치안유지활동을 수행하다가 제11차 이제르론 공방전에 참여했다. 이 때 율리안의 계략에 휘말려서 이제르론 요새 주포 사정권에 끌려들어가 토르해머를 얻어맞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로는 전장에 나간 기록은 없다. 덕분에(?) 끝까지 살아남았으며 라인하르트의 유언에 따라 사후 제국원수로 승진하여 사자의 샘의 일곱 원수중 한 명이 되었다.

3. 그 외 이야기들

도량이 넓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란 평이 언급된다. 또한 미터마이어로이엔탈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용병에 숙달된 사람(用兵巧者)'라 평할 정도로 실력은 갖춘 인물이지만 양 웬리 함대를 만나면 탈탈 털렸다. 더불어 목숨을 노린 테러를 당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진 이력도 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장착한 의수가 말썽을 일으켜 폭탄테러를 피하는 점을 보면 이래저래 악운이 강하다 평할 수 있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점으로 결혼했지만 아내가 난산으로 사망하는 바람에 먼저 보내버린 애 딸린 홀아비이다. 군인이란 신분 탓인지 아이는 바렌의 부모님이 양육하고 있다고.

OVA판에서의 외모는 코르넬리아스 루츠와 꽤 닮은 축에 속하는데 바렌의 머리가 좀 더 주황색이란 점으로 구별할 수 있다. [[#] 다만 게임 등지에서는 루츠와 바렌의 일러스트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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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글이든 가타카나든 V음을 정확히 나타낼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