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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게레로

최종 변경일자: 2017-01-31 16:56:56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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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ie.jpg
[JPG 그림 (Unknown)]


Eddie Guerrero. 미국프로레슬링 선수. 2005년 11월 13일 38세를 일기로 사망. 아내였던 비키 게레로는 2014년 6월까지 WWE에서 활동했고, 조카 차보 게레로는 2011년 방출을 요청하고 나갔다. 장녀인 울 게레로는 라켈 디아즈라는 이름으로 FCW와 NXT에서 활동하다 학업을 위해 1년간 휴식기를 가진 후 현재 NXT에 복귀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방출당한다. 현재 WWE에 게레로 가문은 한명도 남아있지 않다.

에디 게레로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타이탄트론.

목차

1. 프로필
2. 이력
2.1. WWE 데뷔 전
2.2. WWE 데뷔
2.3. WWE 재복귀
3. 별세
4. 유족들


1. 프로필


본명 Eduardo Gory "Eddie" Guerrero
별칭 Latino Heat
생년월일 1967년 10월 9일
신장 173cm(5피트 8인치)
체중 103kg(228파운드)
출생지 미국 텍사스 엘 파소
피니시 프로그 스플래시
라쏘 프롬 엘 파소
테마곡 Latino Heat
Can You Feel The Heat?
Gangsta Lane[1]
Lie, Cheat, Steal

WWE 그랜드 슬래머
숀 마이클스
(Shawn Michaels)
트리플 H
(Triple H)
케인
(Kane)
크리스 제리코
(Chris Jericho)
커트 앵글
(Kurt Angle)
에디 게레로
(Eddie Guerrero)
에지
(Edge)
랍 밴 댐
(Rob Van Dam)
부커 T
(Booker T)
제프 하디
(Jeff Hardy)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John Bradshaw Layfield)
크리스찬
(Christian)
빅 쇼
(Big Show)
미즈
(The Miz)
대니얼 브라이언
(Daniel Bryan)

2. 이력

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링 테크니션중 하나였고, 기믹과 연기 모두에 능했던 레슬링계의 거목 중 한 사람. WWE에서는 비겁한 선역이라는 특이한 기믹을 자랑했는데, 선역이지만 적절한 반칙으로 악역들을 골탕먹이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는 악역일때도 해당되서 악역일때는 얄미운 악동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2.1. WWE 데뷔 전

멕시코의 유명한 레슬러 가문인 게레로 가문의 일원으로 태어나 자연스레 레슬링에 입문하였다. 초창기에는 일본과 멕시코의 중소 단체에서 활약했으며, 1987년 매직 마스크라는 링네임으로 멕시코에서 정식 데뷔를 치렀고 1992년부터 멕시코의 AAA에서 태그팀 '라파제라 아토미카'로 활동했으나 팀동료였던 아트 바가 1994년 28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버리자 이후 추모의 의미에서 아트 바의 피니시였던 프로그 스플래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실제로 아트 바에게 프로그 스플래시를 전수한건 에디. 프로그 스플래쉬 항목 참조.)

1993년부터 96년까지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블랙 타이거 2세라는 링네임으로 마스크를 쓰고 활동했으며, 이 당시 페가수스 키드라는 링네임으로 같이 신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던 크리스 벤와와는 거의 차후 행보를 같이 하며 각별한 관계로 남게 된다. 이 기간 도중 AAA에서 아트 바와 태그팀을 맺어서 멜쳐로부터 별 5개짜리 경기를 하나 만들어낸다.

이후 1995년 ECW에서 짤막하게 활동하다가 WCW에 데뷔, US 타이틀, 크루저웨이트 타이틀을 석권하며 미들카터 정도의 입지로써 꾸준한 활동을 보여줬고 nWo가 한창 위세를 떨치던 시절엔 이에 대항하기 위해 LWO(Latino World Order)라는 스테이블을 구성, 그 수장으로써 활약하기도 했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공백을 가지게 되어 LWO는 해체 수순을 밟게 된다.

부상에서 회복하여 복귀한 이후에는 코난, 레이 미스테리오, 빌리 키드먼과 함께 필시 애니멀즈라는 스테이블을 만들어 활약하기도 했으나 이 때의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너무 커서 진통제에 중독되다시피 살아가야 했다.


2.2. WWE 데뷔

2000년에는 절친들인 딘 말렝코, 페리 새턴, 크리스 벤와와 함께 당시 망조를 걷고 있던 WCW를 벗어나 1월 31일의 RAW에서 뉴 에이지 아웃 러즈를 집단구타하며 래디컬즈라는 이름의 팀으로 WWE(당시 WWF)에 데뷔했다. 다만 당시 처음 뛰는 WWF의 링에 적응을 못해(WWF에서 쓰는 링이 좀더 크다.) 프로그 스플래시를 잘못 써 팔을 다치고 말았다.

차이나의 도움으로 유로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뒤에는 자신에게 라티노 히트라는 별명을 붙이고 차이나를 마마시타라 부르며 연인 관계로 나오는 듯 했지만 쓰러진 차이나를 보살펴주는 척하면서 은근슬쩍 커버, 차이나의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챙겨가거나 차이나를 이용해 타이틀전에서 DQ패로 타이틀을 방어해내는 등 차이나를 이용하는 야비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어진 각본과 캐릭터를 잘 수행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차이나와의 관계는 에디의 배신으로 깨졌고, 이후 레슬매니아 17에서 테스트를 상대로 유러피언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으며, 이후로 리타와 얽히는 각본을 진행하던 중 진통제 중독과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2001년 5월경 WWF에서 방출당하고 만다.


2.3. WWE 재복귀

WWE에서 방출당한 에디 게레로는 재활의 기간을 거치며 WWA, ROH 등의 인디단체를 돌아다니면서 경기를 가졌고[2] 끝내 진통제 중독에서 벗어나 2002년 WWE 로우에 복귀, 랍 밴 댐이 가지고 있던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빼앗아오며[3] 그와의 대립을 통해 악역으로써 다시 자리를 잡는다. RVD와의 대립이 끝난 후엔 역시 로우 소속이었지만 부상으로 오랫동안 출연을 하지 못 하던 절친 크리스 벤와가 복귀하자 그와 태그팀으로 활동, 더들리 보이즈[4]와 대립을 하다가 크리스 벤와가 RVD를 꺾고 인터콘티넨탈 챔프가 되자, 같이 스맥다운으로 이적한다.[5]

로스터 스플릿이 이뤄진 이후 태그팀 타이틀이 RAW쪽에 있었던 관계로 스맥다운쪽에서는 WWE 태그팀 타이틀을 신설하게 되는데, 이에 에디는 자신의 조카인 차보 게레로와 로스 게레로스라는 태그팀을 결성, WWE 태그팀 타이틀을 몇 차례 획득했다.

또한 이 당시부터 Lie, Steal, Cheat라는 구호아래 얍삽한 기믹과 날렵한 테크닉으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차보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겼을 땐 대신 타지리와 함께 태그팀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RAW의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맥다운에서는 WCW의 US 타이틀을 부활시키고 토너먼트를 열었는데 에디는 이 토너먼트에서 우승[6], WWE의 초대 US 챔피언에 등극했다.[7] 그 뒤 존 시나, 빅 쇼 등과 타이틀을 놓고 대립을 벌였는데 빅 쇼와의 대립에서는 설사약이 든 브리또를 빅 쇼에게 먹이고 조롱하거나 오물을 뒤집어씌우는 등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결국 노 머시에서 빅 쇼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Cheats 2 Win!

게다가 가지고 있던 태그팀 타이틀마저 바샴 브라더즈에게 빼앗기면서 점차 갈등이 커져만 가던 차보 게레로와 그 아버지 차보 게레로 시니어하고 대립하게 되고 04년 로얄 럼블에서 차보와 싱글 매치를 가져 결국 승리를 거뒀다.

로얄럼블 우승자인 크리스 벤와마저 로우로 이적하면서 그 직후에 열린 스맥다운 15인 로얄럼블에서 우승한 에디는 당시 브록 레스너가 가지고 있던 WWE 타이틀에 도전할 권리를 얻게 되고, 레슬매니아 직전의 PPV 2004 노 웨이 아웃[8]에서 브록 레스너의 F-5를 토네이도 DDT로 반격한 뒤 프로그 스플래시로 핀 폴을 얻어내며 WWE 챔피언에 등극, 생애 최초이자 최후의 월드 타이틀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9] 에디 게레로는 이로서 WWE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한다. 이어진 WWE 레슬매니아 XX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커트 앵글을 물리치며 타이틀을 방어했고, 메인 이벤트에서 역시 생애 최초이자 최후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른 오랜 지기 크리스 벤와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레슬매니아 역사상 최고로 불려도 손색없는 감동적인 피날레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정말 운이 없게도 에디가 WWE 챔피언으로 군림하던 시기엔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언더테이커와 대립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브록 레스너가 갑자기 NFL을 한다면서 WWE를 탈단하고, 그 때문에 언더테이커까지 덩달아서 대립 상대를 잃었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에 있던 부커 T를 이적시켜서 언더테이커와 급조한 대립[10]을 시키는 등 스맥다운 브랜드가 전체적으로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였던 것이다. 스맥다운으로 이적해 온 부커T나 RVD 모두 러우에서 활동했을 당시엔 에볼루션과 대등하게 맞서싸우는 등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것에 반해서 스맥다운에 오고 나서는 존 시나의 들러리가 되거나, 마이너 리그인 벨로시티에서 활동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팬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에디 게레로 본인에게도 있었다. 이전까지 에디 게레로가 익살스러운 태도로 자기보다 강한 상대를 농락하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던 것에 반해서 커트 앵글, JBL과 대립하던 때의 에디 게레로는 지나치게 진지하고 챔피언으로서의 중압감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별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지 못했다.

시청률 하락에 부담감을 느낀 에디는 스스로의 결정으로 이름과 기믹을 새롭게 바꾼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JBL)에게 텍사스 불로프 매치를 통해 타이틀을 내주고 만다.

한동안 WWE 챔피언쉽에서 멀어져서 커트 앵글 사단과 대립해 오던 에디 게레로는 부커 T와 함께 태그팀을 이뤄서 활동하다가, 2005년에 들어서는 레이 미스테리오와 태그팀을 이루고 태그팀 챔피언이 된다. 하지만 레슬매니아 21을 시작으로, 레이 미스테리오를 상대로 경기할 때는 항상 패배했기 때문에 에디 게레로는 점점 자존심에 상처를 입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레이 미스테리오를 공격하고 나서 감정적인 대립을 시작한다.

두 사람의 대립은 레이 미스테리오의 아들인 도미닉을 각본에 끼어들이면서 점점 막장이 되어갔다. 계속해서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패배하자, 에디 게레로는 레이에게 어떻게든 상처를 주기 위해서 도미닉이 자신의 친자라는 것(물론 각본 상으로)을 폭로하고 도미닉의 양육권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레이 미스테리오는 에디에게 "너는 약물 중독을 극복했고, 거리에서 방황하던 나날을 극복했으며, 네가 라틴이라는 백인들의 편견도 극복해서 WWE 챔피언이 됐었다. 하지만 너는 절대로 나를 이겨낼 순 없어."라고 충동질해서 섬머슬램에서 양육권을 놓고 사다리 경기를 성사시킨다. 그리고 여기에서 에디 게레로는 다시 한 번 패했지만, 그 다음 스맥다운에서 열린 에디 게레로 vs 레이 미스테리오 철장 경기에서, 철장에서 빠져나감으로써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기어코 프로그 스플래쉬로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핀 폴 승을 거둠으로써 대립을 종결한다.

이 스토리는 WWE 사상 최악의 스토리 중 하나로 꼽히는데, 사실 어쩔 수 없는 게 무엇이냐면 에디 게레로는 워낙 팬들에게서 사랑을 많이 받는 선수였기 때문에, 에디 게레로가 레이 미스테리오를 공격하고 나서 성사되었던 2005 저지먼트 데이까지만 해도 에디를 응원하는 팬들이 레이를 응원하는 팬들보다 많았다. 그래서 양육권 분쟁이라는 희대의 막장 각본을 투입하고 나서야 에디 게레로를 응원하는 팬들이 좀 없어졌었다. 이 때 에디 게레로가 보여준 막장스러운 캐릭터 때문에 팬들은 에디 게레로에게 많은 아쉬움을 느꼈지만, 바티스타와 대립하면서 에디 게레로의 익살스러운 예전 캐릭터는 되살아났다.

에디 게레로는 레이 미스테리오와의 대립을 끝낸 후,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바티스타의 도전자로 지명되었다. 겉으로는 바티스타에게 당신과 친해지고 싶다, 당신은 너무 존경스럽다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바티스타의 빈틈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때의 모습이 야비하기 보다는 익살스러웠고, 바티스타에게 심리전에서 역관광을 당하는 해학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에디 게레로의 팬층은 이 때 되살아났다.

처음엔 에디 게레로가 겉으로는 바티스타와 친한 척해도 언젠간 배신할 거라는 게 중론이었다. 에디 게레로가 바티스타의 등짝에 실수로 체어 샷을 날린 다음에 나 몰라라하고 연기한 적이 있는데, 바티스타는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너 알고 보니 지난 주에 나를 공격했었더라? 분명히 해두는데, 네가 나를 물 먹을 생각을 하고 있으면 내가 먼저 너를 박살내 버릴 거야."라고 하고, 에디 게레로는 "그렇게 하려면 해. 하지만 내가 지난 주 같은 상황에서 일부러 체어 샷을 할 정도로 눈에 띄는 짓을 저지를 거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나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거야."라고 대거리하는 등, 불안불안한 관계였다. 하지만 갈수록 팬들이 에디 게레로를 바티스타보다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자, 결국 WWE 내부에서 각본을 바꿨는지 에디 게레로가 태그팀 경기 중에 자신의 파트너인 바티스타가 미스터 케네디에게 체어 샷을 당할 위험에 처하자, 자신이 대신 체어 샷을 맞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레이 미스테리오를 괴롭혔던 옛 일을 진심으로 회개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 또한 보여줌으로써 사실 상 선역이 되었다.

11월 달에 바티스타가 케인과 빅쇼에게 더블 초크 슬램을 맞고 나서 어깨에 부상을 입음으로써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에디 게레로가 월드 헤비 웨잇 챔피언이 되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었다. 바티스타가 부상 당한 다음에, 스맥다운의 대진표가 바티스타(c) vs 에디 게레로 vs 랜디 오턴 월드 헤비 웨잇 챔피언쉽이었는데, 바티스타는 어쩔 수 없이 챔피언을 내려놔야 했고 랜디 오턴은 언더테이커와 대립하고 있었기 때문에 챔피언 쉽에까지 얽힐 수는 없었다. 사실 상 에디 게레로가 챔피언에 오를 상황이었는데...

3. 별세

스맥다운 녹화 며칠 전인 2005년 11월 13일에 그는 호텔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이 소식은 전 세계의 프로레슬링 팬들을 경악과 슬픔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 날은 일요일이었으며, 당일 아침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쿠당탕 소리를 듣고 같은 호텔 방에 묵던 조카 차보 게레로가 이를 봤다고 한다. 끝내 그는 영영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가고야 말았다. 그런데, 이 날은 바티스타랜디 오턴을 누르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시나리오가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는 더욱 안타까운 죽음이 되었다. 이 주 RAW와 스맥다운!에선 에디 게레로를 추모하는 헌정 쇼로 진행되었으며(녹화일은 사망 당일), 이 날 만큼은 WWE의 선역, 악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선수, 스태프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동안 그의 이니셜인 EG가 새겨진 팔찌를 차고 다니는 선수들도 있었다.

크리스 제리코가 그의 두번째 자서전 Undisputed에서 회상하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 같이 식사를 하고 제리코가 10%의 팁만 남기자 에디는 "적어도 20%는 줘야지. 너야 2달러나 4달러나 큰 차이는 없지만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겐 그 돈이 한달 전기세를 낼수 있느냐 마느냐의 차이라고"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그 날 이후 제리코는 항상 팁을 최소 20%를 낸다고 한다. 레슬러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대한 그의 배려를 볼수 있는 일화.

그는 항상 정통 백인이 최고 자리에 오르는 인종적 차별이 강한 WWE에서도 뛰어난 입담과 유머, 정열적인 경기로 팬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원래 작은 키(175cm)로 스피디한 테크니션 레슬링을 주로 하던 그가 WWE에서 거구의 레슬러들과 체격적으로 어느정도 맞춰야 했기에 스테로이드 등 무리하게 약물을 복용해 늘린 체중은(100kg) 그의 건강에 심한 무리를 줬으며, 교통사고의 고통을 견디기 위해 과용하게 된 진통제는 그의 삶을 갉아먹었다.

이듬해인 2006년 레슬매니아 전날. 그는 크리스 벤와, 레이 미스테리오, 차보 게레로에 의해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현재 명예의 전당 헌액자중 가장 젊은 나이...이지만 그들보다 더 빠르게 져버린 꽃이 되었다.[11]

그리고 2년 뒤에는 그의 죽음을 가장 크게 슬퍼하던 절친한 친구인 크리스 벤와마저 자살로 생을 마감해버렸다. 다만 벤와는 가족을 살해했다는 것이 밝혀져 WWE에서 자료가 거의 말소되다시피 했다. 이전 판에서는 '두 선수 모두' 좋은 곳에서 걱정 없이 편히 쉬라는 다분히 감정적으로 치우친 서술이 있었으나, 아내와 자식을 죽인 범죄자에 대한 애도를 공공연한 장소에서 서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만 크리스 벤와의 그러한 부적절한 행동의 원인으로 과도한 약물복용, 기술 남용으로 인한 뇌세포 파열 등에서 기인한 정신이상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 역시 감안해 균형잡힌 판단을 내려야 한다. 그가 무고한 가족들을 살해한 범죄자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그 어떤 이유로도 이를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언급한 대로 악의에 의한 행동이 아니라면 개인적인 차원에서 크리스 벤와를 애도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Rest In Peace


4. 유족들

아버지 리 게레로는 멕시코에서 유명세를 떨쳤던 레슬러로서[12], 텍사스주 엘 파소에 엘 파소 콜로세움이라는 레슬링 도장을 만들었다.

아버지 고리 게레로의 영향으로 형인 차보 게레로sr, 핵터 게레로, 만도 게레로 또한 레슬링 업계로 진출했다. 그중 핵터 게레로는 현재 TNA의 스페인어 해설 위원이다. WWE에서는 Gobbledy Gooker로도 활동했었다.

삼촌인 엔리크 레인즈와 그의 아들인 헤비어 레인즈도 멕시코에서 레슬러로 활동중.

아내였던 비키 게레로와는 1990년 결혼해 장녀인 샤울 게레로와 차녀인 셰레린 게레로를 낳았으나, 에디의 약물과 음주문제 때문에 잠시 이혼했었다. 이혼 당시에도 비키는 에디를 챙겨 주었으며, 셋째 딸 케이린 게레로를 낳았다.[13] 후에 에디가 사랑을 고백하며 재혼하였다.

3명의 딸을 먹여살려야 했던 비키는 WWE에 고용되어 스맥다운의 단장으로도 임명되었었고, [[RAW]]에서는 단장을 2번이나 했었다. 이후 스맥다운의 이미지 컨설턴트 및 돌프 지글러의 애인 기믹으로 놓여져 악역을 수행하다가 2014년 6월 WWE와 결별하고 제약 회사 직원으로 입사했다. 장녀 샤울 게레로 또한 한때 라켈 디아즈라는 링네임으로 WWE의 산하단체에서 활동했다 결별하고 수의학을 전공하는 학생이 되었다.

현재 NXT에서 태그팀으로 활동 중인 에이든 잉글리쉬가 샤울 게레로와 약혼을 발표하면서 WWE에서의 게레로 가문의 커리어는 계속될 예정

조카인 차보 게레로 Jr.은 스맥다운에서 오랜 기간 자버로 활동했으나, 2011년 스스로 방출을 요구해 WWE를 떠났다. 현재는 루차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중.

생전 WWE 관련 게임에서의 능력치나 위상은 뛰어나지 못한 편이였으나 현재는 최상위권 능력치를 보유한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해금조건도 존재하는 히든 캐릭터로 등장하기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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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테마곡은 원본이 사라진 관계로 풀버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은 모두 다 특정 부분을 루프시킨 것.
  • [2] 이때 CM 펑크와 레이 미스테리오와 함께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룬 영상이 있으니 관심있으면 찾아보도록 하자
  • [3] 재밌게도 RVD의 피니쉬 역시 프로그 스플래쉬다.
  • [4] 정확히는 버버레이와 스파이크 형제라 더들리 보이즈라 부르기엔 애매하다. 본래 버버레이의 파트너인 디본은 당시 스맥다운에서 목사 기믹으로 활동하고 있었다라 쓰고 쩌리화되었다고 읽는다
  • [5] 이 이적은 당시 스맥다운 각본 수장을 맡기도 한 폴 헤이먼이 적극적으로 그 두 사람을 원했기 때문. 당시 로우의 시청률 하락이 계속 되자, 스맥다운의 여러 선수들이 로우로 이적하게 되고 결국 크리스 제리코마저 로우로 이적하면서 헤이먼의 불만이 폭발해 빈스 맥맨에게 건의한다. 그가 말하길, 당시 스맥다운 GM인 스테파니 맥맨이 메인 이벤터를 뺏기고도 가만히 있는 게 말이 되냐면서, 스맥다운에도 로우 선수를 데려오자는 각본을 제안했고, 빈스가 누굴 원하냐 물어보자 이 두 사람을 말한 것. 당시 빈스를 비롯한 수뇌부들은 그의 발언에 빵 터졌다고 하나, 이를 시작으로 폴 헤이먼의 스맥다운 각본은 스맥다운의 경기력과 각본을 모두 수준급으로 올림으로서 시청률에서 로우를 이기기까지 한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조
  • [6] 라이노가 막판에 난입하여 벤와에게 고어를 날리긴 했다만.
  • [7] 엄밀히 말하자면 초대는 아니다. WWF/WWE 내에서의 초대 US챔피언은 부커 T. 부커 T가 WWF로 이적하면서 보유하던 US 챔피언 벨트까지 가져왔고 2001년 7월경 WCW에서 WWF로 벨트가 넘어왔을때도 WWF 소속으로 있었다가 서바이버 시리즈 2001에서 에지가 테스트를 꺾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을 획득하면서 US 챔피언을 통합시키면서 일시적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US 챔피언은 NWAWCW 기록을 계승한다.
  • [8] 에디 게레로의 우승 때문에 잘 언급이 되지 않지만, 차보 게레로도 이 날 레이 미스테리오를 이기고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이 된다. 한 PPV에서 삼촌과 조카가 동시에 챔프가 된 것.
  • [9] 물론 여기에는 로얄럼블 2004에서의 앙금이 남아있던 빌 골드버그가 난입해 브록 레스너에게 스피어를 날린 것도 한몫했다. 이후 레스너와 골드버그는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 [10] 그러나 이 대립은 메인급 대립도 아니었는데다가 언더테이커를 상대하는 부커 T의 모습을 너무나도 약하게 비춘 탓에 두 사람 모두에게 전혀 득이 없는 대립으로 남았다.
  • [11] 그리고 이 최연소 헌액자 기록은 에지가 갈아치우게 된다.
  • [12] 차보 게레로가 피니쉬로 사용했던 '페이스버스터 고리 밤'이나 카멜 클러치 같은 유명 기술의 창시자이다.
  • [13] 딸만 셋
  • [14] WWE 2K14에서는 생애 첫 챔피언을 브록 레스너에게 따낸 것을 반영해서 최고 난이도 노 웨이 아웃에서 브록을 상대로 승리해야 해금된다. 오버롤도 93으로 전체 선수중 헐크 호건등을 포함하여 공동 2위. 똑같은 개발사에서 만든 WWE 슈퍼카드에서는 레전드 티어까지 존재하던 시절 숀 마이클스, 더 락과 함께 3대장이라 불리는 끝판카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