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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최종 변경일자: 2015-03-13 07:02:22 Contributors

演劇
Play
연극하는 남자는 플레이보이

목차

1. 개요
2. 연극의 4대 요소
2.1. 배우
2.2. 무대
2.3. 관객
2.4. 희곡
3. 관련 정보

1. 개요

사람들이 직접 보는 앞에서 이야기의 내용을 연기로 소화시키는 것을 뜻하며, 이야기를 소재로한 문화 예술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분야.[1] 연극의 각본을 희곡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대에 와선 이 분야에 뜻이 있는 사람이나 혹은 마니아들이나 즐기고 보는 분야(...)...였지만 최근들어 관객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일부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도 많다. 그렇지만 아이돌 스타의 유입을 통한 관객몰이 작품의 경우, 해당 인물이 출연하는 회차에만 사람들이 몰리고 다른 회차는 여전히 객석의 반도 차지 않는등, 회의론 역시 만만치 않다.[2] 그리고 관람료가 영화에 비해 매우 비싼편이라... [3] 여전히 보는 사람만 보는 분야. 그럼에도 웬만한 배우들은 한번쯤은 거치는 곳이 바로 연극 무대이다. 유명 영화 배우나 드라마 배우들중 연극 배우 출신인 경우도 있다. 유해진이나 박해일이 이런 대표적인 케이스.

연극에도 종류가 나누어지는데 일반 연극, 오페라, 뮤지컬이 있다. 다만 오페라뮤지컬은 사실상 아예 연극(play)과는 다른 장르로 보는 것이 옳다는 견해도 있다. 또 이렇게 나누면 다른 외국의 연극 분류도 위치가 굉장히 애매해지기도.

일반 연극은 일반 대사로만 이루어진 연극이며 뮤지컬은 일반 대사와 노래가 혼합된 연극이다. 판소리와는 차이점도 많지만 공통점도 많다. 판소리와의 차이는 판소리는 일인극 혹은 일부 소수를 통한 연극에 한정되어 있으며 오페라는 이에 비하면 인원도 많은 편이다. 쓰이는 악기도 국내 악기가 쓰인다. 하지만 오페라는 피아노나 바이올린과 첼로와 같은 같은 서양 현악기가 쓰인다.

이렇게 써놓으면 대중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예술연극이 대중과 거리가 멀다는 거지 "연극"이란 형식 자체는 주말마다 다들 많이들 즐겨보고 있다. 한국의 연극문화 그 자체가 개그문화로 승계되었다고 봐도 이견이 없는 상황으로, 실제로 저런 프로그램에 오디션을 볼 때 정극 배우로서의 경력도 중시된다고 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연극의 4대 요소

2.1. 배우

국내 배우들의 연기술은 콘스탄틴 스타닌슬라브스키의 연기이론을 따르고 있다. 어느정도 정형화된 이론. 내면에서 감정을 조율하고 그것을 체화 시키는 방식. 쉽게 설명하자면 인물의 행동에 대해서 탐구하고 그에 알맞은 감정을 선택한 뒤 스스로의 경험을 불러와 감정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화난 행동을 보여주려면 '분노'라는 감정에 먼저 집중을 하고 그 감정에 푹 빠져들어 책상을 차는 식. 그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방식이 연기의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상 다른 연기술도 있다. 스타닌슬라브스키와 대립하는 연기이론으로 메이예르 홀드의 생체역학 이론을 언급하곤 한다. 스타닌슬라브스키의 연기이론과 반대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일단 책상을 차면 '분노'라는 감정이 유발된다는 식. 대부분의 정극에서는 스타닌슬라브스키 연기이론을 따르며 피지컬 씨어터와 같이 말이라는 언어체계보다 신체라는 언어를 중시한 특수한(일반인 기준에서) 연극에서는 메이예르 홀드의 연기이론이 도입되고 있다. 두 이론은 일장일단이 있어 두 체계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는 것이나 다름 없다.

2.2. 무대

2.3. 관객

2.4. 희곡

  • 희곡의 3대 요소
    • 해설
    • 대사
    • 지문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특성상 NG는 있을 수 없다. NG가 나더라도 애드립으로 넘겨야 한다. 다만 정말로 도저히 극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의 문제가 생겼다면 배우나 연출자의 재량으로 극을 잠시 끊기도 한다. 물론 이렇게 되면 관객에 대한 엄청난 실례이고 해당 공연 전체가 엄청난 욕을 얻어먹지만... 실제로 연극 쿠우스 공연 중, 무대 뒤쪽의 대기실에서 스태프가 모종의 이유로 계속된 소음을 냈던 적이 있다. 대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몰입을 방해하는 소음이 계속되자 결국 연기를 하고 있던 주연배우 송승환이 관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공연을 중지했다. 그리고 막이 닫히고 조명이 꺼진 뒤 대기실에선 엄청난 욕설의 향연이 펼쳐졌다.

연극의 진행은 실시간이므로 시간 구분을 위해서는 중간 중간 끊어야 하는데, 불을 잠시 끄는 정도로 짧게 끊는 것을 장, 무대의 장막을 잠시 내렸다 올리는 정도로 좀 길게 끊는 것을 막이라고 한다.

"어차피 영화나 연극이나 그게 그건데 비싼 돈 주고 연극 볼 이유 있나?"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꽤 있다. 하지만 다른 것은 다 차치해도, 연극의 현장감과 생동감은 영화와 천지차이. 눈 앞에서 배우가 움직이는 느낌은 본 사람만 알 수 있다.[4] 무대가 크거나 뒷자리에 앉아서(...) 생동감을 느끼기 힘든 상황이라도 영화와 다르게 자기가 원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볼 수 있다[5] 일단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 너머로 보는 연기가 아닌데다 일반연극의 경우 보통 소극장에서 별다른 음향장비나 소품 없이 몸으로 떼우는게 일반적이라, 배우들의 발성과 몸짓에서 뿜어나오는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다이렉트로 전달될 수 밖에 없다.

아니, 무엇보다 연극이 됐건, 콘서트가 됐건, 댄스 퍼포먼스가 됐건 공연이란건 그 현장감이란걸 느껴봐야 그 장르의 참맛을 알수있다. 물론 그 공연을 시연하는 쪽의 수준이 떨어진다면 안좋은 기억만 남기겠지만(...)

3.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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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시, 소설 등도 모두 연극이 기원이다.
  • [2] 참고로 요즈음 연극은 실력있고 값싼 연극 배우들이 아니라 연기는 못하면서 돈은 많이 받는 아이돌들이 연극을 해서 전문가들을 괴롭게 한다고 한다. 참조.
  • [3] 연극의 메카로 불리는 대학로(서울)의 경우, 입장료가 보통 1인당2~3만원 안팍이다. (할인 혜택을 배제할 경우). 그나마 이게 저렴한 편이고 스케일이 큰 대형 공연으로 가면... 가격은 안드로메다행. 이러다 보니 무대공연 덕후들은 돈 많은 된장녀(남자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여자가 훨씬 많다.) 취급을 받는다. 있는 돈 다 긁어 덕질하는 거 덕후가 다 거기서 거기지.
  • [4] 거의 모든 배우들은 가장 본격적인 연기를 연극연기로 친다. 다른 연기들은 배우의 비주얼(...)이나 연출, 분할촬영등으로 그 연기력을 커버할 수 있지만, 연극은 그야말로 잔재주가 안 통하는 무대이기 때문. 원로 배우인 신구가 무대에 혼자 나와 3분을 넘게 웃기만 하는 연기를 직접 보았다면 누구라도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5] 대사를 하는 배우 반대편에 서 있는 대사 없는 배우의 행동을 볼 수 있다던가는 무시 못할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