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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3

last modified: 2015-08-19 17:54:19 Contributors

영웅전설 시리즈
이셀하사편 가가브 트릴로지 궤적 시리즈
 영웅전설1
  리메이크:신영웅전설
 영웅전설3 하얀마녀
  리메이크:신영웅전설3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영웅전설2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리메이크:신영웅전설4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영웅전설 벽의 궤적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  영웅전설 섬의 궤적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 가가브 트릴로지 중 가장 먼저 발매되었으나, 연대순으로는 마지막에 해당하는 작품(가가브력 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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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일러스트는 츠루다 겐지 (鶴田謙二)의 작품. http://kcanari.egloos.com/4002171
英雄伝説III「白き魔女」

Contents

1. 개요
2. 프롤로그
3. 이식작
4. 줄거리
5. 관련 용어
6. 등장 인물 일람
7. 기타

1. 개요

이 이야기는 가가브 이전에 세계는 없었고
큰 뱀의 등뼈 끝에도 세계는 없다고 믿어왔던 시대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그 무렵 이 지방은 티라스윌이라고 불리워
폴티아, 메나트, 챠놈, 앰비쉬,
우돌, 올도스, 퓨엔테, 기드나라고 하는 8개의 나라가 있었다.
몇 나라에서는 문제의 씨앗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각자의 땅에서 나름대로 소박한 번영을 이루고
나날이 바쁜 생활을 하며 살고 있었다.
신화, 영웅전, 우화...
사람들의 삶이 있다면
시대의 뒤에는 안개 속에 잠긴 듯한 전설도 몇 개 정도는 있다.
20년 전, 여러 나라를 순례했었다고 전해지는
하얀 마녀의 이야기도 그런 전설들 중 하나였다.

영웅전설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게임이며, 여러모로 팔콤에게 있어서 전설적인 게임. 2000년대 이후 팔콤에 입사한 직원 중 절반 이상이(심지어 사장인 콘도 토시히로마저도) 이 게임에 감명받아서 입사했다고 했을 정도니 말 다했다. 한국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었고, 많은 올드 팬들을 보유한 게임이다.

가가브 트릴로지 전체에서 영웅전설3의 테마는 바로 "진실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각". 순수한 소년과 소녀의 눈을 통해 세계를 보는 것으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나 과거에 행해진 예언의 진실을 찾아 과연 바른 행동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주인공들의 행적과 동시에 20년 전에 티라스일을 순례한 하얀 마녀의 행동을 병행하여 그려내어 직접 행동하는 자의 숭고함을 보여준다. 악한 자들에게도 그 나름대로의 절박한 이유가 있고, 완전히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려고 한다. 또한 무죄이며 결백하다고 생각하던 자신들에게도 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다면적인 구조를 제시하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1994년 3월 18일 PC-9801 기종으로 발매되었다. 플로피디스크 11장이라는 (당시로써는) 대용량과 12800엔이라는 지금봐도 살인적인[1] 가격을 자랑하였다. 뭐 그래도 대성공했지만.

도스 시절이었지만 아기자기판 그래픽과 아직도 회자되는 수준급의 BGM, 소소한 갖은 이벤트들과 팔콤 특유의 단단한 스토리가 얽힌 수작이다. 다만, 전투 시스템은 유저를 별로 배려하지 않아 HP 퍼센테이지에 따른 행동조건(전투,대기,퇴각) 외에는 조정할 수도 없는 100% 자동전투였다.[2][3] 이러한 점은 신영웅전설3으로 넘어오면서 전투 중 더욱 세세한 설정을 할 수 있게 개편되었다.

국내판은 일본판의 BGM을 전부 녹음해서 수록하는 바람에 용량이 엄청 늘어났다. PC-9801이나 국내의 IBM PC 호환기종이나 같은 FM 신시사이저를 탑재했지만, 여러가지 성능상 차이를 보여 일본판의 BGM을 완벽재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듯 하다.

도스판 영웅전설 한글판(1997) 오프닝

신영웅전설3 오프닝


2. 프롤로그

약간 보라색이 감도는 은빛 머리결은,
달밤에도 아침해에 비친 억새풀처럼 아름답게 빛나고,
푸른색을 띤 눈동자는 샘물보다도 맑았다고 한다.

눈 내리는 밤, 달밤, 바람이 부는 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등불을 밝혀 나가는 순례의 여행은 아무도 모르게 계속되었다.

정신을 차리자, 마을에는 그녀가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여자아이로 보일 뿐이었다...

차분하고, 언제나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는,
마을에서 마을로 여행을 계속했고,
지나갔던 마을에는 여러 가지 말을 남기고 갔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앞날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나아가야 할 길,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사항,

재앙의 물결이 아직 잔잔한 물결일 동안에.
걱정이 위험으로 변하기 전에...

마치 그것이 자신의 사명인 듯 그녀는 순례의 여행을 계속해 나갔다.

그녀는 미래를 아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마녀의 힘을 타고났던 것이다.

좋은 에언이 적중하면 사람들은 그녀를 찬미했고,
나쁜 예언이 적중하면 마녀의 저주라고 매도해 버렸다.

하얀 마녀.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그녀를 그렇게 불렀다.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의 옛날...
아직 세상에는 칸드는 물론 채플도 없었던
마법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시대의 일이었다.

마녀가 경외와 공포의 대상이었던 시절의 일이다.

이윽고, 하얀 마녀는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지금은 그녀의 소식을 아는 사람도 없고,
단지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하나로서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옛날, 하얀 마녀라고 불리는 여자아이가 티라스윌 지방을 여행했었다.

여러 가지 말을 남기고, 하얀마녀는 모습을 감추었다.

3. 이식작


신영웅전설3 이전에 허드슨에서 세가 새턴용으로 리메이크 한적이 있다. 오프닝과 엔딩, 그리고 주요 이벤트에서 애니메이션 영상 도입, 일부 이벤트에서 음성 기용. 화려한 성우 기용 등 꽤나 잘 만들었지만 일러스트가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게 바뀐 관계로 대차게 까였다. 말이 필요없다. 오프닝 장면을 직접 보면 안다.

유일하게 하얀 마녀 게르드의 얼굴이 나오는[4] 게임이지만, 일단 국내에서는 흑역사로 취급받고 있다. 사실 게임 시스템적인 면에서 평가하면 오히려 이쪽이 신영웅전설3보다 낫다는 평도 있다. 한국에서는 게임라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 기자의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만약 허드슨이 이 게임을 한국에 한글판 PC로 정발했다면 (큰 수익을 얻어서) 넥슨에게 봄버맨 판권 빼앗길 정도로 몰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그러나 원작의 디자인과 작품의 분위기를 철저히 무시하고 재창작한 캐릭터 디자인은... 양키센스도 아니고 정말 형언하기 어려운 센스를 보여준다. 그래도 동영상에 성우에 초기 PC판의 그 마구 튀어나가서 어려워지기도하고 쉽게 되기도하는 난해한 난이도 변수보다는 나았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이식되었다. 자잘한 데에서 문제가 조금씩 보이긴 하는데, 턴제 전투로 바뀌어 있다!!! 물론 PC판을 하다가 전투리셋을 여러번해본 사람들에게는 악몽에서 해방되는거니 환영할만하다. 일본어만 대충알고 무모하게 싸우지만 않는다면 최종보스도 어렵지 않다.[5]


PSP로도 리메이크되어 발매되었다. 신영웅전설3이 나온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뉴얼판[6] 기반의 리메이크로 리뉴얼판의 오타까지 완벽하게 가져왔다. 다른말로 하면 신영웅전설 3에서 추가된 이벤트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 PSP판에선 연표와 펫 시스템이 추가 되었고 게임 클리어 후 클리어 데이터를 저장해서 PSP용 영웅전설4와 5에 연동시켜 영웅전설3의 연표와 펫과 영웅전설3의 캐릭터를 영웅전설4,5에서도 보고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펫 시스템이 아예 장식품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이며, 사실상 펫 시스템은 PSP 영웅전설4에서 시작이라고 보는 게 좋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로딩마녀라는 별명이 있다. 뭐 애초에 PSP 초창기 게임이니(PSP 발매 4일 후에 발매되었다.) 이해해 주자. 영웅전설4부터는 로딩이 많이 줄어들었고...

여기서도 세가 새턴판처럼 대사창에 주요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나온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이와사키 미나코[7]. 하지만 게르드는...

북미에서 발매되었을때는 참 비참한 리뷰 점수를 받았다(100점 만점에 50점 정도). 로딩같은 점 말고도 캐릭터는 다 틀에 박혔다느니, 대사도 다 심심하다느니...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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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스일 대륙의 한 시골 마을인 라그픽 마을에서 사냥꾼의 아들로 자라던 쥬리오와 1살 더 많은 소꿉친구 크리스가 마을의 관례에 따라 순례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8] 순례 여행은 대륙에 퍼져있는 신전[9]을 돌면서 거울을 보는 것. 그러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비추어야할 거울에서 불길한 모습들이 나타나고 이것이 하얀 마녀가 남긴 예언과 연결되어, 현실로 나타나는 예언들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다가 결국 대륙의 위기를 구하여 해피 엔딩이라는 구조.[10]

사실 스토리 부분에서 주인공인 쥬리오와 크리스의 직접적인 비중이 갈수록 약해지고 조연들에 의해 진행되는 면이 있다. 하긴 14살 꼬맹이들이니까.. 쥬리오와 크리스의 역할은 예언을 직접 보고 그것을 전할 수 있는 메신저에 가깝다.

영웅전설5의 주인공 폴트가 신관으로서 카메오 등장하거나, 시대상으론 과거의 인물들이라 할 수 있는 후속작들의 주인공들이 다시 등장하기 때문에 4편과 5편을 해 본 뒤 다시 플레이하면 더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초반에 크리스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건네준 라프 할아버지의 정체. 힌트는 가장 가까운 곳[11]에서 노출되고 있었으나, 아무것도 모르고 게임을 하는 상태라면 눈치채기가 쉽지는 않다. 사실 영웅전설4나 영웅전설5을 먼저 즐겼던 유저라도 그냥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다. 특히 영웅전설5에서의 기괴한 번역 센스[12]로 인해 더 알아채기 힘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힘들다.

여담으로 작중 주인공들이 들고 다니는 은단검은 그야말로 전 세계 프리패스에 가까운 엄청난 물건인데, 이것만 있으면 여관비가 무료인 데다 각 국의 통행증도 무료로 발급된다. 매우 부럽다. 대체 뭐 하는 물건인지는... 가가브 트릴로지를 끝까지 플레이하면 그 정체의 해답이 나온다.

6. 등장 인물 일람

  • 쥬리오(ジュリオ) - 성우:쿠와시마 호우코(세가새턴판), 오가타 메구미(드라마CD판)
    푸른 머리를 가진 14세의 소년. 작중 주인공으로, 성인식을 위해 각지에 흩어진 샤리네를 순례하는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마법 따위 하나도 없고 순수 무투파이기 때문에 마법검이 없다면 공중에 날아다니는 적은 정말 우연이 아니면 공격 불가라서, 크리스와 둘이서만 있는 상태에서 공중에 떠있는 적을 상대할 때 크리스가 먼저 리타이어해버리면 전투는 불가능해져버리는 안습한 면이 있었다. 에스페란서를 장비하면 '썬더'라는 마법을 사용하는데 잘만 터지면 순식간에 적을 쓰러트릴 수 있다. 다만 언제 쓸지는 컴퓨터 마음이다.
    별명은 '울보 쥬리오'(크리스가 붙여준 별명이다). 어릴 적에 옆 마을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어서 크리스가 때때로 놀리기도 한다. 멍한 구석이 있지만 때때로 핵심을 찌르기도 한다. 말 그대로 겁도 많고 하지만 여행하면서 점점 강해면서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한다.[13]
    밴티지 마스터 택틱스에서는 크리스의 탈것 역할로 등장하기도 한다.(...) 가장 동경하는 인물은 전설의 프라네토스 2세호의 선장 캡틴 토마스. 그리고 결국은 만났다! 단순한 도박광 할어버지인 줄 알고 있었지만.

  • 크리스(クリスチーナ) - 성우:미츠이시 코토노(세가새턴판), 코우다 마리코(드라마CD판)
    붉은 머리를 가진 15세의 소녀. 역시 작중 주인공이며, 지난 해에 몸이 아파 순례여행을 가지 못했기 때문에 쥬리오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작중 쥬리오에게 하는 걸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 그 당시에는 그저 새침데기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보면 츤데레. 세상의 변화는 빠르다. 특히 를 본 뒤에는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채플 마법을 익히고 있지만 초반에는 그리 강하지 않다. 하지만 작중 이벤트성으로 파티가 해제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고정멤버. 어차피 레벨업은 함께 하는 시스템이라 의미는 없지만 쥬리오와 크리스 둘만 있을 때에는 이 아가씨가 쓰러지면 상당히 곤란했다. 나중에 최강무기인 게르드의 지팡이를 장비하면 상태이상 회복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최종던전의 적들이 상태이상을 꽤나 자주 걸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 라프(ラップじいさん) - 성우:시오야 코조(세가새턴판), 니시카와 이쿠오(드라마CD판)
    라그픽 마을의 원로격인 노인. 과거에 뭔가 굉장한 사람이었던 듯하다. 초반에 크리스에게 '라프의 지팡이'를 주는 사람. 그리고 마을을 빠져나오자마자 만나는 사람들의 말로는 과거에 굉장한 대마법사였다면서 떡밥을 휙휙 던진다.
    ...그리고 본명은 미첼 드 라프 헤븐.[14] 덤으로 말하자면 대마법사 올테가도 이 사람이고 영웅전설3, 4에 나오는 최강의 마도사 미첼과 동일인물. 올테가는 티라스일에서 가장 위대한 대마법사로 추앙받는 존재다. 마법의 도시 올도스를 세웠으며, 사악한 마법사 게페우스와 싸웠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티라스일의 마법체계를 정비하여 채플과 칸드[15]로 이원화시킨 장본인이다. 게르드의 마력을 봉인하는 과정에서 모든 마력을 소진하고 라그픽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다.
    영웅전설4영웅전설5에서는 잘생긴 남자였는데 3에서는 노인... 더군다나 새턴판에서는 그냥 뚱뚱한 할아버지다. 게다가 모히칸(...) 그리고 게르드의 마력을 봉인하느라 자기 마력의 대부분을 잃었다고 언급되는데, 영웅전설 4나 5에서의 스토리상 묘사를 보면 그 마력이 그런다고 사라질 마력인지가 의문(...) 물론 게임상의 성능만 보면 그런 봉인도 못할거 같다만

  • 샤라(シャーラ) - 성우:토우마 유미(세가새턴판), 오리카사 아이(드라마CD판)
    22세. 출신지는 퓨엔테 국의 어딘가라고 한다. 도적단 샤라와 구스 콤비의 한 명이며 말버릇은 콤비 해산! 이라고.
    하지만 정작 구스가 아무리 바보짓을 해도 결국은 돌아온다. 우정인지 애정인지 미묘하긴 하지만. 덤으로 변장의 달인이며 활에도 능하다. 구스와의 관계를 보면 쥬리오와 크리스의 미래의 모습이 저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쥬리오가 '크리스는 말투가 샤라를 닮아가는 것 같아.' 라고도 하고. 초반에는 그냥 2인조였는데 후반에 부하도적들도 생겼다. 상당한 미녀이며 주특키는 활쏘기.

  • 구스(グース) - 성우:칸나 노부토시(세가새턴판), 코야스 타케히토(드라마CD판)
    23세. 출신지는 퓨엔테 국의 어딘가라고 한다. 도적단 샤라와 구스 콤비의 한 명이며 저 콤비가 제대로 된 나쁜 짓을 못 하는 이유는 다 이 사람 때문이다.
    요리를 잘 하는 듯하며, 작중에서 상당한 미남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그걸로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무언가 던지는 것을 잘 하는데, 작중 이 능력을 활용하는 포인트가 여러번 등장한다. 악당으로서는 한 건도 한 적 없지만. 이 어수룩함 때문에 나쁜 짓은 다 실패하고 직간접적으로 좋은 일도 많이 해서 악인은 들어오지 못한다는 올도스에 자기도 모르게 샤라와 함께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작중에 요리대회에서 크리스의 요리에 몰래 손을 대서 우승하게 만드는 이벤트도 있다. 도적같은 건 때려 치우고 요리사가 되어서 어느 왕성에라도 취직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금발의 상당한 미남이며 투척술의 달인.

  • 허크(ハック) - 성우:소 토모히사(세가새턴판), 가와라 쥰이치(드라마CD판)
    설정상 32세. 게르드 덕후. 하지만 그 게르드 덕질을 위해서 결과적으로 역덕후가 되어서 지식 수준은 꽤 높은 편. 서장에서는 수면제 때문에 모두 잠들어버린 선원들을 대신하여, 주인공 일행을 선원으로 써서 범선 조종을 지휘하여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달시킬 정도로 그 지식의 범위도 풍부하다. '하얀 마녀' 게르드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자랑인 남자. 그리고 크리스의 삼촌. 크리스는 이런 삼촌을 부끄러워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장난에 의해..'가 말버릇이며 친척으로부터도 괴짜라고 생각되고 있다. 또한 당연히 라그픽 마을 출신이므로 티라스일을 순례한 적이 있다. 초반에 빛쟁이에게 쫒겨 도망가게된다.
    여담으로 인사를 할 때 베레모를 벗는데, 32세인데 이미 머리는 대머리. 안습하다. 그 전에 일러스트를 봐도 32세가 아니라 한 40대 중반은 되어보이지만. 참고로 사건이 끝난뒤에도 빚쟁이에게 쫓긴다. 평생을 걸쳐 연구해온 하얀 마녀의 끝을 보자, 이 다음에는 가가브의 저 너머로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뒷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 로디(ローディ) - 성우:시마다 빈(세가새턴판), 나카무라 다이키(드라마CD판)
    20세. 메나트의 네갈 섬 출신.어렸을 때 부모님이 가루가에게 살해당한 이후 복수를 위해 마을을 뛰쳐나와 검사가 되었다.[16]
    '이 녀석은 나에게 맡겨'가 말버릇. 존경하는 사람은 폴티아의 궁정검사 듀르젤이며 조부인 케빈은 지금도 네갈섬에서 진홍의 불꽃을 양식하며 살고 있다.
    본의 아니게 쥬리오의 스승이 되기도 했다. 작중에선 꽤 강력하며 크리스는 '반바지 멋져'라고 표현했다. 폴티아의 근위대장이었던 듀르젤을 존경하고 있으며, 엔딩에는 그와 대련을 하다가 듀르젤이 들고 있던 에스페란서를 부러뜨린다.

  • 알프(アルフ) - 성우:카케가와 히로히코(세가새턴판), 우메즈 히데유키(드라마CD판)
    41세. 출신지는 앰비쉬인 듯하며 자세한것은 불명. 말투나 다른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어딘가 이상한 면이 있고 의지가 약할것 같지만 현명하게 일을 처리할 때도 있다. 바다괴수 가루가의 행동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사실 정체는 앰비쉬국 국왕 알프레드. 가루가 퇴치를 위해 각국을 돌아다니고 있었으나 왕족이 다 그런 건지 대신이 없으면 사소한 일'만' 못한다. 실제로 길을 잃어서 헤매고 있다가 주인공들에게 발견된다. 그리고 이후 함께 다니게 되었다가 떡밥을 열심히 던진 뒤 퇴장, 나중에 갑자기 국왕으로 나타나게 되어 주인공들을 약간 놀래킨다.
    작중에서는 창을 사용하며 공격력이 좋다. 하지만 어쨌거나 개그 기믹. 그러나 훈훈한 대인배의 모습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국왕.
    마지막 던전에는 모리슨 몰래 주인공 일행을 돕기 위해 찾아온다. 그리고 모리슨도 알프레드 몰래 주인공 일행을 돕기 위해 찾아온다. 국왕과 부관이 동시에 부재 상태가 되어도 앰비쉬는 괜찮은 것인가...

  • 모리슨
    알프레드의 부관으로서 알프가 쥬리오 일행과 헤어질때 등장한다. 직업은 마법사로서 알프레드와는 오랫동안 지낸관계. 여담이지만 새턴판에서는 양갈래 댕기머리다.

  • 휘리(フィリー) - 성우:오노 마리나(세가새턴판), 시라토리 유리(드라마CD판)
    14세. 퓨엔테의 외딴곳에서 어머니인 리즈와 함께 살고 있다. 유명한 약사인 어머니의 조약기술은 이미 퓨엔테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신뢰 받고 있다. 밝고 예의 바른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방방'이라는 곰을 기르고 있는 듯 하다.[17]
    환영술사 카지무의 저주를 받은 크리스와 구스를 치료하기 위해 환영의 숲에 들어가서 성수의 뿔을 이용한 약을 만들어 주고, 내전의 위기로 치닫던 퓨엔테국의 두 국왕을 중재하는 등 여러 활약을 했다.
    쥬리오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며, 덕분에 크리스가 미묘한 감정을 품게 되는 원인.[18] 그러나 순례 여행중인 주인공들이었기에 결국 헤어졌다. 올도스에서는 동네 NPC에게 '귀여워서 내 타입이야' 라는 말도 듣더니 쥬리오 이 죄많은 남자.
    새턴판의 엔딩에서는 쥬리오와의 재회를 위해 혼자서 라그픽마을까지 찾아왔다.

  • 루레(ルーレ) - 성우:아소 토모히사(세가새턴판)
    챠놈 국의 할아버지. 생긴것답지 않게 뭔가 강력한 칸드 마법을 쓰며, 카지노를 매우 좋아하는데 손자[19]의 말로는 매일 잃는다고는 하지만 게임 내에서 확인해보면 거의 도신급임을 알 수 있다. 사기당한 주인공들을 대신해 딜러의 속임수를 간파해내기도 했다.
    돈을 잃는 것처럼 보이는 건 매일 선업을 행하기 때문이다. 엄청나게 많은 돈을 따서 그 돈으로 곡식을 사서 빈민촌인 옆마을 다트에 지원해주고 있었다.
    본명은 토마스로 바로 쥬리오 가장 존경한다는 전설의 선원 캡틴 토마스 본인이다.. 그리고 친구인 시장님의 정체는 라이벌이신 그분. 서로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는 이벤트가 있다. 쥬리오와 크리스는 설마...라고 웃어 넘기지만. PC판에서는 마법을 쓰지만 새턴판에서는 전투에 참가하기는 커녕 도망간다.

  • 바론
    챠놈 국의 대통령. 챠놈 국의 미친 듯한 빈부격차를 걱정하고 있으며 옛날부터 친구였던 루레에게 약한 듯.
    본명은 라몬으로 과거 토마스의 최대 라이벌이였던 해적왕이다.

  • 신관[20] 폴트
    영웅전설5의 그 폴트다. 주인공들의 마지막 목적지에서 주인공들에게 오르간 음악을 연주한다. 멜로디는 수저의 멜로디의 생명 소절이라고 한다.
    ...어? 는? 폴트의 나이를 생각해볼때 가 이미 죽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또 어느 집에 들어가면 아주머니가 "내 남편은 신관을 하고 있어"라고 말한다. 신관도 결혼할 수 있다는 것. 그럼 우나와 같이 왔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 그 아주머니가 우나일 수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깨는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14살때 사귀기 시작해서 결혼까지 골인하는게 쉬운 일도 아니다. 작중 시대상에는 보통 저렇게 만나면 평생 함께지만 지금은 21세기니까.
    사실, 애초에 3에서는 그냥 이름만 있는 엑스트라 캐릭터였고 5를 만들면서 뒤에 가져다 붙인 설정이므로 3 본편에서는 거의 연관성을 못 느끼는 게 당연하다. 다만 영웅전설3에 등장하는 기타라 연주자인 트로바가 폴트의 제자나 손자가 아닐까 하는 애기는 있다. 실제로 트로바가 '보라, 우리는 강하다'를 연주한 적도 있으니.
    5발매 후에 나온 PSP판 3에서는 일러스트가 추가되었으며 폴트와 제법 닮게 그려져 있다. 또한 샤리네의 음악이 수저의 멜로디로 바뀐 것 역시 제법 감회를 느낄 수 있는 부분.

  • 듀르젤
    죠안나의 할아버지로 폴티아 왕국의 궁정검사였으나 지금은 레바스 14세에 의해 돌페스의 탑에 유폐되어 있는 상태. 티라스일 최고의 무인으로 로디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최종 파티 멤버(나머지 3인은 쥬리오, 크리스, 스텔라)의 하나.
    젊은 시절 하얀 마녀 게르드를 추적하여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게르드와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된 뒤 마음을 바꿔 순례 여행을 지켜보다가 체포 명령을 취하시키기 위해 폴티아 왕도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서 게르드는 레바스 14세에게 살해당한다. 이때 게르드를 지키지 못한 자신을 비관하여 궁정검사의 상징인 검[21]을 그녀의 시신을 수습하여 만든 무덤 곁에 꽂고는 검술을 버리고 창을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게임에서는 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엔딩에서 에스페란서를 쥬리오에게 넘겨받은 뒤 로디와 검술 대결을 펼치다가 에스페란서를 깨먹어서 대련이 중지된다. 이때 '에스페란서(:희망)'가 깨졌으니 희망도 사라진 것인가' 라는 로디의 말에 '희망 하나가 사라지면 또 다른 희망이 생겨나게 된다.'라는 포풍간지대사로 받아쳐 준다. 그 외에 엔딩에서 나오는 '듀르젤의 편지'가 나름 감동적.

  • 스텔라
    악덕 상인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기드나를 해방시키기 위해 저항운동을 벌이고 있던 폭탄녀 혁명전사. '사막의 흑표범'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우 민첩하고 전투능력도 뛰어나며 칸드마법도 만렙이고 외모도 아름답다. 하지만 일단 최종 전투에 참가하는 파티멤버이긴 한데 너무 존재감이 없다.(...) 콘도 회장의 인터뷰에 의하면 눈동자가 붉은 색인데, 붉은 부족의 후예라는 뒷설정이 있다고 한다.

  • 바닷트(바다트)
    쥬리오와 함께 기드나에서 (사막의 흑표범-바로 윗 인물 스텔라가 벌인)폭발사건으로 인해 감옥에 갖히게 되었던 떠돌이 무도가. 그러나 그는 선인으로 쥬리오와 함께 감옥을 탈출하고 파티멤버로 합류하였으나 딜트관문에서 허크삼촌을 구하려고 시도했으나 다리를 못건너고 다리가 올라가면서 강으로 빠지면서 파티에서 리타이어.(...) 됬다가 이후 등장시에는 허크삼촌,죠안나와 함께 다닌다.

  • 이자벨
    폴티아 왕국의 왕비. 해변에 쓰러져 있던 것을 루돌프 국왕이 발견하여 데리고 와서는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그 정체는 이계[22]의 여왕으로, 루돌프 국왕을 허수아비로 삼은 뒤 라우엘의 파도를 세계에 불러와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획책하고 있다. 마지막 전투 직전 진실이 밝혀지는데 실은 그녀로서는 자신의 세계를 구하려고 했던 행동이었다. 이미 자신의 세계를 멸망 직전으로 몰아가던 라우엘의 파도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것밖에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영웅전설 5에서 이계로 넘어간 후 여왕의 성으로 들어가서 레바스 13세를 소개 받는 이벤트가 있는데 안에 들어가보면 딱 게르드 또래의 또 다른 여자아이가 잠들어 있다. 이 소녀가 이자벨이다.[23]

  • 레바스
    폴티아 왕국의 점성술사. 이자벨에 의해 발탁되어 천구의를 만든다. 실은 그도 이계의 사람으로 이자벨과 같은 목적에서 음모를 획책하고 있었던 것. 게르드를 죽인 것도 레바스이다. 여담으로 이 인물은 영웅전설 5에서는 어린 꼬마로 등장한다. '레바스' 라는 이름은 대대로 이어져 오는 이름으로 정확하게는 레바스 14세. 그런데 영웅전설 5에서 괴물로 변한 걸 기껏 구해 줬더니 배은망덕한 자식 근데 얘 아버지인 레바스 13세도 영웅전설 5에서 게르드를 암살하려고 자객을 보낸 걸 생각하면 얘네 집안 자체가 노답인지도

7. 기타

이 게임을 기본무기인 단검과 천옷만 입고 깬 용자도 있다. #

이 게임에서는 한 장이 끝날 때마다 그 장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보여주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만트라에서 발매된 한글판에서는 짤렸다. 신영웅전설3 한글판에서는 짤리지 않고 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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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오해하기 쉬운 부분인데, 실은 1994년의 일본이 2010년의 일본보다 물가가 비쌌다. 괜히 잃어버린 10년이란 말이 나온 게 아니다. 디플레이션을 경험한 적이 없는 한국인에겐 낯설지만 당시의 12800엔은 지금의 12800엔보단 약간 저렴한 가격인 셈.# 물론 그걸 감안해도 비싸다라는 건 변함이 없지만(...)
  • [2] AI 잘못 꼬이면 한 전투를 30분동안 반복해서 할 수도 있다. 재미있는 점은 아무리 불리한 전투여도 계속 반복하다보면 AI가 좋게 꼬여 적을 발라버리는 경우도.
  • [3] 특히 악명높았던 전투가 메나트 섬에서 처음 접하는 폰독수리. 워낙 변수가 커서 사람에 따라선 다크 팩트급의 벽이 되기도...
  • [4] 이자벨 여왕을 무찌르고 난 다음 장면이 애니메이션화 되었는데, 거기서 나온다.
  • [5] PC판의 경우 이자벨 여왕만 잡으면 근처에 있는 위스프가 이자벨 여왕을 부활시킨다.
  • [6] PC98로 나온 원본에서 표절의혹이 있는 곡(HEROES)과 텍스트 일부를 변경한 버전
  • [7] 표지 일러는 다른사람
  • [8] 원래 크리스는 1년 먼저 순례 여행을 떠났어야 했으나, 병에 걸려 떠나지 못해 1년 후에 쥬리오와 같이 떠나게 된다.
  • [9] 샤리네라고 일컬으며 어원은 Shrine.
  • [10] 막상 플레이를 하면 해피 엔딩이라는 느낌은 별로 없을 지도 모른다... 해피는 해피인데 그저 감동의 눈물만 주륵주륵.
  • [11] 처음 라그픽 마을을 나가자마자 만나는, 라프 할아버지를 만나러 온 가족들 등
  • [12] 이름을 띄어쓰기조차 없이 미쳴드랍헤븐(??)이라고 번역해놓음
  • [13] 게임 후반부에 바닷트와의 결투에서 페이크 결투였지만 바닷트를 고전하게 하기도 하였다.
  • [14] 원래 일본어 표기대로라면 '미셸'이 정확한 이름인데...만트라에서 오역한 것이 국내에서 그대로 정착하면서 미첼로 굳어졌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영웅전설4의 흑마법 최강마법 린카르나시온이 국내에서 데카르나시온으로 번역된 경우.
  • [15] 어원은 Chapel과 Chant
  • [16] 물론 후에 배후가 이자벨 일당이라는걸 알게된다. 가루가를 조종한 벌레를 조종한 환영술사 카지무를 없애버려 복수는 일단락된다.
  • [17] 참고로 이 '방방'은 영웅전설4와 5에서 서로 다른 소녀가 가지고 있는 곰인형(...)의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다. 일종의 개근...일까?
  • [18] 크리스는 시나리오 내내 츤데레 느낌을 살짝 내더니 여기서는 대놓고 츤데레
  • [19] 이름이 레드다. 카지노의 블랙과 레드에서 땄단다... 자기 이름은 잘 생각해보면 룰렛이다. 당연히 가명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손자까지 저러는 건 심했다.
  • [20] 원래 대신관이라고 써져있었는데 올도스의 대신관은 덴켄이라는 인물이다.
  • [21] 이 검이 에스페란서인데, 엔딩에 나오는 듀르젤의 편지의 내용상 원래는 미첼이 가지고 있던 검을 듀르젤이 올도스에서 떠나 라그픽에 은거하고 있던 미첼과 만나면서 그때 넘겨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 [22] 영웅전설5에 등장한다.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