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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사람

최종 변경일자: 2015-04-09 12:10:09 Contributors

儀式の人(ぎしきのひと)[1]

목차

1. 개요
2. 업로드 기록
3. 시청자들의 반응
4. 영상


1. 개요

gisikinohito.jpg
[JPG 그림 (Unknown)]



메탈기어 시리즈 플레이 영상을 투고하는 업로더. ID는 走るダンボール箱(달리는 골판지 상자)지만 BIG_SARU, KING_WANI 등의 명칭으로도 불린다. 루리웹에서도 영상을 업로드하는데, bakemono-R 이란 닉네임을 사용한다.

자타공인 MGS 시리즈의 탑 클래스 플레이어이다. 평소 플레이 난이도는 항상 유로피안 익스트림[2] 등의 최상위 난이도. 거기에 나이프만 사용하는 플레이나 턱시도 같은 개그 장비 착용 고정에 무기 사용 금지 플레이까지 경이적인 슈퍼 플레이를 선보인다. 샤고호드의 기관총 공격을담배형 마취총을 물고서 탭댄스를 춰가며 피하는 장면은 그의 MGS3 공략 영상의 백미. (3분 33초부터)

인공지능의 허점을 찌르며 병사들을 능욕하는 건 기본이요, 병사들을 온갖 기괴한 상황에 몰아 넣는 실력은 보는 것만으로도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보초가 의심하면 총을 벽에 쏴 역으로 시선을 돌린 뒤 접근해서 무장해제 시키는 건 기본이다.

니코니코 대백과에는 「의식의 사람」 관련 항목이 꽤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아예 의식 3대 비술 이라는 이름 하에 업로더의 영상에서 자주 보이는 비법을 정리해 둔 항목이 있다. 그 예로 MGS3에서 시전한 트릭들을 살펴 보자면:

  • 에로이모어 - 에로책 + 클레이모어. 인공지능의 한계로 성욕을 참지 못한 병사들이 에로책에 달려들고, 그 결과는…….

  • 가사약구이 - 적들의 이목을 끈 후 횃불을 든 채로 가사약을 복용한다. 오묘한 각도를 계산해서 쓰러지면 쓰러진 스네이크를 조사하러 온 병사들이 인공지능의 한계로 횃불에 불타 죽는다(…).[3]

  • 머신나강 - 모신나강은 볼트 액션이라 연속 사격이 불가능한데, 사격 순간 R2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눌러 무기탈착-무기장착을 하며 장전 모션을 생략하고 연사에 준하는 속도로 사격이 가능하다. 이론 상으로는 간단하지만 실전에선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고난이도 테크닉. 모신나강 외에도 1발 사격후 추가모션이 있는 무기는 전부 저 테크닉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마취총이나 RPG를 고속으로 연발하는데도 써먹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캡슐호텔 살인사건 편. 에로이모어는 7분, 예토전생 후 가사약구이는 7분 40초부터.


게다가 실력뿐만이 아니라 플레이 중간중간에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서비스 정신이 상당하다. 숨겨진 부분을 보여준다던가[4] 게임상의 트릭, MAD를 사용한 연출, 특정 상황에서의 무전시 대사 나 특정상황에서 성우 드립을 이용한 보이스 삽입으로 시청자들을 뒤집어지게 한다.


플레이 영상에 간혹 깔아놓는 BGM이 이상하게도 북으로의 테마송. 이는 메탈 기어 시리즈의 맵 디자인도 일조하고 있는데, 각 스테이지가 기본적으로 스테이지의 남단에서 시작되고 목적지는 북단에 있으며, 무선은 스네이크에게 시종일관 '북쪽으로 향하라'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의식 거행자의 팬들은 자신이나 의식 거행자를 "자들의 일원"이라고도 칭한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의식이라 불리는 춤 비슷한(...) 무언가. 주로 삐뽀사루 가면 같은 이상한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횃불 같은 이상한 장비를 들고 제자리서 빙글빙글 돌거나 벽에 기댄 상태로 좌우 스텝을 밟는 행동 등이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에서는 네타용 아이템이라고 할 만한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어쨌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행동으로 대체하고 있다. 지프를 탄 채 두 바퀴만으로 사이드 회전 주행을 한다던가, 죽어가는 타겟 앞에서 수면 마취탄에 잠든 병사를 파이어맨즈 캐리로 어깨에 메곤 제자리를 돈다던가, 적을 제압 후 붙잡아 바닥을 쓸면서 빙글빙글 돈다던가 등등.

또한 정말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빈 탄창으로 보초의 머리를 기절할때까지 맞추고, 파이프 두개 사이로 집어던져 계속 소리가 나게 한다던가, 총으로 시선을 끈뒤 길가로 유도하여 지나가는 인공지능의 차에 치여 죽게한다던지, 기절시킨 두 보초를 겹치게 한 뒤 깨게 만들고, 콘크리트 조형물 뒤에서 CQC로 한명을 끌어 넘겨 처리하고 나머지 한명은 자동적으로 끌려와 빙빙 돌다가 처리하기도 한다. 우주 CQC, 더 월드라는 반응이 많다.

주로 니코니코 동화에 영상을 투고하고 있다. 한국 웹에서는 루리웹의 게임 동영상 게시판에 업로드한다. 루리웹에서의 닉네임은 예전엔 bakemono였으나 누군지 개념 부족한(...)사람이 영상을 퍼가서 플레이어를 사칭하는 일이 벌어져 동영상이 사라지고 한동안 업로드가 중단됐었다. 이후 bakemono2로 컴백하여 이후 닉네임은 ΒAKEMONO→bakemode→βakemono→bakemono-R로 바뀌었으니, 영상을 찾고자 한다면 루리웹에서 닉으로 'kemo'로 검색하면 모두 찾을 수 있다. 사칭 때문인지 컴백 후 업로드된 영상의 일부는 퍼가기가 금지가 되어있다.

MSG2와 MGS4 영상도 업로드하지만 MGS3를 주로 올린다. 블로그에서 "개인적으로는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3이 가장 높다"고 평하고 있기도. 물론 어느 쪽이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입을 못 다물게 하는 영상들이다.

2. 업로드 기록

13년 6월 16일엔 탭댄스를 춰 가며 더 보스담배형 마취총으로 스태미너 킬하는 영상을 올렸다.코멘트 "인생 최후의 2분간"

14년 3월 20일 그라운드 제로즈가 발매되자, 새 의식과 함께 발매 후 4일 만인 23일에 7분 37초 11에 끊는 영상을 업로드해 순식간에 니코동 게임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공백이 있었다곤 생각할 수가 없군그런데 블로그 코멘트에 따르면 이것도 대충 한 거라고(...)

14년 3월 29일 그라운드 제로즈를 하드 난이도로 6분 10초 클리어. 제대로 하면 5분대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14년 4월 17일 그라운드 제로즈를 하드난이도, 그것도 무기미사용으로 4분 57초로 클리어하며 5분을 넘은 4분대를 개척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괴물! 그러더니 14년 4월 30일엔 4분 14초로 기록 단축.

2014년에 들어서서 드디어 그의 플레이가 이제서야 코지마의 귀에 들어간 듯. 코지마 스테이션에서 언급되었다.[5] 팬들은 대 광희. 이때 감독이 "장례식葬式의 사람"으로 착각하는 바람에 졸지에 의식의 사람 영상에 붙는 태그가 하나 더 늘었다(...). 그리고 나오는 노킬 플레이가 그라운드 제로즈 3월달 클리어 첫 영상의 맨 마지막 영상에 나왔던 것이다. 벼랑 끝의 보초에게 다른 보초를 집어던져 익사 시키는 것. 사고사이므로 살인이 아니라고(...)한다.

2014년 6월 9일 장갑차 뒤에 C4를 부착해서 그 가속력으로 목표 인물을 저승으로 사출시키는 잠입 루트 영상을 올렸는데, 어떤 사람이 이 영상을 코지마 히데오트위터에 멘션으로 보냈고, 코지마가 그걸 리트윗함으로써 본격 제작자가 관람한 네타 영상이 되었다. 올린 날에 10만 재생을 돌파한 건 덤. 코지마가 그라운드 제로즈의 플레이 영상에서 익사 시키는것과 함께 찍기도 했다.

2014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매년 단편으로 만들어 업로드하던 특집 영상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6] 시리즈를 MGS3 10주년 기념 10부작 장편으로 만들어서 올렸다. 의식의 사람 왈, 「次のMGS3はいつになるかはわかりませんがまだまだ続けるつもりです(다음 MGS3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계속할 생각입니다)」라고 코멘트에서 밝혔다. MGS3이 의식의 사람 동영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일 듯하다.

3. 시청자들의 반응

니코니코에서는 일반적으로 MGS 최정상 플레이어로 인식되고 있다. 유명세도 상당한 편. 니코니코 대백과에도 실려있고, 팬클럽 커뮤니티도 존재하는데 2012년 2월 시점에서 회원수가 1만명을 넘는다. 심지어 장르가 뒤바뀐 메탈기어 라이징의 플레이 실황에서도 "의식의 사람이 영상 올려주려나"는 코멘트가 튀어나올 정도다.

인기가 어느 정도냐 하면, 사이드툴의 도움이 전혀 없는 순수 실기 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TAS 관련 언급이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TAS급 플레이어라는 최상의 칭호가 붙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베호이미P가 올린 TAS 관련 MAD에서도 '의식의 춤'이 등장할 정도니 말 다한 셈.

과거 MGS2는 일어판으로 진행한 반면 MGS3는 한국어 정발판으로 진행했는데, 이 때문에 유저들로부터 의식의 사람은 한국인인가 하는 물음이 끝없이 제기되었다. 본인이 일본어를 잘하는건지 일본어 번역기를 돌린건지 주변인의 도움을 받은건지는 알 수 없지만 영상 소개란 등 일본어를 능숙(?)하게 사용했었기 때문인지 일본 쪽 시청자들은 일단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사칭 방지를 위해 일부러 한국어로 플레이했다'는 식으로 스스로를 납득시키며 어물쩡 넘어가고 있다. 본인은 혐한에 대한 염려 때문인지, 직접 팬클럽 커뮤니티에 코멘트를 남기면서도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국적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고 있었지만 이제는 인정받으면서 별 신경 안쓰는 듯.
일단 한국인은 맞다. 루리웹 유저.

원래 보던 일본인들은 "일본인이냐 한국인이냐가 그렇게 중요한가?", "게임만 잘하면 됐지", "이 분의 실력은 이미 국경을 초월했다", "의식의 사람 영상을 좋아하여 옛날부터 보아온 사람이지만 최근 유명해져서 유입된 혐한초딩 찌질이들 때문에 코멘트 보기가 짜증난다" 등 무작정 한국인이라고 까기 바쁜 혐한들에 대해 강한 짜증을 표출하고 있다. 몇몇 영상은 정말 그 정도가 심해서 (특히 한국인으로서 보기 짜증나는)태그에 코멘트를 비표시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는 권유가 붙곤 한다. 점점 혐한성 리플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해서 여전히 보이는 편. 특히 MGS3는 볼때 코멘트를 끄는것이 보기좋다. 모든 영상에서 혐한과 의식의 사람을 옹호하는 사람들로 나뉘어서 코멘트창이 더럽다.

일단 업로더 본인은 자신이 일본에서 거의 신격화 수준으로 추앙받는 걸 인지하고는 있지만, 그 자체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 듯하다. 오히려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듯.명인은 원래 겸손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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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의식의 사람'은 일본어를 직역한 표현이기 때문에 의역하자면 '의식 거행자' 정도가 적절할 수 있다. 단,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흔히 '~の人'라는 식으로 특정 유명 업로더를 표현하는 관습이 있으며, 이 경우도 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2] 한 번이라도 적군에게 발각되는 경우 즉시 게임오버로 이어지는 최상 난이도. MGS를 한번이라도 해본 유저는 알겠지만 클리어가 가능한가 싶을 정도의 미칠듯한 난이도. 실제로 E-EX 난이도 클리어러는 굉장히 드물다.
  • [3] 일본어의 가사약(やく) 가사구이(焼く)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
  • [4] 지향성 마이크 사용하는 부분이나 화력지원 무전을 알아내서 사용하는 부분.
  • [5] 해당 영상에서 1시간 2분 40초, 1시간 5분 30초 즈음에 조금씩 언급되고 있다.
  • [6] 참고로 이 명칭은 영화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戦場のメリークリスマス)》의 명칭을 따온 것. 흔히 Merry Christmas Mr.Lawrence라는 영제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