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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슈퍼로봇대전 S

최종 변경일자: 2014-12-06 17:30:26 Contributors

제4차 슈퍼로봇대전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 윙키 소프트 제작. 기본적으로 슈퍼패미컴제4차 슈퍼로봇대전과 같은 게임이지만, 전투 음성 추가 등 이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많은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본 문서에서는 원작과의 차이점을 위주로 서술한다.

목차

1. 최초의 광학 매체 슈퍼로봇대전, 전투 음성의 추가
2. BGM 관련
3. 데모 무비 추가
4. 추가 시나리오
5. 밸런스 조정


1. 최초의 광학 매체 슈퍼로봇대전, 전투 음성의 추가

본 작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기록 매체로 CD를 사용하여 넉넉한 용량을 확보한 덕에 시리즈 최초로 전투 음성이 탑재되었다.

단, 캐릭터 전원이 아니라 주역 인물 위주로 선별 탑재되었다. 아군 기준으로 1/3이 약간 넘는 정도. 가우 하 렛시판네리아 암에게 음성이 있는 반면 듀크 프리드진 캇페이는 음성이 없고,[1] 대부분의 음성이 짧은 외마디 대사인 등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러나 발매 당시에는 가히 획기적인 요소로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결국 PS판의 다음 작품 신 슈퍼로봇대전에서 전 캐릭터[2] 음성 탑재가 실현되었고, 이후 광학매체를 사용한 슈퍼로봇대전에서 음성 탑재는 기본 사양으로 정착되었다.

2. BGM 관련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테마곡 '메인 테마', 그레이트 마징가의 테마곡 '나는 그레이트 마징가' 등의 새로운 BGM이 추가되었다.

또 하나 중요한 변경점은, 이 작품부터 전투가 끝나도 해당 유닛의 테마곡이 계속 재생되게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전투가 끝나면 필드 테마곡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해당 유닛의 테마곡을 제대로 듣기가 거의 불가능했다.[3]

위의 음성과 마찬가지로, 이 점 역시 이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기본 사양으로 정착되었다.[4]

단, 적턴의 경우는 전투가 시작되도 그대로 필드BGM을 유지한 채, 유닛의 테마곡으로 전환되지는 않는다.

3. 데모 무비 추가

슈퍼로봇 계열 주인공 그룬가스트의 변형 데모, 오프닝 데모 등이 3D 영상으로 만들어져 추가되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퀄리티는 그다지 높지 않으나, 역시 시리즈 속편들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4. 추가 시나리오

약 3개 정도의 시나리오가 추가되었으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접촉'이나 마사키와 류네 두 명만으로 진행하는 '구출' 등 짤막한 이벤트성 시나리오가 전부다.

5. 밸런스 조정

  • 단쿠가: 원작에 비해 상당히 강해졌다. 지형적응이 상승하고, 비행이 가능해졌으며, 단공검과 단공포의 위력도 강해졌다. 게다가 후지와라 시노부에게 혼이 생겼다.[5] 후반 콤바트라V와의 선택 이벤트도 삭제되었다. 료에게 각성이 있으므로 각성 -> 혼 걸린 단공포 -> 각성 -> 혼 걸린 단공포의 연사로 최종보스도 쉽게 잡아낼 수 있다. 아군 슈퍼로봇 중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 마징가Z 계열 유닛: 전체적으로 장갑이 강화되었고, 로켓 펀치 류 무장의 잔탄도 많아졌다.[6] 특히 그렌다이저의 장갑은 기본 900으로, 아군 기체 중에서는 독보적인 수준.[7] 그래봤자 후반부 게스트 유닛의 공격에는 펑펑 뚫리는 건 마찬가지

  • 판넬기체와 건담 F91: 뉴건담, 사자비, 야크트 도가 등에 장착되어 있던 판넬의 공격력이 2000에서 2500으로, F91에 장착되어 있던 VSBR의 공격력이 3300에서 3800으로, EN 소비가 90에서 50으로 줄었다.

  • 중전기 엘가임 계열 기체들: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파워 런쳐의 공격력이 1040에서 1200으로 올랐다.

  • 오라 배틀러하이퍼 오라베기류 무기: 원작에서는 EN 소모가 없어서 무한난사(!)가 가능했지만, 라베기에 20, 하이퍼 오라베기에 35의 EN 소모가 붙었다. S에서는 오라베기를 마구 쓰다가는 이동조차 못하게 될 지도 모른다.

  • 주인공: 일단 리얼/슈퍼 모두 주인공의 능력치가 많이 올랐다. 원작에서는 2류 수준을 면치 못했지만 여기서는 준에이스급이라 해도 좋을 정도. 또 그룬가스트도나후검(이 때는 기력 100에 사용했다)을 비롯한 일반 밥줄무기의 공격력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SFC용 4차에서는 계도나후검 암검살말고는 기술들의 공격력이 전반적으로 쓸모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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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듀크 프리드의 성우인 토미야마 케이는 1995년에 사망했다. 당시는 대역을 정하지 않았으나, 이후는 호리우치 켄유(컴플리트 박스만), 야마데라 코이치(이후 모든작품)가 대역을 맡았다. 진 캇페이의 성우인 오오야마 노부요는 도라에몽역이 정착된 이후, 도라에몽 이외의 성우 역할은 모두 거부했다. 캇페이는 도라에몽을 맡기 전에 맡았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4차 S 제작 당시 오퍼를 거절했다고 한다. 덕분에 이후 진 캇페이의 성우는 사카모토 치카가 대역을 맡는다.
  • [2] 자코 적 캐릭터까지.
  • [3] 옵션의 사운드 테스트 모드가 아니면.
  • [4] 아이러니한 것은, 이 시스템이 추가된 이유가 광학매체이기에 발생하는 로딩을 줄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점. 전투신 종료 후 맵 BGM의 로딩을 없애기 위한 시스템이었는데 의외로 호평을 받아 이후 광학매체가 아닌 작품에서도 계속 정착되었다.
  • [5] 하필 가속이 없어진 것은 아쉽다.
  • [6] 2발->4발.
  • [7] 최종보스 제제난의 바란 슈나일이 215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