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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나

최종 변경일자: 2017-01-29 12:00:28 Contributors

중간중간 가운데 손가락이 보인다면 기분 탓이다


"If you want some, come! and get!! some!!!"
"The Champ! is! Here!"
"You Can't See Me!"



무적 선역 기믹 레슬러의 계보를 잇는 자. 2000년대 중후반 이후의 WWE 아이콘.

WWE 소속의 프로레슬러. 최고의 환호와 최고의 야유를 모두 받는, 그리고 최고의 흥행력을 가진 현재의 WWE에 있어서 최고의 슈퍼스타. WWE를 먹여 살리는 수호신이자 슈퍼히어로

목차

1. 프로필
2. 소개
3. 경력
4. 평가
4.1. 압도적인 안티
4.2. 압도적인 위상
4.3. 경기력
4.4. 연기력
4.5. 인성과 평판
5. 주 기술
6. 트리비아
6.1. 한국 방송 출연
6.2. 해외축구 팬
6.3. 존 시나의 WWE 챔피언 벨트
7. 통산 경력
8. 관련 항목


1. 프로필


본명 존 앤서니 시나 주니어
John Felix Anthony Cena Jr.[1]
별칭 The Champ
The Doctor of Thuganomics
The Chain Gang Soldier
생년월일 1977년 4월 23일
신장 185cm (6'1")
체중 114kg (251 lbs)
출생지 미국 매사추세츠 주 웨스트 뉴버리
피니쉬 무브 애티튜드 애드저스트먼트
STF
테마곡 Slam Smack (2002)
Insert Bass Here (2002~2003)
Basic Thuganomics (2003~2005)
My Time is Now (2005 ~ )

2009년~2010년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슈퍼스타
크리스 제리코 존 시나 CM 펑크
2012년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슈퍼스타
CM 펑크 존 시나 대니얼 브라이언

2008년 WWE 로얄럼블 우승자
언더테이커 존 시나 랜디 오턴
2013년 WWE 로얄럼블 우승자
셰이머스 존 시나 바티스타


2. 소개

이탈리아계 출신 미국 국적의 프로레슬러. 공식적인 닉네임이 The Champ[2]며, 국내에서의 별명은 존오공, 존나세[3](…), 존 ×발, 존 싱하(…), 존 맥맨[4], 존 무적 등이 일반적인데, 이렇고 저런 익숙한(?) 별명이라고 하기 힘든 별명들도 있다. 어느 누군가가 말하길, 이제는 까야 제맛의 경지에 오른 레슬러.
최근에 프갤에서 '존갓나'라는 입에 착착 감기는 별명이 생겼다(...)

프로레슬러 존 시나는 까도 인간 존 시나는 안 깐다는 뭔가 아이러니한 반응을 가진 독특한 레슬러[5]

2005년 ~ 2006년 이후 WWE의 정점에 서 있는 사기캐릭터, 깨끗한 핀폴로 지는건 보기 힘들며 아주 가끔 있는 패배도 DQ 정도에 불과하다.[6] 게다가 2005년에 WWE 챔피언이 된 이후로는 단 한 번도 탭아웃 한 적이 없다.

WWE 역사상 일곱번째로 오래동안 해먹은 챔피언[7][8]이며 시나가 3번 챔프를 할 동안 방어기록을 합치면 800일에 가깝다. 첫 챔프에 등극한 2005년 이후 매년 레슬매니아에서 챔피언전만을 주로 치루었으며, 위에 적은대로 기믹 자체가 'The Champ'이니 할 말 다 했다. 거기다가 엔트런스 비디오도 짧은 영상이 단순히 반복되는 다른 선수와는 달리 거의 노래 1절이 끝날 때까지 하나하나 박자에 착착맞고 스토리가 있는 화면으로 구성 되어있다. 시나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 취급을 받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거기에다 가장 성대한 스페셜 이벤트 레슬매니아에선, 나왔다 하면 특수 등장신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스티브 오스틴 이후 사상 최고의 상품성을 가진 프로레슬러로, 빈스 맥마흔의 총애를 받고 있으며 호남형의 잘 생긴 외모와 알기 쉬운 선역 캐릭터로 여성 및 초딩 팬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브렛 하트숀 마이클스 등의 거장들의 시대와 스티브 오스틴, 더 락애티튜드 시대를 경험했던 덕후성인 레슬매니아들의 증오에 가까운 야유를 동시에 받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존 시나는 극단적 안티와 극단적 팬들이 공존하는 레슬러라고 할수 있겠다.

하지만 어쨌건 현재 WWE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매김했으며[9] 지금까지의 업적만으로도 WWE의 베테랑 중 한 명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분명히 부족한 부분이 보이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너무도 성실한 성격과 도저히 깔 수 없는 프로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멘탈, 그리고 압도적인 흥행력으로 인해 WWE를 꾸준하게 시청하는 사람들에게는 온갖 만감이 교차하는 존재. 확실한것은 이제 존 시나라는 레슬러는 안티들조차도 세계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의 WWE 역사에 남을 아이콘 중에 한 명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어찌되었건 우리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레슬러들 중에 한 명임은 분명한 사실. 2014년 7월에 벌어진 하우스쇼에선 릭 플레어에게 벨트를 받음으로서 사실상 후계자로 인정받았다.

3. 경력

워낙 항목이 길어져 렉이 걸려서 별도의 항목으로 분리되었다

존 시나/경력 항목 참조.

4. 평가

4.1. 압도적인 안티


시나 뒈지는 거 보러 왔다! - ECW 2006 원 나잇 스탠드.폭동피켓은 얌전한 수준

흑형관중은 직관 올 때마다 이 티셔츠만 입고 와서 위 헤이트 시나 가이(we hate cena guy)라 불린다. 시나는 세그먼트 도중 저 관중을 안아준 적이 있다.


그 누구보다 야유를 가장 잘 이끌어내는 현 WWE 최강의 탑힐
국뽕 버프도 안 통하는 거의 유일무이한 레슬러

까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기건 스토리건 무적 기믹 때문에 시나가 개입됐다는 것 그 자체로 결과가 뻔히 보여서 보는 재미가 없기 때문. 여기에 캐릭터 자체도 시나의 장점을 전혀 뽑아낼 수 없는 무미건조한 1차원 히어로 캐릭터가 되면서 성인 남성 관중들의 역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보면 되겠다.더 큰 문제는 이 아저씨들이 돈이 안 된다는 것

원래 초기의 존 시나는 능숙한 마이크웍과 클래식한 악역/악동 스타일의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라이트 팬들은 물론, 매니아층에게도 제법 괜찮은 평가를 받던 레슬러였다.[10] 그런데 WWE가 티셔츠와 청바지, 모자, 목걸이 등을 걸치고 나오는 걸어다니는 광고탑 존 시나의 우수한 상품성을 포착했고, 당초에 단체의 간판 역할을 맡고 있던 브록 레스너가 탈단한 이후에 그 자리에 그대로 밀어넣음으로써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고, 그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모습과도 엄청난 괴리감이 있던 무패 각본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래 잘 생긴 외모로 인해 붙어있던 여성 팬들과 어린이 팬들의 성원은 더욱 증폭되었으나, 기믹과 선수 본인의 상성이 전혀 맞지 않았던 탓에 시나의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버린 부작용[11]도 있었다. 때문에 나름대로 레슬링 매니아라 자처하는 이들에게는 까일 거리가 바로 눈에 보이는, 사실상 가장 간편한 간식거리가 된 것이다.

매니아들이 반감을 가장 많이 나타낸 부분은 무적 기믹의 개연성 부족이다. 남들 디스하며 찌질대던(...) 미드카터 랩퍼가 어느 날 갑자기 챔피언에 등극해서 숀 마이클스, 커트 앵글, 트리플 H, 크리스 제리코 등의 베테랑들을 모조리 다 때려잡는 선역 히어로가 된다면 그 누가 쉽사리 납득하고 호응을 보내겠는가?

결론은 이게 다 레스너 때문

현지에서는 'shovel'이라는 별명이 있다. 신인 레슬러들과의 대립에서 끝내 이겨버리며 신인 레슬러의 위상을 깎아버리는 것이 대립 상대를 묻어버리는 것 같다며 붙여진 별명으로 추정된다.

youtube(ZofC89F6-sA)
존 시나 SUCK 챈트.병신왔어라고 들린다. 잘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 우렁찬 목소리…전부 남자들이 하는 거다. 레슬링 매니아들의 최대 적이자 최대 먹잇감. 2014년 이후로는 슬슬 TV쇼에서도 조금씩 이 챈트가 나오고 있다. PPV는 말할것도 없고.

youtube(XQojTHjj93E)
2012년 TLC에서 돌프 지글러와의 경기에서 나온 Yeah-boo 챈트. 존 시나의 경기에서만 치자면 2006년 레슬매니아에서의 트리플 H와의 경기에서 처음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매니아들이 많이 모이는 PPV에서는 꼭 한번씩 나온다.
특히나 필라델피아나 시카고같이 관중 반응이 무시무시한 도시에서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는 레슬러와 경기를 PPV에서 가지면 거의 존 시나 공개 처형이라고 봐도 될 수준(티셔츠 되받아 던지기는 애교 수준)의 무시무시한 반응이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시카고에서 열렸던 2011 머니 인 더 뱅크에서의 CM 펑크와의 경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존 시나가 출연하는 시간대가 가장 시청률이 높고, 존 시나 상품 판매량도 가장 높고, 관심도와 인지도도 가장 높다. 우리는 이를 통해 안티도 팬 중에 하나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레슬매니아 22에선 존시나 욕 하려고 맨 앞 좌석을 산 남성팬도 많다. 존 시나가 부상으로 공백상태에 있을때의 시청률은 3.2에서 최악의 경우에는 2점 대에 떨어졌지만,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오니 시청률이 3.5로 상승했다. 2010 헬 인 어 셀 다음 RAW에서도 시청률이 크게 올랐는데 넥서스에 가입하게 된 시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라고 한다.

youtube(xHcBnQReyjU)
경기의 중반에 울려퍼지는 여성 및 초딩들의 Let'go CENA!에 대한 남성 팬들의 CENA SUCKS! 화답은 이미 WWE의 명물로 자리잡은 감마저 있다. 그나마 일반 TV쇼에서는 상태가 양호하나, 표 값이 더 비싼 덕후들이 모이는 PPV 경기장의 야유는 실로 무시무시하다. 특히 전국의 코어 팬들이 모이는 레슬매니아에서 남성 비율은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현장의 상황은 가히 안습의 경지에 이른다. 이제는 최소한 현장 팬들의 야유는 반쯤은 장난이라고 볼 수도 있고, 점차 안티들이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서 현장의 야유도 감소하고는 있으나, 고정 안티팬들의 활약은 어쩌면 그가 은퇴할 때까지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홀 오브 페임에서도 렛츠고 시나 시나석하는거 아냐 이미 You Suck! 챈트의 대표주자였던 커트 앵글에 이어 이 분야의 본좌에 올라선지 오래이다보니 존 시나 본인도 관중들이 더 야유를 하도록 관중들을 갖고 노는 자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더 락[12] - 커트 앵글 - 존 시나로 이어지는 You Suck! 계보의 정점.

급기야 이런 공식 티셔츠까지 나왔다!!!

cenat.jpg
[JPG 그림 (Unknown)]


ifcenawin.jpg
[JPG 그림 (Unknown)]

영혼이 없는 그 분의 표정ㅠㅠ
본인이 직접 입고 나오는 것은 보너스!!!

해외 레슬링 팬의 말을 인용하자면, 존 시나는 까는 맛이 있으며 한 번 WWE 경기장에 찾아가서 존 시나를 까고나면 다시 존 시나를 까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몸이 된다고 한다.(윤형빈..?)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사람이 있다


시나와 시나까의 단란한 한때.[13]

이후 2013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시나까들이 보이는 각도로 포즈를 취한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레슬매니아 30 다음날 RAW에서의 "John cena Sucks!" 구호로 테마 음악에 음에 맞추어 떼창하는 영상. 거기에 시나의 공격 및 접수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관중들의 야유와 환호도 볼거리.어느순간부터 레매 다음날엔 항상 06 원나잇스탠드급 야유를 먹는다
참고로 저 날 이전까지는 시나에 대한 야유가 'Cena sucks!'만 나오는 수준이었는데 저 날을 기점으로 점점 더 심해졌다. 2014년 6월 기준으로 그냥 피니쉬 맞고 쓰러지기만 해도 Yes 챈트가 나온다(...).

현재 안티들의 찰진 야유는 바르고 선량한 시나에게 주어진 거친 세상의 시련 정도로 상징되는 일종의 연출장치가 된 상황이다. 본의아니게(?) 기믹의 일부가 된 안티들에게 애도. 시나와 각본진은 굳이 이것에 대해 언급하거나 반응하는 대신 연출의 일부로 삼았고, 이는 오히려 시나의 고정 지지층인 여성팬과 어린이들의 지지율을 높이고, 거기에 남성팬들은 더 재미있어서 야유를 계속하는 희한한 시너지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셈. 그렇다보니 다른 어떤 레슬러보다도 챈트를 외치는 목소리 크기가 압도적이고 상대방 레슬러가 아닌 존 시나 혼자만 챈트를 받는 일도 흔하다.

물론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듯이, 존 시나라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는 없다. 항목에서 가장 위에 사진이 찍힐 당시의 ECW 2006 원 나잇 스탠드에서의 야유는 상대였던 랍밴댐을 응원하는 ECW 팬들과 기존의 안티팬이 합쳐진, 따라서 존 시나의 데뷔 이후 역대급 야유였는데, 경기 후 백스테이지에서 실제로 펑펑 울었다고 한다.[14]이 사건외에도 경기에 입장할 당시 그에게 물건(이라 쓰고 쓰레기라 읽는)을 던지는 팬도 나오는 등 그의 레슬링 경력을 보면 이렇게 멘탈에 위기를 겪는 경우는 정말 많았다. 만일 여기서 멘탈이 무너졌다면 그 이후의 무적 선역 기믹은 여기서 끝났을 것이고, 지금의 압도적인 위상을 가진 NEVER GIVE UP은 없었을 것이다. 이런 백스테이지에서의 멘탈 시험이야 말로 프로레슬러 존 시나에게 있어서 진정한 시련이었을 것이다. 이 시절을 떠올려 본다면 안티앞에서 웃을 수 있고, 그들과 사진을 찍고, 후배 레슬러를 푸쉬해주기 위해 그가 환호를 받는것을 야유를 받는 자신과 대조시켜 더욱더 팬들의 환호를 유도시켜주는 현재의 모습은 두들길 수록 강해지는 진정한 그의 성장일 것이다.

이처럼 존 시나는 안티들이 야유를 보내도 참거나 심지어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놓고 야유에 정색을 한 적도 있다. 바로 WWE 명예의 전당에서 존 시나가 등장하자 폭풍 야유가 나왔던 것. 이에 존 시나는 정색하며 "경기장에서 제게 야유를 하는 건 상관없지만 이 자리는 프로 레슬링의 전설들을 헌액하는 자리입니다. 야유를 자중해 주십시오"라고 발언했다. 물론 명전에서 야유를 한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개념없는 짓인지라 시나 안티들도 이 때는 시나가 할 말을 제대로 했다며 호평했다.[15]

4.2. 압도적인 위상


WWE 역사의 계보를 잇는 이 시대의 아이콘. 미국 ESPN에서는 존 시나의 상품성을 1226억이라고 평가하였다. 페이스북의 스포츠 관련 인물들 순위에서도 존 시나는 2014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6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팔로워를 보유했으며, 북미 내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코비 브라이언트보다도 많은 팔로워를 기록하며 현역 모든 레슬러들이 합쳐야 겨우 삐까를 칠까 말까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크리스 제리코는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 Talk is Jericho에서, 여지껏 업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네 사람으로 헐크 호건, 더 락, 스티브 오스틴, 그리고 존 시나를 꼽았다.

시나의 시대가 오래,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히 지속되면서 이제는 안티들마저도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존 시나는 80년대의 부흥기를 이끈 헐크 호건, 스테로이드 파동 이후의 브렛 하트, 애티튜드 시대를 이끈 스티브 오스틴를 이어 PG 시대의 아이콘으로 한 세대를 대표하는 WWE의 원탑 레슬러의 계보를 잇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WWE는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이탈, 크리스 벤와에디 게레로의 사망, MMA 등의 성장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맞고 있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수 많은 레슬러들에게 푸쉬를 주며 온갖 발악을 해보았으나 이들도 대부분 결과가 신통치 않거나, 기대만 못하거나, 혹은 떠나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존 시나는 이 과도기에서 등장한 난세의 영웅으로 여성, 어린이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WWE를 지탱했고, 헤매던 WWE는 PG 시대를 개막하여 아예 어린 팬들과 여성 팬들, 그리고 단란한 가족 팬들의 눈높이에 맞춰가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이는 엄청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애티튜드 시대의 영향으로 조금 더 자극적이고, 조금 더 폭력적이고, 조금 더 노골적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어느정도 떨친 채 힘 없는 왕따 어린이들이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쪽으로 노선을 정할 수 있었고, 존 시나는 이 과정에서 실제로 어린아이들에게 존경받을만한 자격이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하는,[16] 한 사람의 레슬러와 인간으로서 대단히 어려운 책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었다.

실질적으로 그의 시대는, 최소한 원톱 체제는 이미 끝났다고 봐야 한다. 분명한 것은, 웨이드 바렛과 쉐이머스는 존 시나와의 대립을 통해 자리를 잡았으며, HHH와의 대립으로 만신창이가 됐던 랜디 오턴의 기믹을 회복시킨 것도 존 시나의 공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아직까지 존 시나의 기믹과 상품성을 대체할 선수가 WWE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당장 2013년도 10월 시절, 존 시나가 부상 치료차 로스터에서 빠지니까 97년 이후 최악의 시청률이 나와버렸다. 쇼를 주도하는 인물들이 매니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대니얼 브라이언과 CM 펑크, 악역에 일가견 있는 랜디 오턴인데다 트리플 H를 포함한 맥맨 일가까지 악역으로 나섰는데도 말이다! 이쯤되면 진짜 농담이 아니라 무적 선역 챔프는 하늘이 점지해 주는 것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이다.

사실 매니아들에게 언제나 까임의 대상이었던[17] 무적 선역 챔프 기믹과 절대 반칙 안쓰기, 네버 기브 업 기믹이 자리잡은 것은 헐크 호건의 헐크매니아와 함께 현실에 찌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아닌게 아니라 WWE가 희귀병 아이들이랑 학교에서 집단따돌림 받는 애들 힘내라고 밀어붙인 기믹이 바로 저거다. 이른바 우리가 그렇게 바라면서도 어느샌가 잊어버린, 부정한 방법이 판치는 더러운 세상의 유혹과 공격에 굴하지 않고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위대한 영웅 기믹인데, 여기에 헐크 호건의 자원봉사, 위문행사 기록을 깨버린게 시나다. 저걸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인재는 현재 WWE에 없다고 봐도 좋다. 실제로 사생활이 깨끗하고, 예의 바르고, 성실하고, 얼굴도 착해보여야 햐고, 어떤 악역과 싸워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인상 및 힘으로 악역을 때려잡는 포스를 가져야 하는데, 이걸 다 한다는게 말은 쉽지…

설사 이걸 다 갖춘 인재가 있다고 쳐도, 당장 시나의 위치를 건드릴 엄두를 내지 못한다. 당장 랜디 오턴이라든지 CM 펑크같이 인기 많은 선수들은 하나같이 사생활에 문제가 하나 이상씩 있다.(…) 랜디는 종류랑 횟수가 좀 많고 약물문제를 2번씩이나 일으켰다. 펑크는 관중과 싸우는등 최근 행보 덕분에 매니아들까지 파이프밤 우려먹는거 지겹다부터 해서 역대급 멘탈 쓰레기라고 마구마구 까대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2014년 1월자로 아예 이 바닥을 떴기 때문에 이젠 과거의 인물이 되어버렸다.

인상도 시나를 대체할 수 없다. 잘생기고 아니고를 떠나서 선역스러움을 강조할 수 없는, 악의 카리스마가 느껴지거나 거칠어 보이는 인상이니 어쩔 수 없다. 특히 랜디 오턴의 경우는 인상 자체가 악역에 더 어울리고 그래서인지 본인도 악역을 선호한다.

그나마 사생활과 프로의식이 깨끗한 트리플 H는 기믹이 시나랑은 한참 동떨어졌고, 인간성과 회사 내에서 여럿 문제를 일으켜서 안티도 꽤 있는데다가, 나이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대체할 수도 없다. 회사의 거목인 언더테이커는 트리플 H보다도 인간성, 사생활, 회사 내 이미지, 프로의식도 완벽하지만 이쪽도 기믹[18][19]으로 인한 제한이 있고 결정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사실상 은퇴하는 일만 남았다. 쉐이머스는 키우고는 있다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뛰어난 선역 연기가 나오지 않았고, 팬들도 익숙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당장 존 시나를 대체하기가 불가능하다. 레이 미스테리오는 다 좋은데 악역을 힘으로 때려잡는다는 포스나 큰 덩치가 없기 때문에 무리. 그나마 무지막지한 인기빨+상품성으로 시나의 위치에 가장 가까이 간게 제프 하디였는데 약물 문제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2013년부터 어린이팬과 매니아층 모두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사생활도 깨끗하고 프로의식도 완벽하며 인성도 좋은사실상 하드웨어 빼고 완전체인 대니얼 브라이언을 밀어줬지만, 무시무시한 현장 반응에 비해 흥행 파워가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한참 밀어주려는 와중 7개월치 장기 부상을 끊어버리며 WWE측에 찍히는 바람에 메인 전선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이렇기 때문에 시나를 턴힐시켜 마왕급 포스를 뿜게 하는 것은 물론, 하다못해 인터컨티넨탈 챔프 디비전으로 보낼수조차 없다. 찌질기믹으로 가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존 시나의 시대가 진행된 이후, 현역으로 풀타임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중에 존 시나의 상품 판매량을 단 한 해라도 앞섰던 프로레슬러는 CM 펑크가 유일하다.[20] CM 펑크는 2011년 하반기의 상품 판매량만으로도 그 해 존 시나를 앞선 기염을 토했지만, 이 조차도 업계를 충격에 빠뜨린 파이프밤 사건 이후 광란에 가까운, 소위 'summer of punk'라 불린 시기의 열기를 통해 이를 앞설 수 있었던 것이며, 그 이후로는 여전히 계속 존 시나의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하다못해 저 기믹을 유지시키면서도 휴식이나 부상 회복차 적절한 잡을 종종 시켜서 오래 끌고가는 것도 가능한데 그런 기믹을 쉽게 버릴 리가 없다. 매니아들은 이런 무적선역챔프 기믹을 유치하다고 까지만, 사실 이런 기믹의 선수를 하나라도 만들어 놓으면 10년 정도는 그 국물만으로도 장사할 수 있고 회사 이미지 상승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당장 WWE가 흥했을 때가 바로 헐크 호건이나 스티브 오스틴, 더 락, 그리고 존 시나가 그 무적선역챔프로 군림하고 있을 때였다. 그리고 이런 무적선역챔프도 만들기 쉬운 것도 아니며, 심지어 WWE에서도 이런 기믹을 만들려다 실패한 선수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얼티밋 워리어, 시드, 브렛 하트, 디젤, 렉스 루거, 브록 레스너, 빌 골드버그, 제프 하디, 바티스타, 바비 래쉴리 등등… 비록 각각 선수들 나름대로 인기와 명성을 가지고 있기는 해도 WWE에서 무적선역챔프로 밀어주려다 실패한 선수들이기도 한 것이다. 결국 WWE는 매니아 입장만 고려할 수 없는 노릇이다. 뭐니뭐니 해도 돈줄이 되는건 선수들의 얼굴이나 세그먼트가 박혀있는 상품들을 사가는 돈 있는 일반 시청자와 아이들이다.[21]

존나 쎈.. 몸도 강점. 최근 WWE가 의욕적으로 밀어준 다니엘 브라이언과 로만 레인즈는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전열을 이탈했다. 존 시나는 오랜 WWE 생활중에도 부상으로 장기이탈한 사례가 얼마없다. 팔꿈치부상으로 2013년 섬머슬램이후 휴식기를 가졌지만 예상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복귀하기도.. WWE의 빡센 스케줄을 감안하면 존나 쎈 존 시나의 육체도 장점으로 볼 수 있을 듯. 아마 보디빌딩으로 단련된 덕에 가능한 것으로 추정.

그러므로 이러한 무적선역챔프를 만들 수 있는 단체야말로 최고의 지위를 갖는 단체라고도 할 수 있다. WWE는 말할 필요도 없고 신일본은 타나하시 히로시를 발굴함으로써 일본 최고의 프로레슬링 단체의 지위를 탈환할 수 있었고 2000년대 중반 일본 최고의 단체라고 할 수 있었던 프로레슬링 NOAH는 코바시 켄타미사와 미츠하루와 확실한 양강 구도를 유지했었기에 가능했다.

정리하자면 현재 존 시나는 관련 상품 판매로 돈 잘 벌어주고, 다른 레슬러들처럼 사고치는거나 인기 얻었다고 외도하는 일 없이[22] 오히려 회사와 업계 전체의 이미지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청률 상승에도 도움을 준다. 한마디로 레슬러 매니아들에게 욕 먹는거 외에는 아무 문제도 없기 때문에, 솔직히 매니아들도 앞에서 욕하려고 1등티켓 사는데 열올린다 안티가 최고의 팬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WWE 입장에서는 존 시나에 대한 방침을 바꿀 이유가 하나도 없다.

다만 2014년부터는 메인급으로 대니얼 브라이언이나 로만 레인즈를 밀어주기 시작하면서 시나의 위상을 의도적으로 조금씩 낮추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당장 윗 문단에서만 보더라도 인터콘티넨탈 디비전으로 내려가는 것도 힘들어 보인다는 언급이 나왔지만, 레매 30에서는 최초로 메인 이벤트나 월드 챔피언 디비전이 아닌 경기를 치루기 시작했고, 급기야 31에서는 11년만에 US 디비전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WM 30 메인을 장식한 대니얼 브라이언은 여러 문제가 겹쳐 메인에서 사실상 내려온 상황이고, WM 31 메인을 장식한 로만 레인즈는 본인의 역량 문제와 외적 문제가 겹쳐 존 시나가 차라리 나아 보일정도로 역반응이 너무 심각해 브록 레스너와 선악을 바꾸자는 의견도 나올 정도의 상황인지라 존 시나가 메인 각본에서 본격적으로 내려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4.3. 경기력


경기력에 관해선 결코 잘 하는 편은 아니다. 좋게 말하자면, 상대빨을 무지하게 탄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상대방 경기력 측정기 정도.

80년대 수준의 원패턴 경기로 땜질하는 경우가 많아서 성인 팬들에겐 별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15분 동안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다가 갑자기 100%로 회복해서는 숄더블락 2회, 스핀 아웃 파워밤, 파이브 너클 셔플에 이은 FU, STF의 5~6단 콤보로 역전하는[23] 졸전을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성인 팬들의 욕은 따논 당상이다.

특히 시나는 자기가 당하는 장면에선 아무 것도 안 하기 때문에 혼자서 매치메이킹을 해야하는 상대방 입장에선 참 피곤한 상대이기도 하다. 경기에서 사용하는 기술의 수는 의외로 많은 편이라, 변형 넥브레이커인 쓰로우백, 피셔맨 스플렉스, 플라잉 레그드롭, 벨리투벨리, 것렌치 슈플렉스 등 기술의 수는 꾸준히 증가해 온 편이다. 전부 엉성해서 문제지. 그나마 이마저도 무적 선역 기믹 특유의 무적 패턴 위주의 운영때문에 많은 기술이 봉인되어버린다.

기술 구사도 문제지만, 상대편 기술을 받아주는 능력이 이름값에 비해 심하게 떨어진다[24]타격기를 맞더라도 타이밍이나 방향을 맞추지 못해서 일부러 맞는 척 하는게 눈에 띈다. 드롭킥을 맞고 날아가거나 점프로 피하는 등 점프를 해야하는 필요한 상황에서, 한발 점프를 못해서 양발 점프를 한다. 덕분에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못하고 좌우대칭으로 뻣뻣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 것. 이런 경기력의 부재는 원래 프로레슬러가 아니라 보디빌더 출신인 관계로 애초에 몸을 만들때부터 큰 근육 중심으로 기른 몸이기 때문에 유연성이 절망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어떤 공격에도 굴복하지 않으며 WWE 삼신기인 슬레지 해머, 철제 의자, 챔피언 벨트에 무수히 가격당하고도 벌떡벌떡 일어선다.(이 중에는 숨겨진 비기인 철제 계단도 포함한다.) 그리고 로우블로(일명 급소공격)도 씹었다. HHH도 구급차에 실려보낸 랜디 오턴의 펀트킥을 맞고도 30초만에 주섬주섬 일어나기도 했으니 말 다했다. 레슬매니아 23에서 시나와 경기를 치뤘던 숀 마이클스는 '나는 시나의 왼쪽 무릎을 5분 동안 공격했으나 시나는 자신의 공격 차례가 되면 어느샌가 무릎이 회복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췄다. 그런 회복력을 원래 기믹으로 삼는 헐크 호건이나 아예 초자연적인 존재를 기믹으로 삼은 언더테이커라면 모르겠지만, 공격당할 때는 죽을 것 처럼 인상을 쓰면서 고통스러워하다가도 반격을 시작하고 나서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관객을 향해 환하게 웃어보이며 손을 들어보이니 시청자, 관객 입장에서는 설득력도 없고 짜증이 안 날 수가 없는 것.

특히, 서브미션 기술을 피니시 무브로 쓰는 레슬러들의 경우 시나의 "Never Give Up" 보정(…)으로 인해 기술이 전혀 통하지 않게 되면서 경기 자체가 긴장감이 떨어지고 과정이 단순해지는 경향이 강하다.

경기력이라는 단어가 너무 두리뭉실하게 남발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시나의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보자면 설득력의 부족일 것이다. 위에도 언급되어 있듯 뭔가 집중적으로 공격을 당해도 어느샌가 원기왕성한 상태로 돌아와 무적 콤보를 날려대니 이건 그냥 두들겨맞아서 게이지 채우다가 AA나 STFU로 승리하는 기계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25]

하지만 존 시나에게는 남들에게 없는 장점이 있는데 바로 힘이 굉장히 좋다는 것이다. 그의 힘은 보디빌딩 관계자들이 저 근육량으로 저 힘이 나오는건 기적과도 같다라는 평을 내릴만큼 우수한 편이며 실제 순수한 완력으로는 WWE내 탑급이다. 벤치 프레스는 360파운드를 들며 마크 헨리 외에는 그를 능가하는 레슬러가 없고 빅 E나 세자로 정도가 그나마 그와 비교될 수 있을 정도다.[26] 그리고 체력도 좋은 편이다. 또한 존 시나의 원래 경기 운영 자체가 헐크 호건식 파워 레슬링에 최적화 되어있다. 애초에 애티튜드 시절부터 스티브 오스틴, 더 락 등 브롤러 스타일을 더 선호해왔던 WWE에서는 파격적인 올드스쿨의 복귀라고도 할 수 있다.

실로 WWE 역사상 가장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존 시나이기는 하지만, 상품성만으로 먹고 사는, 질 낮은 레슬링을 하는 레슬러라고 일방적으로 폄하하기에는 지나친 부분이 있다. 존 시나는 분명 레슬링을 뛰어나게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가 데뷔했을 당시의 WWE의 대세가 커트 앵글이나 크리스 벤와 등의 대두로 하이스피드 레슬링이었다는 점, 하필이면 동시대의 라이벌인 브록 레스너랜디 오턴, 사모아 죠 등이 명실상부한 천재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올드 스쿨 레슬러로써는 중의 하 정도로 그렇게 못 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 존 시나는 왼손잡이 태생으로 오른손잡이 레슬링 선수가 많은 프로레슬링에서 오른손잡이에게 유리한 레슬링 기술을 왼손잡이가 완벽히 구사하는 데 어색함이나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핸디캡을 안고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해머링 등의 주먹공격이나 주특기 중 하나인 파이브 너클 셔플을 오른손/팔로 구사한다. 주로 사용하는 왼팔에 비해서 힘이 덜 실리기 때문에 동작이 어색해 보이는 한계가 있다.

또한 시나의 경력이 길어지면서 랜디 오턴, 에지, HHH, 숀 마이클스 등 여러번 대립해본 상대들과는 그들이 존 시나와 레슬링하는 방법을 깨우쳐서 반격의 묘를 어느 정도 살려가면서 아무리 시나라도 레슬링 짬밥은 헛으로 먹은 건 아니기 때문에 평범한 수준의 퀄리티는 뽑아내는 편이다. 특히 2009년 브래깅 라이츠에서의 랜디 오턴과의 경기는 올해의 명경기에 오를 정도로 재미있는 경기였고 CM 펑크와는 붙을 때마다 명경기를 무수하게 뽑아냈으며 워클리 쇼에서까지 별점 4점짜리 명경기를 뽑아냈다. 2011년 들어서는 여러 차례 경기를 치른 CM 펑크와의 경기에서도 나름대로 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미즈, R 트루스와의 시합에서는 여느 때와 같은 말도 안 되는 경기를 선보였던 걸 생각하면 역시 상대빨을 심하게 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상대빨을 탄다'는 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존 시나는 숀 마이클스나 CM 펑크와 같은 경기력 본좌들과 경기할 시에 제법 잘 맞춰주는 편이다. 이런 경기력 본좌들에게 경기 운영을 넘겨주면서 자신은 이를 따라가는 쪽으로 경기를 전개하며 상대 선수의 능력에 따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문제는 미즈 같은 선수들을 상대하면서도 경기 운영을 상대에게 맡긴다는 데에 있다. 따라서 상대가 기량이 좋은 레슬러라면 시나는 상당한 명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상대가 경기력이 뛰어나지 않거나 경험이 일천하다면 같이 나락을 타고 만다(……).

물론 전체적으로 본다면 이렇게 '받아주는 것'조차 못하는 레슬러들도 꽤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수준에서 보자면 적어도 2012년 이후의 존 시나는 분명히 평균 정도는 해주는 레슬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큰 위상을 가진 프로레슬러로서, 또한 이젠 메인이벤터로 군림한 시간만 10년이 되어가는 업계의 고참으로서 상대가 이끌어주어야만 명경기를 만들 수 있다는 부분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다. 후배들을 경기력으로 이끌어주었던 숀 마이클스, 언더테이커 같은 베테랑들과는 좀 비교되는 부분.

2013년도에는 묘하게 명경기가 많이 나왔다. 2013년 2월 25일 RAW에서 나온 CM 펑크와의 경기라든지 섬머슬램 2013에서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기는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특급 명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고 업계에서도 칭찬을 받았을 정도다. 그리고 헬 인 어 셀 2013에서의 알베르토 델 리오와의 경기나, 2013년 10월 28일 RAW에서의 데미안 샌도우와의 경기도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을 만 하다.결과 빼고

2014년에 들어서는 WWE 네트워크의 개국 이후 RAW와 스맥다운 모두 거의 매회 메인 이벤터들의 PPV급 경기가 펼쳐지고 있고, 존 시나 역시 와이엇 패밀리, 쉴드, 세자로 등과의 경기에서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이나, PPV에서만 보여주던 모션을 구사하는 등 전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는 모습이다. 그리고 요즘들어 악평을 듣는 것을 의식하는 모양인지 스턴트에 도전하는 모습도 간혹 보이는 듯 하다.

정말 의외지만,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경기 탑 10에 존 시나가 한 발이라도 걸친 경기는 2013년까지를 기준으로 총 7회. 더 락이나 스티브 오스틴, 심지어는 브렛 하트나 커트 앵글보다도 많다(...). 그리고, 틀림없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데이브 멜처의 별 다섯개 경기를 가지고 있는 지극히 희귀한 WWE 토박이기도 하다.[27]

동료 선수들 중에게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듣는다. 크리스 제리코대니얼 브라이언은 시나가 가장 경기력이 과소평가된 레슬러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 특히 대니얼 브라이언은 존 시나를 꽤 높이 평가하는 편인데, 크리스 제리코의 팟캐스트 방송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재차 존 시나가 팬들의 생각과는 달리 과소평가받는 레슬러라고 발언 한 바가 있다. 이외에도 숀 마이클스 또한 존 시나가 팬들에게 경기력을 과소평가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언급한 적도 있다. 알베르토 델 리오 같은 경우엔 WWE를 탈단한 이후에 인터뷰에서 '존 시나는 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러 중 하나이다. 레슬링 가문에서 태어난 나 또한 그를 인정한다'며 칭찬했다. 스티브 오스틴 같은 경우엔 2008년의 인터뷰에서 '존 시나가 엄청난 테크니션이라고 주장하진 않겠어. 왜냐하면 그건 사실이 아니니까. 하지만 그 녀석이 숀 마이클스와 한 시간에 걸쳐서 경기한 걸 봐 봐. 시나에게 의심을 품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친구는 여전히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WWE 챔피언쉽의 가치를 지켜내고 있어'라며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고, 커트 앵글 또한 '존 시나가 경기력만 따져봤을 때 열 손가락에 꼽힐 위대한 선수는 아니지만 일을 끝내놓은 줄은 안다. 그리고 엄청나게 인기 있다'면서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다.

예외적으로 차보 게레로가 WWE에서 퇴사한 이후에 트위터로 존 시나에게 직접 비판을 가했던 적이 있다. 링크

4.4. 연기력


존 시나의 초기 기믹은 랩퍼였으며, 이는 다분히 더 락이나 스티브 오스틴, 크리스 제리코 등 현란한 마이크웍 실력을 가진 레슬러들을 의식한 기믹이었으나 사실 그의 마이크웤은 그들의 그것과는 다르다.

물론 존 시나의 세그먼트의 정극 연기는 업계를 전체적으로 둘러봐도 대단히 돋보이는 편이다. 강렬한 세그먼트는 분명히 뛰어나긴 하나, 앞서 언급한 애티튜드 시절의 레슬러들이 관중과 호흡을 같이 하는 타고난 선동꾼 이었다고 한다면, 존 시나의 마이크웍은 HHH제프 제럿 등에 준하는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마이크웍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웍을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소위 말하는 본좌들에 비할 바는 아닌 것이다. You can't see me~, You want some, come get some!, THE CHAMP IS HERE! 등의 다양한 캣치프레이즈가 있으나 그나마 관중들이 따라할 만한 프레이즈가 파이브너클셔플 시의 유캔시미 정도라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그나마도 안티들이 안 따라해서...

무엇보다 '존 시나의 마이크웍과 기믹에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참가한 I QUIT 경기에서의 심판의 "항복 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NO"라는 재치없는 대답 밖에 못한다는 것이 실질적인 그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일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적기믹이 진행될수록 시나의 레슬링 업계에서의 딱 2가지 장점이라는 성실함과 마이크웍중 마이크웍을 재치있게가 아닌 너무 어린이용 만화보듯이 한다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 때문에 재치있는 마이크웍이 줄어든 2010년대 이후로는 관중시나까들의 'Boring'챈트가 부쩍 늘었다.

마지막으로, 선역 히어로 기믹에게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카리스마가 약간 부족하다. 물론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과거 페이스 투 페이스만으로 관중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더 락이나 스티브 오스틴 등에 비하면 약간 뭔가 심심한 편.

다만 욕쟁이 랩퍼에서 훌륭한 군바리(…)로 급변한 그의 기믹도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테스트, 우마가 등의 연이은 사망으로 안 좋아진 업계 전체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란 측면도 있기 때문에 재고의 여지는 있다. 크리스 벤와 사건이 터졌을 무렵에 래리 킹 쇼에서 인터뷰를 하던 브렛 하트는, WWE의 주부 팬 중에 한 명이 '벤와를 영웅으로 여기던 내 어린 아들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걔한테 존 시나를 영웅으로 삼으라고 전해주세요"라고 답했던 일화가 있다. 여담이지만 브렛 하트는 존 시나를 언제나 높게 평가한다. 단지 아쉽게 보는 것은 테크니컬한 면이 부족한 것 뿐. 언제나 100%의 노력을 하는 인재로 칭찬한다.

4.5. 인성과 평판


프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진정한 프로의식의 소유자.

Make-A-Wish Foundation이라는 비영리 단체가 있는데, 일단 이 단체의 성향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3세에서 17세 사이의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단체이다. 많은 소원이 있겠지만, 단연 많은 것은 역시 스포츠스타나 팝스타 등 자신의 영웅을 만나는 소원이 많은데, 존 시나는 이 단체의 요청을 단 한번도 거부한 적이 없다. 그에 따른 표창을 받은 적도 있다고….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엄청난 수의 아이들을 만난걸 알 수있다.[28] 당장 유튜브만 봐도 희귀병을 앓는 아이들의 부모들이 매니아들이 유치하다고 까는 존 시나의 모토 NEVER GIVE UP 덕분에 아이가 버텼다고 고마움을 표하는 인터뷰가 수두룩하다. 이런 아이들이 받을 충격 때문에 시나는 턴힐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가 진지하게 나올 정도.[29] 레매30 이후로 이 충격에 대한 간접체험의 기회가 생겼는데 언더테이커의 연승행진 마감을 생각해보자 이젠 아예 이 메이크 어 위시 재단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존 시나가 될 정도로[30] 어린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말로는 쉽지만, 연간 300일 이상 숨 쉴 틈도 없이 혹사당하는 WWE의 가혹한 일정을 불평 없이 견디면서도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는 것이다. 심지어, 2013년 중반에는 부상으로 발목에 멍이 심하게 든 상태에서도 심장병에 걸린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3년 섬머슬램 당시의 경우, 존 시나는 섬머슬램 전부터 팬들의 눈에도 보일 정도로 팔에 크게 혹이 나서 도저히 경기를 하기 힘들 정도의 상태였고, 실제로 의사들은 존 시나와 대니얼 브라이언의 섬머슬램에서의 타이틀 매치를 취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으나,[31] 시나는 부상으로 자신이 이탈하기 전에 어떻게든 대니얼과 경기를 가져서 그를 띄워주어야 한다는 이유로 엉망이 된 상태의 팔로 경기를 강행했고, 이 경기는 레슬링 옵저버 올해의 경기에서 그 해의 최고 명경기 5위에 해당하는 대단한 경기가 되었다. 이렇게 챔피언 전선에 뛰어든 대니얼 브라이언은 시나의 부상 공백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WWE의 최상위급 선역 메인이벤터가 되었다.

Cena Suck! 이라는 야유10년 넘게 먹고 있는데도, 제정신을 유지한게 신기한 ECW건이나 종종 보여주는 힘에 부친 듯한 모습 빼고는 이에 대해서 공식, 비공식적 불평이나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한 번도 없을 뿐더러, 지금은 옛날 커트 앵글의 You Suck! 처럼 반기는 멘트나 못해도 반조롱성 멘트로 정착할 정도가 될 정도그리고 역으로 안티들을 농락하는 장면도 간간히 나오는 걸 보면면 멘탈도 아주 굳건한 것으로 보인다. 완전 강철수준.

프로레슬러로서의 존 시나는 너무나 많은 적들이 있고, 존 시나의 캐릭터는 그야말로 완전 무결한 정의의 청년이기 때문에 만일 이러한 이미지가 붕괴되게 된다면 존 시나라는 캐릭터는 무너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존 시나의 위상이 너무나 커짐에 따라 WWE에서 존 시나의 위치는 너무나 막대한 수준이 되었다.[32] 그런 상태에서 시나는 1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근면, 성실, 정의롭게 행동해야 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회사를 등에 엎고 있는 것이다. 시나가 조금이라도 사생활에서 빈틈을 보이거나, 불성실하게 행동하여 WWE의 계획을 크게 어긋나게 했다면 WWE에도 엄청난 타격이 왔을 것이고, 존 시나를 까려고 준비중인 수백만의 안티들에게 처참하게 물어뜯겼을테지만, 시나는 그 어려운 역할을 계속해서 해내고 있다. 스티브 오스틴은 시나의 이런 상태에 대해 "존 시나는 칼날 위를 걷고 있다."고 표현한 바가 있다. 시나는 때로는 거의 인격 모독에 가까운 모든 야유를 받아가면서 그런 칼날 위를 한두번도 아니고 무려 10년이 넘게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사실, 만에 하나 존 시나가 까들이 비하하는 것처럼 실력 없고 오만한 선수라고 하더라도 존 시나의 상품 판매량이나 존 시나가 등장했을 때와 등장하지 않았을 때의 시청률을 보면 WWE 측에서는 회사에 그만큼 이익을 가져다주는 선수를 신뢰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그런데 모범적인 인간성까지 가졌고, 회사에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약물 문제를 일으키는 일도 없으니 오죽하겠는가. 게다가 얼마나 성실하기에 그런 건지, 대부분의 레슬러들이 활동을 계속하다보면 몸의 벌크가 빠져나가 밋밋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사람은 그런 것도 없다. 1년 365일 빵빵한 근육질을 자랑하시는 중.[33] 의외의 동안이라 잘 못느끼겠지만 시나는 2014년 기준으로 38세이다. 당장 몇 년 후에 40세 되는 사람 몸이 약물 안 쓰고 1년 내내 근육질이라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거기다가 원체 약물 파동이 잘 일어나는 이 프로레슬링 업계에서도[34] 데뷔 이래로 한 번도 약물성 징계가 없을 정도로 약물과는 담을 쌓고 살고 있고, 위에서도 설명했듯 성실함은 그야말로 업계 제일에 가깝다.

WWE의 메인이벤터들은 WWE와 관계가 1~2번 정도 틀어지거나, 심하면 원수 관계까지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아이콘 급으로 성장한 메인 이벤터에는 이런 경향이 심한데, 헐크 호건 이전 세대 메인이벤터였던 브루노 사마티노는 아들 푸쉬문제로 WWE와 관계가 끝장났었고[35], 헐크 호건도 약물파동 때 빈스 맥맨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고 WCW로 가버렸으며 다른 레슬러들과도 많은 갈등을 빚었다. 스티브 오스틴 또한 WWE를 무단 탈단한 경력이 있고(쌍방과실이란 평도 있지만 오스틴의 잘못이 좀더 크다고 보고 있다. 지금이야 봉합됐지만), 이적할 수 있는 라이벌 단체가 존재했던 과거에 이런 경향이 심했다. 지금은 WWE가 1강임에도, 2014년만해도 CM 펑크가 무단 이탈 해버렸다. 존 시나는 과거 어떠한 메인 이벤터보다도 WWE에 헌신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어쩌면 대선배인 언옹처럼 은퇴할 때까지 헌신할지도 모를 일이다

2014년의 레슬매니아 30에서 존 시나는 늘 담당하던 메인이벤트나 챔피언 전선이 아니라 와이어트 패밀리와 경기를 했는데, 시나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비록 많은 푸쉬를 받는 브레잇 와이엇이라고 할지라도 좀 마음이 내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레슬매니아에 참가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나는 괜찮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후 레메31에서 US 챔피언이 되고 난뒤에는 실력있는 다른 선수들이 자신과 경기를 함으로서 주목받게 하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은근히 나름의 똘끼도 있는 듯. 2013년 CM 펑크와의 경기에서 합의 하에 WWE에서 사용이 금지된 기술인 파일 드라이버를 접수하질 않나[36], 펑크와 내기를 하다 져서 펑크에게 내기돈을 뜯기질 않나 등등 선역 슈퍼스타임에도 펑크와 의외로 친밀하다. WWE 탈단 이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CM 펑크의 아트 오브 레슬링과의 인터뷰에서도 펑크는 '내가 좋은 아이디어를 짜서 가면 항상 거절되고, 일주일뒤에 시나가 그 각본을 하고있다.'는 발언을 하면서도, '시나를 욕하는게 아니라 WWE의 이중잣대를 욕하는거다.'며 시나는 건드리지 않았다. [37] 극과 극은 통한다의 좋은 사례일지도? 그리고 랜디 오턴과도 친한 사이라고 한다.[38]

알 트루스도 존 시나의 성실함을 존경한다고 발언한 적 있다. 심지어 케빈 내쉬조차 존 시나는 진실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인정할 정도. 단 익명을 요구한 전 WWE 각본진 어시스턴트는 시나가 때때로 스토리에 크게 관여하고 각본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한다고 말했는데, 일단 존 시나 본인은 위에서 각본이 내려오면 자신은 보통 이를 따르는 편이라고 발언한 적 있다.[39] 랜디 오턴과 시나는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고, CM 펑크는 자기가 시나와 아주 잘 맞는 편은 아니지만 괜찮은 사이이며, 사람들이 왜 그를 싫어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40] 믹 폴리의 경우는 자신은 시나의 팬이긴 하지만 캐릭터적인 면에서는 악역 전환을 바란다고 한다. 칼리토는 WWE에 있던 시절부터 쓴 소리 많이 하기로 유명했지만 그가 칭찬을 한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시나이다. 트리플 H"존 시나는 방송과 실제의 모습이 똑같은 사람."이라고 칭찬했으며,[41] 마크 헨리"시나는 레슬러를 은퇴하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42]고 발언하기도 했다. 대니얼 브라이언은 존 시나가 지난 10년 동안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으며, 그를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빅 E 랭스턴은 존 시나가 자신을 비롯한 젊은 레슬러들에게 언제나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일례로 2014년 9월 29일 RAW의 녹화 부분이 끝난뒤 딘 앰브로스와 시나가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습격당했지만 이를 물리쳤는데, 시나가 턴버클에 올라가자 야유가 쏟아졌고 앰브로스가 턴버클에 올라가자 환호가 터졌다. 이를 본 시나는 이를 반복함으로서 앰브로스가 더 주목을 받을수 있도록 유도했다. 게다가 저 환호 유도는 한두번 한 게 아니며 로만 레인즈가 부상으로 빠지기 전 한창 푸쉬를 받을 때도 비슷하게 환호를 유도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자신이 야유먹는 것을 후배 밀어주는데 쓴 것이다.회사한테나 시나 본인한테나 역이용당하는 남성 관중들 안습 어지간한 멘탈이 아니고서야 흉내도 못낼 일.

존 시나와 같은 WWE 충성파로 꼽히는 쉐이머스[43] 존 시나는 엄청난 노력파로, 모두와 잘 어울리고 한 번도 나쁜 모습을 보여준 적 없으며 타일러 렉스 등 몇몇 선수들이 존 시나에 대해 악담을 하긴 했지만 그들이 뜨지 못한 것은 존 시나 탓이 아니라 그냥 본인들 탓이라고 까지 말했다.[44] 또 시나가 원탑으로서 리더 역할을 훌륭히 했고, 특히 2009년의 TLC에서 자신에게 잡질을 해줘서 쉐이머스 본인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공을 돌리기도 했다. 더 락"시나는 내가 져줄 가치가 있는 레슬러."라고 평가했다. 와이어트 패밀리와도 경기 관련해서 협력은 잘되는지 익스트림 룰즈 몇시간 전에 해설자 뒤에서 와이어트 패밀리 멤버들과 얘기하는 모습이 보였다. 왠지 존 시나가 후배들 불러 모은 듯한 분위기는 신경쓰지 말자. 열심히 대본 외우고 있는 JBL은 덤[45] 크리스 제리코는 시나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평가를 자주 내리는 편이고,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도 시나를 좋게 평가하는 편. 2014년 구조조정으로 방출당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도 WWE를 까대던 인터뷰를 하던 중인데도 불구하고 시나가 일하는 것을 보면 현재의 위치를 지킬만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으며, 누가 뭐라든 신경쓰지 않는다. 그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존경을 표시할 정도.

다만 이런 존 시나라도 모든 사람들과 친해질 수는 없었는지 일부 사이가 안좋은 사람 역시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가 브록 레스너. 정확히는 브록 쪽이 시나를 깔보고 무시한다고 하며 '내가 2004년에 WWE를 탈단했기 때문에 시나가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디스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무리 시나라도 이렇게 대놓고 자기를 싫어하는 브록이랑 친하게 지내긴 어려울 것이다. 애시당초 브록은 친한 레슬러를 찾는 쪽이 더 어렵기도 하고(...)[46] 보 게레로 역시 WWE를 나간 후 시나를 디스한 적이 있으며[47] 위에 적힌대로 타일러 렉스 역시 시나를 디스하기도 했다. 그 외 세스 롤린스도 ROH에서 타일러 블랙으로 활동할 당시 시나를 디스한 적이 있다. 경기중에 시나의 저질 STF+ 유캔씨미를 따라한건데 다만 이건 이 경기 이후 WWE로 가는 거라 ROH팬들에 대한 팬 서비스적 요소인듯. 또한 토크 이즈 제리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더 락과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렉스 라일리와도 트러블이 벌어진 적이 있는데, 시나가 라일리에 대해 가벼운 농담(ribbing)을 하자, 라일리가 여기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둘이 다툼이 생겼는데 업계 최상위급 선수에게 신진급 선수가 이러는 모습이 백스테이지에서 좋게 평가되지 않았고, 결국 라일리는 푸쉬를 잃고 순식간에 자버화가 되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후배들에게 주의를 줄때도 부드럽게 하는 편인듯 하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의 말에 따르면 세스 롤린스가 경기 끝나고 얼음 마사지를 하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WWE 내에서 얼음 마사지는 선배들만 하는 암묵의 룰이 있기에, 랜디가 발목에 얼음찜질을 하는 섬머 레이에게 호통을 친 적도 있었다. 얼음 마사지를 하는 세스를 본 존 시나는 가서 세스에게 "너 지금까지 몇 경기 뛰었냐?"고 물었고 세스는 "3경기요"라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그냥 가버렸다. 한마디로 눈치를 준 셈인데, 랜디나 다른 선배들이 후배가 잘못하면 호통을 치는데 비해 시나는 꽤 부드럽게 얘기하거나 눈치를 주는 듯.

5. 주 기술

경기를 풀어가는 기본기는 몸을 크게 뒤로 젖혔다가 휘두르는 해머링, 온 몸을 날려 부딪히는 숄더 블락, 탑로프에서 점프하며 상체를 숙인 상대의 후두부를 노리는 특유의 작위성 쩌는 레그드랍 등이 있다.

숄더 블락, 스핀아웃 파워봄[48], 파이브 너클 셔플, AA로 이어지는 속칭 베호마 콤보가 한 때 유명했다. 언제부터인가 성공률이 극도로 떨어지면서 이제 저 콤보는 추억 속으로...


시나의 시그내처 무브인 변종 피스트 드롭, 파이브 너클 셔플(Five-Knuckle Shuffle). 원래는 에어를 넣고 어깨를 털면서 제대로 된 피스트 드롭 모션으로 쥐어박는 기술이었지만, 점점 폼이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때리는 건지 어떤지 당최 알 수 없는 난해한 모션이 되어 안티 양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기술의 의의라면 기술의 시작 부분에 외치는 "You Can't see me"가 시나의 가장 유명한 캐치프레이즈라는 것 정도가 되겠다. 여담이지만 Five-knuckle Shuffle은 딸딸이라는 뜻의 으로, 이 기술이 터질 때 해설자들이 "파이브 너클 셔플! 파이브 너클 셔플!"이라고 목청이 터져라 외치는 걸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 FU가 AA가 되고, STFU가 STF가 되는 와중에도 이것만 자신의 이름을 지켰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를 대표하는 피니셔 애티튜드 어저스트먼트(Attitude Adjustment, 약칭 AA)는 브록 레스너F-5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 FU(FXXK U)가 이름만 바뀐 것. 정의의 사나이 시나만 보아 왔던 시청자는 상상하기 힘든, 그의 과거 기믹이 얼마나 막나갔는지 알 수 있는 네이밍 센스다. 기술 자체는 파이어맨즈 캐리로 들어 옆으로 메치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슬램. 이 기술로 메칠 수 없는 선수가 WWE내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최대 세일즈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이 기술을 사용하면 바로 전까지 우우 하던 안티들도 환호하는 재밌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만큼 존 시나의 상징이라 볼 수 있는 피니셔다. PG시대를 맞아 "태도 교정"이라는 따분한(?) 이름으로 바뀐 것이 그의 안티를 더욱 양성한 주 요인 중 하나. 실은 기술 이름이 제법 많이 바뀐 피니셔인데, 초창기에는 스밸리 드라이버(Death Valley Driver)[49]라는 기술의 프로토타입명 그대로 사용하다가 DVD라는 약칭으로 변경. 이후 브록과의 트러블을 계기로 FU로 바뀌었고, 현재는 모두들 잘 아는 AA가 되었다. 다만 정식 명칭이 너무 길기 때문에 해설자들도 주로 AA로 줄여서 부르곤 한다.


또 다른 피니셔 STF 또한 원래 STFU(Shut the FXXK up)라는 이름이었으며, 지금은 그냥 기술명인 STF로 부른다. Step-over toe hold with facelock이라는 정식 명칭에 어울리지 않게 페이스락은 온데간데 없고 아예 조이지도 않는 멍청한 시전폼이 특징(...). 단 섭미션시 상대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최대한 드러내는 것을 방침으로 하는 단체 특성상 어느 정도는 절충한 폼이 그 원인이니[50], 그의 초창기 STF를 기억하는 팬들은 지금의 형태가 경기력 부족으로 나오는 장면이 아님을 알고있다. 때문에 존 시나의 STF의 시전 형태를 비판하는 것은 거의 억지에 가깝다.[51] 사용 초창기엔 STF 즉 팔로 조이는 부분을 슬리퍼 홀드로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마냥 팔로 감싸고 있는데... 섬머슬램 2014에선 레스너에 대한 감정을 담아[52]이 방식으로 사용했고,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괴물 레스너가 금방 풀어내서 그렇지.
가끔씩은 진짜 페이스록을 걸기도 하는데, 무시무시한 팔뚝 덕분에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엄청 견고하고 아파보인다. 루세프에게 사용한 제대로 된 STF는 거의 루세프의 안면을 뭉개버릴 수준의 박력넘치는 모션을 자랑.
사실 진짜로 걸어버리면 로프를 잡아서 벗어나는거도 불가능에 가깝다. 조금만 기어가려 해도 목을 강하게 조여오거나 앞이 보이지도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

6. 트리비아

  • 2012년 5월 12일 아내 리즈 시나와 이혼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혼의 원인이 리즈 시나에게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혼 떡밥은 잘 안쓰이는 편.[53]

  • 타일러 렉스에 의해 백스테이지에서 권력을 휘두른다는 이유로 디스당했다. 그 전까지의 '착하고 성실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존 시나만 디스한 것이 아니라 빅 쇼까지 디스해서 그다지 큰 호응은 못 얻고 있다.#[54]

  • 이혼한 이후엔 벨라 트윈즈의 니키 벨라와 사귀는 중[55]이라고 한다. 참고로 쌍둥이자매인 브리 벨라는 대니얼 브라이언과 부부 사이.


  • 참고로 집이 엄청나게 크다. 그리고 여기에는 그의 차도 많으며, 거의 워터파크급의 대형 수영장도 딸려있다.


  • 공식 비디오 게임인 WWE 2K15의 커버 모델이 되었다. 왜 하필 저런 버전


  • 의외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는데 그중에 북두의권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 캐나다 개그 프로그램에도 가끔 출연한다…


  • Z Morning Zoo라는 프로그램에서 존 시나를 소재로 장난 전화를 걸었다. 신청자는 전화를 받는 여성의 남편으로, 진행자의 맛깔나는 멘트WWE! Suuuuuuuuuuuuper Slammmmmmmm!!와 전화를 받을수록 테마곡만 들어도 닥쳐 그 놈의 슈퍼 슬램이라고 빡치는 아내의 반응이 포인트.

  • 의외로 영어 이외의 외국어를 많이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2번이나 그레이트 칼리와 펀자브어로 대화를 하는 모습이 나왔고대충 꽁트로 넣은것 같지만[56], 대만 투어 홍보를 위해 중국어를 사용하며 홍보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2012년 9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Monday Night Raw에서는 프랑스어도 구사했다.

  • 예전에는 존 시나가 턴 힐 할 것이라는 루머가 간간히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런 루머조차도 나오지 않고 있다.

  • 인터뷰를 통해서 결혼과 2세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 WWE의 바쁜 스케쥴 속에서 가정에 충실하기 어려운 점을 언급하였다. 아마도 예전의 결혼과 이혼에 대하여 본인도 깊게 생각을 한 듯 하다.

6.1. 한국 방송 출연

아무래도 더 락, 스톤 콜드가 활약한 애티튜드 시기 이후에 활동한 레슬러들 중에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 명이라 언급도 많이 된다.

  • 경제야 놀자 사건
    때는 2007년 2월, 주말 버라이어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에서 연예인 겸 모델인 '찰스'가 소유하고 있던 존 시나 신발의 가치를 감정했는데 "국내엔 레슬링 인지도가 떨어져 프리미엄이 없다"라는 이유로 7만원으로 평가해 버렸다. 사실 존 시나가 신던 신발도 아니였고, 상품 중 하나였으니, 이런 평가는 당연한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본 존 시나 팬들은 눈물을 흘렸고 존 시나 안티들은 환호했으며 이후 시나를 깔 때 '7만원 시나'혹은 '7시나'라고 부르게 되었다.

  • 라디오 스타 5초 출연
3년만에 다시 출연한 MBC. 그리고 대놓고 챔피언이란 수식이 붙는다.(...)[57]

2010년 중순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f(x) 편에서 그룹 내 랩퍼인 앰버에게 평소에 좋아하는 랩퍼가 누구냐?라는 질문이 주어졌는데 그...녀가 처음으로 답한 이가 존 시나였다. 사실 2005년에 랩 앨범 1장만 냈을 뿐, 먼 과거에 했었던 래퍼 기믹을 제외하면 래퍼보다는 사기캐릭 프로레슬러로 인식되는 시나이기 때문에 꽤나 의외의 대답이 나온 셈.앰버가 아무래도 2004년 US 챔피언 시절의 존 시나를 많이 본듯

여담이지만 이후에 선호하는 또 다른 래퍼로 린킨 파크의 마이크 시노다가 언급될 때까지는 MC들의 반응은 대략 "오...(그럴 듯 하네)" 정도였으나, "국내에선 어떤 래퍼를 좋아하나?" 하는 질문을 물었을 때 앰버가 MC몽을 답하자 MC들은 일제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임과 동시에 김구라의 한 마디 "특이한 래퍼들 좋아하는구만."

  • 존 형기
    hyj.jpg
    [JPG 그림 (Unknown)]

    테마는 좌우지 장지지지

    조형기는 유난히 레슬링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자신이 존 시나라고 시나의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사진은 위에서 언급된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경제야 놀자 찰스편에서 시나의 경례 동작을 따라하는 것이 합성된 사진. 이 밖에도 스타킹 2008년 2월 9일[58] 프로레슬링 편에서도 존 시나 형님 기믹으로 레슬링 시범을 보였으나 결과는 눈이 썩어 문드러질 정도로 처참하니 프로레슬링 팬들은 절대 보지 않는 것을 추천.

6.2. 해외축구 팬

cena.jpg
[JPG 그림 (Unknown)]


프리미어 리그토트넘 핫스퍼의 열렬한 팬으로, 그것도 명예선수다. 명예선수로 부여된 등번호는 54번으로, 2008년 1월 22일 아스날 FC와의 칼링컵 준결승전에 참석해 토트넘 팬들과 같이 응원하기도 했다. 결과는 5-1로 토트넘의 대승. 오오 시나甲 오오.

아스날 팬들은 하나되어 존시나 썩쓰를 외쳤다고 한다. 맨유의 열렬한 팬인 우사인 볼트와 자선시합을 가진다면 자선시합이 곧 스피드 vs 파워 매치의 종결자가 되겠지…

6.3. 존 시나의 WWE 챔피언 벨트


US 타이틀. 소위 Spinner 벨트의 시작격으로 JBL과의 대립과정에서 올랜도 조던이 US 타이틀을 차지하자 링에서 태워버리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원래 형태로 돌아갔다.


존 시나의 상징과도 같았던 Spinner Belt. 2005년에 그가 처음 WWE 챔피언이 되었을 때 당시의 기믹에 맞게 커스텀 되었다. 주인이 바뀌자 원래 형태로 돌아간 US 챔피언쉽과 달리 에지가 챔피언으로 재임할때 Rate R 로고로 부분 변경되었던 것을 제외하면 주인이 바뀌어도 모양은 바뀌지 않았다. 2013년에야 더 락에 의해 리뉴얼 되었다. 해외 레슬링 커뮤니티에서는 그 이유 중 하나가 'WWE 타이틀의 모양이 바뀌지 않는 것은 존 시나가 언제든지 다시 이 벨트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ㅎㄷㄷ


2013년에 리뉴얼 된 WWE 타이틀의 Side Plate는 OK 사인 로고와 You can't See Me 로고로 장식되어 있다. 존 시나는 더 락에 이어 2번째로 이 벨트를 차지하였다.

7. 통산 경력

  • WWE 챔피언 (12회)
  •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3회)
  • WWE US 챔피언 (4회)
  • 월드 태그팀 챔피언 (2회)
  • WWE 태그팀 챔피언 (2회)
  • 2008 로얄럼블 우승자
  • 2009 WWE 슬래미 어워드 : 올해의 슈퍼스타
  • 2010 WWE 슬래미 어워드 : 올해의 슈퍼스타
  • 2012 머니 인 더 뱅크 우승자
  • 2012 WWE 슬래미 어워드 : 올해의 슈퍼스타
  • 2013 로얄럼블 우승자

그랜드슬램 규정도 바뀌어서, 인터콘티넨탈 타이틀만 따면 그랜드슬래머가 된다.

8. 관련 항목

시네이션
무적 선역 기믹
WWE 챔피언쉽
존나세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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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문 표기상 저렇게 따라붙는건 시나의 아버지의 이름도 존 시나이기 때문. 그렇지만, 시나의 인지도 때문인지 두 사람이 같이 있지 않는 경우엔 시나의 아버지만 Sr.를 붙여부르고, 시나의 이름은 그대로 부르는 상황.
  • [2] 물론 시나가 챔피언인 경우
  • [3] 처음 이 별명이 나온것은 프로 레슬링 갤러리에서였으며, Cena를 Nace로 위치를 바꿔서(…) 생긴 별명이었다. 그 적절함(…) 때문에 여전히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젠 시나의 극렬 안티가 아닌 사람들도 친근하게 '나세' '나세 형님' 이라고 사용하기도 한다.
  • [4] 너무나도 무적이라 맥맨 일가가 아닌가 의심된다는 의미. 이와 별개로 존 시나는 빈스 맥맨에게 존경심을 몇 차례 표현한 바 있다.
  • [5] 후술의 평가 부분을 보면 이 말이 아주 정확히 이해가 될 것이다. 실제로 시나를 좋게 보지 않거나 시나가 독재하는 현 WWE 상황을 비판하는 매니아들도 존 시나의 인성까지 까지는 않는다.
  • [6] 그런데 사실 이런 점이 반드시 존 시나나 WWE에만 있는 것은 아니긴 하다. 일본이나 멕시코도 메인 이벤터가 핀폴패를 당하는 것을 보기 힘들긴 마찬가지이다. 일본 쪽에서는 등급이 높은 레슬러가 낮은 레슬러에게 지는 모습 자체를 보기가 힘들 정도다.
  • [7] 그런데 1~4위의 레슬러들은 대부분 80년대에 활약하던 선수들인데 이 때의 경우 이벤트가 많아봐야 1년에 3~4번이었다. 게다가 챔피언쉽 경기가 없는 이벤트도 있었기에 1년동안 딱 1번 방어하고 챔피언 생활을 연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즉, 한 번 챔피언을 하면 2~3년은 하던 시기이기때문에 지금처럼 1년에 TV 쇼랑 PPV만 합쳐도 70번은 되는 상황에서 시나의 방어 기록은...저 때로 환산하면 불사조 수준.
  • [8] 여섯번째가 바로 CM 펑크의 434일 기록이다.
  • [9] 많은 이들의 생각과 달리, 존 시나의 인기 자체는 회사가 밀어줘서 생긴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오스틴처럼 자생적으로 생긴 것이다. 일단 시나는 빈스 맥마혼이 좋아하는 빅맨이라고 보기는 힘들고 또 랜디 오턴처럼 진골 출신이라 에볼루션 같은 빅 푸쉬를 받은 정도는 아니었다. 당시 존 시나는 스맥다운, 랜디 오턴은 RAW 소속이었다. 단지 브록 레스너가 탈단하고 랜디 오턴이 생각보다 선역으로서 인기가 떨어지자 WWE 각본진이 래퍼 각본으로 치고 올라오던 시나를 대체자로 내세우게 되고 그게 맞아 떨어져서 지금의 존 시나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치고 올라오던 존 시나를 WWE에서 시기적절하게 올려준 것이지 존 시나 자체가 WWE의 작품인 것은 아니다.
  • [10] '매니아층이 존 시나에게 호평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 시기의 시나는 일단 기믹 자체가 흥했으며 경기력면에서도 부족한 유연성을 변칙적인 운영으로 잘 커버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만한 것은 없었다. 때문에 매니아층에서도 그가 훗날 탑힐급의 악역이나 선악이 모호한 Bad Ass 캐릭터로 크게 흥할 것이라고 기대 혹은 예상하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 [11] 바른생활 선역이기 때문에 Word Life 기믹 시절의 최대 장점이었던 위트있고 막나다는 프리스타일 마이크웍은 더 이상 쓸 수 없으며, 무적 선역이니까 반칙을 적절히 활용하는 악역스러운 경기운영도 할 수 없다. 유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면에서는 한계가 분명한 레슬러에게서 그것을 커버할 수단을 전부 빼앗았는데 제대로 된 경기력이 나올 리 있겠는가?
  • [12] 의외지만 데뷔 초창기때 인터컨티넨탈 벨트를 차지하는등 급푸쉬가 이어졌기에 이 챈트를 많이 받았다.
  • [13] 레슬매니아 26의 명장면(?) 중 하나로, VS 바티스타와의 챔피언십 경기 후, 특이하게도 앞 줄에 위치해 있던 그의 안티팬 무리로 다가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 [14] 이 원나잇 스탠드 이전에 Fxxk You CENA 챈트가 처음 나온곳이 시카고에서 열린 레슬매니아 22였는데, 이 챈트를 들은 존 시나는 보는 사람이 다 알아차릴 정도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불과 1년전 레슬매니아 21에서의 환호가 22에서는 저주에 가까운 야유로 돌아왔으니 본인으로서도 매우 당황스러울수밖에.. 경기에는 이겼지만 시나는 전혀 기뻐하는 표정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상대인 트리플 H는 시나와의 대립을 기점으로 시나의 역반응을 모조리 흡수하여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악역임에도 악역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고, 이 여세를 몰아 선역 전환 이후 DX 2기 각본에 투입된다.
  • [15]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는 야유한 관객들에게 저 미친 놈들 아무리 시나까여도 그렇지 명전에서 대체 저게 뭔 지랄이냐?는 식의 상소리가 나왔을 정도. 이 땐 아직 시나 안티적인 분위기가 더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 [16] 20세기와 달리, 존 시나의 시대에는 프로레슬러들의 사생활과 백스테이지 평판 또한 대중들에게 쉽게 노출된다. 즉 바른생활 사나이를 연기하는 레슬러는 실제로도 바른생활 사나이거나, 최소한 구설수는 없어야 그의 캐릭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 [17] 지금은 트리플 H가 무한까임의 대상이 되어버려서 분위기가 좀 다르다.
  • [18]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인기가 높고 인성이 좋다고 해도 하필이면 기믹 자체가 기본적으로는 호러 기믹이다보니 회사의 원톱은 될 수 없었다. 그리고 기믹으로 생긴 제한을 극복했을 때인 21세기에는 이미 회사내에서 레전드 취급을 받게 되었다(...).
  • [19] 참고로 언옹의 이야기를 다룬 "Undertaker - This is My Yard"(2001년)에 의하면 호러 기믹은 사실 빈스 회장이 처음부터 줬단다. 본인은 빈스로부터 그 연락을 받고 "엥?" 거렸을정도라고.
  • [20] 제프 하디도 상당한 수준이긴 했다.
  • [21] 반대로 인디 단체 같은 경우에는 개성 강한 악역이 더 인기를 모으거나, WWE에서 선역으로 인기를 모으던 레슬러가 인디 단체에 가면 실컷 야유를 먹는 경우도 있다.
  • [22]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가 인터뷰에서 요즘 신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레슬링에 대한 열정은 없고 그저 딴 직업하다가 돈 좀 벌려고 온 사람들 뿐이라고 디스했다.
  • [23] 이 연속기는 너무 긴데다가 느리기까지 해서 성인 팬들의 대단한 불평을 사고 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갑자기 체력이 전부 회복된다고 해서 베호마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 [24] 다만 아예 접수실력이 절망적인 수준은 아닌게, 초크슬램, DDT 등 몇몇 기술의 접수는 현 로스터들 중에서 접수를 가장 잘하는 축에 속한다. 초크슬램은 들어올리는 높이보다 더 높이 점프하여 접수하는데, 시나 특유의 영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표정연기와 시너지를 일으켜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DDT는 망설임없이 앞이마를 링 바닥에 꼴아박는 화끈한 접수를 보여준다.
  • [25] 사실 서브미션에 보정이 걸리는 것은 선역 원톱급 레슬러라면 어느 정도는 당연한 것이다. 헐크 호건만 해도 서전 슬로터나 밀리언 달러 맨 같은 서브미션을 피니시로 사용하는 레슬러에 진 적이 거의 없고,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은 브렛 하트와 레슬매니아 13에서의 서브미션 경기에서 항복하지 않고 기절해서 패배한 것이 출세의 시발점이 된 것을 보면 결국 문제는...
  • [26] 사실 그가 처음 주목을 받은 것 중 하나가 레슬매니아 XX에서 빅 쇼를 AA로 메친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250파운드도 안되는 존 시나가 무려 500파운드(물론 실제로는 그정도는 아니고 약 440파운드 정도였다고 한다. 정확한 당시 빅 쇼의 체중은 추가바람)나 나가는 빅 쇼를 파이어맨즈 캐리 자세로 들어올린다는 것은 확실히 굉장하다고 할 수 있다.
  • [27] 나머지는 숀 마이클스, 언더테이커, 오웬 하트.
  • [28] 2015년 3월 영어 위키백과 확인 결과 약 450명의 아이를 만난 것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 [29] 실제로 14년도 기준 최근 인터뷰에서 이런 아이들 때문에 악역전환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더 락과 대립을 할땐 악역 전환이 고려되었고 이때 시나 본인은 자기 새 주제곡과 새 복장을 준비했다고 한다. 결국 악역 전환은 되지 않았지만, 회사에서 시키면 악역도 해보겠다고 얘기한거나 마찬가지. 악역전환에 거부감이 있을지언정 완전히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볼수 있다
  • [30] 2009년에 Chris Greicius Celebrity Award를 타면서 아예 이 재단의 상징 중에 하나가 되었다.
  • [31] 이는 RAW 방송에서 존 시나가 세그먼트로 사용했던 말이지만, 실제에 근거한 마이크웍이었다.
  • [32] 상품 판매량이 2위 선수의 다섯배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다.
  • [33] 아래에 서술하겠지만 존 시나는 보디빌더 출신이다.
  • [34] 제프 하디는 말할 것도 없을 정도고, 친하다는 랜디 오턴도 약물 징계를 여러번 받았을 정도. 이 외에 약물 부작용으로 사망한 다른 레슬러들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35] 화해하고 2013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 [36] 참고로 이 기술은 오웬 하트스티브 오스틴에게 잘못 사용했다 오스틴의 목이 부러지고, 결과적으로 오스틴의 선수 생명을 크게 단축시켰던 위험 기술이라 이후 금지되었고 오직 언더테이커와 케인에게만 허용된 기술이었다. 그런 금지 기술을, 그것도 회사 내 반항아로 유명한 CM 펑크가 회사의 가장 큰 슈퍼스타인 시나에게 사용했다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시나의 선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었던 일인 만큼, 둘의 합의가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 [37] 다만 2007년 펑크가 ECW 챔피언쉽을 획득했을 때 축하해 난 (니가 성공 못할 줄 알고) 거의 포기했었는데 드립을 쳐서 펑크의 기분을 상하게 한 적이 있다. 물론 옛날 얘기.
  • [38] OVW 시절 감기에 걸린 랜디가 경기 도중 시나의 몸에 콧물을 어쩔 수 없이 묻히게 되었는데 시나가 괜찮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고 그 때부터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그밖에도 랜디의 근육질 몸을 만드는데 전직 보디빌더 출신인 시나가 조언을 많이 해줬고 트위터 사용 역시 권하는 등 그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 [39] 사실 존 시나 정도의 위치에 있는 레슬러가 각본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력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게 사실이다. 메인 이벤터급이면 아예 계약에 각본 조정 권한(Creative Control) 조항이 있는 경우가 있고, 존 시나 같은, 한 단체의 대표급 슈퍼스타라면 각본 조정 권한이 없는 게 이상할 것이다.
  • [40] 존 시나는 CM 펑크가 WWE에 데뷔하기 전부터 그를 높게 평가하였고, 위에서 언급된 파일드라이버 사건 때도 입지가 좁은 펑크를 대신해 자기가 주도했다고 실드를 쳐준 적이 있다.
  • [41] 그러면서 시나를 시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여기서 일하는 이상 어쩔 수 없다고 말했는데, 아무래도 타일러 렉스 디스인듯.
  • [42] 지금이야 WWE에서도 손꼽히는 실전파지만 의외로 어린 시절에 허약해서 왕따를 당했다고...그런 과거 때문에 더욱 시나를 존경한다고 한다.
  • [43] 링 밖이건 링 안이건, 경기건 홍보 스케줄이건 부르기만 하면 무조건 소화한다고 한다.
  • [44] 이건 타일러 렉스가 쉐이머스에게도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며 이기주의자라고 비난했기 때문이기도 할듯.
  • [45] 물론 실제로는 익스트림 룰즈에서 벌어진 존 시나 vs 브레이 와이어트 경기의 사전 협의일 것이다.
  • [46] 브록 레스너 본인은 저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WWE는 회사 차원에서 푸쉬를 주던 레스너가 갑작스런 탈퇴를 해서 위기가 찾아왔고 이걸 대체해준게 존 시나이다. 회사를 갑작스럽게 나가는건 본인 마음이지만 팬들에겐 원망받을 일이고 골드버그와의 드림매치를 희대의 똥망매치를 펼쳐서 미운털 박힌주제에 저런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복귀후에도 레슬러로서 자기보다 훨씬 높은 위상을 얻게된 시나를 무시하면서 각본을 들어엎는걸 보면 참 어이가 없다. 이 사건으로는 존 시나의 극렬 안티들조차 브록을 깠다.
  • [47] 다만 이쪽은 인간성이 아니라 그의 레슬링 실력을 깐 것이며, 그 비판 발언을 할 때도 이것이 존 시나라는 인물에 대한 애정이 담긴 비판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말하였다.
  • [48] 안티들에게 들었다 놓기라는 명칭으로 까이는 막장 모션으로 유명한 기술. 백수플렉스 자세로 들어올려 살짝 돌면서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먼 옛날에 프로토타입 기믹때 시나가 피니셔로 사용하던 기술로, 당시의 이름은 프로토밤. 기술의 형태는 백수플렉스 자세로 들어올려 돌면서 사이드 수플렉스로 떨어지는 형태였다. 막장화된 지금 모션에선 기술의 모티브만 겨우 찾아볼 수 있는 상태.
  • [49] 파이어맨즈 캐리로 든 상태에서 옆으로 넘어지면서 상대를 머리부터 바닥에 쳐박는 일종의 수직낙하기다. 참고로 데스벨리 드라이버를 반전한(파이어맨즈 캐리가 아니라 아르헨티나 백브레이커 자세에서 떨어뜨린다.)기술이 코바시 켄타의 필살기 닝 해머다.
  • [50] 아니면 접수하는 쪽에서 고통스럽기 때문. 실제로 이 기술을 얼굴을 감싸는 원형 그대로 접수했던 크리스 매스터스는 순식간에 얼굴이 시뻘개지더니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탭을 쳤고(참고로 STF가 최초로 나온 경기다.), 전술한 별점 4점을 받았던 CM펑크와의 RAW 경기에서도 시나가 크로스페이스 형태의 STF를 시전하자 얼굴을 빼는 펑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51] 깔려면 STF를 어설픈 형태로 봉인시킨 WWE 간부진을 욕하자.
  • [52] 프로레슬링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이 경기에서 시나는 커리어 사상 최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일방적인 구타를 당했다. 문제는 파운딩을 막는 장면에서 레스너가 본능적인 건지 일부러 그런 건지 시나의 가드 위를 때리다가 숏어퍼 식으로 시나의 가드 사이로 주먹을 제대로 꽂아버린 것. 전혀 대비를 안하고 있던 시나는 꽤나 고통스러워했다.
  • [53] 사실 프로레슬러들은 집을 떠나 있는 시간이 워낙 많다보니 가정불화를 겪는 경우가 많다. 선수개인의 인성 이전에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적어서 생기는 프로레슬러 특유의 문제라 볼 수 있다.
  • [54] 거기다 이건 WWE에 안좋은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타일러 렉스의 일방적인 주장인데다가, 시나는 바티스타처럼 저 새퀴를 쫒아내라고 말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신빙성 면에선 떨어진다. 정말로 존 시나가 그랬는지는 당사자들만이 알수 있을 것이다.
  • [55] WWE에서 이례적으로 교제 중임을 공식 발표했다.
  • [56] 그레이트 칼리는 미국 국적을 취득했고, 영어도 할줄 안다.
  • [57] 이 에피소드가 방영될 때 당시 챔피언은 쉐이머스.괜찮아 어차피 챔프 벨트는 맡겨놓은 거니까
  • [58] 우연의 일치겠지만 WWE 한국 투어가 개최되기 하루 전에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