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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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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_1969.jpg
[JPG 그림 (Unknown)]
1968 - 아폴로 8호의 우주인들 미국의 중산층 1970 - 빌리 브란트

Middle class.
유비의 조상

목차

1. 개요
2. OECD 기준 중산층의 정의
3. 한국 체감 중산층의 정의
4. 서민, 저소득층과의 심리적 괴리감
5. 일부 정치적 정당지지 문제
6. 상대적 박탈감 문제
7. 중산층과 하류층의 문화적 차이
8. 기타
9. 관련 항목


1. 개요

일반적으로 중간 정도의 부와 일정 수준의 학력과 교양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집단이다.

좁게는 중간 정도 수준의 부만을 가진 사람을 중산층으로 보지만, 폭넓게는 일정 수준의 학력이나 학식, 교양을 가진 계층, 혹은 그러한 개인을 폭넓게 중산층으로 본다.

고전적인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의하면 프롤레타리아 계급과 자본가 계급의 사이에 끼어있는 집단을 중간계급이라 한다. 가령 전통적인 방식으로 농사를 짓는 농민은 자본주의적 생산관계에 속한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노동자도 자본가도 아니다. 또 영세한 자영업자(쁘띠 부르주아라고 한다.)들은 생산수단을 가지고는 있으나 노동을 구매하지 않고 직접 일하므로 노동자라고 하기도 자본가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그러나 마르크스주의에서 말하는 중간계급의 의미로 중산층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일반적으로는 대충 먹고 살 걱정은 하지 않지만 고소득층이나 부자라고는 보기 어려운 계급을 의미한다. 보다시피 중산층이 대체 뭔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 있을 때는 내가 중산층이고, 아쉬울 때는 내 윗 계층이 중산층이다

2. OECD 기준 중산층의 정의

OECD의 분류법에 따른 중산층은 이렇게 정의한다.
중산층은 한 나라의 가구를 소득순으로 세운 다음에 중위소득의 -50에서 +50% 까지의 소득을 가진 집단을 말한다.
여기서 중위소득이란 딱 50%에 위치하는 사람의 소득을 말한다. 예를 들어 국민이 100만명이라면 소득순으로 50만등의 소득.

2011년 기준 2인 이상 가구의 중위소득은 월 350만원이기 때문에 월 175만원~525만원에 해당하는 가구가 중산층에 속한다.

단 이는 언론에서 흔히 인용하는 방식으로 전달을 쉽게하기 위해 여러 중요한 기준을 생략한 설명이다. 아직까지는 한국의 1인가구 비중이 그렇게 많지 않기도 하고... 당장 가구소득이 300만원인 2인가구와 4인가구의 삶의 질이 똑같을 리 없지 않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균등화 소득이란 지표가 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가구원수를 고려하여 식구가 늘어날 때마다 일정한 비율을 곱하는 것이다.[1] 다만 흔히 떠올리는 것과는 다르게 식구 한 명이 늘어난다고 2배의 소득이 필요하다고 보지는 않는데 왜냐하면 가구의 경제생활에서도 규모의 경제가 어느 정도 적용되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기사를 보면 된다. 참고로 가계금융 복지조사에 따른 한국의 균등화 처분가능 중위소득은 13년 기준 2240만원이다.#.


4인 가구 기준 자산을 따지자면 중간값이 1억원이므로, 5,000만원(상위 70%)에서 2억원(상위 30%) 정도가 중산층에 해당할 것이다. 참고로 부자 (상위 1%) 의 기준은 23억원.

2013년 3월 현재 가구당 순자산 규모와 처분가능소득 규모는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다음 표와 같다.[2]
순자산 규모 상위 누적 퍼센트
10억원 4.0%
9억원 4.9%
8억원 6.3%
7억원 7.8%
6억원 10.1%
5억원 13.5%
4억원 18.4%
3억원 27.1%
2억원 40.2%
1억원 76.4%
0원 97.0%
빚이 1억원 99.8%

처분가능소득 상위 누적 퍼센트
10,000 3.5%
9,000 5.0%
8,000 7.0%
7,000 10.6%
6,000 15.9%
5,000 23.5%
4,000 34.6%
3,000 49.1%
2,000 63.2%
1,000 80.9%
0원 99.3%
매년 1,000만원 손실 99.8%

만일 '중산층 붕괴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OECD 기준 중산층의 수는 변하지 않지만 중위소득이 내려가는 방식으로 위험을 표시하게 된다.

3. 한국 체감 중산층의 정의

다만 한국 체감 중산층 기준은 OECD 분류법과는 다소의 차이가 있다.[3]

이를 연구한 'OECD 기준 중산층과 체감 중산층의 괴리' 보고서(2013)에 의하면 한국 체감 중산층은 연봉 6,000만원에 자산 7억 8,000만원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한국 사회에서 월급쟁이중 소득 상위 16% × 자산 상위7%에 해당한다. 실제 소득 상위 50% × 자산 상위 50%에 해당하는 가구 소득 연 4,600만원에 가구 자산 1억원인 사람은 우리 집은 중산층이다라고 하기 어려우며, 보통 이 사람은 서민층인데 자기 스스로를 중산층으로 착각한다는 비웃음을 듣기 십상이다.

한국에서는 경제력 상위 15% 이하인 사람들은 중상류층에 속하면서도 자신을 서민층으로 부르는 편이다. 사회담론의 측면에서는 IMF 외환위기 이후 '서민주의'가 사회 전반에 만연한 것을 하나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외환위기를 계기로 하여 많은 사람들의 자아 정체성이 '중산층'에서 '서민'으로 바뀌었고, 이것이 고착화 된 것이다. 한국은 하우스푸어 문제가 있는데, 인구 고령화 추세 때문에 이들의 자산 상당 부분이 빠르게 가격 하강 중인 부동산에 묶여 있기 때문.

한국 체감 중산층이 무엇을 뜻하냐는 데 대한 객관적인 정의는 없다. 돌려 말하기 표현으로는 "풍족한 삶, 인간다운 삶, 여유있는 삶, 부족하지 않은 삶, 남들만큼 살 수 있는 삶"이란 표현이 쓰이나 객관적인 정의는 없으므로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 수밖에 없다.

다만 대체로 이 정도면 한국 체감 중산층으로 표현하는 편이다.
- 주거 : '지방광역시나 수도권 신도시'에 '30평~49평의' 아파트 자가소유. 혹은 그 수준 이상.[4]
- 생활비 : (자동차, 해외여행, 저축, 대출 이자, 부모님 용돈 제외하고) 2인 가족 기준 연 3,600만원 정도.
식비에 부담감이 없다. 전국 맛집 탐방, 멋진 식당에서 외식, 배달 음식, 비싼 브랜드 커피를 마실 때 부담감이 없다.
- 자동차 : 중형차 이상 자가용 1대.[5]
- 해외여행 : 연 1회

이 수준을 한참 넘어서면 대체로 상위 1% 이상만이 자신을 부자류층으로 인식하는 편이다.

4. 서민, 저소득층과의 심리적 괴리감

중산층은 회색분자처럼 취급되어 가장 미움받는 계층이기도 했다. 일반적인 서민보다 많이 가지고, 최상위 기득권과 말이 통할 정도의 학식은 갖추었으나, 정작 최상위 기득권급의 권력, 자본은 가지고 있지 않은 세력이었기 때문에 이중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고, 필요할 때 어느 쪽이건 붙을 수 있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재화를 생산할 수 있는 수단의 대부분을 최상위 기득권이 가지고 있는 만큼, 중산층은 중간관리직인 경우가 많아 서민들에게 '윗놈들 똥꾸멍은 겁나게 핥고, 밑에 사람들은 쥐어짠다.'고 받아들여지곤 하였다. 때문에 최상위 기득권보다 더 욕을 먹는 경우도 빈번했으며, 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주보다 마름이 밉다.'라는 한국 속담이 있다.

한국에 국한된 현상을 하나 더 추가하자면, 한국에서는 이들 중산층이 서민을 자처하는 케이스가 많고, 실제 서민이나 그보다 어려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비판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

보통 어느 국가나 사회에서든 중산층 정도만 되어도 넉넉한 형편 상 많이 배울 기회가 되고, 일부는 도덕적 책임의식을 지니기도 한다. 나름 지식과 정보를 갖추고 있고, 정의, 도덕에 대한 의식도 있기에 그런 것을 표현하거나, 정치적으로 드러내는데 이것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에게 위화감을 준다던지 중산층 특유의 도덕적 의무감 등은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의 반감과 거부감을 불러오는 하나의 원인이기도 하다. 이것은 한국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며 타 국가에서도 벌어지는 현상이다.

서민, 약자이면서 서민, 약자 정당을 지지하지 않고 왜 부자정당을 지지하느냐는 일부 중산층, 지식인층의 발언과 태도들, 복지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이 아닌 세금을 내는 전 국민에게 복지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 성 소수자에 대한 관대한 시선, 유교적 인습에 대한 분석과 비판의식, 기독교에 대한 분석 및 이성적 비판 등이 이들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 등의 질시와 거부감, 반감을 불러오는 이유이고 중산층 역시 그런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들을 무식하고 하찮은 인간으로 보고 경멸하기도 한다.

넉넉한 형편 상 많이 배울 기회가 있었고, 일부 도덕윤리적 우월감이나 지적 스노비즘을 자랑하려는 일부 중산층과 그들의 그런 의식에 대한 거부감과 반감을 가진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과의 사회적 괴리감이나 심리적 갈등도 존재한다.

중산층 정도만 돼도 음주, 흡연, 특히 길빵으로 표현되는 거리음주나 거리흡연, 력성, 무절제,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횡단 등에 대해 다른사람에게 민폐가 된다는 것을 인정한다.

따라서 중산층 정도만 돼도 음주, 흡연, 길빵으로 표현되는 거리음주나 거리흡연, 력성, 무절제,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횡단 등에 대해 대한 반감과 거부감, 혐오감을 드러낸다. 이는 도덕적으로 옳바르지 못한 행동이다. 그러나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 등 상대적 저소득층 입장에서는 그러한 것을 별로 문제로 여기지 않는다. 중산층 중 일부는 음주, 흡연, 력성, 무절제,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횡단 등의 이유로 자국의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에 대해 경멸, 멸시하거나 혐오하는 현상을 보인다.

다만 영국의 중산층은 한국의 저소득층, 층이라 할 수 있는 차브족에 대해 그러한 무질서, 도덕의식, 윤리의식 부족, 무질서, 무절제, 음주, 흡연 등에 대해 상당히 적대적이고, 미국의 중산층 역시 에 종사하는 푸어 화이트이트 트래시 등에 대해 같은 이유, 무질서, 도덕의식, 윤리의식 부족, 무질서, 무절제, 음주, 흡연 등을 이유로 경멸하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중산층만이 가지는 특유의 자의식을 다른 사람 앞에서 공개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는데, 이는 중산층 의식이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외환위기를 겪었던 것을 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중산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이 그렇게 되지 못하면서 중산층의 계급 의식을 다른 사람 앞에서 보이는 것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공분을 살 수 있기 때문이었고, 미국, 일본, 영국과 달리 유교적 사회분위기 때문에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를 유독 의식했다. 여기에 사회 전반에서 이에 대해 동의를 하고 있는 데에다 중산층 자신들이 이에 대해 쉬쉬하면서 자신들의 무대를 뒤로 옮긴 데에다 통신 기술 발달의 영향으로[6] 중산층이 주도하는 시민 의식이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개인주의인권, 에 대한 의식이 87년 체제 이후 확산된데다가 1993년부터는 일반 컴퓨터의 가정 보급과 인터넷 확산으로 정보를 수시로 쉽게 접하게 되면서 그런 눈치, 중산층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가 중산층이 되지 못한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것도 사라지는 추세이다. 여기에 유교적 도덕관이나 가부장제에 대한 반감, 개인주의인권, 의식 확산 등으로 그런 눈치보기 문화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 보통 쓰는 단어가 서민. 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한국에서 국한된 현상으로, 일반적이라고 할 때 그 일반성은 바로 이런 중산층의 계급 의식이 한정 되어 있는 현실을 가리킨다. 다만 2010년 이후, 이전부터 점차 확산되는 개인주의인권, 의식 확산, 미디어와 대중 강연 등을 매개로 사람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시민 의식의 변화로 서민 담론으로부터는 벗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여기에 200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사회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쳐온 유교적 도덕관이나 가부장제에 대한 반감도 2010년쯤이면 이미 급속도로 확산된 상태이다. 이대로 가면 안정된 중산층 의식이 자리를 잡게 되는 것도 머지 않은 듯하다.

5. 일부 정치적 정당지지 문제

분명 이들은 어느정도의 학력과 교양, 일정 수준의 지식과 정보가 있는 계층이다. 이들은 자신보다 가난하고 빈곤한 계층이 보수정당을 지지하거나, 보수주의적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특히 경험이 짧고, 이들 저소득층이나 차상위계층, 빈곤계층을 상대해본 일 없이, 이상주의에 빠진 청장년층은 이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도덕적인 상주의를 신봉하거나, 특히 학교에서 배운 가르침이나, 종교윤리의식에 입각해서 세상을 판단하는 중산층과 보수주의, 혹은 자신에게 현실적인 이익을 주는 이를 추종하는 저소득층, 빈곤층 사이에 감정대립은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 단지 다같이 가난하던 시대, 그리고 1980년~1990년대의 호황기를 지나, 경제위기 발생 직후에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암암리에 가치관의 차이에 의한 반감이나 거부감은 상존하고 있었다.

맹목적으로 보수정당을 지지하거나, 다소 부도덕해보이는 정당, 정치인, 이념을 지지하는 것을 이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어설픈 도덕, 윤리보다 눈앞의 사소한 이익이 달콤하고 또 그렇게 살아온 이들이 상당수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상 실현보다는 현실적인 이익을 선호하는 것에 대한 생각도 서로 다르다. 간혹 어렴풋이 이해하고 의식을 가지고 이들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빈곤계층을 계몽하려다가 역으로 반감만 사기도 한다. 간혹 이런 일부 중산층의 의도를 눈치챈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빈곤계층은 선민의식 혹은 네가 뭔데 우리를 가르치려 드느냐고 심리적인 반감을 품기도 한다.

정보력이 적은 것과 폐쇄성, 육체노동과 같이 학식이나 판단력이 필요없는 일의 반복, 본인의 지능 문제 등 이런저런 요인으로 과거의 구습과 인습을 당연하게 여기는 케이스도 많다. 일부 중산층은 재산과 가진 것도 없는 소득층이나 차상위계층, 빈곤계층들이 보수주의 정당을 지지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저소득층이나 차상위계층, 빈곤계층이 부자보수주의에 저항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저소득층과 빈곤계층의 게으름, 무기력함, 시민의식 부재 등을 경멸하고 혐오하기도 한다.

문화적 충돌이나 거리감이 각종 정보들을 통해 어느정도 알려진 상태이며, 억지로 혼합, 소셜믹스 아파트, 메이커 아파트 근처에 임대 단지를 조성하면서 서로 접하는 문화적, 심리적 충돌 역시 간간히 언론, 방송 그밖에 인터넷 사이트에 알려지기도 한다.

일부 중산층 중에는 깔끔한 아파트단지 밖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 또한 그들의 거친 말과 행동, 보수적인 성향, 인권, 윤리, 시민의식과 민감함에 대한 거부반응 등을 일부 중산층은 이해하지 못한다.

반대로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빈곤계층은 이들의 상주의와 민감함을 이해하지 못한다.

6. 상대적 박탈감 문제

중산층 정도가 되면 일정한 소득에, 자신의 집과 차는 당연히 있거나,[7] 부모 세대, 조부모 세대에 마련해두었고, 재력을 바탕으로 지식교양도 어느정도 쌓인 상태다. 어느정도 지식과 정보력을 갖추었다.

중산층 정도면 어느정도 지식과 정보력을 갖추었기에 류층이나 최고 상위 1%와 자신을 비교하기도 한다. 그래서 스스로 서민이라고 지칭하지만 이들은 가난한게 아니다.상류층이나 최상위 1%에 비하면 이들의 재산은 적다. 그러나 이들은 분명 어느정도의 재산과 집, 차를 소유한 사람들이다. 자기 집과 차가 있고, 일정 소득이 있다. 그리고 어느정도 학력과 교양도 가지고 있다면 그는 빈곤하거나 가난한 사람이 아니다. 이들을 가난하다고 볼 수는 없다.

7. 중산층과 하류층의 문화적 차이

중산층과 상류층 사이에는 여러가지 문화적, 환경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그러나 단지 상류층이 재산이 많아서 돈과 재산으로 자신의 인격과 실체를 위장하고 감추는 일도 많다. 일부 중산층이 상류층이나 최상위 1%에게 분노하고, 거부감을 가지고 반발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러나 중산층과 저소득층, 빈곤층 등의 하류층 사이에도 문화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잠깐 참는 것, 보다 나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참는 것이 중산층에게는 당연하게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모두가 가난하던 시대가 아닌 사회에서 그렇게 잠깐 참는 것, 보다 나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참는 것이 저소득층, 빈곤층 입장에서는 자기가 불리하니까, 자기가 못나서 참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어떤 숭고한 이상 실현을 위해서 참는 것의 경우 저소득층, 빈곤층 입장에서는 더욱 이해하기 힘든 것일 수 있다.

타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 살인, 강도 등은 모두 범죄이다. 그러나 저소득층, 빈곤층 입장에서는 의 우위를 자랑하는 것이 자신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된다.

저소득층 청소년, 빈곤층 청소년들이 일부러 싸움을 걸고, 시비를 거는 것을 중산층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저소득층, 빈곤층 청소년들은 그렇게 힘을 과시하여 자신의 위세를 세우는 것이 현실적인 이익이 된다. 저소득층, 빈곤층 청소년들 상당수는 그렇게 자신의 서열 우위를 세운다. 이것을 중산층은 이해하지 못한다.

저소득층, 빈곤층의 어린 여성이 그런 이른바 서열이 우위에 있는 일진, 이진 등에게 끌리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수 있다. 뭔가 나아보이고, 우월해보이는 수컷에게 구애하는 암컷의 심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저소득층, 빈곤층이 자신보다 만만한 인간에게 잔인하게 구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인권의식이나 시민의식 부재 역시 중산층이 생각하는, 혹은 일반적인 시민의식이지만 빈곤층, 저소득층 입장에서는 자신의 힘을 자랑하는 것, 그리고 단기간에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 심리적, 정서적 만족감을 줄 수 있다. 기초질서 위반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은 질서의식 부재이지만 그들에게는 그 순간 단기간에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 현실적인 이익일 수 있다.

중산층 중에서도 부모가 중산층이 된 계층보다, 자신의 대에 중산층에 진입한 사람들일수록 빈곤층, 저소득층을 싫어하고, 반감과 증오감, 불신을 품는 이유는 자신의 어린 자녀가 저런 거칠고 사나운 저소득층 청소년, 빈곤층 청소년들의 폭행 대상, 왕따 대상이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실제로 저소득층, 빈곤층 가정에서 자라서 중산층이 된 이들일수록 저소득층, 빈곤층 청소년들 및 저소득층, 빈곤층 성인들에 대한 경계감과 반감이 태어날때부터 중산층인 사람보다 다소 심한 편이다.

8. 기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중산층 기준이라는 이미지가 나돌고 있는데, 미국, 영국, 프랑스는 소득 외 기준을 써 놓고, 한국 만은 소득 기준을 써 놓은 뒤, 한국만 물질적인 것만 추구한다는 서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의 내용을 보다시피 중산층의 기준이라는 것은, 어디든 간에 얼마나 물질적으로 부유한 것인가를 1차적으로 기준을 하지, 정신적인 것을 1차적인 기준으로 하진 않는다(...) 그 이미지에서 소득 외 기준이라는 것도 오류가 있는게, 미국에선 페어플레이를 하는것, 신념을 가질 것이라고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주택 소유, 의료보험, 퇴직연금 같은 것이 기준이다.

2014년 기준으로 미국 중산층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연봉 95,000~140,000달러 이상
-대학 졸업 혹은 중퇴(College degree)
-자가주택 보유자

기타 영국, 프랑스 등의 실제 중산층 기준에 대해서는 관련 지식 빠삭하신 분들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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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도 산출하는 기준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른데 OECD의 경우 가구원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제곱근(루트)를 곱한다.
  • [2] 순자산은 전체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것이다. 처분가능소득은 세금과 4대보험을 제외한 세후 소득에다가 이자비용, 기부(비영리단체 이전), 부모님 용돈(가구 간 이전)까지 제외한 것이다.
  • [3] 'OECD 기준 중산층과 체감 중산층의 괴리' 보고서를 근거로 이 문단에서 설명한 기준을 체감 중산층의 기준으로 놓는다. 이 문단에서 설명한 기준이 실질적인 한국 중산층의 기준이라거나 한국 중산층의 기준이라는 근거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근거 추가바람.
  • [4]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집의 평수도 중요한게 아니다. 가족수가 2인이거나 3인 가족인 경우 훨씬 더 큰 50평대 이상의 대형 아파트에 들어갈 능력이 되도 20평대 소형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경우도 많다.
  • [5] 기준이 중형차라는거지 차의 급이 꼭 중요한건 아니다 실제로 부자중에서도 국산경차를 타는 부자도 많으며 실제로 고급차를 탈 능력은 없으면서 고급차를 사는 푸어들도 많이 존재한다.
  • [6] 인터넷 등을 통해 중산층이 자신들의 불만을 소수 커뮤니티나 게임 등에서만 표출을 하고 이를 공론화시키지 않고 있는 것을 그 이유라고 볼 수 있다
  • [7] 대중교통과 걷는게 편하다고 해서 차를 일부러 구입하지 않는 중산층도 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