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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최종 변경일자: 2015-04-06 15:06:49 Contributors

목차

1. 일본어
2. 흥미성 위주, 낚시성 위주의 삼류 기사를 실은 신문을 뜻하는 속어
2.1. 주요 찌라시들
2.2. 자주 사용되는 표현 및 단어
2.2.1. 반전 요소나 일의 결말을 암시하는 듯하면서 낚는 단어
2.2.2. 놀라운 일이 발생했음을 암시하는 듯하면서 낚는 단어
2.2.3. 자랑스러운 상황임을 암시하는 듯하면서 낚는 단어
2.2.4. 네티즌들의 성적 충동을 일으켜 클릭을 유도하는 단어
2.2.5. 출처 불명임을 암시하는 단어
2.2.6. 스포츠계에서 클리셰 급으로 사용되는 단어
2.2.7. 기타
2.2.8. 유머로서 사용되는 표현 및 단어
3. 주로 증권가에 돌아다니는 가쉽 정리 매체를 뜻하는 속어
4. 단톡방에 돌아다니는 찌라시
5. 김강우 주연의 스릴러 영화

1. 일본어

히라가나 ちらし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 지라시
통용 표기 찌라시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 찌라시
백괴사전 표기법 치라시
로마자 표기 Chirashi

チラシ(散らし)

어지르다, 흐트러뜨리다라는 뜻의 동사 散(ち)らす의 명사형. 전단, 광고지를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치라시 스시는 식초물로 간을 한 밥위에 연어알, 계란, 게맛살등의 고명을 뿌려서 먹는 초밥이다. 일반 초밥에 비해 만드는 과정이나 재료등이 간단해서인지 일본 가정식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일본에서 이 단어는 보통 슈퍼마켓 세일 전단지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는 '팜플렛'이라고 부르고 미국에서는 'flyer'라고 부른다.

2. 흥미성 위주, 낚시성 위주의 삼류 기사를 실은 신문을 뜻하는 속어

현 대한민국 기자들의 수식어.

주로 가판대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주간○○, ○○의 내막 등의 주간지 등을 찌라시라고 한다. 정치/연예 관련 가십거리 등의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는 것이 대부분이며, 기사는 대부분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제목에 자극적인 성격을 띠는 단어를 붙이는 일이 많다. 클리셰로 자주 이용되는 단어에 대해서는 아래 자주 사용되는 표현 및 단어 항목 참조.

대부분 찌라시 신문들은 인터뷰 한 사람의 발언을 확대, 왜곡 해석함으로서 탄생한 무개념 기사와 루머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것 때문에 인생 종친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푸틴 총리의 막내딸과 사귀는 상태인 것에 대해서 결혼한다고 설레발 했다가 당시 총리였던 푸틴과 면담해야 했던 그 분이며 인터뷰에서 분명히 '기사화해주지 말아달라'고 한 것까지[1] 실어버린 것인데 이거 때문에 잘 지내던 커플은 헤어질 뻔했다. 한편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을 마치 사실인 양 기사화하기도 하며, 실제사건과 픽션을 구분을 못하거나, 아예 기사를 지어내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이것을 TMZ[2]'Peeping Tom Journalism'이라 칭한다[3]. 혹은 '정크푸드 뉴스'[4]라고도 부른다.

본래는 판형에서 유래한 타블로이드(Tabloid)라고 불렀으나 2000년대 이후로 정론지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판형을 줄인 '컴팩트'사이즈를 내놓으면서 혼란을 막기 위해 찌라시성 소형신문은 레드톱(Red Tops)[5]으로 구별하게 되었다.

윗 항목에서도 언급했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황색언론지를 찌라시라고 부르지 않는다. 보통은 영어권처럼 '타블로이드(タブロイド)'라고 부르거나 혹은 '대중지(大衆紙)'등으로 부른다.

한국의 경우 대다수의 인터넷 신문들이 찌라시 수준의 기사를 자주 작성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으로 검색해 보면 자주 나온다. 이런 행태에 대한 예시 및 분석글

문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 정면에 너무 노골적인 제목이 사진과 함께 뜨는 것이다.[6]

뉴옥 타임즈 같은 세계구급 초대형 언론들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마당에, 대한민국의 구독료는 커녕 광고료도 못 받을 것 같은 잡다한 찌라시 수준의 자칭 언론들이 도대체 어떻게 배불리 먹고 지내는지는 정말 미스터리다. 그 유명한 뉴욕 타임즈도 광고료와 구독료 다 합치고도 자금난이 온다고 징징거리는데 도대체 기레기들은 돈이 어디서 나는 것일까? 반 농담 반 진담으로 룸쌀롱에서 돈 번다는 말이 있을 지경(...)

2.1. 주요 찌라시들

†표시는 현재는 폐간된 신문
  • 대부분의 스포츠신문. 특히 지금은 폐간된 굿데이가 가장 악질이었다.
  • 주간○○, 일요○○, ○○의 내막 등의 주간지 - 특히 사건이라는 제목이 들어가는 신문이라면 그렇다. 이러한 주간 타블로이드는 (주로 성 적인) 사건사고를 다루는 황색지 본연에 충실한 타블로이드와 정치 이슈 전문으로 다루는 정치전문 타블로이드로 양분되는 경향이 있다.
  • 더 선 (영국) - 영국의 대표적인 찌라시.
  • 데일리○○ 류의 주간지 - 데일리 메일, 데일리 미러, 데일리 스타,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영국의 스포츠찌라시 신문 가운데서도 가장 악질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 도쿄 스포츠신문 (일본) - 일본의 스포츠신문. 통칭 토우스포(東スポ, 동스포). 한국의 스포츠신문은 물론이요, 선데이서울에 맞먹는 황색지라고 한다.
  • 석간 후지 (일본) - 산케이신문 산하이다.산케이신문 자체도 찌라시 수준이라는게 함정 'ZAKZAK'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신문도 운영하고 있다.
  • 일간현대 (일본)
  • 로켓 뉴스 24 (일본) - 이쪽은 인터넷신문이다. 일본에서는 보통 미들 미디어로 분류되는 레벨.
  • 프라이데이(잡지) (일본) - 열도의 주간발행 잡지내에서는 최고의 찌라시. 항목참조.
  • 마르카, 아스 (스페인) - 친 레알 마드리드 성향이 강한 신문이라 레알 마드리드에 이득이 되도록 사실을 조작해 기사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빌트 (독일)
  • 위클리 월드 뉴스† (미국)- 이쪽 계열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애초에 진실된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 것이 모토인 곳이다. 이를테면 백괴사전 같은 느낌.
  • 뉴데일리, 한국논단, 자주민보
  • 인터넷 신문 및 일본의 미들 미디어[7]
  • 브레이크 뉴스 - 참고로 이 언론은 아예 대놓고 지역드립을 친다.
  • 청와대 내부 문건 이게 찌라시인지 문건인지는 당사자들조차 입을 못 맞추고 있는 관계로 알 수가 없다.
  • 로동신문(북한…)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진짜 사나이(일밤)

2.2. 자주 사용되는 표현 및 단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대부분의 찌라시 기사들은 마치 관습마냥 자극적인 클리셰 멘트를 기사 제목에 자주 써먹고 있다. 이런 문구가 이용된 기사들은 대부분 그에 걸맞게 왜곡된 사실이나 빈약한 정보만을 담고 있을 때가 많다. 특히 일부 기사들은 사진 하나+자극적인 제목만 달랑 얹어놓고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도 않은 채 기사 내용이 끝날 때도 있다.[8]

인터넷 기반의 언론 환경의 경우 클릭 유도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낚시성 제목을 달아 흔하게 사용되는데, 노출되는 글자의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인지 특별히 참신한 제목을 작성할 소질이 없는 기자들의 경우 이러한 틀 안에서 전형적인 형식의 제목으로 작성되는 경우가 많아 유머거리로 전락된다. 또는 이미 한참 전에 철 지난 유행어를 사용한다거나 억지 밈, 저열한 국어 실력 때문에 생긴 오타나 오류로 인해 웃음거리가 되어 유머로 사용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각 언론 기사의 낚시성 헤드라인 출현 빈도를 분석하여 그 순위를 매기는 사이트가 있으니 여기서 확인해 보기 바란다. 해당 사이트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는 충격 고로케 항목 참조. 정말이지 충격과 공포

아래에 적힌 단어들 중 상당수가 제목 끝에 말줄임표느낌표가 붙어 다닌다. 기사 제목에다가 리그베다 위키

2.2.1. 반전 요소나 일의 결말을 암시하는 듯하면서 낚는 단어

기사제목 외에 무엇인가 더 내용이 있을 듯하게 달아놓곤 하지만 기사제목의 내용이 전부인 경우도 태반이다.

  • 결국
  • 급기야
  • 마침내
  • 사실
  • 알고 보니
  • 이거였어?
  • 2위 XX, 1위는?

2.2.2. 놀라운 일이 발생했음을 암시하는 듯하면서 낚는 단어

  • 경악
  • 극적으로
  • 놀라운 결과
  • 논란 : 어쩔땐 기자 스스로 떡밥을 던져놓고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있다며 우기기도.
  • 멘붕
  • 무려 :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수를 수식할 때에만 써야 하는 부사임에도 무려 잘못된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맞춤법도 모르는 기자들
  • 발칵
  • 시선집중
  • 얼마나 ~길래
  • 왜?
  • 이럴수가
  • 이 정도일 줄이야
  • 일파만파
  • 주목
  • 충격과 공포
  • 충격고백
  • 파문
  • 한(번)방에 ~~하는 치명적인 : 주로 군사 관련 기사에 달리는 경우가 많다. 당연한 말이지만 현대전에서 일반적으로 무기가 목표물을 한번에 보내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치명적이지도 않은 무기를 누가 사용하겠는가?
  • …헉!
  • XX 지역에서 XX한 현상 발생. 지구종말 징조?

2.2.3. 자랑스러운 상황임을 암시하는 듯하면서 낚는 단어

  • 극찬
  • 독점/단독(취재)/최초 : 주로 자기네 신문에서만 해당 기사를 볼 수 있다는 뜻으로 사용. '최초'의 경우는 여기서는 '해당 기삿거리를 최초로 입수했음'을 강조하는 데 사용.
  • 세계 최초/한국 최초
  • 세계정복
  • 한국이 해냈다(일냈다)
  • 한류 열풍

2.2.4. 네티즌들의 성적 충동을 일으켜 클릭을 유도하는 단어

2.2.5. 출처 불명임을 암시하는 단어

2.2.6. 스포츠계에서 클리셰 급으로 사용되는 단어

  • ~에 정통한 관계자
  • 러브콜
  • 초읽기
  • 청신호
  • 한솥밥(둥지)
  • ~는 어떤 팀?
  • 급물살
  • 급선회
  • 뜻밖의 암초
  • 적신호
  • 쾌조
  • 무산, 유턴
  • ~호(號), ~사단
  • 무적함대
  • 연승가도
  • 시소게임
  • 경우의 수
  • 전통의 라이벌, 숙명의 라이벌, 전통의 강호, 신흥 강호, 중동의 모래폭풍, 숙적
  • 찬물
  • 파죽의 ~연승
  • 엇갈린 희비
  • 복병

이상 특히 이적 관련. 대략 스토리 순으로 기재

2.2.7. 기타

  • 대항마 - IT기기나 스포츠 라이벌을 돋보이게 할 때 주로 사용
  • 망언
  • 범죄자 아무개, 태연히 범죄 재연 : 현장검증시, 독자들에게 분노그리고 조회수와 댓글를 유도하는 데 사용.
  • 비켜 : 대항마와 유사한 용법으로 쓰인다. 이효리 비켜, 아이폰 비켜.
  • 소식통
  • 올킬
  • 종결자
  • 진격의 XX
  • 하늘도 울었다 : 주로 누군가의 장례식 기사에 쓰인다. 이게 왜 찌라시성 용어인가 하면, 한국의 기후상 평균 3일에 1번 비가 오기 때문에 장례식날 비가 오는 것도 흔한 일이다. 즉 '하늘이 슬퍼해서 비를 내렸다'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그냥 비 오는 날에 장례식이 치루어졌을 뿐이다. 간단히 말해 과거 일식에 대해 하늘이 노하셨다 운운하는 거랑 비슷하다 보면 된다.
  • XX녀, XX남

2.2.8. 유머로서 사용되는 표현 및 단어

아래 단어들은 실제 기사에서는 사용되지 않지만, 유머나 풍자 목적으로 이용되는 단어들이다.

3. 주로 증권가에 돌아다니는 가쉽 정리 매체를 뜻하는 속어

4. 단톡방에 돌아다니는 찌라시

보통 받은 글이란 형태로 표현된다. 연예계나 경제계 관련 소식 등을 1. 2. 3. 이런 식으로 숫자를 매겨서 간략하게 표시한다. 단톡방이 1회에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의 글자수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그리고 너무 길면 읽는 사람들이 읽기 힘들기도 해서 저런 형태가 된다. 메신저 사용자들이 여러 단톡방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찌라시가 올라오면 다른 방으로도 금세 퍼지게 된다. 그리고 퍼지다 보면 날짜가 꽤 지나 있어서 이미 유행이 지난 찌라시가 올라오는 일도 있다.

5. 김강우 주연의 스릴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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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전문용어로 오프 더 레코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인터뷰어와 대상자 간 합의가 확인되어야 하며, 지켜주는 게 예의지만, 사실 그 자체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
  • [2] 미국의 매우 악명높은 찌라시 웹사이트.
  • [3] 피핑 톰은 레이디 고다이버를 훔쳐봤다가 장님이 되었다는 전설속의 인물로, 영어권에서는 관음증 환자의 대명사로 사용된다. 즉 저걸 직역하며 관음증 언론
  • [4] '맛'은 있지만 '영양가'는 제로니까(...)
  • [5] 찌라시 신문들은 대부분 붉은 바탕으로 된 제목을 쓰는 경우가 많다. 눈에 확 띄니까
  • [6] 포탈 사이트 점유율 90%를 차지하는 N모포탈이 아닌 다른 N모 포탈에 재직했던 직원이 강연할 때 언급한 바로는, 네이버 뉴스가 뉴스캐스트 방식으로 변한 것이 찌라시 때문이라고 한다. '충격', '아찔한'같은 전파낭비를 메인에 올려놨다고 고객센터로 항의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지금과 같이 바꿨다고.
  • [7] 중도지향적인 몇몇 언론은 별 문제 없지만 대부분 인터넷 신문의 경우는 성향이 극과 극을 달리는지라... 그리고 인터넷 신문은 오보를 내도 이를 정정보도할 의무가 없다.
  • [8] 물론 사진 기사에 실릴 사진도 기자가 공들여 찍어서 올린 경우도 있다. 사실 이게 정상인데, 문제는 남이 찍은 사진을 허락도 없이 그냥 퍼다가 붙여버리는 기사가 늘고 있다는 것. 또한 일부 사진기사들의 경우 메인에 뜰 정도로 중요한 기사도 아닌데 메인에 덜렁 걸려있을 때가 많다. 특히 연예계 기사들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