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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앵글

최종 변경일자: 2017-05-23 14:29:5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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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마추어 레슬러 시절 ~ 프로 데뷔
2. WWE 시절
2.1. 1999년~2001년: 급푸쉬, 성장
2.2. 애티튜드 시절: 슈퍼스타로 자리매김
2.3. 2002년~2005년: 스맥다운 이적, 전성기 도래
2.4. 2005년: 천당에서 지옥으로
2.5. 2006년: 오랜만의 챔피언 등극, 그리고
3. TNA
3.1. 2006년~2007년: 충격의 데뷔, 선역으로써의 행보
3.2. 2007년~2008년: TNA 챔피언
3.3. 2008년~2009년: 메인 이벤트 마피아, 이혼
3.4. 2010년~2011년: 제프 제럿과의 대립
3.5. 2011년: 다시 악역 챔프로
3.6. 2012~13년: 메인이벤트 마피아
3.7. 2013~14년: 바비 루드 & 이단 카터 3세와의 대립
4. RAW 단장
5. 기타
6. 기술
7. 등장음악
8.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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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그림 (Unknown)]


前 미국 아마추어 레슬링 국가대표. 과거 WWE, 현 TNA 소속의 프로레슬러.


본명 Kurt Steven Angle
별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레슬링 머신 레슬링 도사[1]
생년월일 1968년 12월 9일
신장 183cm[2]
체중 110kg
출생지 미국 펜실베니아 마운트 레바논(Mt. Lebanon)[3]
피니시 앵글 슬램(올림픽 슬램)
앵클 락[4]
테마곡 Medal
Gold Medal[5]

WWE 그랜드 슬래머
숀 마이클스
(Shawn Michaels)
트리플 H
(Triple H)
케인
(Kane)
크리스 제리코
(Chris Jericho)
커트 앵글
(Kurt Angle)
에디 게레로
(Eddie Guerrero)
에지
(Edge)
랍 밴 댐
(Rob Van Dam)
부커 T
(Booker T)
제프 하디
(Jeff Hardy)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John Bradshaw Layfield)
크리스찬
(Christian)
빅 쇼
(Big Show)
미즈
(The Miz)
대니얼 브라이언
(Daniel Bryan)

1. 아마추어 레슬러 시절 ~ 프로 데뷔

풋볼과 아마추어 레슬링을 전공했는데 레슬링의 경우는 6살때부터 수련을 시작했다. 앵글은 펜실베니아주 고교 선수권대회와 주니어 전국 선수권대회를 차례로 석권한 뒤 클라리온 대학[6] 소속으로 NCAA 전국 선수권대회 Div.1에서 2차례 우승을 했으며, 1995년에는 애틀랜타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대회까지 재패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자유형 레슬링 100kg급 결승전 - 커트 앵글 vs 아바스 자디디

이어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1995년 세계 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인 이란의 아바스 자디디를 만났다. 당시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으로 자그마치 8분동안이나 경기를 했다. 결국 연장까지 가서도 점수가 1:1로 승부가 나지 않아 시합은 심판의 판정으로 넘어갔는데, 상대인 자디디가 좀 더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기 때문에 그의 승리가 점쳐졌다. 그러나 심판은 앵글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그는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 이 경기는 앵글 입장에서 홈이기도 했기 때문에 편파 판정의 논란이 많았다. 패자인 자디디도 경기 직후 심판진에게 다가가서 격렬하게 항의를 했을 정도. 편파판정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올림픽 금메달의 명성에는 흠집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앵글은 세계 선수권을 제패한 선수이니만큼 탑급 아마추어 레슬링 실력을 갖춘 프로레슬러라는 것에서는 흠 잡을 여지가 없다. 그 당시 앵글은 목뼈 3개가 골절된데다 추간판 탈출증을 앓고 있었던 탓에 자비를 들여 데려온 의사에게 매 경기 전에 노보카인(마취주사)을 12차례나 맞아가며 출전했다고.


시상식에서 그를 바라보고 있는 자디디와 함께

1996년 ECW에 잠깐 출연한 바가 있으며 이 당시 ECW측에서 정식계약을 요청했다. 이 당시 2년 가까이 지속되던 레이븐샌드맨의 대립은 당시 ECW의 주를 이루던 스토리라인이었지만, 경기 외적으로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다. 레이븐이 샌드맨의 실제 아들을 세뇌시켜 자신의 행동을 따라하게 한다거나 샌드맨을 공격하게 한다는 설정도 문제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논란이 된 건 레이븐과 그 부하들이 샌드맨을 공격한 후 십자가에 묶었던 일. 이전까지는 정도가 심하긴 해도 가족을 이용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 상대의 약점을 잡는 건 역시 레이븐답다는 평을 들었지만, 이 사건 직후 여러 선수들은 반기독교적 행동이었다며 레이븐을 비난했다(레이븐은 유태인이다). 레이븐은 종교적 의미는 없다고 밝혔지만 결국 선수들에게 사과를 했다. 커트 앵글이 ECW측의 요청으로 쇼에 참관했을 때 한창 이 스토리가 진행 중이었는데, 앵글은 이 장면에 충격을 받아 그 즉시 현장에서 떠났다고 한다. 이후에 커트 앵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처음에 ECW측에서 커트 앵글을 초청했을 때 '우리가 아마추어 레슬링을 기반으로 한 프로레슬링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당신이 참관하러 와줬으면 좋겠다'며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했어서, 앵글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ECW에 참관했던 것이라고.

2. WWE 시절

2.1. 1999년~2001년: 급푸쉬, 성장


하지만 1999년 11월 WWF의 PPV 서바이버 시리즈를 통해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프로레슬러라는 기믹으로 데뷔한다. 영상은 그 당시의 데뷔 경기. 'boring' 챈트를 외치는 무반응한 관중들이 압권이다. 이 선수가 1년뒤 챔피언이 되고 이후 레슬링 최고의 테크니션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7] 2000년 초에는 유로피언 타이틀과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따냈으며 순식간에 다시 타이틀을 잃고[8] 이후 6월에는 킹 오브 더 링 우승을 차지한다. 이 때부터 스테파니 맥맨과 얽혀서 트리플 H와도 대립하는 굵직한 스토리를 소화했다. 그리고 10월 끝내 더 락을 상대로 첫 WWF 월드 타이틀까지 따내며 급푸쉬를 받는다. 이 모든게 데뷔 1년도 안 돼서 벌어진 일.

이 당시의 앵글은 기본기는 튼튼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찌질한 악역이었다. 실력파 악역 레슬러들 상당수가 그렇듯이 데뷔 초반에는 화려하든 견실하든 레슬링 기술을 드러내기 보다는 비열하게 이기는 경우가 많다. [9] 당장 2000년 PPV 전적만 봐도, 실신패배(VS 태즈)-인터챔 벨트샷승리(VS 제리코)-패배(VS 벤와 VS 제리코)-3분도 안되어 패배(VS 쇼스터 빅쇼)-6인 태그팀 매치에서 패배-킹오브더링 승리-패배(VS 언더테이커)-패배(VS 더 락 VS 트리플 H)-패배(VS 트리플 H)-월챔획득(VS 더 락 - 리키쉬의 도움을 받음)-월챔방어(VS 언더테이커 by 롤업)-월챔방어(6인 헬 인 어 셀 by 주워먹기). 즉 경기 대부분 졌고 챔피언이 걸린 경기만 운 좋게 이겼으며 운이 안 따라준 경기는 킹오브더링 정도가 유일했다.

하지만 2001년 2월 타이틀을 더 락에게 다시 내준 뒤, 레슬매니아 XVII에서 상대가 없던 벤와와 경기를 하면서 대립을 시작, 30분 아이언맨 섭미션, 3판 2선승, 철창 경기 등을 치뤘는데 벤와가 앵글의 금메달을 뺏어가는 등 경기력과 스토리 모두에서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3판 2선승 경기에서 에지크리스찬의 도움으로 빼앗긴 금메달을 다시 찾아오는데 성공했고 이후 RAW에서 벌어진 철창경기에서는 철창 위에서 문설트를 구사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력에서 매니아층을 넘어서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이즈음부터다.

2.2. 애티튜드 시절: 슈퍼스타로 자리매김

2001년 킹 오브 더 링에도 출전했지만 크리스찬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가 쉐인 맥맨의 난입으로 에지와의 결승에서 패배했다. 이에 쉐인 맥마흔과의 스트리트 파이트 경기를 치뤄 승리했으며 그 유명한 장면 "쉐인이 그대로 실신한 줄 알았습니다."를 만들어냈다. 오버헤드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로 KOR 로고가 그려진 유리 구조물에 쉐인을 던져서 한 방에 박살내버리는 게 원래 계획이었지만 한 번에 깨지지 않아서 쉐인이 머리부터 낙하했다. 이윽고 다시 벨리 투 벨리를 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격파 실패. 쉐인 빨피 도저히 안되겠는지 그냥 머리잡고 유리로 집어던져서 격파 성공.

이 때까지는 건들거리는 악역으로써 활동하고 있었지만 2001년 WCW, ECW 연합군이 침공해오고 스티브 오스틴이 연합군의 편을 들자 선역으로 전환, WWF의 편에서 대활약한다. 이 때 거의 아메리칸 히어로급의 포스를 뿜어내던 앵글은 부커 T에게 승리하면서 첫 WCW 월드 헤비웨잇 타이틀을 만져보지만 불과 4일만에 타이틀을 다시 뺏기고 스티브 오스틴의 WWF 타이틀에 도전하여 썸머슬램에서 경기가 성사되지만 오스틴이 DQ로 타이틀을 지켜낸다.

어이없게 타이틀을 놓친 앵글은 다음날 RAW 링 위에서 오스틴이 연합군과 함께 타이틀 방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고 있는 와중 우유트럭을 몰고 들어와 링 위의 연합군들에게 호스로 우유세례를 날렸다.[10] 이런 식으로 계속되는 대립 끝에 9월 언포기븐에서 끝내 오스틴의 WWF 타이틀을 차지하지만[11] 10월의 RAW에서 커미셔너였던 윌리엄 리갈이 연합군측으로 돌아서면서 방해함에 따라 타이틀은 오스틴에게 되돌아가버리게 된다.

허나 WWF의 영웅으로써 연합군과 맞서 싸우던 앵글은 갑자기 WWF를 배신하고 연합군의 편에 들어가면서 엄청난 욕을 먹고, 2001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연합군과 WWF의 존망을 걸고 벌인 5:5 경기 막바지에 돌연 같은 편인 스티브 오스틴에게 벨트샷을 날리며 또다시 배신, 연합군을 파멸로 몰아넣었다.[12] [13]

따지고 보면 연합군 스토리의 최대 수혜자이자, 진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인베이전 스토리의 결말은 결국 더 락 VS 스티브 오스틴으로 끝이 났으나 오스틴은 처음을 제외하곤 이 스토리 내내 악역으로 활동했기에 이미 주인공 자리는 물건너 갔고, 락은 영화 촬영 때문에 중간에 합류하여 처음부터 스토리에 합류하지 않은 데다가, 중간에는 같은 WWF 소속인 크리스 제리코와 대립하는 등, 서바이버 시리즈 기간을 제외하면 연합군과의 충돌이 부커 T, 쉐인 맥맨과의 대립을 제외하고는 별로 없었다. 언더테이커는 이 시기에는 메인 이벤터가 아닌 케인과 함께 주로 태그팀 디비전에서 활동했으며 크리스 제리코 역시 더 락과의 대립 이전에는 라이노와 대립하는 등, 메인 이벤터로 보기에는 애매했다. 무엇보다 이 시기 WWF는 더 락, 오스틴과 함께 메인 이벤터로 활동하던 트리플 H가 장기 부상을 당해[14] WWF 측에 메인 이벤터가 부족할 수도 있었는데 커트 앵글이 트리플 H의 공백을 상당히 잘 메꾼 격.


커트 앵글은 이 스토리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인베이전 스토리의 첫 PPV인 인베이전에서 오스틴에게 배신당한 것을 계기로 7~10월까지 스티브 오스틴과 쭉 대립을 했으며 자연스럽게 오스틴의 WWF 타이틀을 가지고 경쟁하면서 꾸준히 연합군과 대립한 셈이 되었다. 이 활동으로 이전에 존재하던 메인 이벤터로의 자질 논란을 잠재웠고, 선역으로써도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이 시절에는 경기복장을 성조기가 그려진 레슬링 복장을 입고 나와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환호도 더 락에게 꿀리지 않을 정도로 엄청났다.[15] 게다가 선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PPV를 앞두고 갑자기 배신하면서 다시 악역으로 활동하고, 그 와중에 또 오스틴을 배신하면서 이중 스파이 역할까지 해냈다. 이전 선역 시절에는 맥주 샤워로 오스틴을 엿 먹이는 것은 물론이고, 오스틴이 눈물을 흘리게 까지 했다!!!![16] 이래저래 오스틴 킬러였었다.

2.3. 2002년~2005년: 스맥다운 이적, 전성기 도래

연합군 각본이 끝난 2002년 앵글은 케인과의 단발성 대립을 맺고 레슬매니아 18에서 경기를 가져 승리한다. 이후 로스터 스플릿으로 인해 스맥다운 소속으로 변경, 에지와의 대립을 시작했으며 저지먼트 데이 2002에서 서로 머리카락을 걸고 헤어 VS 헤어 매치를 벌였지만 롤업으로 어이없게 패배하여 머리를 깎일 위기에 처하게 되자 이에 저항하다가 끝내 슬리퍼 홀드에 고이 잠든채로 머리를 삭발당하게 된다. 그 뒤로 대머리를 감추기 위해 "요즘 발모제는 성능도 좋아"라는 너스레를 떨며 가발을 단단히 고정하고 쓰고 다니지만 이마저도 헐크 호건에 의해 벗겨지자 킹 오브 더 링에서 호건과 경기를 가져 탭아웃시켜버렸다. 가발이 벗겨진 뒤로는 그냥 포기하고 이렇게 멋진 대머리 스타일을 왜 감췄을까? 란 오그라드는 자뻑과 함께 현재까지도 쭉 대머리로 사는 중.[17]

이후 스맥다운의 터줏대감으로서 장기간 활약하는데, 이전부터 그래왔고 한창 티격태격하던 크리스 벤와와 태그팀으로 활동하면서 노 머시 2002에서 초대 WWE 태그팀 챔피언이 되기도 했고[18] 2002년 12월 아마겟돈에서 빅 쇼가 가지고 있던 WWE 타이틀을 뺏어오며 챔피언에 등극한 뒤[19] 브록 레스너와 2~3개월 간격으로 타이틀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근 1년간 대립을 펼치기도 했다. 존 시나의 WWE 데뷔전 상대이기도 했다. 존 시나와는 이후 노 머시 2003에서 한번 더 대립하게 되는데 이때는 선역이었던 커트 앵글이 존 시나로 분장하고 미니 커트 앵글(진짜 존 시나가 나오자 로우블로를 먹였다.)까지 동원해서 조롱하는 등 이빨로 존 시나를 털어버리는 미칠듯한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2003년경에는 찰리 하스와 쉘턴 벤자민을 모아 팀 앵글을 만들어 수하로 부려먹었고 2005년에는 루서 레인즈와 마크 진드랙을 팀 앵글 때처럼 수하로 부렸지만 예전만한 포스는 아니었다. 레슬매니아 20에서는 당시 WWE 챔피언이던 에디 게레로와의 타이틀 매치에서는 에디의 잔머리에 놀아나 패배하기도 하였다.[20]

한 때는 다리를 부상당했다는 이유로 GM 역할을 맡으며 악덕 GM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부상이 거짓말이었다는 걸 들키자 빈스 맥맨에 의해 다시 선수로 강제 복귀당했다. 이렇듯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스맥다운의 중추였고 핵심이었다.

2.4. 2005년: 천당에서 지옥으로

2005년 로얄 럼블에 출전해 1분여동안 여러 선수들을 때려눕히지만...숀 마이클스의 슈퍼 킥에 탈락하고, 흥분해 링으로 난입하여 숀 마이클스를 부상입히는 모습을 보이며 둘의 대립구도가 형성된다. 이렇게 숀 마이클스와 브랜드를 초월한 대립을 형성하면서 레슬매니아 21에서 명경기, 드림매치를 만들어냈지만[21] 부커 T의 아내 샤멜을 탐하려는 변태 역할을 맡으며 약간 삐그덕하기도 했다. 흑역사.

그 후 드래프트 로터리에 의해 [[RAW]]로 이적하여 악역으로 활동하다가[22] 2005년 말 첫 WWE 타이틀을 따내고 승승장구하고 있던 존 시나의 렙업 상대로 던져지면서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이미지에 꽤 상처를 입게 된다. 이것도 명실상부한 흑역사.[23] 이 때 앵글의 이미지가 어땠는지는 아래 You s*ck 챈트 관련 영상을 보면 된다. 장기간의 대립을 끌었지만 이 당시 존 시나의 무적기믹은 답이 없었다. 사실 RAW로 이적한 것부터가 안 어울린다는 지적이 많았다. 결국 2006년 스맥다운에 깜짝 복귀하게 된다.

2.5. 2006년: 오랜만의 챔피언 등극, 그리고

2006년 1월 바티스타의 부상으로 공석이 되어버린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20인 배틀로얄에서 깜짝 등장[24]하여 승리, 월드 헤비웨잇 타이틀을 차지하면서 선역 챔프로 활동한다. 이 당시 무하마드 핫산의 매니저를 하던 디바리를 끌고 다녔었지만 챔피언 등극 후 갈라서고 로얄럼블 2006에서 마크 헨리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했다.[25] 레슬매니아 22의 3자간 경기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당시 WWE의 신생 브랜드로 부활한 ECW로 이적, 익스트림 올림피안 기믹으로 활동한다.

허나 계속되는 활동으로 부상 등이 누적되어 있었던 앵글은 이내 휴식에 들어가고 WWE측에서는 앵글에게 좀 제대로 쉬라 오라는 의미에서 해고조치[26]를 내리지만...

3. TNA

3.1. 2006년~2007년: 충격의 데뷔, 선역으로써의 행보

9월, 앵글은 빡센 스케줄의 WWE를 떠나 상대적으로 널널한 스케줄을 보장해주는 TNA에 폭탄급 데뷔를 해버린다.[27] 선역으로 데뷔한 앵글은 제프 제럿과 스팅의 NWA 헤비웨이트 타이틀전에 스페셜 인포서로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보여줬고, 11월 16일에 방송된 임팩트에서 본격적인 데뷔전을 치뤄 앵클락으로 승리를 거두지만 경기 후 사모아 조에게 공격당하면서 대립하게 된다. 2006년 11월 PPV 제너시스에서 사모아 조와 경기를 치른 앵글은 앵클락으로 조를 탭아웃시키며 조의 TNA 무패행진을 끊어버렸고, 2007년 1월 PPV 파이널 레졸루션에서는 조와 NWA 헤비웨이트 타이틀 도전권을 걸고 아이언맨 매치를 치뤄 3-2 스코어로 승리했다.

2월 PPV 제너시스에서는 당시 NWA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던 크리스찬 케이지와 타이틀전을 벌이지만 스캇 스타이너의 쇠파이프샷에 이은 크리스찬의 언프리티어를 맞으며 패배, 스캇 스타이너와 대립하게 된다. 3월 PPV 데스티네이션 X에서 스타이너를 꺾은 앵글은 4월 PPV 락다운에서 사모아 조, 라이노, 스팅, 제프 제럿과 힘을 합쳐 팀 크리스찬(크리스찬, AJ 스타일스, 스캇 스타이너, 톰코, 어비스)을 리썰 락다운 매치로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에는 마지막으로 핀폴을 가져가는 이가 NWA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간다는 조항이 걸려 있었는데, 결국 경기는 제럿의 기타샷을 맞고 쓰러진 어비스를 스팅이 핀하면서 팀 앵글이 승리함과 동시에 스팅이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가게 된다. 앵글은 다음날 녹화된 임팩트에서 제럿에게 어제의 경기 결과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악역 전환의 조짐을 비춘다.

3.2. 2007년~2008년: TNA 챔피언

그 시기 TNA가 NWA에서 완전히 분리되어나옴에 따라 크리스찬이 가지고 있던 NWA 헤비웨이트 타이틀과 팀 3D가 가지고 있던 NWA 태그팀 타이틀은 다시 NWA에 돌아가게 되었으며, 5월 PPV 새크리파이스에서 새로운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크리스찬과 앵글, 스팅이 맞붙게 되지만 스팅이 크리스찬을 핀폴한 동시에 앵글이 스팅을 앵클락으로 탭아웃시키는 애매한 결과가 나와버렸고 일단 심판은 앵글의 승리로 판정을 내린다.

다음날 녹화된 임팩트에서 앵글은 초대 TNA 월드 챔피언으로써 등장했지만 크리스찬과 스팅이 나와 경기 결과에 대해 항의했고 결국 짐 코넷이 다시 앵글의 타이틀을 박탈해버렸다.

TNA 월드 타이틀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6월 PPV 슬래미버서리에서 크리스찬, 사모아 조, AJ 스타일스, 크리스 해리스와 킹 오브 더 마운틴 매치로 경합을 펼친 앵글은 다시금 TNA 월드 타이틀을 따내면서 그 자리를 굳혔고, 조의 악수 요청을 거절하고 되레 공격하는 등 완전히 악역이 되어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7월 PPV 빅토리 로드에서 앵글은 당시 X 디비전 챔피언이었던 사모아 조와 팀을 이뤄 팀 3D(前 더들리 보이즈)가 가지고 있던 태그팀 타이틀까지 가져오지만, 태그팀 벨트 두 개를 사모아 조가 모두 가져가버린다.

결국 8월 PPV 하드 저스티스에서 사모아 조와 타이틀 올빵(...) 경기를 펼쳐 승리한 앵글은 사모아 조의 X 디비전 타이틀까지 거머쥐면서 황당하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버리지만, 짐 코넷의 명령으로 9월 PPV 노 서렌더에서 각 타이틀의 방어전을 모두 치뤄야했으며 TNA 월드 타이틀만 가까스로 지켜내고 X 디비전 타이틀은 제이 리썰에게, 태그팀 타이틀은 론 킬링스(現 R 트루스)와 아담 존스에게 내주고 만다. 10월 PPV인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앵글은 스팅에게 타이틀을 뺏기지만 2일만에 이를 다시 탈환, 2008년 4월 락다운에서 사모아 조에게 타이틀을 내주기까지 근 반 년간 타이틀을 방어한다.

3.3. 2008년~2009년: 메인 이벤트 마피아, 이혼

2008년 10월에는 타단체 출신 노장 선수들인 케빈 내쉬, 스캇 스타이너, 부커 T, 스팅을 모아 메인 이벤트 마피아라는 스테이블을 만들어 TNA 터줏대감들의 스테이블인 프론트라인과 대립했으며 이후 2009년 6월 PPV 슬래머버서리에서는 또 다시 킹 오브 마운틴 경기를 통해 TNA 월드 타이틀을 따냈지만 9월 PPV인 노 서렌더의 5자간 경기에서 스팅에게 앵클락을 걸며 타이틀을 방어하는가 싶던 순간 돌연 MEM 가입희망자였던 맷 모건이 타이틀 욕심을 못 이기고 얼굴에 날린 카본 풋프린트를 맞고 쓰러져 AJ 스타일스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그 후로는 맷 모건과 단발성 대립을 가진 뒤 TNA의 젊은 피들을 칭찬해주는 듯한 발언과 함께 선역으로 전환, TNA에 데뷔한 데즈몬드 울프(前 나이젤 맥기네스), 미스터 앤더슨(前 미스터 케네디)과 연이어 대립을 가졌다.

아내인 카렌 앵글과 딸인 키라 앵글은 TNA에도 같이 출연하면서 코믹한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특히 카렌 앵글은 커트 앵글이 AJ 스타일스나 스팅과 가진 대립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지만 이후 커트 앵글에게 이혼을 요구, 2008년 10월 서로 합의하에 이혼했다.

헌데 버바 더 러브 스폰지 쇼라는 라디오 쇼에서 제프 제럿과 카렌 앵글이 동거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이것이 사실인 것은 물론 커트 앵글과의 이혼을 요구하기 전부터 이런 관계가 유지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커트 앵글은 그야말로 광역 분노를 시전하게 된다. 제프 제럿이 암에 걸린 아내를 극진히 보살피다가 끝내 세상을 떠나보낸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런 짓을 벌였다는 것도 큰 충격이었다.

끝내 제프 제럿은 물론이고 BG 제임스, 짐 코넷 등 친 제프 제럿 세력이 TNA에서 싸그리 축출당하는 과정을 거친 끝에 커트 앵글은 사실상 TNA의 실세로 자리잡게 됐는데 이를 악재로 봐야할지 호재로 봐야할지는 글쎄...제프 제럿은 2009년말 다시 TNA로 돌아왔고 일단 둘은 딕시 카터에 의해 어거지 화해 모드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3.4. 2010년~2011년: 제프 제럿과의 대립

2010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제프 하디와 미스터 앤더슨과의 3자간 매치에서 악역으로 전환한 제프 하디에 의해 배신을 당하면서 결국 제프 하디에게 타이틀을 내주게 되었다.

제프 하디와 한 패가 되면서 악역이 된 제프 제럿과 각본상으로도 대립하는 관계가 됐는데, 사이비 MMA 전문가로써 매주 서브미션 드립을 쳐대던 제럿과 2011년 1월 PPV 제네시스에서 MMA 룰로 맞붙었으나 이마에 출혈을 일으키면서 경기가 중단됐다.[28]

앵글은 제럿과의 제대로 된 대결을 원했지만 전처이자 현재 제럿의 부인인 카렌 제럿까지 끼어들어 성질을 긁어놨고, 다음달 어게인스트 올 오즈에서 일반 경기로 제럿과 맞붙은 앵글은 선셋 플립 후 앵클락을 시도하다가 그대로 깔려서 핀폴을 내주며 패배하고 만다. 경기에서 패배한 앵글은 제럿과 카렌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해야하는 처지에 놓였지만 막상 결혼식에서는 무대를 엎어버리며 행패를 놓는다.

4월의 PPV 락다운에서 앵글은 울트라 메일 룰스라는 3판 2선승제 규칙으로 다시 제럿과 맞붙는다. 첫번째는 서브미션, 두번째는 핀폴, 세번째는 철창 탈출에 의한 승리만 인정되는 룰의 경기였는데 첫번째는 앵클락으로 제럿에게서 탭아웃을 얻어냈으나 두번째는 앵글 슬램을 롤업으로 반격당해 핀폴을 내줬고, 세번째는 철창 꼭대기에서 링 안의 제럿에게 그대로 문설트를 날려버린 뒤 문을 열고 나가려던 찰나 달려들어온 카렌이 눈에 뿌린 스프레이를 맞고 말았다. 그 틈을 타서 탈출하려던 제럿의 발목을 잡고 앵클락을 걸면서 어떻게든 저지하려했지만 결국 제럿은 카렌의 손에 이끌려 완전히 문 밖으로 나가면서 다시금 앵글의 패배.

5월 PPV인 새크리파이스에서 제럿은 미스테리 파트너와 함께 제럿 부부를 혼성 태그 경기로 상대하게 됐는데 그 미스테리 파트너의 정체는 바로 차이나. 차이나는 카렌 제럿에게 페디그리에 이은 앵클락으로 탭아웃을 얻어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6월 PPV 슬래미버서리에서는 제프 제럿과 TNA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맞붙었는데 제럿의 앵클락을 뒤집고 역으로 앵클락을 걸어 제럿을 탭아웃시킴으로써 도전권을 가져갔다. 또한 이 경기 이후로 제럿이 거의 모습을 감춤으로써 근 반년을 넘긴 둘의 지겨운 대립도 비로소 종지부를 찍었다.

3.5. 2011년: 다시 악역 챔프로

8월 PPV 하드코어 저스티스에서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 앵글은 당시 챔피언이었던 미스터 앤더슨과 선의의 경쟁을 해보자는 듯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앤더슨은 악역 스테이블인 이모탈에 가입하면서 되레 앵글을 공격한다. 이에 열받은 앵글은 7월 14일자 임팩트 레슬링에서 펼쳐진 앤더슨과 스팅의 TNA 타이틀전에 광대 가면을 쓰고 난입, 앤더슨은 물론이고 앤더슨을 도와주려던 불리 레이까지 야구 방망이로 공격하며 스팅의 타이틀 탈환을 돕는다.

도전의 대상이 미스터 앤더슨에서 스팅으로 바뀌었지만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는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던 앵글은 타이틀전 막바지 심판이 기절한 사이 헐크 호건이 의자를 들고 난입, 스팅을 공격하려 하자 의자를 뺏고 호건을 내쫓는다. 그러나 뺏은 의자로 그대로 스팅을 공격한 뒤 앵글 슬램을 날리면서 5회째 TNA 월드 챔피언에 등극.

이후 임팩트에서 앵글은 호건을 부추켜서 스팅을 공격하게끔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고, 바운드 포 글로리 시리즈에서 포인트 1위를 달리며 향후 자신의 도전자가 될 것이 유력해보이는 크림즌을 공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바운드 포 글로리 시리즈의 1위는 바비 루드가 되었고,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루드와 맞붙게 된 앵글은 양손으로 로프를 잡고 핀하며 비열하게 타이틀을 방어해냈으나 다음 임팩트에서 루드의 태그팀 파트너 제임스 스톰에게 슈퍼킥을 맞고 3분만에 타이틀을 뺏기고 만다.

3.6. 2012~13년: 메인이벤트 마피아

TNA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에 넘버원 컨텐더로 선택받지만 제프 하디에 패한다. 그후 터닝포인트에서 에이스&에이트의 공격을 받지만 데본과의 경기에서 서브미션 승을 거둔다. 그후 파이널 레졸루션에서 데본,DOC를 물리치는 등 에이스&에이트와 대립했는데 이 과정에서 스팅이 컴백하여 에이스&에이트와 대립도중 앵글과 죠를 구하게 된다. 하지만 에이스&에이트의 미스테리 멤버인 마이크 녹스에게 망치로 얻어맞고 부상을 당해 결장한다. 앵글은 1월 31일일 컴백했지만, 앵글과 협력하던 개럿 비숍과 웨스 브리스코가 배신하고 에이스&에이트에 가입하면서 앵글과 에이스&에이트의 대립이 격화된다.

앵글은 딜로 브라운을 끌어들여 전력을 강화했고 3월 Fatal-4-way TNA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에 도전했지만 제프 하디에 패배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A.J 스타일스가 전면에 나선다. 스타일스와 대립하는 가운데 앵글은 TN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2013 바운드 포 글로리에 도전하기 위해 램페이지 잭슨을 끌어들이는 등 자신의 편을 늘렸고 결국 스타일스전 승리로 바운드 포 글로리의 챔피언 도전권을 얻는다. 본격적으로 챔피언쉽 도전에 나선 앵글은 스팅과 매그너스,사모아 죠등을 끌어들여 새롭게 메인이벤트 마피아를 재건한다. 하지만 8월 2일부터 약물징계및 재활을 이유로 전선에서 이탈한다.

3.7. 2013~14년: 바비 루드 & 이단 카터 3세와의 대립

커트 앵글은 10월 바비 루드를 공격하며 컴백한다. 바비 루드는 커트 앵글의 TNA 명예의 전당 헌액 자격을 놓고 시비를 걸어 대립하게 되는데 바비 루드와의 경기중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를 잘못맞아 뇌진탕 증세를 일으키게 되고 무릎부상등이 발생하여 경기에서 빠지게 된다. 앵글은 루드와의 대립과 이단 카터 3세와의 대립을 이어가지만 결국 2014년 5월 ACL 수술을 받아 4개월 이상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앵글은 1선에서 물러나 TNA의 레슬링 디렉터로 활동하게 된다. 앵글은 디렉터로의 첫 활동을 래쉴리와 에릭 영의 TNA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발표로 시작하지만 이는 MVP의 방해로 중단된다. 또한 커트 앵글은 2013년 어비스 이후 챔피언쉽 경기가 없었던 TNA TV타이틀을 은퇴시킨다.

4. RAW 단장

그 뒤 한동안 복귀설이나 '원 모어 매치 설' 등이 파다했다가 2017년에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뒤, 레슬매니아 33을 앞두고 고관절 수술 문제로 RAW 단장을 그만두게 된 믹 폴리의 후임으로 RAW 단장에 취임한다. 오랜만의 등장에 팬들은 애정을 담아 "유 썩!!" 챈트를 외쳤고, 본인도 이에 화답하여 오랜만에 우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5. 기타

브록 레스너와 실제로 레슬링으로 붙은 적이 있다고 한다. 2002년경 WWE 연습하던 도중 실제로 둘이 아마추어 레슬링 룰로 경기를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흥미로운 대결이 아닐 수 없었는데, 커트 앵글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다 석권한 적이 있었던 당대 아마추어 레슬링 최강자중 하나였으며, 브록 레스너는 대학 레슬링 1부 리그를 평정했었던데다 커트 앵글보다 80파운드(약 36kg)나 더 많이 나갔었기 때문이었다. 두사람의 경기는 약 15분동안 벌어졌는데 당시 둘의 대결을 구경하던 사람들은 커트 앵글과 브록 레스너의 현격한 실력차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커트 앵글은 15분동안 단 1점도 뺏기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고 한다. 출처


UFC 등의 격투기를 종종 관람하러 가는 모습도 보이며 UFC에서 접근 중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어언 40인지라 무산된 것 같다. 덧붙여서 TNA 이적 후에는 그동안 몸에 쌓인 무리를 줄이려 했는지 WWE 시절에 비해 벌크를 굉장히 빼 거의 경량급 수준. 그러나 2015년 바비 래쉴리와 TNA 챔피언쉽을 두고 대립을 시작할 즈음부터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다시 벌크를 키운 모습을 보여줬다.

카렌과 이혼 후에는 TNA 넉아웃 출신인 라카 칸과 사귀었지만 라카 칸이 앵글에게 폭행 및 스토킹당했다며 커트 앵글의 집을 점거하고 접근금지 신청을 내버리는 바람에 자신의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여관 등을 전전하는 눈물겨운 신세를 겪었다. 게다가 라카 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당하는 과정에서 목을 치료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성장 호르몬이 발견되어 금지약물소지로 덤태기를 쓸뻔했고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된 상태에서 차를 몰고 나온 것 때문에 차마저도 압수당했다. 뭐 이 혐의들은 다 어찌어찌 무혐의처리가 났으나 이후 또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WWE에 입단한 초기에 자신에게 운동복과 영앙제를 매일 챙겨주는 매니져(남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회사에서는 이 둘을 게이커플로 오해했었다고 한다. 나중에 회사에서 가족모임 파티가 있을때 각자의 부인을 데리고 나와서 게이 논란은 사그라들었다고.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왼쪽귀가 안들린다고 한다. 앵글 본인은 WWE 입단후 얼마간은 이 사실을 숨겼는데, 결국 탄로가 났다. 한번은 앵글이 아나운서 석에 합류했는데, 헤드폰으로 빈스 맥마흔이 뭐라고 지시를 내렸는데, 하필 빈스가 한 말들은 모두 헤드폰의 왼쪽으로 나와서 앵글은 빈스의 말을 하나도 듣지 못했고 빈스는 쇼가 끝나고 앵글에게 왜 내가 한말 안들었냐고 씩씩거렸다. 그제서야 앵글은 자신의 왼쪽귀에 장애가 있다고 털어놨고, 후에 앵글을 위해 오른쪽으로 지시사항을 들을수 있는 헤드폰이 특별히 세팅되었다.

생전의 오웬 하트와 다크 매치에서 경기를 가진적이 있다. 앵글은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 다크 매치나 하우스 쇼 매치에서 진적이 없었다가 오웬과 경기에서 처음으로 패배했다. 처음에 자신이 진다고 결정되었을때, 무지 열받았다가 상대가 오웬 하트라는 말을 듣자마자 화를 풀었다고. 이 경기후 오웬은 앵글을 칭찬했고, 틈날때마다 앵글을 옆에 두고 이것저것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한다.

과거 한국의 NKPW 흥행에도 등장, 역발산과 경기를 가졌지만 역발산이 바디 슬램을 하려다가 커트 앵글을 목부터 내리꽂아버리는 대형 사고를 쳐버렸다. 경기가 급마무리된 뒤 커트 앵글은 바로 병원으로 향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선수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었던 듯.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장장 16년만에 올림픽 무대로 복귀하는 셈인데 과연 44세가 될 앵글이 육체적으로 최전성기에 있을 젊은 선수들과 겨뤄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무릎 부상과 훈련 중 햄스트링 파열로 인해 결국 런던 올림픽 출전은 물건너갔다고 한다.

2014년 9월에 TNA와의 계약이 끝나는데 본인은 계속해서 WWE 선수들(다니엘 브라이언,CM펑크,트리플H 등)과의 경기를 원하며, 현재 TNA에서의 대우에 만족하지만 약 5년 뒤 WWE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십자 인대 부상이 재발하면서 9월까지의 남은 계약기간을 그냥 날려먹을 공산이 크다.

TNA와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WWe로 돌아가서 커리어를 마무리지을 계획이었다고 한다. 직접 빈스에게 연락까지 하여 복귀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빈스에게서 '선수 영입 문제는 사위와 상의하라'는 대답만을 들었고 트리플H는 이미 선수진이 충분하다며 협상조차 진행하지 않았다. 커트 앵글은 자신이 별것도 아닌 존재로 여겨지는 느낌에 화가 났었다고.

만약 WWE로 돌아와 존 시나와 매치업을 이루게 되면 꿈에도 그리던 SUCKER vs. SUCKER 매치가 이루어진다

6. 기술

사용하는 피니시는 켄 섐락도 사용한 바 있는 앵클락과 올림픽 슬램(앵글 슬램). 앵글 슬램은 상대와 어깨동무하듯이 상대의 한쪽 팔을 목 뒤에 걸치에 옆에 선 다음 한 손을 다리에 걸쳐 그대로 들어올리면서 뒤로 내리찍어버리는 기술. 데뷔 초기에는 피니시급의 대우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앵글 슬램을 맞고도 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다가 지금은 그렇게 보기 어려운 듯.

앵클락은 말 그대로 상대의 발목을 잡아 꺾어버리는 기술로 서서 걸면 탭아웃을 뺏어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신 기본적으로 서서 거는 기술이기 때문에 로프 브레이크 저지도 쉽다. 반면 링에 누워서 상대의 다리를 감싸는 식으로 기술이 들어갈 경우는 경기가 거의 끝났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앵클락의 진정한 백미는 바로 '다리 하나만 잡으면 걸 수 있다'라는 기술 자체의 간단함과 앵글 본인의 신체 능력이 어우러져 어느 상황에서든 앵클락으로 연결시켜 버리는 그 범용성에 있다. '앵글' 락이 아니라 '앵클' 락이며, 앵클 락의 원조가 앵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앵클락 하면 앵글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29]

그리고 피니시급 기술은 아닌 것 같지만 가끔 문설트프로그 스플래쉬 등의 공중기를 쓰는 모습도 보여준다. 앵글의 문설트는 체공시간이 길어 훌륭한 모습을 보인다. 단 앵글의 문설트는 알게모르게 사고를 많이 낸 기술이기도 하며 어째 낙하지점을 잘못 조절해 위험천만한 모습을 종종 보인다. 스팅에게 450 스플래쉬를 쓰다 무릎으로 스팅을 찍어버린 적도 있는 걸 보면 고난이도 공중기를 구사할 신체능력엔 문제가 없지만 아무래도 주 기술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는 듯. 저먼 수플렉스를 3번 연속 하는 것도 백미. 때에 따라 4~5회 이상 하기도 한다(...).[30]

어쨌든 이러한 기술력 때문에 앵글이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불리기도 한다. 숙명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 벤와와의 경기는 항상 커트 앵글의 명경기에서 빠지지 않는다.

7. 등장음악

커트 앵글의 WWE 당시 입장 테마곡인 'Gold Medal'은 일명 'You suck'으로 그가 입장할 때 관중들은 '빠밤~' 부분에서 입을 모아 You suck!이라고 외쳐주는 것이 예의다. 에지가 앵글과 대립할 때 앵글의 등장노래에 맞추어 you suck이라고 처음 외치며 관중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의외로 그 시초는 꽤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앵글이 2000년 WWF 타이틀을 획득했을때부터 관중들은 가열차게 외쳐댔다.[31] 정확히 말하면 에지는 앵글과의 대립에서 맛깔나게 You Suck! 챈트를 더욱 맛깔내게 이끌어낸 셈이다.
커트 앵글 고자만드는 영상

스맥다운(게임) 시리즈에는 테마곡에 관중의 외침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가 존재할 정도. 이에 'I don't suck'이라는 이름의 테마곡을 사용한 적이 있고 선역으로 뛰는데도 관중들이 'You suck'을 외쳐대자 처음에는 'You suck'을 자신에 대한 환호[32]라고 생각어떤 골키퍼가 생각난다.하며 도리어 유도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후반 선역 시절에는 입장 시 챈트에 맞추어 대립 상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관객들이 자신이 아닌 대립 상대에게 You Suck을 하는 것 처럼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후반부에는 아예 '빠밤' 부분을 없애버린 테마곡을 사용하기도 했다.

정리하자면, 'You suck' 외침은 선역이건 악역이건 등장한다. 목소리 크기도 선역이라고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일례로 앵글이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던 레슬매니아 21, 22때의 입장 장면을 보면 관중들은 앵글의 등장음악이 시작되자 두팔을 들어올리고 환호하며 앵글을 환영하는 동시에 입으로는 우렁차게 You suck을 외치고 있다.(...)

"You suck!" 챈트가 듣기 싫어서 이런 적도 있다. 한번 나갈때마다 소리가 점점 커지는게 인상적(...)
거꾸로 생각해보면 앵글이 "너네들 더 크게 못 외치냐?" 관중이 더 크게 외쳐주면 "더 크게!!!" 츤데레

병맛 넘치는 'I don't Suck'. 그야말로 흑역사일지도…….

You suck! 챈트가 거의 커트 앵글의 상징이다시피 되다 보니, 국내 팬덤에서의 앵글의 별명 또한 유석이, 유석이 형님이 되어 버렸다. 거기다 머리가 밀려버린 이후로는 유석대사님 추가.(...)

8. 정리

데뷔 당시의 커트 앵글은 적응을 못해 좀 어설픈 경기를 보여줬지만 탄탄하게 다져진 그라운드 레슬링 기반이 있었던지라, 이후 기량이 급상승, 2002년경쯤에는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하나로 극찬을 받게 된다.

2002년~2005년 사이, 레이 미스테리오, 크리스 벤와, 에디 게레로 등과 함께 WWE 스맥다운의 경기력을 향상시킨 주역. 경기스타일을 역동적이고 빠르게 변화시켰다. 경기뿐만 아니라 각본 연출 능력도 뛰어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33] 이 때 스맥다운은 로스터가 비교적 풍부했고,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훨씬 강했던 RAW보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매주 명경기들을 양산해냄과 동시에 부족함 없는 각본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 기간동안 스맥다운에 제대로 된 빅 맨이라고는 빅 쇼 뿐이었으며, 크루저웨이트 선수들인 폴 런던, 브라이언 켄드릭, 푸나키 등이 활약한 것도 이 때다.[34]

매트 레슬링 출신의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연기력, 끝을 모르는 체력, 타고 난 운동신경, 그리고 출신이 출신이니만큼 상당한 수준의 파워 어필과 잽싼 스피드, 상당한 마이크웍과 표정 연기까지 어느 곳 하나 흠잡을 데가 없으며 무엇보다 프로레슬링에 대한 열정이 어떤 선수보다도 강하다보니어느 단체에 가져다놔도 제 몫을 다 할 수 있는 올마이티형의 레슬러. DC 프갤에서는 가장 완벽한 레슬러를 꼽으라고 할 때 앵글이 언급되면 상당한 공감을 얻을 수 있다.[35] TNA에서 마구잡이로 영입해온 WWE 출신 노장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제 몸값 이상을 해내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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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XTM에서 레슬링 머신을 레슬링 도사초월번역한데서 유래한 별명.
  • [2] 2004년 에디 게게로와 대립하던 시절 에디와 대면했을때 에디 보다 조금 컸었다. 에디의 프로필상 키카 173cm인걸 감안하면 앵글의 실제키는 180cm 이하로 추정
  • [3] 산 이름이 아니라 실제 도시 이름이다. 피츠버그의 위성도시.
  • [4] 앵글 락(Angle lock)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앵클 락(Ankle lock)이다. 앵클은 영어로 발목을 뜻한다.
  • [5] TNA에서 사용 중인 현재의 테마곡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랩을 맡은 것이 존 시나의 사촌인 더 트레이드 마크. 어째서인지 홈페이지도 커트 앵글 홈페이지에 부대끼고 있다.
  • [6] 이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지리학 학위를 받았는데 원래는 교수를 할 계획이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 [7] 앵글은 기존 아마추어 레슬링 때 몸에 익혔던 것을 모두 버리는 자세로 프로레슬링을 배워야 했다고 회고했다.
  • [8] 레슬매니아 XVI에서 크리스 벤와, 크리스 제리코와 트리플 쓰렛 매치를 해서 첫번째 핀폴을 따는 사람이 인터챔, 두번째 핀폴을 따는 사람이 유로피언챔을 갖는 경기를 했다. 결과는 벤와가 먼저 제리코를 핀해서 인터챔, 다음 제리코가 벤와를 핀해서 유로피언챔. 앵글은 한번도 핀폴을 당하지 않고도 벨트 두개를 모두 잃었다.
  • [9] 칼리토, 딘 앰브로스도 비슷한 경우. 하지만 이것은 데뷔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실제로 겪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 [10] 이는 예전에 오스틴이 맥주 트럭을 몰고 와 빈스와 더 락을 망신시켜버린 사건을 재구성한 것. 오스틴이 맥주통 두 개 부딪히고 들이키는 것까지 우유팩(...)으로 재연했다. 오스틴 사건 때는 피해자(?)가 단 둘이었지만 커트 앵글이 다시 이 사건을 일으켰을 때 피해자의 숫자는 엄청났다. 심지어 죄없는 릴리안 가르시아마저 당했다(.....)
  • [11] 이때 관중 일부와 WWF 선수들이 링에 나와서 축하해줬다.
  • [12] 사실 앵글이 WWF를 배신한 것은 빈스의 지시였으며 이런 결정타를 날리기 위한 심리전을 위해 연합군 쪽에 투입된 것이다.
  • [13] 이전에, 빈스 맥맨은 연합군에 가서도 막가파로 움직이던 스티브 오스틴이 WWF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해 연합군 선수들과 오스틴의 사이를 흔들어놓았다. 오스틴이 연합군을 망치기 위해 연합군으로 간 것이라고 선포한 것. 물론 그것은.......
  • [14] 로우에서 스티브 오스틴과 함께, 크리스 벤와와 크리스 제리코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를 치뤘다.(요즘 팬들은 믿기 어렵겠지만 이 시기 태그팀 챔피언이 오스틴과 트리플 H였다. 오스틴은 당시 WWF 챔피언이기도 했다.) 이 경기 도중에 트리플 H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다. 그런데도 월스 오브 제리코를 맞았다.
  • [15] 9.11 테러로 인해 미국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는 의미로 올림픽 영웅인 커트 앵글에게 이 옷을 입히게 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 [16] 언포기븐이 있기 전 있었던 세그먼트. 오스틴이 커트 앵글의 금메달을 강에 던져 버린 사건을 계기로 뚜껑 열린 앵글이 오스틴을 습격하고는 그를 강에다 던져 버릴거라고 협박했다. 앵글이 눈을 가려 앞을 보지 못한 오스틴은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고 앵글은 그를 봐주는 대가로 언포기븐에서 오스틴과 타이틀 매치를 얻어냈다. 그리고는 오스틴을 빠뜨렸다!!! 강물이 아니라 아기 욕조에(.......) 참고로 강에 어떤 물건을 던지는 세그먼트 역시 맥주 샤워 세그먼트와 마찬가지로 애티튜드 시절 오스틴과 락의 대립에서 있었던 세그먼트를 다시 따라한 것이다.
  • [17] 앵글이 지나치게 개그 캐릭터가 되는 걸 염려한 빈스 맥맨이 예리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대머리로 활동할 것을 권했다고 한다
  • [18] 여담으로 이 때의 경기가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02년도 올해의 경기에 선정되었다.에지의 선역 시절 경기력과 레이의 말도 안 되는 하이플라잉,벤와와 앵글의 걸출한 테크닉이 어우러진 명경기므로 재미있는 경기를 찾는 레슬링 팬들이라면 한 번 봐도 좋을 것이다.
  • [19] 이때 빅 쇼가 거의 이길 뻔 했으나 서바이버 시리즈 2002에서 타이틀을 뺏긴 브록 레스너가 난입해 빅 쇼에게 분노의 F-5를 날린 덕에 타이틀을 따낼 수 있었다.
  • [20] 앵글을 링 밖으로 내보낸 사이 에디가 자신의 부츠의 신발끈을 풀어놨고, 다리가 아프다는 제스쳐를 계속 취하자 앵글은 그 발에 앵클락을 시전. 당연히 신발끈을 풀어놨기에 신발이 빠져버렸고 당황한 앵글을 롤업하여 승리하였다. 당연히 분기탱천한 앵글은 신발을 집어던져버리고 퇴장하던 에디는 그 신발을 집어들어 키스한다(...).
  • [21]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05년 올해의 경기 2위를 차지하였다.
  • [22] 이 시기 벤전스 2005에서 숀 마이클스와 레슬매니아 재대결을 가지기도 했다. 이때는 숀이 승리했으며 이것 역시 레슬매니아 21에서의 경기 못지않은 명승부이다.
  • [23] 참고로 이 대립 중 시나에게 잘못 맞아 이가 부러지게 된다. 이때부터 앵글은 마우스피스를 끼고 다녔고 맨 윗 사진에서 보이듯 이제는 오히려 앵글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
  • [24] 마지막 20번째 컨텐더로 등장한다. 당시 앵글은 RAW 소속이었고, 복귀에 대한 언질이 전혀 없었다. 스맥다운을 살리기 위해 히든카드를 내놓았다고 보면 될듯.
  • [25] 이 과정에서 멜리나(!!!)에게 앵클락을 걸기까지 했다.
  • [26] 일반적인 해고가 아니라 90일 타단체 제한이 걸려있지 않은 자유계약 상태였다.
  • [27] 사실 WWE에 복귀시켜달라며 편지까지 써가며 매달렸는데, WWE측에서 제 2의 에디 게레로 사태를 막기위해 커트 앵글의 복귀를 거부했다. 이에 WWE에서의 활동이 힘들어보이자 TNA행이라는 선택을 한것으로 보인다.
  • [28] 이 때 카메라맨이 멍청하게도 가짜 피가 든 주머니를 찢으면서 블러드잡을 준비하는 앵글을 클로즈업해서 그대로 보여줬다.
  • [29] 특히 레슬매니아 21 vs 숀 마이클스 경기를 보면 정말 별 희한한 상황에서 앵클 락이 들어간다. 경기력이 최상급의 경지에 이른 선수들이 맞붙으면 어디까지 합을 맞출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명경기.
  • [30] 똑같이 저먼 수플렉스를 3번 연속 시전하던 크리스 벤와나 쓰리 아미고스(수플렉스를 세번 연속 하는 기술)의 에디 게레로와 경기를 하면 십중팔구 두 선수가 서로 이 기술들을 주고 받았다. 특히 벤와와의 저먼 수플렉스 랠리에서는 가끔 수플렉스를 당할 때 공중제비를 돌아 얼굴부터 링으로 떨어지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브록 레스너도 앵글의 영향을 받아 연속 저먼 수플렉스를 사용하기도 했다.
  • [31] 후에 커트 앵글이 우유차를 몰고 스톤콜드를 습격했을때도 잘 들어보면 몇몇이 You Suck을 외치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 [32] 그리고 이는 상당부분 진실이다!
  • [33] 이 당시 커트 앵글과 에디 게레로의 대립이 스맥다운의 메인 스토리라인이었다.
  • [34] 이 때 크루저웨이트는 헤비웨이트만큼은 아니더라도 각본진이 스토리라인도 나름 치밀하게 짜 주면서 인기였지만, 대세가 빈스의 취향인 빅맨 위주로 바뀌면서 결국 타이틀마저 없어졌다. 2005년~2006년경 앵글이 RAW로, 바티스타가 스맥다운으로 오는 등의 로스터 트레이드를 기점으로 스맥다운의 경기력도 퇴보하게 된다.
  • [35] 다만 이것이 오히려 문제점이 되기도 한다. 프로레슬링 자체가 워낙에 몸을 혹사시키는 직업인데, 앵글은 열정이 너무나도 강해서 자기 몸이 망가지는것조차 아랑곳하지 않고, 프로레슬링에 열중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그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