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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렁탕

last modified: 2019-01-23 14:32:3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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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렁탕이 뭐죠? 먹는 건가?? 사실 먹는 건 맞다. 다만 어떻게 먹느냐가 문제다.
한 뚝배기 하실래예?
조용히 먹어라. 깍두기 씹는 소리 들리면 아주 그냥 검열삭제 해버린다(공공의 적1-1中)
코갤러들이 즐겨먹는, 혹은 코갤에서 만드는 설렁탕의 한 종류
아따 코가 억수로 시원한게 국물이 참 알싸혀!
매운탕 안먹은걸 다행으로 알라

Contents

1. 개요
2. 해설
3. 용례
3.1. 법규 위반 관련
3.2. 외계인 고문 관련
3.3. 국제적 배리에이션
4. 창작물에서의 활용
5. 이야깃거리


1. 개요


대한민국의 국가 관련 블랙 코미디 중 하나. 로 먹는 설렁탕의 줄임말이다. 코갤과는 전혀 상관 없다 헐?초기에는 '설렁코탕' 이라고도 하였으나 현재는 코렁탕으로 굳어졌다. 콜렁탕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코렁탕의 유래는 17대 대통령 선거 후 기호 2번 이명박 후보의 선거 광고를 디시인사이드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에서 패러디 동영상으로 내용 중 설렁탕을 먹는 장면이 마치 코로 들이키는 것과 같이 묘사되어 신조어로 탄생하게 되었다. 코, 입, 인중으로도 먹을 수 있다 #

국가에 관련된 중요한 기밀을 타국에 누설하거나 몰래 침입해온 간첩, 산업스파이 등을 검은 양복을 입은 무서운 아저씨들이 밤에 몰래 잡아가서 삼청교육대 남산의 지하벙커[1]에서 행했다는 고문방법. 도시전설의 일종이다.

아주 헛소리인 것만은 아닌 것 같은 것이 지금은 은퇴한 모 검사님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야권인사를 잡아와서 취조한 이야기를 하면서 '야당인들이란 잡초와 같아서 쉽게 취조가 안 된다. (중략) 그리고 밥을 안 주면 굶긴다고 시끄러운 관계로 더운 삼복더위에 따끈한 설렁탕을 먹이면서 취조했다' 라고 자랑스럽게 써놓았다. 그렇게 오래 된 이야기도 아니다.

단어 그대로 입이 아닌 코로 설렁탕을 먹인다는 뜻이며 섭취 방법은 코에다 설렁탕 국물을 들이붓는다고도 하고 맛있게 설렁탕을 먹고 있는 와중에[2] 뒤통수를 붙잡아 먹던 그릇에 얼굴을 들이밀어 설렁탕을 코로 들이키게 만든다고도 한다. 참고로 설렁탕을 먹을 때는 깍두기 국물, 후추 등을 풀어서 한층 얼큰하게 먹는다는 걸 기억하자. 흠좀무. 그 와중에 입으로 다 먹어버리면 FAIL

2. 해설

간단히 말하면 물고문이다.

비슷한 것으로 짬뽕이나 라면을 이용한 고문이 있는데 이쪽은 우선 을 먼저 먹인 뒤 그 국물을 에 붓는다고. #

실제 70-80년대 경찰청의 악명 높은 남영동 대공분실[3]에서는 고문기술자 이근안을 필두로 물고문, 전기고문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고문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사실 검찰이나 국가부나 사람 데려다가 조사하다보면 순식간에 밤이 되곤 했는데 배가 고프면 조사받는 쪽도 제대로 말을 못하고 조사하는 사람도 배고프니 음식을 시켜야 했는데 옛날에는 24시간 하는 집이 설렁탕집 정도밖에 없어서 설렁탕을 시켜서 일단 서로 배부터 채운 것도 코렁탕의 유래에 한 몫 했을 거 같다.

또한 설렁탕은 코로 먹이는 게 아니라 입으로 먹이는 수사기법 도구로 존재해왔다. 다른 게 아니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내려온 오야코동 수사기법이 한국식으로 정착한 것. 일제강점기 때 고등경찰 형사들은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들을 붙잡아서 수사를 할 때 종종 오야코동을 배달시켜서 먹었다고 한다. 이는 일종의 심리전이었는데, 오야코동(親子丼)이 이름 그대로 부모와 자식을 생각나게 하고 좌파 사회운동가들은 이 덮밥을 먹으면서 집 생각이 나서 사건의 전모를 술술 불게 되었다는 것이다. 고놈의 동아시아식 가족주의

일설에 따르면 이 오야코동 수사기법이 해방 후 설렁탕 수사기법으로 정착했다는 것. 한국인들은 따뜻한 쌀밥에 뜨끈한 고깃국물을 보면서 집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라나. 입으로 먹어도 소용 없을 땐 코로 들어가는 것인가 저, 입맛이 없습니다. 그럼 코로 먹어랏!

여하튼 '코렁탕' 자체는 실존했다기 보단 풍자의 의미로 만들어진 가상의 의미로 보는 게 더 정확하겠지만 70년대 수기를 보면 짬뽕을 붓는 건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 故 김근태 의원의 수기 남영동에 보면 이근안이 '코에 짬뽕을 부어 폐기종(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만들어버리겠다' 라고 협박했다고 한다. 참고로 故 김근태 의원이 당한 고문은 주로 전기고문과 물고문이었고 결국 이 고문 후유증으로 평생을 고통받다가 명을 달리 했다.

참고로 실제로 의학적으로는 코렁탕이 가능한데 연하곤란으로 음식물이 자꾸 식도가 아닌 기도로 가는 사람들은 비위관이라는 튜브를 로 넣어서 식도까지 연결한다. 그걸로 음식물(죽)을 주사기로 준다. 당연히 고통스럽다.

영화 이중간첩에서 한석규를 고문하는 안기부 수사관이 한석규에게 식사로 라면을 한 그릇 주면서 '국물은 남겨라' 라는 ㅎㄷㄷ한 대사를 한다.

영화 변호인에서도 진우 역할의 임시완이 고문경찰 역할의 곽도원에게 라면 국물로쭉쭉 짜는 김칫국물은 덤 코렁탕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3. 용례


3.1. 법규 위반 관련

2009년쯤 들어 현행 법규나 보안규정, 국가안보 관련 사항 등을 위반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폭 넓게 쓰이고 있다. 사용례는 다음과 같다. [4]

  • 통상 법규위반 우려
    경찰서 정모라는 말을 대체하여 뭔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경찰서에 끌려가는 상황을 표현하는 말. 대놓고 경찰서 끌려간다고 하면 논란이 될 수도 있으니까 코렁탕이라는 말로 순화한 것.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자주 쓰이는 표현이며 주로 국가보안법에 걸려 회사에 끌려갈 만한 행위 또는 문서 작성을 일컫는 은어로 쓰이고 있다.

  • 철도안전법 위반 우려
    디시인사이드철도 갤러리 등 철도 커뮤니티에서는 철도시설 가운데 철도안전법의 적용을 받는 시설물에 대한 촬영 사진을 말하는 용어로도 사용된다. 철도를 유사시 전략시설로 분류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핵심 철도 시설물(대표적으로 차량기지[5])을 무단 촬영하는 것이 철도안전법 위반 대상이기 때문이다.

  • 촬영금지시설
    촬영금지시설을 말하는 용어로도 사용되며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보면 촬영이 금지되어있고 그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기에는 보안문제로 말하기 어려운 시설들(군사시설, 정보기관, 철도안전법의 적용을 받는 철도시설물)을 코렁탕 시설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통상 법규위반 우려의 내용"처럼 촬영금지시설을 촬영한 것을 신고해서 생길수도 있는 상황인 경찰서 정모를 코렁탕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이든 어느나라든 상관없이 촬영금지시설이나 그것에 준하는 곳을 촬영한 사진은 위키미디어 공용에서도 볼수 있다.

  • 국가 지시, 첩보공작 등의 은유
    국내 뿐 아니라 해외를 대상으로 사용하여 해당 국가가 정보기관 등을 통해 비밀리에 무언가(또는 누군가)를 해치울 경우를 나타내는 은유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아래 국가별 배리에이션 참조.

    지금도 관타나모 기지나 시베리아 어딘가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 모의총포법 위반의 우려
    뭔가 엄청나게 위험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상은 뭐냐하면 현행 법에 BB탄총을 해석할 여지가 완구와 모의총기 딱 두 가지밖에 없다. 때문에 경찰이 실적을 올리고 싶은데 그럴 듯한 건수가 없을 경우 종종 서바이벌 게임 현장을 덮치거나 무작위로 BB탄 총 산 사람들을 잡은 뒤 범법자로 몰기도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경찰이 범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창원사태 창목 참조. 때문에 법조계에서도 이거 법 적용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해서 개정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재까지도 경찰인 김형사(...)가 서바이벌 게임 커뮤니티나 디씨 총기 갤러리매의 눈으로 살펴보다가 잡아가서 설렁탕 멕이며 조사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있다. 건샵을 습격해서 구입자 명단을 추적해서 잡아가는 일도 허다하다. ㅎㄷㄷ.

  • 기밀사항 누출의 우려
    경복호가 대표적인 예다. 원래 청와대 자체에서는 이미 사진 자체가 언론에도 공개되었고 지나가다 찍힌 사진이 원체 많아서 문제없다고 답했으나 실무진인 코레일 특별동차운영단에서 사진 삭제를 요구하는 경우가 부쩍 잦아졌다고 한다. NH농협은행 청와대지점만의 고유한 업무를 블로그에 올렸다가 게시물 삭제를 요구당한 사례도 있다.

3.3. 국제적 배리에이션

비슷하게 흔히 쓰이는 표현으로 '윗윗동네홍차를 제공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쪽은 코렁탕과 달리 사실이다. 오오 푸틴 오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농담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밑에 나온 예시들은 국내 네티즌들의 상상 그리고 일부 팩트에서 나온 개그글이므로 믿거나 말거나...

뭔가 '안 불고 버티겠냐 이거' 가 많아 보인다면 기분 탓이다[14]

4. 창작물에서의 활용

  • 작전명 충무
    김경진 저. 2권에서 등장한다. 수사관들이 시킨 설렁탕이 배달되자 코를 쥐어잡고...

  • 학원기이야담
    34화에서 등장. 따듯하고 그윽한 맛의 코렁탕을 먹고 죽은 폭발물 전문가 소녀는 때깔도 고운(well-colored) 귀신이 될 뻔했으나 심장제세동기로 되살아난다.

  • 미스터 부
    습기 먹고 무지막지하게 커지는 건빵을 코에 넣어 콧구멍을 넓히는 적에게 공격당하자 미스터 부는 코로 건빵을 먹었다. 부의 소감은 '코로도 먹을 만 한데?'

  • 변호인
    이쪽은 고문의 한 방법으로 등장했다. 얼굴을 천(수건)으로 덮어 숨도 제대로 못 쉬게 만든 상태에서 그 위에 뜨거운 라면을 퍼부어 버린다.냄비에다 쭉쭉 짠 김칫국물은 덤

5. 이야깃거리

2010년 6월, 국가인권위원회가 중범죄자들한테('국가반역죄' 는 아니니 다행...?) 온갖 고문행위를 한 경찰관 5명을 고발하였다. 온갖 고문방법이 소개되었는데 설마...? 근데 영화 변호인에 묘사된 라면을 얼굴에 퍼부어 버리는 고문을 생각해보면 진짜 코렁탕과 관련 있을지도 모른다.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밀리터리 역사계 밀덕 사이에서는 왠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전선의 격전지였던 도버 해협 근방 프랑스 최북단의 마을인 카랑탕(Carentan)의 오타로 오해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응?

나는 꼼수다 20회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에서는 코렁탕 대신 피자를 쓴다고 한다. 코로 피자를 집어넣는게 아니고 단식하는 피조사자에게 피자 냄새를 풍긴다는데 왕재산 사건 피의자들에게 당한 사용되었다.

백괴사전에서는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 출신의 요리사 코렁탕 카리우(불어 : Corentin Cariou)가 개발하여 자신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음식이다' 라고 소개하고 있다. 참조.[15]

이 코렁탕 항목은 한국어 위키백과의 '코랑탱 #' 항목에서 잠시 만우절 기념으로 인용(?)한 적이 있다. #

은혼에서는 비슷한 물고문이 나왔다. 잡혀서 거꾸로 매달린 긴토키가 물 좀 달라고 하니까 오키타가 자기 마시던 콜라를 친절하게 코에 부어줬다. 과연! 카콜라

가상으로나마 코렁탕 배달을 하러 오는 것을 체험하고 싶다면 GTA에서 별 다섯 개 이상을 얻으면 배달하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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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지금은 유스호스텔로 바뀌었는데 지하로는 갈 수 없다. 소방방재청에서 시설을 활용해 서울에서 119에 걸면 구조요청을 받는 곳으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왠지 도시전설이 횡행할 것 같은 장소다
  • [2] 간혹 '이거라도 먹어라' 하며 유도를 하기도 한다.
  • [3] 의 남산 지하벙커, 보안사령부서빙고 분실(통칭 '빙고 호텔')과 세트로 군사독재 3신기 쯤으로 인식되던 그곳이 맞다. 여담으로 현재는 이 자리에 경찰청 인권센터가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흠좀무.
  • [4] 그러나 끔찍한 과거사와 관련된 단어를 희화화하고 재미삼아 쓰는 것에 대해 고문 피해자들은 일제시대 고문을 희화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개념하게 느낄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게다가 국가보안법 등 공안정보기관에 의한 검열 및 통제에 진지빨고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은 코렁탕 등을 거론하면서 자진검열하려는 태도를 마치 북한 간첩에게 암살당할까 두려워 북한비판을 꺼려하는 사람들 보듯 볼 수 있으니 감안할 것.
  • [5] 교통 관련 커뮤니티에 차량기지 쪽을 촬영한 사진이 엄청나게 돌아다님에도 불구하고 게시물 삭제등의 별다른 제재를 안하는걸 봐선 차량기지 외부를 촬영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차량기지 내부를 촬영한다고 맘대로 들어갔다간 당연히 코렁탕을 먹게 된다.
  • [6] 아래 백괴사전 항목 참고.
  • [7] 독일은 환타가 발명된 나라이기도 하다. 환타 항목 참조.
  • [8] 실제로 일본 작품을 보면 경찰서에서 조사할 때 조사 대상에게 가츠동을 먹이는 장면이 클리셰로 나온다.
  • [9] 잭애스 극장판 시리즈에서 정말로 코로 와사비를 들이켰다!
  • [10] 가키노츠카이 2008년 6월 1일 방송에선 게스트로 나온 미타니 코우키 감독이 튜브형 와사비 두 개를 양쪽 콧구멍에 꽂고 힘껏 짜넣는 벌칙을 받았었다.
  • [11] 80년대 터키 정보부가 한창 악랄하게 쿠르드 반군+이슬람주의자들 족칠적엔 코로 초르바 먹이는건 실제로 있었다 카더라...
  • [12] 할랄 푸드유대교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할랄 푸드보다 먹을 수 있는 식재료 수도 적고 맛도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 [13] 오야코동과 치즈버거 모두 정통파 유대인에게는 금물이다. 정확한 정보는 해당 항목들 참조.
  • [14] 개그글이다 보니 실제로 괴로운 식재료(고추 계열이라든가)가 아닌 냄새가 심하다고 알려진 재료들에다 붙여져 있다. 단, 영국 요리는 제외.
  • [15] 참고로 Corentin Cariou는 원래 파리 메트로 7호선에 속한 지하철역 이름이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