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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제리코

최종 변경일자: 2017-02-13 17:25:1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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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레슬러로서의 커리어
1.1. 프로필
1.2. 레슬러로서의 시작 (1990~1999)
1.3. Y2J의 WWE 활동 초창기 (1999~2001)
1.4. RAW IS JERICHO! (2002~2005)
1.5. SAVE_US_Y2J (2007~2008)
1.6. SAVE_ME (2008~2009)
1.7. WWE의 노예 (2009~2010)
1.8. 짧은 행운 (2010)
1.9. SAVE_ME 시즌 2 (2010)
1.10. The End Begins(2012)
1.11. 갑작스러운 복귀 (2013)
1.12. 5th Coming (2014)
2. 레슬러로서의 평가
2.1. 팬들은 Y2J를 좋아한다
2.2. WWE는 Y2J가 별로다?
2.2.1. 땜빵 요원
2.2.2. 난 트리플 H가 싫었어요!
2.2.3. 제리코 ♡ 스테파니?!
3. 가수로서의 커리어
3.1. 가수로서의 활동들
3.2. 가수로서의 평가
3.3. 앨범
4. Talk is Jericho
5. 에피소드들


최초로 WWF/WCW 통합챔피언을 지냈던 리즈시절 2008년 월드 헤비급 챔피언 시절


피폭자는 JTG. "One of most painful Submission Hold in all the WWE!"

개그맨 박명수와 동갑이지만(...) 잘생기고 멋진 WWE 소속의 프로레슬러이자 락 밴드 Fozzy(포지)의 리드 보컬이다.
공식 닉네임은 Y2J, 국내에서는 구세주(제리코의 기믹때문) 외에 여러 소소한 별명이 있다.

1. 레슬러로서의 커리어

1.1. 프로필



본명 Christopher Keith Irvine
별칭 Y2J
The King of the World
The Best In The World At What I Do
Lionheart
The Man of 1,004 Holds
The Ayatollah of Rock 'n' Rolla
생년월일 1970. 11. 9.
신장 183cm [1]
체중 102kg
출생지 미국 뉴욕 주 맨하세트[2]
피니쉬 무브[3][4] 라이언 테이머[5]
월스 오브 제리코
라이언설트[6]
코드 브레이커
테마곡 Break The Walls Down (1999~현재)
King of my World (2002)
주요 커리어 통합 WWF 챔피언
WCW/월드 챔피언 2회
월드 헤비급 챔피언 3회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9회
WWF/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 5회
WWE 태그팀 챔피언 2회
WWF 유로피언 챔피언
WWF 하드코어 챔피언
WCW 크루져급 챔피언 4회
W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
E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

WWE 그랜드 슬래머
숀 마이클스
(Shawn Michaels)
트리플 H
(Triple H)
케인
(Kane)
크리스 제리코
(Chris Jericho)
커트 앵글
(Kurt Angle)
에디 게레로
(Eddie Guerrero)
에지
(Edge)
랍 밴 댐
(Rob Van Dam)
부커 T
(Booker T)
제프 하디
(Jeff Hardy)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John Bradshaw Layfield)
크리스찬
(Christian)
빅 쇼
(Big Show)
미즈
(The Miz)
대니얼 브라이언
(Daniel Bryan)

2008년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슈퍼스타
크리스 제리코 존 시나


경기력 좋고, 말 잘하고, 연기 잘하고, 심지어 얼굴도 잘 생겨 꾸준히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사기급 스펙의 프로레슬러.

그나마 키가 작고 성격이 다혈질에 악동 기질이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키도 프로레슬러 치고 작은 것이고 성격도 공과 사는 철저히 지키는 유형이라 안티가 거의 없다. 다만 역시 빅맨을 좋아하는 WWE에서는 사람들의 기대만큼 푸쉬를 많이 받은 편은 아니다. 챔피언이 된 적도 있지만 성공적이지 못했고, 그래서 제리코의 일반적인 이미지는 최고의 하이 미드카더. 최고의 2인자 쩜오

참고로 제리코의 이름은 예리코의 전투에서 딴 것으로, 피니쉬 이름인 월스 오브 제리코 역시 원 뜻은 예리코의 성벽이다.


1.2. 레슬러로서의 시작 (1990~1999)

프로레슬링의 명가 하트 패밀리에게로부터 레슬링을 수학해서(하지만 그는 자서전에서 하트 패밀리에게 배운 것은 스튜 하트와의 30분이 전부였고 하트 패밀리 레슬링 캠프는 엉망이었다고 밝혔다고)[7], 1990년부터 캐나다의 각종 인디 단체에서 활약했다. 1993년부터는 멕시코의 CMLL 및 일본의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미국에 돌아온 뒤 95년~96년 ECW에서 활동하며 TV 타이틀을 차지했었다.

1996년에는 WCW에 데뷔, 메이저 프로레슬링 무대에 첫 발을 디뎠으며 1999년까지 활동했다. 당시 WCW는 크루져웨이트 디비전을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흥행을 위해 nWo멤버들만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제리코도 이 당시를 싫어한다. 어쨌든 이 시기 크루저웨이트 디비전에서 활동할 때 레이 미스테리오와 장기간 대립을 펼쳤고 '1000가지 기술을 가진 사나이'란 별명을 지녔던 딘 말렝코와 대립했을 때는 스스로를 1004가지 기술을 가졌다는 기믹을 선보이며 자신의 기술 이름을 종이에 적어 그걸 하나하나 열거하는(...) 프로모를 펼친 적이 있다. 당연히 중간에 읽다가 그냥 끌려나갔다.(...) 또한 말렝코의 피니셔인 '텍사스 클로버리프'(Texas Cloverleaf)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제리코 메이플리프'(Jericho Mapleleaf, maple leaf는 단풍잎으로, 캐나다의 상징)라고 불렀다가, 이딴 쓰레기 기술 어디다 쓰냐식으로 발언하면서 (물론 기믹) 폐기처분했다(...).

하지만 충분한 기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덩치가 작다는 이유로 메인이벤터 취급을 받지 못하고 내내 크루저웨이트 디비전에만 머물러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끝내 1999년 제리코는 WCW를 떠나 WWF에 데뷔하게 된다. WCW를 떠나기 직전 상황을 보면 제리코는 당시 사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빌 골드버그와 대립 각본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제리코는 이 대립을 그냥 흘러가는 식이 아닌 자신의 뛰어난 언변을 이용해 골드버그를 조롱하면서 팬들을 화나게 한 뒤 PPV에서 골드버그에게 패하는, 당시 친구였던 골드버그와 쇼를 위해 희생할 생각이었다. 아아...제리배 그러나 제리코의 생각과 달리 골드버그와 에릭 비숍 등은 이를 무시했었고 그 때문에 많은 트러블을 겪게 되었다. 다만 이때 헐크 호건은 끝까지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은 제리코에게 감명받았는지 그의 락커룸까지 와서 그를 칭찬했다.


골드버그와 대립하던 시절의 모습이다. 옆의 뚱뚱한 아저씨는 랄프라고 하는 개인 매니저이다. 골드버그와 대립하던 시절 각본은 여기를 참고해보자

결국 제리코의 WCW의 막판 모습은 에릭 비숍으로 인해 굴욕만 당하다가 거의 쫓겨나다시피하듯 표현이 되었다.[8]

참고로 오웬 하트의 사망 이후 벤와, 헐크 호건과 함께 장례식에 참가한 WCW 레슬러였다. 이때까지 WWE로 옮긴다는 사실은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장례식 와중이라 기분도 찝찝해서 그냥 헐크에게 WWE로 갈 생각이라고 얘기했다. 이에 대한 헐크의 대답은 "나도 같이 갈수 있을까?"였다고(Lion's Tale 참조)

브렛 하트와의 팟캐스트에서 제리코는 이때를 오즈의 마법사에 비교했다. 흑백으로 이루어진 어둑한 세상에서 색채가 가득한 세상으로 가는 느낌이었다고.

1.3. Y2J의 WWE 활동 초창기 (1999~2001)

당시 Y2K 밀레니엄버그를 패러디 한 캐릭터인 Y2J 캐릭터로 등장한 제리코는 데뷔날부터 더 락을 조롱하는 대단한 말빨을 보여준다. 얼마 못 가 더 락한테 말빨로 발리긴 했지만.[9] 제리코는 WCW 시절을 생각하며 '내가 악역이니 이렇게 찌질해야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간지나게 등장해놓고 처절하게 말빨로 발리는건 WWE 스타일이 아니었다. 이때문에 간지나는 데뷔 이후 초창기 서너 달 겉도는 시기를 거쳤다. 자서전에 따르면 자신감이 다 박살났다고 회고하고 있다.

하여간 저러한 등장을 바탕으로 제리코는 자신이 궁지에 빠진 WWF를 구원하기 위해 나타났다며 오만한 분위기의 악역을 연기했고 링 아나운서였던 워드 핑클을 수족처럼 부리면서 로드독 제시 제임스, 켄 섐락과 대립을 펼쳤다. 그러나 백스테이지에선 너무 뻣뻣한 WCW 스타일이라고 까였다고 자서전에서 회고하고 있으며 제리코는 WWE로 온 것이 실수가 아닌가 불안해하기도 했다고. 거기다가 차이나와 대립하면서 그녀에게 상처입힌 것 때문에 빈스에게 불려가 갈굼당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힘들어하던 제리코가 WCW에 있던 벤와에게 연락해 브렛에게 상담 좀 해달라고 했는데, 브렛은 "빈스는 군대 교관처럼 자기에게 맞는 인재로 키우는 거니까 이겨내면 괜찮을 거다"라고 격려했다. 여기에 더 락도 제리코에게 자기도 다 겪은 일[10]이니 견뎌내라고 격려를 해주었고 결국 이렇게 빈스의 갈굼을 이겨낸 제리코는 끝내 빈스의 신임을 얻게 된다.

1999년 PPV인 노머시에서 여성인 차이나제프 제럿을 꺾고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자 제리코는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의 위신이 추락했다면서 차이나와 타이틀을 두고 대립을 펼친 끝에[11] 서로를 동시에 핀해서 공동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오르고, 이 애매한 상황은 2000년 로얄럼블에서 드코어 할리까지 끼어든 3자간 경기를 펼쳐 제리코가 차이나를 핀, 이견없는 유일의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으로 등극하면서 마무리됐다. 이후 제리코는 커트 앵글, 크리스 벤와, 에디 게레로 등의 선수들과 인터콘티넨탈 및 유로피언 타이틀을 두고 다양한 대립과 경기를 가졌다. 하지만 제리코 본인은 차이나와 합이 안맞아서 고생했다고 하며 결국 에디가 유로피언 챔피언을 가져가고 차이나와 일하는 것이 끝나자 "챔피언쉽을 잃은 것이 그렇게 기쁠수가 없었다"라고 회고했다. 차이나 본인은 좋은 사람이었지만 링위에선 둘이 잘 안맞았다고.

WCW 스타일이 몸에 익어서 고생하던 제리코였지만 믹 폴리등 동료들의 도움으로 스타일을 개선해갔고 빈스의 갈굼에 군소리 없이 일을 해가던 제리코는 점점 빈스의 신임을 얻게된다. WWE의 대접에 반발해 빈스에게 직접 찾아가 따지기도 했는데, 빈스는 묵묵히 듣더니 "자네의 때가 올걸세"라고 얘기를 했다고. 특히 HHH와의 대립에서 잠시나마 타이틀을 얻고 난 다음엔[12] 자신이 곧 타이틀을 빼앗길 것을 알아도 드디어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기뻤다고 자서전에서 회고한다. 거기다가 빈스가 나중에 타이틀 되찾을거야라고 하는 얘기에 정말 기뻐했다고 한다.

2000년 4월 유로피언 챔피언을 잃은 후에는 크리스 벤와와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두고 대립하면서, 2001년 로얄럼블까지 PPV에서만 네 번 맞붙는 등 대립을 반복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그 중간에 메인급인 케인과도 대립하였고, 7월 PPV 풀리 로디드에서는 트리플 H와 라스트 맨 스탠딩 경기로 맞붙기도 했다. [13]

2001년의 제리코는 RAW의 커미셔너인 윌리엄 리걸의 권력에 맞서는 악동 분위기의 선역으로 활동했는데, 동시에 크리스 벤와와 태그팀으로 활동하면서 트리플 H스티브 오스틴이 가지고 있던 태그팀 타이틀을 가져오기도 했다.[14] 인베이전 각본이 진행되면서 제리코는 WWF측의 편에서 싸웠다. 7월의 PPV인 인베이전에서는 팀 WWF(스티브 오스틴, 커트 앵글, 언더테이커, 케인, 크리스 제리코] VS 팀 연합군(부커 T, DDP, 들리 보이즈, 라이노)에 참전했으나 오스틴의 배신으로 커트 앵글이 핀폴을 당하면서 패배. 이 후, 라이노와 대립을 하면서 여전히 미들카더로 활동하는 듯 했다. 이 와중 같은 편인 더 락과 WCW 타이틀을 두고 대립을 펼쳐 노 머시에서 승리하며 WCW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비록 1주일 뒤, 락에게 다시 타이틀을 빼앗겼지만 이 타이틀은 정작 WCW에서도 제리코가 얻지 못한 타이틀이라 의미가 크다. 어쨌든 이로 인해 여전히 락과 대립을 하고 있었으나 2001 서바이버 시리즈가 얼마 안 남은 관계로 언더테이커와 케인이 두 사람을 겨우 화해시킨다. 그러나 2001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오스틴에게 제거당한 뒤, 락을 공격하며 완전히 악역 전환했다.[15]

2001년 12월 PPV 벤전스에서 제리코는 빈스 맥맨의 도움을 받아 더 락을 꺾으며 월드 타이틀을 차지했다. 꽤 힘든 경기 끝에 승리한 것이지만 쉴 틈도 없이 바로 스티브 오스틴과 통합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16]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부커 T의 난입으로 역시 승리하면서 최초의 통합 챔피언이라는 역사적인 타이틀을 얻게 된다. 여담이지만 이 때 챔피언 벨트 두 개를 자신의 양쪽 어깨에 걸고 입장하는 장면은 백미 중의 백미였다.

1.4. RAW IS JERICHO! (2002~2005)


하지만 챔피언 기간은 길지 못했다. 2002년 3월 레슬매니아 18에서 통합 챔피언 자리를 트리플 H에게 내준 제리코는 드래프트를 통해 스맥다운 소속이 되었다. 그는 자신에게서 통합 챔피언을 뺏어갔던 트리플 H와 저지먼트 데이 2002에서의 헬 인 어 셀 매치로 다시 붙기도 했고[17], 둘의 대립이 끝난 후에는 에지와 대립을 하기도 했다. 몇 달 만에 미드카더로 결국 다시 내려온 셈이다. 이 사이에 제리코는 당시 막 데뷔한 어떤 신인 선수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와 대립을 하며 PPV에서 지기까지 했는데, 그가 바로 존 시나다. 아무튼 시나와의 대립이 끝나고 에지와 대립을 하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로우로 이적해[18] 당시 로우 오너에서 다시 선수로 돌아온 릭 플레어와 대립을 한다. 물론, 에지와의 대립은 흐지부지. 그 뒤에는 RVD와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두고 대립하거나 크리스찬과 함께 태그팀 디비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 과정에서 타이틀도 몇 번 차지했다. 누드 쇼 굴욕도 이 때 당했다

2003년에는 숀 마이클스, 케빈 내쉬, 빌 골드버그 등 굵직한 메인이벤터층과 대립하기도 했다. 특히 숀 마이클스와는 2003년 로얄럼블부터 대립관계[19]를 이어가다 레슬매니아 19에서 격돌했는데, 이 날 펼쳐진 수많은 명경기들 중에서도 단연 백미로 꼽혔던 경기였고 제리코 역시 이 경기에 대해서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자서전에 쓰기도 했었다[20]. 백스테이지에서 사이가 그닥 좋지 않은 사이였던 케빈 내쉬와는 헤어 VS 헤어 경기를 가져 승리함으로써 케빈 내쉬를 스포츠 머리로 만들어버렸다[21].

그리고 이 때 잠시 WWE에 복귀한 로디 파이퍼를 보며 저런 퇴물도 하는데 나도 하면 재밌겠다며(...) 자신의 토크 쇼인 하이라이트 릴을 시작했지만 토크쇼에 맞지 않게 출연자간 병림픽이 벌어져서 무대 집기가 부서지는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다. 대표적으로 믹 폴리 편의 경우가 그랬다. 정작 게스트를 초대해 놓고는 새로운 주인에 복종하라면서 불러들인 게 HHH...그리고 둘이 병림픽을 벌이게 되자 중재를 해야 할 자신은 도망쳐 버리고 무대는 둘의 난투극으로 변질되었다. 뭐 이게 파이퍼스 핏부터 내려오는 WWE 토크쇼의 정석이긴 하지만.

또한 골드버그를 당시 열려있던 차문을 치고 달아난 적이 있다. 사건 당시에는 아무도 범인을 몰랐으나 골드버그가 랜스 스톰을 조지면서(...) 제리코의 범행을 알게 되고 제리코는 골드버그의 스피어를 두려워하며 도망다니는 캐릭터로 나오다가 배드 블러드에서 패했다.

그러다 2003년 11월부터 트리쉬 스트래터스와 얽힌다. 제리코와 크리스찬이 트리쉬와 리타꼬시면 넘어올까?라며 장난을 치는 것이 시작이었다. 이를 알지 못 한 두 디바는 예상대로 그들과 좋은 사이를 갖다가 결국 배신 당한다. 제리코와 크리스찬은 두 디바와 2003 아마겟돈에서 혼성 태그팀 매치를 갖게 되고, 당연히 제리코와 크리스찬이 이긴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제리코는 진심으로 그녀를 좋아하면서 트리쉬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그녀에게 사과를 하면서 그녀와 사이를 풀려고 하면서 점차 턴 페이스를 준비하게 된다. 물론 이건 각본상이고 실제로는 이미 제리코는 유부남이었다.[22] 트리쉬는 당연히 처음에는 제리코의 사과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지만, 결국 제리코의 진심을 알게 되고 제리코와 진심으로 만나는 사이가 된다. 이로 인해 오히려 제리코와 크리스찬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두 사람은 레슬매니아 20에서 트리쉬를 사이에 두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무난한 경기였지만, 경기 자체는 아쉽게도 크게 주목 받지 못 했다. 승자도 제리코로 뻔히 예상되었으니까.[23]

그런데 경기 후반, 경기장에 들어온 트리쉬가 의도치 않게 제리코를 방해해서 크리스찬이 롤업으로 승리를 거두고, 트리쉬가 제리코에게 사과를 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그의 뺨을 때린다. 이어지는 크리스찬의 언프리티어와 함께 제리코가 보는 앞에서 두 남녀가 키스를 하게 된다. 이로 인해 모두의 예상을 깨고 트리쉬가 역으로 제리코를 배신하고, 크리스찬의 애인이 된다. 물론 크리스찬도 이미 결혼을 했었다 그 뒤, 백래쉬에서 핸디캡 매치를 가져 크리스찬과 트리쉬를 이기고 복수에 성공했지만, 크리스찬이 타이슨 톰코를 보디가드로 데려와 제리코를 방해하면서 여전히 대립은 이어졌다. 후에 크리스찬의 부상으로 톰코가 대신 제리코와 대립을 했다. 물론 제리코의 승리.[24]

그렇게 2004년에는 선역으로써 크리스찬, 이슨 톰코, 바티스타, 에지[25] 등의 악역과 맞섰다. 에지가 부상으로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반납한 후에는 그 타이틀을 걸고 크리스찬과 다시 대립, 언포기븐에서 래더 매치로 승리를 하며 오랜만에 챔프가 되나, 쉘턴 벤자민에게 타부 튜스데이에서 빼앗긴다. 2004 서바이버 시리즈에서는 랜디 오턴, 크리스 벤와, 메이븐과 함께 트리플 H, 에지, 바티스타, 스니츠키와 경기를 가져 승리를 하여 일일 GM이 된다.[26] [27] 제리코가 GM인 로우는 매우 파격적인 컨셉을 보였는데, 로우의 메인 이벤트 경기가 바로 트리쉬와 리타의 위민스 챔피언쉽 매치였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리타가 챔피언이 된다.

2005년에는 슬매니아 21에서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를 제안, 그 경기에 참가하지만 승리하지는 못 했다. 후에 WWE 타이틀을 들고 RAW로 이적해온 존 시나와 대립하며 다시 악역으로 돌아가지만 끝내 수 차례 도전에도 불구하고 타이틀을 따내지 못했으며 8월 존 시나에게 패배했던 썸머슬램 다음날의 RAW에서 패배시 해고당한다는 조건이 걸린 재경기를 치뤘지만 또다시 패배, 에릭 비숍에 의해 해고당해버린다.[28][29].

WWE를 떠나 프로레슬러로써 은퇴를 선언한 제리코는 자신의 락밴드인 '포지'로써 활동하며 TNA의 몇몇 PPV 테마곡을 맡아 작업하기도 했다. [30]

1.5. SAVE_US_Y2J (2007~2008)

2년이 지나 2007년 'Save Us'라는 수수께끼의 프로모와 함께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으로 WWE에 컴백한 제리코는 당시 탑힐급으로 자리잡아가던 랜디 오튼과 대립하며 선역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애석하게도 관중들의 반응이 많이 식어버렸다. 이는 WWE의 탓이 큰데 제리코의 컴백을 암시하는 프로모만 3달 가까이 내보내버리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가 다 식어버렸다. 결국 정작 컴백했을 때는 "아 쟤 왔구나." 정도의 반응만 나오는 안습...

2008년 3월 크리스 제리코는 제프 하디를 꺾고 통산 8번째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에 오르면서 최다 타이틀 획득 기록도 경신했으며, 머니 인 더 뱅크 매치에서 많은 환호를 받으면서 거의 승리 앞 한 발자국 앞에서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자, 제리코는 결국 본인의 악역이 될 때의 자주 보이는 특징 중 하나인 삐지는 모습을 점점 드러내기 시작했다.

당시 릭 플레어의 은퇴 경기를 가진 숀 마이클스와 이를 못 마땅히 여기던 바티스타의 관계를 이간질하기 시작하던 제리코는 나중엔 직접 HBK를 공격하면서, 악역으로 돌아섰고 2008년 한 해 동안 숀 마이클스와 긴 대립을 펼치게 되었다.

1.6. SAVE_ME (2008~2009)

이후 본인의 토크쇼였던 하이라이트 릴이나 재밌는 모습까지 다 없애버리고, 무미건조해지면서까지 "관중들은 이기적이고 비열한 인간들이다. 더 이상 자신이 엔터테인을 보여줄 이유가 없다"면서 당시 등장하던 문구인 SAVE_US_Y2J 마저도 SAVE_ME로 바꾸는 모습을 연출한다.

2008년 긴 대립 끝에 언포기븐에서 숀 마이클스와 무규칙 경기를 펼쳐 패배한 제리코지만, 같은 언포기븐에서 메인이벤트로 열린 월드 타이틀이 걸린 스크램블 매치에 레거시에게 습격을 당해 출전할 수 없게 된 CM 펑크의 대타로 출전, 케인을 핀하면서 월드 챔피언에 오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08년 8월에는 돌연 장발머리를 짧게 자르고, 여태껏 입어왔던 롱타이즈가 아닌 삼각팬티로 복장까지 변경하면서 팬티코라는 칭호를 얻게됐다.[31]그리고 노 머시 2008에서 그 이전까지 계속해서 대립해온 숀 마이클스와 사다리 경기를 가져서 승리하였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2008년도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올해의 경기에 선정되었다.

중간에 1주일 정도 바티스타에게 잠시 타이틀을 내주기도 했었지만 도로 타이틀을 되찾아오면서 월드 챔피언으로 위세를 떨치던 제리코는 문제의 존 시나에게 1달만에 타이틀을 내주는 수모를 겪는다. 존 시나를 깝시다

2009년 초반에는 로디 파이퍼, 리키 스팀보트, 지미 스누카 그리고 릭 플레어의 노장층과 레슬매니아 25를 위한 1회성 대립을 가지는데, 레슬매니아 25에서 파이퍼, 스팀보트, 스누카(플레어는 매니저)를 상대하게 된다. 이 세 명을 상대로 간신히 승리를 거둔 제리코는 기뻐하고 있었으나, 이 대립 기간 중 따로 조롱해대고 있었던 연기자 미키 루크에게 주먹 한 대를 맞고 넉다운 돼버렸다.

WWE 드래프트 2009를 통해 스맥다운으로 이적한 제리코는 레이 미스테리오와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두고 대립하여 경기중에 레이의 마스크를 벗기는 수법으로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가져오는데 성공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괜히 레이 마스크까지 벗기려고 시도하며 타이틀 vs 마스크 매치를 건 경기를 했다가 여기서 다시 타이틀을 레이에게 내주면서 빈 손이 됐다.(경기중에 마스크를 벗겼는데, 레이가 2중 마스크라서 오히려 역관광.)

1.7. WWE의 노예 (2009~2010)

이후 에지와 팀을 이뤄 칼리토 & 리모, 레거시에게 각각 승리를 거두며 통합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지만 에지의 부상으로 파트너를 로 대체, 통합 타이틀이라는 이유로 RAW와 스맥다운 양브랜드를 바쁘게 오가면서 활동했다.[32] 이 과정에서 부상 당한 에지가 나오지 않자, RAW와 스맥다운에서 에지에 대한 비난을 계속했고 이는 복수를 당하는 계기가 된다.(밑의 내용 참조.)

나름 레거시, 라임 타임, MVP마크 헨리를 꺾으면서 D-X와 대립 하다가, 끝내 2009년 마지막 WWE PPV인 TLC에서 가진 통합 태그팀 챔피언쉽에서 D-X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이 때문에 통합 타이틀로 인해 양 브랜드를 오가다가 벨트를 잃게된 그는 RAW에서 쫓겨나면서 다시 출연하려고 안간힘을 다 하고 있었으나, 결국 2010년 1월 4일 RAW에서 "지면 RAW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열린 통합 태그팀 챔피언쉽 경기에서마저도 다시 DX에게 패하면서 끝내 RAW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2010년 1월 12일(한국시각)자 RAW에서 게스트 호스트로 출연한 마이크 타이슨과 태그팀으로 DX를 상대하였지만 경기 후반부에 타이슨이 마이클스의 편으로 전환하면서 날린 핵주먹 크리에 당하고 숀 마이클스에게 패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다. 결국 이 이후로 RAW에 출연시켜달라고 엉겨붙는 행동은 끝났다.

WWE 로얄럼블 (2010)에서는 28번이란 좋은 번호를 가지고 등장했으나, 바로 다음 번호인 29번으로 등장한 에지에게 스피어를 당하고 한 명도 제거시키지 못한 채 탈락되는 수모를 겪는다. 하지만 하향세만 계속될 것으로 보이던 제리코의 앞길에도 행운이 찾아온다.

1.8. 짧은 행운 (2010)

2010년 2월 12일 스맥다운에서 에지의 의도치 않은 도움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언더테이커에게 코드브레이커를 작렬하며 승리했고,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0)에서 열린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이 걸린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서 언더테이커에게 고전하며 패하기 직전, 테이커와 사이가 안 좋은 숀 마이클스가 그에게 스위친 뮤직을 날린 걸 보자마자 핀으로 연결해 3카운트를 얻어내며 월드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다.

이 여세를 몰아 새로 창설된 브랜드인 WWE NXT에선 신인 웨이드 바렛의 멘토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바렛이 실력도 괜찮은 편이고, 관중들에게 야유를 많이 받아서인지 제리코는 그를 괜찮게 보는 것 같다.(제리코는 팬들을 언제나 위선자라고 부르고 다녔으니...) 스맥다운에서도 데리고 나올 정도로 애정이 깊은 편.

그러나 WWE 레슬매니아 XXVI에선 월드 헤비급 챔피언을 걸고 복수심에 불 탄 에지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경기 전까지 스피어만 10번 가까이 맞으며 떡실신하는 모습만 보여줬다. 그렇지만, 이게 약이 된 건지 본 경기에선 한 번의 스피어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 막판 코드 브레이커를 작렬하며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1.9. SAVE_ME 시즌 2 (2010)

여기서 마무리 지었으면 좋았을텐데...이 경기가 끝난 뒤 괜히 에지를 더 공격하려다가 오히려 바리케이드 쪽에 스피어를 당하며 역관광 타버렸다.

레슬매니아 26 직후 스맥다운에서도 괜히 에지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스피어를 맞았는데, 에지가 퇴장한 뒤 레슬매니아 26에서 머니 인 더 뱅크를 획득한 잭 스웨거가 챔피언 도전을 한다는 것을 선언했고, 이어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 경기가 시작했다...

스웨거는 제리코에게 피니쉬를 작렬한 뒤 커버해 3카운트를 얻어 핀폴승 했고, 제리코는 기절한채로 ㅠㅠ 안습. 레슬매니아 26에서 이긴 보람도 없이 허무하게 벨트를 내줬다.

에지와의 대립에 종지부를 찍는 WWE 익스트림 룰즈 (2010)에서 철장 매치로 격돌했으나 불쌍할 정도로 안습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하고 드래프트에서 [[RAW]]로 이적했다. 미즈와 태그팀을 맺어 WWE 오버 더 리미트 (2010)에서 태그 팀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하트 다이너스티에게 패배했다.

이후 한 동안 대립 상대를 찾지 못한채 RAW에서 R-트루스,빅 쇼 등에게 경기를 패하며 2010년 초에 비해 입지가 줄어들었다. 위안거리라면 자신의 NXT 루키였던 웨이드 바렛이 NXT 시즌 1의 우승자가 된 것. 그런데 웨이드 바렛은 우승한 뒤 얼마 안된 상황에서 RAW에 NXT 시즌 1 출전자들을 대동한 채로 등장해 WWE 선수들을 공격했다. 어?

900회 특집 RAW에서 존 시나,쉐이머스,에지,랜디 오턴과 함께 넥서스 멤버 5명과 태그 팀 매치를 펼쳤는데 에지와 함께 멋대로 경기를 포기하고 나가버리는 바람에 9월 6일자 RAW에서 단장에게 "오늘 매치에서 패배하면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0) 식스-팩 챌린지 매치에 출전하지 못한다"라는 말을 들었고,존 모리슨에게 져버렸다. 같이 나간 에지는 그레이트 칼리에게 머리를 써서 승리를 거뒀는데....

그 전주 RAW에서 "이번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타이틀을 얻지 못하면 영원히 WWE를 떠나겠다!"라고 발언해버렸는데 매우 난처해졌다. 우울하게 있는데 옆에 모리슨이 다가와 위로(혹은 약올림)한 뒤 같이 앉아 있는데 모리슨도 그다지 푸쉬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 눈물밖에 안나오는 장면.


본격 RAW 끝날 때까지 이럴 기세.jpg

결국 9월 13일 RAW에서 존 모리슨을 공격한 뒤 땡깡을 부려출전시켜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WWE 태그 팀 챔피언 하트 다이너스티와 핸디캡 매치,그것도 철장 경기를 경기복도 채 입지 못한 채 치러야 했다. 하지만 미처 나가지 못한 타이슨 키드를 월스 오브 제리코로 탭아웃시키면서 승리,다시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오오 구세주님 오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0) 메인 이벤트에서 존 시나와 실랑이를 벌이다가[33] 랜디 오턴의 기습 RKO를 맞고 가장 먼저 탈락하면서 징징 대면서 퇴장했다.

결국 2주 뒤 RAW에서 랜디 오턴과 경기한 후 마지막에 펀트 킥을 얻어맞으며 당분간 안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WWE를 퇴사한 이후 컴백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나 2010년 12월,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제리코는 "당분간은 컴백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이다. 그리고...

1.10. The End Begins(2012)

2011년 11월 21일 [[RAW]]에서 갑작스레 의문의 유튜브 동영상 주소(http://www.youtube.com/user/itbegins2012)가 하단에 지지직거리면서 나타났다.

그 동영상 주소를 따라가 보면 한 아이가 무언가를 적으면서 2012년의 두 번째 날, 세상의 종말을 나타내는 자가 올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나서 'It Begins.'라는 문구가 마지막에 나오는 클립이었다. 이후 매 주마다 WWE TV 쇼에 의문의 동영상 주소가 12월 19일까지 계속 나왔다. 여담으로 이 프로모에 나오는 여자아이의 표정이 무척 섬뜩하다
Second.
Look Within.
Control.
Prophetless.

이후 12월 26일에 방영되었던 마지막 프로모였던 'The End Begins'는 RAW의 중간에서만 나왔다. 여기에서 2012년의 두 번째 날은 곧 1월 2일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공교롭게도 RAW가 방영되는 월요일이었다. 이 때까지 사람들은 이 프로모에 대해서 정체가 무엇인지 많은 설전이 오갔는데, 대체로 복귀 전에 '2-21-11' 프로모를 뿌리면서 떡밥을 던졌던 언더테이커냐, 남-녀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쉐인 맥마흔(!!)이냐, 그리고 이 페이지의 주인공인 크리스 제리코가 가장 유력한 주인공으로 언급되었고, 혹자는 Prophetless 프로모에서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게 말했던 'I cannot help you anymore, do you understand?'의 메시지로 말미암아 PG 등급의 종말[34]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예상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프로모에서 칠판에 적힌 'HE IS COMING'이 뜨면서 적어도 '어떤 선수의 컴백'으로 최종 후보군이 압축되었다.[35]

그런데 1월 2일 RAW가 방영되기 전 당시 RAW가 녹화될 예정이었던 멤피스 근처의 공항에서 크리스 제리코가 찍힌 사진이 유포되면서 결국 후보가 확 좁혀졌고(...) 12년 첫방송인 1월 2일자 RAW에선 해맑은 모습으로 카메라도 들어보고 낄 데 안 낄 데 구분 안하고 다 쑤시고 다녔다. 근데 마이크까지 들어놓고서 말은 한마디도 안한다. 으잉? 새 기믹은 응원단장심지어 1월 16일자 RAW에서는 다니엘 브라이언이랑 태그팀을 먹고 경기를 했는데 중간에 태그를 받고 링에 들어와서 환호유도만 하다 그대로 링 밖으로 나가버렸다.(...)그놈의 팬티는 이번 컴백 때도 계속

그리고 23날 방송한 RAW 에서 드디어 말을 했다! 제리코의 토크쇼가 개최된 링에서 한참 동안 또 역시나 들쑤시고 다니기만 하다가 "로얄 럼블에서, 당신들이 알고 있는 세상은 모두 부숴질 것이다."는 말만 딱 하고 퇴장. 진짜 딱 저 말만 했다. 왠지 그 순간의 악역스러운 미소로 보아 악역으로 등장할 것 같기도 하다. 참고로 "로얄 럼블에서..."라고 말을 뱉는 순간 올라가는 관중들의 환호성이 압권.

그러나 정작 29번으로 출전한 WWE 로얄럼블 (2012)에서 마지막에 쉐이머스의 브로그 킥에 맞고 탈락해버렸다.세상을 구한 쉐이머스요ㅋㅋㅋ 세상이 부숴진단건 자기 자신의 세상을 의미했니

2012년 2월 6일 RAW 세그먼트에서 'The Best In The World In What I Do' 기믹을 주장하며 'The Best In The World'인 CM 펑크와 대립을 예고했다. 뭐 그 바로 전 주 RAW에서 CM 펑크와 다니엘 브라이언이 격돌한 챔피언 간의 경기에 난입하여 경기를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펑크와 대립을 예고하기도 하였다.

2012년 2월 6일 RAW 메인이벤트 식스 팩 챌린지에서 CM펑크가 차린 밥상(돌프 지글러)에 숟가락을 얹어 승리했다. 식스팩 챌린지는 일리미네이션 챔버 참가 멤버 6명(CM 펑크, 돌프 지글러, 크리스 제리코, 미즈, 알 트루스, 코피 킹스턴)이 참가하며 이 매치의 승자는 2월 PPV 일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마지막 순서로 참가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2012년 2월 19일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2)에서 마지막 순서로 참가했지만 코피 킹스턴을 제거하고 밖을 보는 사이 문이 열린 틈을 타 CM 펑크가 날린 라운드 하우스 킥을 맞고 링밖으로 굴러떨어졌으며 경기 불가능 상태로 간주되어 그대로 아웃됐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2012년 2월 20일 RAW에서 메인이벤트로 열린 10인 배틀로얄매치에서 승리하여 레슬매니아에서 CM펑크와 WWE 챔피언쉽을 걸고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이후 펑크에게 패드립을 치면서 WWE 레슬매니아 XXVIII에서 패배한 후에도 술을 뿌려대는 등 열심히 괴롭히는 중.[36]

그러나 익스트림 룰즈의 시카고 스트리트 파이트 경기에서 펑크에게 져 결국 타이틀 획득에 실패,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에서도 가방 획득에 실패하는 등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다가 돌프 지글러가 "니가 복귀해서 한게 뭐냐ㅋㅋㅋㅋ" 라고 비웃은걸 계기로 대립을 시작했다. 그리고 섬머슬램 2012 오프닝 경기에서 둘의 대결이 부킹되었고 결국 돌프 지글러를 상대로 승리했다.[37] 그러나 다음날 RAW에서 머니 인 더 뱅크 권한과 WWE 계약을 건 재경기에서 패해 다시 WWE를 떠났다.

1.11. 갑작스러운 복귀 (2013)

그러다가 로얄럼블 2013에서 2번으로 출전하여 깜짝 복귀. 이 경기에서 제리코는 어마어마한 환호와 함께 'Y2J!'챈트와 'You Still got it!'챈트까지 받으며 드류 맥킨타이어를 탈락시키며 오랫동안 생존했으나 돌프 지글러에게 슈퍼킥을 맞고 탈락했다.
이후 레슬매니아 29까지 풀타임으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특별한 스토리라인 없이 후배들에 대한 잡질만 하는 안습한 행보를 보이다가 레슬매니아를 얼마 안 남겨둔 시점에 아직 데뷔전도 치루지 않은 판당고와 대립을 하기 시작했다. 아마 레슬매니아에서 붙을것 같다. 팬들은 최초 통합 챔피언까지 지냈던 제리코가 고작 신예의 데뷔전 용도로 쓰이는것에 분노하는 중. 하지만 원래 존 나세존 시나 등 신인왠지 최초 작성자가 '존시나 X신'을 쓰고 싶었던것 같지만 넘어가자 띄워주는걸 좋아하는 제리코의 성격상 오히려 그의 제안으로 잡힌 경기일지도 모른다.

결국 레슬매니아 29 당일 판당고에게 롤업으로 데뷔전의 희생양이 되며 다시한번 대인배 입증을 하셨다. 그리고 익스트림 룰즈에서는 판당고에게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그후 CM펑크와 대립을 시작, 다음 PPV payback에서 CM펑크와 대결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경기에서 패하게 되고, 이후에는 라이백과 대립을 가진다. 라이백을 크라이백[38]으로 놀려댔으며, 라이백이 부상당한 다리를 노려 공격 하는 등, 머니 인 더 뱅크 이전까지 기선을 제압했으나, 정작 경기에서는 패배하였다. 머니 인 더 뱅크 이후에는 연말까지 포지의 투어가 잡혀있는 관계로 공백기를 가졌다.

1.12. 5th Coming (2014)

머니 인 더 뱅크 직후 6월 30일 RAW에서 미즈의 세그먼트 도중에 폭죽을 터뜨리며 등장! 1년만에 컴백하였다. 미즈에게 코드 브레이커를 먹이고 멋지게 Raw Is Jericho를 말하려던 순간 와이어트 패밀리가 난입하여 린치를 당하고 향후 대립을 예고하였다. 그나저나 미즈만 안습한 신세가 되었다. 소문에 따르면 썸머슬램에서 와이어트와 대결할것 같으며 제리코가 복귀상대로 직접 지목했다고 한다. 한편 복귀 당일에도 SNS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내용을 쓰는 연막작전을 폈다.

7월 20일 WWE 배틀그라운드에서 브레이 와이엇과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브레이와의 난전 도중 하퍼와 로완에게 방해를 받았지만 두 사람이 심판에게 퇴장당했고 결국 코드브레이커 이후 핀폴로 승리했다! 이후 장기대립을 가질 것으로 여겨진다. 사실 2보 잡질을 위한 1보 승리라 카더라

그리고 7월 28일 Raw에서 스테파니가 지난 주 자신을 신고해서 체포하게끔 만들었던 브리 벨라를 불렀는데 대신 나와서 관중들에게 'Bad Boys' 노래를 부르더니 트리플 H가 이게 웃기냐고 따지자 이번엔 스테파니를 Jailbird라고 부르며 놀렸다. 트리플 H에게 브레이 와이엇이나 신경쓰라는 지적을 받자 그게 내가 여기 나온 이유라며 오늘 경기를 요구하지만 트리플 H에게 그 경기는 섬머슬램에서 열릴 것이라는 대답을 받고 이어서 세스 롤린스에게 습격을 받고 그와 경기가 부킹되었다. 그리고 경기에서 세스에게 코드 브레이커까지 먹이며 승기를 잡았으나 예상대로 와이어트 패밀리의 습격을 받고 집단리치와 시스터 아비게일에 당해버렸다.

8월 1일 스맥다운에서 승리할 경우 섬머슬램에서 벌어질 브레이와의 경기에서 에릭 로완은 링 주변에서 제외된다는 조항을 걸고 에릭 로완과 경기를 가져 승리했다. 4일 RAW에서 가진 루크 하퍼와의 경기에서 브레이 와이엇에게 공격당하면서 실격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두 사람 모두를 섬머슬램에서 제외하긴 했지만 결국 다시 한 번 시스터 아비게일에 당해버렸다.

17일 섬머슬램에서 브레이와의 제대로 된 1:1 대결을 벌여 막판에 코드 브레이커를 먹여 승기를 잡았으나 브레이가 킥아웃해버렸고[39] 링 밖으로 피한 브레이를 쫓아가다 관중석 바리케이트에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고 링에 들어와서 한 번 더 맞아 패해버렸다.

9월 8일 RAW에서 브레이와 철장경기를 벌여 꼭대기에서 크로스바디를 보여주는 등 접전을 벌였으나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에는 구타에 이은 시스터 아비게일에 또 맞아버렸다. 그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난데없이 랜디 오턴의 습격을 받았다. 요새 기가 허한 팔턴을 위한 제리배의 마지막 잡질 그리고 그 다음날 오턴과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맞붙는게 확정되었다.

그리고 21일 RKO를 먹이려는 랜디 오턴의 생각을 알고 일부로 코너에서 몸을 돌리며 시간을 끌다 코드 브레이커를 빠르게 작렬시키는 등 투혼을 발휘했지만 랜디가 킥아웃 해버렸고 자신의 탑 로프에서 몸을 날리는 기술을 랜디가 RKO로 반격하면서 패했다. 경기 후 트위터를 통해 작별을 고하며 다시 공백기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이어서 연말에는 RAW 일일 GM으로 등장하여 폴 헤이먼과 경기를 하겠다고 약을 올렸지만 브록 레스너가 등장하여 순삭당하는 안습함을 보여줬다.

2015년 연초에 들어서는 하우스 쇼에서는 경기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스토리라인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WWE 활동을 하기 위해 비방송용 하우스 쇼 이벤트에만 나오면서, 루크 하퍼 등의 선수와 경기를 하고 있다. 로얄럼블에도 깜짝 등장하는 것이 논의되었으나 본인이 거부했다고. 포지 활동을 할 때는 쉬고 밴드 활동이 없을 때는 레슬링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역시나 언제든지 단기간으로 스토리라인에 투입될 수 있다.

2. 레슬러로서의 평가

2.1. 팬들은 Y2J를 좋아한다

제리코의 경우 다른 레슬러들에게 비해 팬들이 많고, 안티가 적은 편(물론 제리코가 각본상 악역인 경우가 많아서 야유는 많이 받는다.)이다. 제리코는 이러한 팬들을 Jerichoholic이라고 표현. WCW 시절 골드버그를 패러디, 티셔츠에 Jerichoholic이라고 적은 이들을 경호원으로 데리고 다니며 골드버그를 조롱[40]하고 다녔던걸 생각해보면 어원이 영 탐탁치가 않다.

키높이 깔창의 의혹이 있긴 하지만일반인에 비했을 때 그다지 작은 덩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보다 훨씬 큰 빅맨들이 넘쳐나던 WWE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크리스 벤와, 에디 게레로, 레이 미스테리오 등과 함께 체급을 초월한 메인이벤터로써 뿌리내렸다는 점이 의미 깊다 할 수 있다. 특히 크리스찬과 함께 WWE의 캐나다 레슬링 계보를 이어가는 유이한 테크니션.

상대적으로 작은 덩치로 인해 강력한 면모보다는 찌질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더 도가 텄으며 실제로도 선역일 때보다 악역일 때 더 포스가 넘친다. 인터뷰에서도 다신 선역을 할 일이 없을 거라고 밝혔다. 단 이는 2007년의 선역임에도 실패한 거에 대해 실망했다는 의견이 크다. SAVE_US_Y2J 항목 참조.

한국, 일본 투어였던 FAR EAST TOUR에서 한국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자(어지간한 선역 이상의 환호였다.) 당시 악역이었던 제리코는 바로 마이크를 받아서 팬들을 조롱했다. 물론 분위기를 파악한 팬들은 야유로 화답.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멋진 남자.

2.2. WWE는 Y2J가 별로다?

2.2.1. 땜빵 요원

안정적인 경기운영은 물론이거니와 가끔 철창경기, 사다리 경기, 하드코어 경기 등으로 몸을 막 굴리는데도 스케줄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까지 부상당한 적은 없다. 덕분에 유사시 스토리의 빈틈을 메꿔줄 전력으로 적극 활용된다.

다만, 야구선수로 치면 5툴 플레이어인 그가 유독 긴 커리어와는 달리 메인 챔피언과는 인연이 긴 편은 아니었는데, 브랜드의 No.2 벨트인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의 최다 챔피언 횟수가 말해주듯 메인급과 미드카터를 오가는 소위 하이 미드카터의 역할을 주로 많았다.

한마디로 2인자의 역할을 많이 맡았다.(박명수나 비슷하고 더 자세히 보면 김구라 쪽에 가깝다. 어지간한 선수들과 붙어도 기본 이상은 뽑아주니까)콩라인?

이는 그렇다쳐도 유난히 이변을 많이 연출하는 (부정적으로) 역할을 주 맡았다. 벨트는 안 내줬지만 어쨌든 차이나에게 패한 적이 있으며, 2002년엔 WWE에 처음 데뷔해 듣보잡이나 다름 없던 존 시나에게 2연패나 했다. 심지어는 싱글 레슬러로서 커리어가 없던 태그팀 크라임 타임의 멤버 JTG에게도 핀폴 패배했었다. 이때문에 한동안 처한 현실은 거의 렙업용 몹. 사실 이러한 이변들은 거의 다 제리코 본인이 뜻한 것이다. 제리코의 자서전이나 라디오 인터뷰를 추려보면, 회사의 높으신 분들은 적어도 준 메인 이벤터급인 제리코가 능력이 검증 안 된 신인에 패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지만, 제리코 본인이 신인을 키우는 게 업계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라고. 물론 차이나에게 패한 것은 본인도 굴욕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존 시나에겐 싱글 매치에서 한 번도 못 이겼을 정도로 심각한 전적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모두 본인이 원한 것이다[41]. 다만 HHH에게도 전적이 좋지 않다.

빈스 맥마흔에겐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데... 문제는 제리코라면 뭐든지 해낼수 있어라는 믿음때문에 오히려 온갖 땜빵요원이 된다는것(...) 한마디로 제리코는 뭐든지 할수 있으니까 온갖 괴이한 세그먼트에도 쓰이는 고난을 받는 것. 이를 두고 제리코는 "빈스의 칭찬은 축복이자 저주다"라고 자서전에서 평가할 정도. 빈스 때문에 관중들 앞에서 누드쇼를 할뻔도 했다. [42]

2.2.2. 난 트리플 H가 싫었어요!

특히 트리플 H와 사이가 안 좋았던 걸로 유명한데 둘은 서로 대놓고 서로를 디스 하는 사이였으며, 2005년 제리코가 잠시 WWE를 떠날 때까진 서로 만날때마다 불편해하는 관계였다. 지금은 그 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어색한 듯. 아이러니한건 트리플 H와 제리코는 거의 1년에 한 번씩 대결했을 만큼 대립하는 스토리가 굉장히 많으며 지금까지도 DX와 제리-쇼로서 대립이 붙었다. 사실 알게 모르게 두 선수의 악역에 대한 기믹 이해도가 유사한 점이 많고 악역 수행방식도 비슷해서 겹쳐서 악역으로 활동하는 것이 어려운건 사실이다.

사실 관계가 나빴던건 처음 제리코가 WWE 데뷔했을때 트리플 H가 DX 패거리들하고 놀면서 제리코를 같잖게 본 것이 원인. 다만 이 때문에 제리코는 데뷔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겉돌다가 DX 패거리와 맞선 놈이라는 인상이 생겨서 동료들과 친해질수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제리코는 트리플 H를 제외하면 WWE 각본진이나 관계자들과는 사이가 굉장히 좋은 편이며 빈스 맥마흔도 제리코를 굉장히 신뢰한다. 특히 원수인 트리플 H의 친구인 숀 마이클스나 트리플 H의 부인인 스테파니 맥마흔과는 사이가 좋은거도 재밌는 이야기 중 하나.(연기였지만, 과거에 제리코가 스태파니를 엄청나게 골려먹었다. 거의 성희롱급.)

WWE를 떠난 뒤에 인터뷰에서 '트리플 H는 회장 자리를 물려받을 것이다. 이제 그는 더 이상 나를 매장하려고 하던 2000년도의 인물이 아니다. 아버지가 40년 동안 운영해온 스탬피드 레슬링을 2년 만에 말아먹은 브루스 하트처럼 되기를 바라는 인물은 없다.'고 얘기했다. 트리플 H가 회사를 말아먹을 작정이 아니라면 고용인들을 편협하게 대하진 않을 거라는 뜻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 토크쇼 'Talk is Jericho'에서 레슬매니아 30 리뷰를 하면서 물론 무대 뒷편에서의 정치력 논쟁은 별도로 한다는 전제하에 트리플 H의 경기력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높게 평가하기도 하였다. 브렛 하트가 트리플 H의 경기력을 디스하자 그건 너무 한다는 투로 트리플 H를 변호하기도 했다.

자서전에서 레슬러로서의 트리플 H에 대해선 좋은 얘기를 하는 편. 헐크 호건과 더 락의 경기 이후 둘이 경기할 차례가 오자 트리플 H가 제리코에게 "이제 사람들에게 레슬링을 보여주자고"라고 하는 부분이 나와있다. 스테파니와의 대립때 트리플 H를 한번 이기는 각본이 나왔는데, 이때 트리플 H가 서두르지 마라. 지금이 니가 빛날 기회니까 열심히 해봐라고 격려했고 이때 그동안의 악감정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2001년, 벤와와 태그팀을 짜고 트리플 H와 오스틴의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를 가졌을때 트리플H가 인대부상을 입는 상황[43]이 생겼는데 제리코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자 트리플 H는 내게 월스 오브 제리코를 먹여라고 했고 자서전에선 이때 트리플 H는 자신의 존경을 얻었다고 얘기한다. 즉, 데뷔 초창기에는 갈등이 있었지만 협력하면서 레슬러로서의 프로 정신은 인정한 것.

2.2.3. 제리코 ♡ 스테파니?!

특히 유난히도 제리코와 스테파니를 이루어지지 못한 로맨스 관계!!!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데, WWE의 전성기인 Attitude 시절 제리코가 스테파니를 조롱하는 장면이 꽤나 유명하기 때문이기도 하나 이를 일종의 츤데레로 생각하는 레슬 팬들도 꽤 많다고 한다. 우리 결혼했어요도 아니고... 2000년 6월 킹 오브 더 링에서 스테파니에게 기습 키스한 것을 시작으로 조롱하는 장면은 심심할 때마다 등장했다.

하여간 유튜브에 가서 Jericho Stephanie 정도의 검색어로 치면 연애물처럼 만들어 놓은 영상도 많다. 해외 팬들의 농담들 중 하나는 제리코-스테파니가 결혼했다면 WWE의 역사가 완전 바뀌었을 거란 이야기도 많다. 그러나 10년째 결혼한 부인과 잘 지내는 제리코에게 이런 얘기는 좀...

3. 가수로서의 커리어

3.1. 가수로서의 활동들

레슬러로서 유명하지만, 자신의 지인들을 모아 구성한 Fozzy의 리드보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역시 박명수와 비슷하다!(...)

오지 오스본을 본따 포지 오스본이란 이름으로 첫 밴드 활동을 시작한 제리코는 이후 포지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한다. 재밌는건 이름을 바꾼 이유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점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제리코가 만약 1999년 레슬러로서 WWF에 안 왔으면 레슬링을 그만두고 일본에서 활동했을 확률이 높았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포지의 일화 중 일본에서 하프타임으로 20년간 활동한다는 계약서에 사인하기 직전의 상황도 있을 뻔했다고 한다. 이럴바엔 모 소속사를 들어가지.

제리코는 처음에 포지의 보컬로 활동할 때는 레슬러로서의 모습을 배제하고 나선다는 의미로 몽구스 맥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이것을 거의 이중인격에 가까운 컨셉으로 밀고 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Fozzy의 팬들은 대부분 제리코의 팬이거나 혹은 레슬러로서의 제리코로 기억해버리자 그냥 음악계에서도 크리스 제리코 사용.

앨범도 많이 냈으며, 가창력 자체도 생각보단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 대문에 드 락은 제리코를 가수로서 꽤나 잠재력 있게 보기도 했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가수이지만 레슬링의 영향이 굉장히 큰데 WWE에서 낸 앨범 중 하나인 WWE Original 앨범에는 Don't You wish You were Me라는 노래로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Enemy가 WWE 노웨이아웃 2005의 공식 테마로, 또 Martyr No More이 WWE 로얄럼블 2010의 공식 PPV 테마곡으로 뽑히기도 하였다.위에 써있듯 TNA에도 PPV 음악을 몇 개 만들어주기도 했었다.

하여간 나름 WWE에서의 인지도로 "월드스타"인 크리스 제리코는 이에 걸맞는 Fozzy의 월드 투어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까지 돈 적이 있으며 실제로 일본의 경우 WWE 일본투어 기간에 맞춰서 계획 준비까지 마쳤으나 본인의 체력 문제로 계획 취소된 바도 있다.

그러나 역시 가수로서의 커리어라고 하기엔 뭔가 레슬링에 많이 의존한다는 느낌이 들 긴 한다.

한동안 밴드 생활을 접은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2006년 무렵 WWE를 퇴사하고 레슬링을 잠시 떠난 무렵 제리코는 최고의 인디 밴드의 보컬들을 뽑는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엠넷슈퍼스타K보단 MBC에서 방영되었던 쇼바이벌에 가까웠다.

그런데 이 쇼에서 첫 라운드에 떨어지는 대굴욕을 겪게 된다!

나름 충격을 좀 먹었는지, 2010년 새 앨범을 발매하기 전까지 한동안 가수 활동을 접었었다. 그리고 야심차게 2010년에 신보로 낸 Chasing the Grail는 빌보드 차트 첫 주 판매량 3800장...아무리 포지가 인디밴드라지만, 제리코의 인지도와 WWE 로얄럼블 (2010) 공식 테마곡 등으로 이루어진 홍보를 묻히게 하는 이번 결과는 충격적이다. 그저 안습.

하지만 5년만의 신보였던 이 앨범 이후 2012년 8월[44] Sin and Bones 앨범은 빌보드 앨범 200에 드디어 143위로 진입했고, 2014년 7월[45] 여섯번째 앨범 Do You Wanna Start a War는 빌보드 앨범 순위 54위로 진입하고, 첫 싱글 Lights go out은 빌보드 메인스트림 에어플레이 챠트에 드디어 진입하는 등 어느 정도 순항하고 있다.

3.2. 가수로서의 평가

해외 인디 락 사이트들에선 Fozzy를 나름 쳐 주는 분위기이며, 위에서 언급했지만 키드 락은 제리코의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실제로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근데 평가를 내리기가 애매한게 제리코의 Fozzy에 대해서 레슬링 팬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음악가들은 잘 모른다.[46] 따라서 가수로서는 듣보잡인 제리코를 평가하는 건 단순히 팬들에게 달린 듯 싶다. 근데 Fozzy의 팬은 대부분 레슬링 팬인데 이러면 제리코에 대한 평은 긍정적일거고 한마디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기가 힘든 인물이다. 그냥 제리코의 음악이 좋은지 나쁜진 주관적 판단 부분이다. 그리고 어차피 제리코는 2007년 WWE 복귀 이후 레슬러로서의 커리어에 더 비중을 두는 듯 하다. 가수 활동은 사실상 취미화 된 듯.

하지만 2010년부터는 다시 활동적으로 밴드 활동을 하고 있으니 지켜봐야 한다. 여전히 락 음악 팬들 사이에서만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지려면 시간이 걸려야 하겠으나... 2014년 발매된 Do you wanna start the war의 경우는 데뷔후 아이튠 차트 메탈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3.3. 앨범

정규 앨범 -

Fozzy (2000)
Happenstance (2002)
All That Remains (2005)
Remains Alive (2009) (라이브 앨범)
Chasing the Grail (2010)
Sin and Bones (2012)
Do You Wanna Start a War (2014)

싱글 -

"Eat the Rich" (2000)
"Balls to the Wall" (2002)
"With the Fire" (2002)
"To Kill a Stranger" (2002)
"Enemy" (2005)
"It's a Lie" (2006)
"Metal Gods" (2007)
"Martyr No More" (2009)

4. Talk is Jericho

스티브 오스틴처럼 제리코도 2013년부터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했다. 팟캐스트쇼 이름은 Talk is Jericho... -_-;;; 제리코답게 프로레슬링과 Rock 관련 인물들을 초청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WWE에서도 알아주었던 입담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상당히 경망스러운 느낌도 나지만, 직접 들어보길. 제리코답다.

5. 에피소드들

  • 2003년 골드버그가 데뷔했던 RAW에서 골드버그와 물리적인 마찰이 있었지만 길로틴으로 제압한 바 있다. 자서전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서술한 부분 번역본.

  • 현재 부인을 불량배들한테서 구해준것을 계기로 만났다는 무슨 만화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만화 같긴 한데 그 후 연애가 성공적으로 해서 결혼식 이후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멋진 남자다.

여기까지면 그냥 멋진 남자로 불리겠지만...

  • 2009년에 꽤나 악재를 많이 겪었다. 그 중, 워낙 얼굴이 수려한지라 여자 문제가 어느정도 대두되었다. 한 번은 미녀들을 뽑는 심사위원 역할로 특별 출연한 쇼에서 뒷풀이 무대에서 제리코가 여자들과 노닥거리는 걸 봤다는 글들이 해외 포럼에 올라오기도 해 잠시 화제가 되는 듯 했으나 얼마 안 가 자작인게 드러나 어이없게 악재가 시작되었는데...

  • 얼마 안 가 WWE 디바 리 켈리와의 염문설을 연상케하는 사진들이 유포되면서 이번 건은 진짜라는게 확인되자 해외 웹사이트에선 난리가 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꽤나 고생한 듯 하다. 부인하고 사이가 쫑났냐는 얘기도 많이 나왔었다. 지금까지도 일부러 자기 트위터에서 가족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방명록을 일부러 살짝 열어서 보여줄 정도로 난처하게 여긴듯.

  •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한 인디 영화제 행사에서 인종비하성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었고, 미즈와의 트위터 말싸움이나 ROH의 부커진이기도 했던 게이브 사폴스키와의 키보드 전쟁(병림픽?!)도 하나의 화제거리였다. 그러나 이 사건들은 별로 레슬링 팬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 그러나 3일간 유튜브 최다 조회수까지 기록하며 터진 가장 큰 사건인 팬 폭행 사건은 논란이 많이 되었다. 2009년 캐나다에서 하우스쇼가 끝나고 퇴근할 때 주차장에서 관중의 욕설을 참지 못해 터진 폭행 사건을 저지른 것.

다행히 이 케이스는 무혐의로 판결이 났다. 말로 써놓으면 큰 잘못 같은데 사실 누가 봐도 제리코가 열받을만하긴 했다. 욕설만 한게 아니라 제리코의 차까지 붙잡으며 못 가게 했으니...다행인건 WWE측에서도 사건의 진상을 알고 제리코에게 이렇다 할 징계나 처벌은 주지 않았다. - 빈스 맥맨 曰 상황 자체가 제리코에게 불리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캐릭터에 충실한 행동을 한 제리코가 진짜 프로다.

토크 이즈 제리코 세스 롤린스 에피소드에서 밝힌 바로는 그 전에도 경기를 하다가 팬의 펀치에 맞아서 흥분해서 싸울뻔 했다고 한다. 그때 스티브 오스틴이 "야, 참아. 그럴 가치도 없어"라고 말렸다고 하는데, 제리코 본인은 "오스틴이 말릴 정도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수 있지"라면서 웃었다.

아무튼 2010년엔 제리코가 레슬 내적이든 외적이든 이러한 악재 없이 활약해주었으면 하는게 팬들의 바람일 듯 싶었는데...

  • WWE 로얄럼블 (2010)이 있기 3일 전, 한 술집에서 그레고리 헴즈(허리케인)과 술을 엄청나게 퍼부어마시고 벌겋게 달아오른 모습으로...이성을 잃은 채 서로를 못 알아보고 주먹질을 해댔다. 결국 술집 주인이 경찰에 소란죄로 신고했고 그 자리에서 그레고리 헴즈와 체포된 채 머그샷 사진을 찍었다. 재밌는건 당시 사건이 벌어진 장소에 매트 하디도 있었다. 같이 있던 매트는 징계 걱정이 들었는지 이 사건이 나고 경찰이 오자 바로 엄청난 속도로 도망...가다가 걸렸다. 그래도, 사건 가담자는 아니니 바로 훈방 조치. 이게 다 제프 하디 때문이다!

  • 어쨌든 크리스 제리코와 그레고리 헴즈는 경범죄이니 저 사진 한 번 찍고, 벌금 120달러 내고 풀려났다. WWE 내 징계는 그레고리는 WWE 로얄럼블 2010의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뒤 얼마 후 방출되었으며, 제리코는...WWE 로얄럼블 (2010) 참조. 다행히 추가 징계는 없었던거 같다.[47]

다행히 저 사건 이후에는 큰 사고는 없는 듯.

  • 2010년 6월 중순부터 미국 공중파 채널 ABC에서 프라임타임에 방영[48]되는 퀴즈쇼 <DOWNFALL>의 MC를 맡게 되었다. 최근 WWE에서 줄어드는 입지를 여기서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였는데 국민MC로의 도약은 불가능했다. 쇼에 대한 미국 현지의 반응이 한 문장으로 자원 낭비 하지 마라 이기 때문. 매우 반응이 안 좋았고 결국 녹화분량인 3회만 틀고 쇼는 종영돼버렸다. 안습.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하키 결승전이 벌인 날, CM 펑크와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당시 당일 쇼에서 펑크와 팀을 이루어 에지존 모리슨을 상대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경기에 나가기 전 캐나다가 연장전에 극적으로 골을 넣고 금메달을 차지하자 기쁜 마음으로 링에 입장했다. 그런데 파트너인 펑크가 자신과 태그할 생각이 없음을 알게 되고 일단 펑크 혼자 경기를 하라고 내버려두었다. 경기 후 제리코가 펑크에게 그 행동에 대한 이유를 묻자 펑크는 "시합을 앞두고 하키에 빠진 건 잘못이죠."라고 답했다. 잉?? 당신이 그 말을 할 입장임??[49] 이에 제리코는 "날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한 사람들은 그 기회를 도둑맞았다."라고 답했다. 당시에는 화가 났지만 펑크의 열정을 알았다며 그의 입장을 존중해주었고 그 일은 일단락되었다. 2012년 제리코가 컴백했을 때 펑크와의 대립각본을 원했고 2014년 펑크가 탈단했을 때도 그의 입장을 이해한 걸 보면 두 사람 사이는 문제없는 듯.

  • 크리스 제리코의 자서전인 '라이언스 테일'이 2014년 8월에 국내 정발되었다. 이는 2004년에 정발된 '하디 보이즈' 이후 10년만에 나온 프로레슬러의 자서전이다.

  • 숀 마이클스와 릭 플레어 두 전설이 WWE로 복귀한뒤 자신없어 할때 기꺼이 잡을 해주면서 그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준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WCW의 푸대접에 자신감이 박살난 릭 플레어에게 최고의 레슬러답게 행동하라고 다그친다거나, 단기적으로만 활동하고 은퇴할까 고민하던 숀을 설득해 레슬매니아까지 가는등 존경하는 레슬러를 위해 희생을 해주었다고 자서전인 Undisputed에서 뿌듯하게 저술하고 있다.

  • 위에 아이스하키 일화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캐나다 위니펙출신답게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며, 제리코의 아버지는 NHL 선수이기도 했다. 15년동안 724경기에서 331공격포인트를 기록한 Ted Irvine. 제리코가 어렸을때 이혼했지만, 본인과의 관계는 좋은편.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제리코의 아들까지 해서 어바인 3부자가 함께 찍은 사진도 찾을 수 있다.

  • 2015년 3월, NXT 트레이너인 빌 디맛이 선수들을 괴롭혔다는 얘기가 떠오르자 제리코는 디맛을 변호하며 자기때는 더 힘들었다는 트윗을 올려 물의를 빚었고 결국 트윗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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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로는 175~178cm 정도. 다른 레슬러들과의 키 차이를 감안했을때 제리코의 키를 180cm 이상으로 보는 팬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 [2] WWE에서는 캐나다 매니토바 주 위니펙으로 소개 하기도 한다. 실제로 태어난 곳은 맨하세트이고, 어릴 때 살아왔던 곳은 위니펙이다.
  • [3] 인베이전 각본이 진행되던 시절에는 상대를 하프 넬슨 자세로 잡고 그대로 한쪽 다리를 걸면서 앞으로 자빠뜨려 얼굴을 바닥과 키스시켜버리는 브레이크 다운(Y2J 램다운이라도 불린다.)이라는 피니시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임팩트가 제프 제럿의 스트로크 버금갈 정도로 대탈력이라 금방 버려졌다. 연상이 잘 안되면 동형기인 미즈의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떠올리면 된다. 차이점은 스컬 크러슁 피날레는 풀 넬슨 자세로 잡는다.
  • [4] 2003~2004년경에는 달려가면서 한쪽 발을 상대의 복부에 꽂고 다른쪽 발로 상대의 머리를 후려차는 러닝 엔지그리를 잠시 피니시로 사용한 적도 있었지만 이 쪽도 금방 버려졌다. 그래도 가끔 생각나면 쓰는 듯.
  • [5] 월스 오브 제리코와 다른 기술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제리코 기믹을 쓰기전 일본, ECW 등에서 라이언하트 기믹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같은 기술이다. 사실 이쪽이 진정한 원조로 2001년까지만 해도 월스 오브 제리코는 이 기술이었다. 즉, WWE 초창기에도 이 기술을 피니쉬로 썼던 것. 2002년 초부터 점차 꺾는 각도를 줄였으나 2008년 존 시나와의 대립에서 사용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고, 2010년 NXT 첫 회에서 대니얼 브라이언 상대로도 사용하며 탭아웃을 받아내었다. 말 그대로 인육으로 세운 성벽(Walls of Jericho)이라 할만
  • [6] 점프해서 2단 로프를 밟아 상대의 몸으로 떨어지는 문설트. 예전에는 강력한 피니셔 였지만 현재는 반격률 90%를 넘어가는 자폭기이고 성공해도 자주 킥아웃되는 안습한 기술로 추락했다. 지못미. 참고로 제리코는 이 기술을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바닥에 샌드백을 놔두고, 골백번도 넘게 피나는 반복 연습을 해왔다고 전해진다. 공중기의 레전설 하야부사가 한번의 실수로 커리어를 쫑낸 그 기술이다. 연습 자체가 위험천만한 기술.
  • [7] 이때 크리스 벤와와 처음 만났는데, 제리코는 벤와에게 "안녕 크리스, 내 이름도 크리스야"라고 소개했고 벤와는 이 말을 몇번 반복하더니 유쾌하게 웃었다고
  • [8] 이 때문에 에릭 비숍에 대한 앙금이 남아 있어서인지, 2001년 인베이젼 각본이 진행되었던 때엔 WCW 타이틀을 획득한 뒤 WWE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에릭 비숍은 짜져 있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2002년 비숍이 RAW로 온 뒤에는 금새 화해했고, 음악적 취향이 같아서 얘기를 많이 나누기도 했다. 그러나 비숍은 TNA로 간 뒤에 '제리코는 메인 이벤터감이 되지 못한다'고 말하며 WCW 시절의 태도로 돌아갔고, 제리코는 '그래, 나는 50대가 아니니 TNA에서 메인 이벤터로 활동할 순 없겠지'하고 응수했다. 제리코 승.
  • [9] 이 센세이셔널한 테뷔는 당시 WCW소속의 비주류 레슬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에릭 비숍때문에 쩌리 취급받던 제리코가 WWF에서 저렇게 푸쉬를 받는데 우리도 저기로 가면 주목받겠지?' 라는 인식을 준것. 이는 2000년 크리스 벤와, 에디 게레로, 페리 새턴, 딘 말렌코의 래디컬즈의 WWF진출로 이어지게 된다.
  • [10] 더 락 역시 신인 시절에 DX의 눈엣가시 취급당해 백스테이지 생활을 힘들어 했었다. 이 때 락을 구원해준 건 또 브렛 하트. 사실 브렛 하트가 눈여겨 보는 재능이라는 이유로 더 락이 DX의 견제를 받았던 것이다. 어쨌든 이 덕에 락은 한 때 브렛 하트를 매우 존경하고 반면 숀 마이클스와는 경기도 가지지 않으려고 할 정도로 사이가 나빴다. 지금은 화해하고 사이가 좋아졌다.
  • [11] 사실 제리코는 차이나와 대립하는 것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당시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니었기에 하겠다고 빈스에게 얘기했다
  • [12] 2000년 4월에 획득한 WWE 챔피언쉽인데, 공식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이유는 대타로 나온 심판 얼 헤브너가 트리플 H하고 마찰이 생기자 크리스 제리코에게 유리한 판정을 했기 때문. 이후 코퍼레이션에서 이 기록을 무효화 했다.
  • [13] 이 2000년 7월 PPV 풀리 로디드는 WWE 역사상 의미있는 매치업으로 이루어졌었다. 미드카더에서 성장하던 선수들과 기존 메인이벤터들이 서로 맞붙으면서 언더테이커 대 커트 앵글, 트리플 H 대 크리스 제리코, 더 락 대 크리스 벤와의 경기가 열렸다. 기존 메인이벤터들이 경기에선 모두 승리했지만 향후 WWE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메인이벤터 테스트를 받은 PPV였다.
  • [14] 여담으로 이 경기는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01년 올해의 경기 2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트리플 H가 장기부상을 입게된다. 거기에 다리부상을 당한채로 월스 오브 제리코를 접수하는 투혼을 발휘.
  • [15] 그러고도 락이 핀폴을 당하지 않자 다시 공격하러 올라오지만 언더테이커에게 제지당한다.
  • [16] 2001 벤지언스의 메인 스토리는 더 락, 스티브 오스틴, 커트 앵글, 크리스 제리코의 토너먼트 경기로 연합군 때문에 두 개가 된 월드 타이틀을 다시 하나로 통합한다는 목적 하에 진행되었다. 먼저 WWF 챔피언이던 오스틴이 커트 앵글을 꺾고 타이틀을 방어하며 락과 제리코의 경기 승자와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 [17] 이 과정에서 제리코가 팀 화이트 심판을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 [18] 로우의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자, 컨셉을 바꿔 로우에는 메인급 선수들을 스토리 위주로 돌리게 하고, 스맥다운을 좋은 선수들을 키워 로우에 보내는 B급 이벤트로 내린 것인데, 이런 이유로 스맥다운의 메인 이벤트급 선수인 제리코를 로우로 보낸 것.
  • [19] 숀 마이클스가 1995, 96년에 이어서 다시 한번 1번으로 출전해서 로얄럼블 우승을 천명하자, 그런 마이클스에게 시비를 걸며 제리코는 2번으로 출전을 했는데, 경기 시작하자마자 숀 마이클스의 뒷통수를 친 제리코는 숀을 1번으로 탈락시켜버리고 꽤 오랫동안 버티지만 갑자기 난입한 숀 마이클스에 의해서 탈락하고 만다. 노 웨이 아웃 2003에선 제프 하디에게 승리한 뒤 태그팀 동료인 크리스찬과 함께 제프를 린치하려다 숀 마이클스의 방해를 받았고, 이후 레슬매니아를 앞둔 RAW에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하며 대립관계를 이어가다 레슬매니아에서 폭발한 것. 경기는 숀 마이클스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마지막에 화해하는 척하며 숀 마이클스에게 로우블로를 먹이면서 악역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20] 사실 이때 숀은 복귀한지 얼마 안되어서 자신이 다시 레슬링을 잘 할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이 있었고 오래 활동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리코가 필사적으로 설득해서 레슬매니아까지 갔다. (여담이지만 백스테이지의 스태프들은 경기가 너무 길었다고 불평했지만 숀 마이클스가 그만한 명경기면 얼마든지 길어도 상관없다고 대답.) 이 경기는 그 해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올해의 경기 4위에 랭크되었다.
  • [21] 하지만 정작 케빈 내쉬는 이 대립을 마음에 들어해서 제리코에게 자신이 제리코의 보디가드 역으로 나오는 각본은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제리코는 어째 스토리상으로 안맞을 것 같기도 하고 빈스도 반대해서 무산
  • [22] 때문에 제리코 부인의 동의를 구하고 각본을 진행했다고 한다.
  • [23] 지금도 사람들은 대부분 경기 후 상황을 기억하지 경기 자체가 어땠는지는 잘 기억하지 못 한다. 애초에 레메20 메인에벤트 경기가 워낙 인상 깊은 경기였고, 게다가 브록 레스너 VS 빌 골드버그라는 최악의 매치 때문에 부정적으로도 기억되지 않는다.
  • [24] 여담으로 당시 SBS 스포츠에서 로우를 중계하던 이승륜 캐스터는 이 대립을 톰과 제리로 비유했다. 절묘하게도 제리코와 톰코의 이름에 코를 빼면 톰과 제리가 되니까.
  • [25] 원래는 에지도 선역인데, 당시 에지의 선역 활동이 영 좋지 않은 반응을 보여 야유를 받고 있었다. 당시 대립은 제리코, 바티스타의 대립에 에지가 끼어든 격인데 에지의 야유가 생각보다 크자 아예 제리코와 에지의 대립에 더 중점을 두었다. 바티스타는 쩌리가 되었다
  • [26] 에릭 비숍이 12월 한 달 동안 휴가를 가 GM을 볼 수 없게 되어 일일 GM을 맡을 선수들을 정하는 경기였다.
  • [27] 메이븐 - 벤와 - 랜디 - 제리코 순으로 GM을 맡았다. 메이븐은 GM의 권한으로 트리플 H의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쉽 경기를 가졌으나 패배, 벤와가 GM을 할 때는 메인 이벤트 경기가 트리플 H, 벤와, 에지의 트리플 쓰렛 챔피언쉽 매치였는데 벤와와 에지가 서로에게 서브미션과 핀폴을 동시에 따냄으로서 무승부가 되고, 결국 타이틀이 공석이 된다.
  • [28] 그러나 4달 뒤, 에릭 비숍은 2005년 12월에 쓰레기차에 처박히면서 해고되었다. 또한 2007년 12월 RAW 15주년 특집 때 제리코가 비숍에게 한 방 먹이면서 복수
  • [29] 이때 제발 해고하지 말라고 사정하다가 경비들에게 끌려나갔는데, 이는 제리코의 아이디어였다. 자신이 악역이었으니 그렇게 처참하게 사라지는게 어울린다고.대인배
  • [30] 그리고 TNA PPV 포스터에 자신의 모습을 합성하며 많은 사람들을 낚기도 했다.
  • [31] 제리코는 레슬러 치고 키가 작고 다리가 짧은 편이라 다리가 길어보이는 롱타이즈가 잘 어울리지 삼각타이즈는 굉장히 안어울린다. 이건 자신의 악역 캐릭터 구축을 위해 일부러 안어울리는 복장으로 교체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찌질한 악역을 맡은 선수는 관중의 야유를 얻고 비호감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살도 찌우고 비주얼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트리플 H, JBL도 이러했던 경우.
  • [32] 하우스쇼 일정까지 포함해 1주일에 무려 5경기를 치룬 적도 있었다고 한다.
  • [33] 여담이지만 제리코가 시나를 향해 말하는게 왠지 너 이노무 시키야. 내가 너 메인이벤터로 띄워줬지? 근데 너 나한테 이럴거야?라는 식으로 따지는 것 같았다.(실제로 자버시절의 시나를 메인이벤터로 띄우자고 건의한 사람이 제리코다.)만약 이게 사실이면 제리코 팬들이 그토록 하고 싶었던 말을 제리코 본인이 한 셈이다.
  • [34] 우리 나라로 따지면 '12세 등급 관람가' 정도의 수준. 어린이들의 정서 보호 상(?) 유지되었던 것이지만 PG 등급으로 낮아지면서 애티튜드 당시의 과격한 무브(하드코어 경기나 출혈이 나는 장면)가 사라져버렸고 많은 남성 레슬링 팬들의 원수 존 시나가 PG 등급의 보호아래 여성들과 어린이들의 영웅으로 등극하였기 때문에 애티튜드 때부터 보아온 많은 골수 레슬링 팬들의 비난이 있었다.
  • [35] 그가 1월 2일 컴백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WWE의 컴백을 부인해 왔었다. 심지어는 확 머리에 화딱지 난 듯 'WWE와의 관계는 끝났으니 '''존나 짜증나게 물어보지 말아라는 식의 답을 남기기도 했다. 그렇게 비밀 지키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 [36] 그 뿌린 술 때문에 미끄러졌다.
  • [37] 이 대립 과정에서 돌프가 지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는 모습까지 보였다.역시 악동
  • [38] cry + ryback = 울보 라이백
  • [39] 본래 각본에는 브레이가 로프에 다리를 걸쳐 벗어나는 것이었으나 로프까지 다리가 닿지 않자 재빨리 어깨를 드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 [40] 물론 제리코의 경호원들은 골드버그에게 다 쓸려버렸다.
  • [41] 데뷔 초창기의 존 시나의 가치를 보고 자신이 기꺼이 잡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 [42] 크리스찬과의 태그팀 활동중 더들리 보이즈에게 봉변을 당했다(...)
  • [43] 아이러니하게도 월스 오브 제리코를 당하는 오스틴을 구하기 위해 제리코를 습격하다가 착지를 잘 못하여 부상을 입었다.
  • [44] 앨범 발매 직후 WWE 활동 휴식에 들어갔다.
  • [45] 이번에는 앨범 발매 직후 WWE에 복귀했다.
  • [46] 키드 락은 WWE의 열광적 팬이다. 제리코를 알 수 밖에.
  • [47] 웃긴건 매트 하디는 WWE에서 따로 징계는 안 받았는데, 로얄럼블 결과만 보면 징계 받은 것 같은 모습을 보였고 그 이후로도 자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다가 WWE에 퇴사를 요구하며 계약 해지 후 TNA로 이적했다.
  • [48] 화요일 9시 방영이다. 문제는 프라임타임 쇼 이니만큼 이 시간대 타방송이 제법 후덜덜...제법 장수하는 프로그램인 America's Got Talant와 Hell's Kitchen과 겹친다. ㅠㅠ
  • [49] 이외에도 CM펑크는 링 아나운서 토니 치멜과도 하키내기를 하는등 하키사랑이 각별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