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더리" 문서에서 넘어옴

E,AHRSS

프리게이트 사건

최종 변경일자: 2015-04-06 11:36:46 Contributors

실제로 일어난 사건! HELP!

이 문서가 다루는 사건은 실제로 일어난 것이며, 열람 및 수정 시 주의해야 합니다.
서술에 문제가 있을 경우 [http]위키워크샵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06년 무렵에 일어난, 사기꾼 도더리에 얽힌 사건을 뜻하는 말. 워터게이트 사건과는 관련없다 물론 둘 다 사기친건 똑같지만 제가 뭘 그렇게 도청했습니까?

목차

1. 개요
2. 발단/전개
3. 결말
3.1. 대항해시대 5 낚시 (간략하게)
4. 그의 어록
5. 관련항목

1. 개요

네이버 대항해시대 카페인 프리게이트는 그럭저럭 잘나가는 카페였다. 나름대로 유서도 깊은 카페였으나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 마지막 운영자는 도더리라는 자가 되었는데, 도더리의 삽질에 의해 그 끝을 맞이하게 되었으니[1] 그 전말은 이러하다.

2. 발단/전개


분명히 2957엔이라고 쓰여있다.

프리게이트 사건의 발단은 어느날 운영자 도더리가 '30만원 대의 칸노 요코 CD 한정판을 7만원에 구매대행한다' 라는 글을 올린 것에서 시작한다. 전문을 요약하면 1000장 한정 발매된 CD로 컬렉션판의 가격이 25800엔[2]이며, 공동 구매로 30% 낮춘 가격인 76400원에 판매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여러 사람들이 구매한다고 글을 썼는데, 1차로 CD를 구입한 사람들의 명단이나 주소는 다음과 같다.


일단 서울에 있는 지명은 전부 실제로 존재하는 지명이기는 한데, 그 외 지역들은 모두 문제가 있다. 부산 연제구연제동이라는 지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연제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연제구 자체가 산동과 거동을 묶은 것이다.[3] 또한 포항시에도 일도동이라는 지명은 존재하지 않는다.[4] 그리고 충청남도 보은군의 경우 보은군 자체는 있긴 있는데 충청남도가 아니라 충청북도에 있다. 강릉시 죽도동이라는 곳도 없으며 이것도 강릉이 아닌 포항에 있는 지명이다.[5] 이후 조사 결과 이 명단은 전부 조작된 것이었다. 게다가 조작된 이 명단에 보이는 틀린 지명들은 조작하면서 제대로 검증도 안해봤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을 의심한 프리게이트 회원 '조맹덕'이 몇 가지 조사를 하였는데 실제 저 CD넘버는 KECH-1067이 아니라 KECH-1045이며[6], 2006년이 아니라 1993년에 나온 CD였고, 한정판도 아니었으며, 해외 배송으로도 3만원 정도면 구입가능한 그냥 평범한 음악 CD였던 것이다. 3만원짜리 CD의 가격을 30만원대로 뻥튀기시켜 그것을 7만원대로 공동구매하는 것에 의구심을 품고 도더리에게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자 도더리는 '93년판이 아니라 06년판이다.'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맹덕은 93년판 CD가 리메이크되어 2006년에 발매되었다는 소식은 들어본 바 없다면서 '2006년에 CD가 발매되었다는 증거를 보여달라.'라고 반박했다. 이에 도더리는 "2006년에 발매되지 않았다는 증거를 보여달라"면서 찌질하게 역공했고, 찔린 도더리는 조맹덕에게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덮어씌워 카페에서 짤라버렸다.

마침 조맹덕은 디시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 갤러였고, 이 사실을 고전게임 갤러리에 알렸다. 미심쩍은 고전게임 갤러리에서는 도더리를 철저하게 조사했고 결국 인생 자체가 조작이라는 정체가 밝혀지고 도더리의 과거 행적, 조작된 학력과 직업[7][8]기타 개삽질들을 모두 만천하에 드러냈다.

3. 결말

이 후 프리게이트는 공중분해되고 도더리는 잠적했지만 다시 나타나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다가 이내 자신의 잘못을 용서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하였다. 하지만 사건 5개월 후인 8월 말까지 예전 프리게이트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욕설 문자와 전화를 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정전갤이었던 고전게임 갤러리는 현재 어느 정도 활성화가 되었다. 이글루에도 도더리라는 닉네임으로 뭘 잘못했냐는 투의 댓글이 올라왔는데 이는 유동닉으로 보아 누군가가 장난으로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서울대 대학 교수 사칭건이 꼬투리가 제대로 잡혀서 시티의 운영자(이자 현 임시대피소 운영자)인 제메를 필두로 여러 사람이 모여 고소까지 진행되었지만, 당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었던 도더리를 한 번 용서해주고 넘어가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냥저냥 지나갔다.

참고로 2006년 여름에도 대항해시대 5 관련 떡밥으로 삼국지 도원결의와 낭인풍운록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해서 도더리 때문에 시끄러웠던 일이 있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소셜포비아'의 모티브가 되었다. 영화에 등장하는 카페는 스타크래프트 카페 '스타게이트'이지만 사건의 중심인 '도더리'는 닉네임 그대로 등장한다.

3.1. 대항해시대 5 낚시 (간략하게)

대항해시대 온라인한국 발매되고 좀 지나서 도더리는 프리게이트에 '대항해시대 5 관련 정보'라며 글을 올렸다. 원본 게시물은 프리게이트 폭파와 함께 사라졌고 딱히 정리가 된 것도 없어서 정확한 내용은 알기 힘들지만, '이전 작품의 주인공 중 하나 or 그 자손이 주인공 중의 한 명으로 등장'과 '여러가지 직업 추가. 그 중에는 농부도 있음' 등등의 내용이 있었고, 주인공 이름 중에 '훌리오'라는 이름도 막 갖다 썼다.

이 때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의 한 이용자가 이거 낚시 아니냐고 글을 올리자, 도더리는 그 이용자에게 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자기 카페 회원을 선동해서 그 사용자 블로그에 테러를 자행했다. 결국 그 사용자는 경고를 먹었고 도더리에게 사과문을 올리기까지 했다.

이 낚시가 한창일 때, 도더리는 카페의 회원에게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러 코에이 본사에 갔다온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때 대항해시대 관련 다른 떡밥의 형태와 같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일본의 팬사이트 '전열함상선대' 등등을 내세워 일본어 정보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코에이 본사 직원과 메일을 주고 받았다고 하면서 원문을 당당히 올렸으나 나중에 일본어 전공자에게 걸려 포풍까임에 일조한 부분이기도 했다.

참고로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는 도더리는 가짜 도더리다.

2013년 진짜 대항해시대 5의 정보가 나오긴 했다. 물론 위의 도더리가 쓴 구라와는 다르며, 웹게임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그리고 출시 전부터 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더리의 저주가 아니냐는 웃지못할 농담도 나올 정도(…)

4. 그의 어록

프리게이트 안팎에서 차곡차곡 일으킨 온갖 사칭과 거짓말, 진상의 기록. 산소드립처럼 도처에서 상당히 희화화되었다. 특히 必要韓紙리그베다 위키의 꾸준어 중 하나가 되었다. 아래 참고. 다만, 이외에 프리게이트 사건에 직접 관련되지 않은 항목을 등록하는 것은 찌질이에 대한 우회등록으로 간주되어 작성금지 대상이 된다. 하지 말 것.

  • 必要韓紙(필요한지?) (반드시 필요한 한지)
  • THE YOU학벌론 설명이 안되겠지! (자신의 학력을 도쿄대, 서울대 등으로 속이고 있던 상황에서 명대사, 참고로 도더리는 건국대 학생)
  • Eat good and live good (잘 먹고 잘 살아라 - 문법적으론 good말고 well이 쓰여야 옳다.)
  • There is your free zone (그건 네 자유지 - 번역기가 "自由(Free)地(Zone)"로 인식한 듯)
  • There is an end but it's endless (어떤 일에는 끝이 있지만 알고 보면 세상에는 끝이 없지 - there is an end는 확실히 존재한다는 거다.)
  • 아야코 따먹었어요
  • 녹용짤린 사슴이 왜 죽나요? : 도더리가 네이버 지식iN에 올린 질문.# 이 곳은 성지가 되었으나, 의외로 성지순례글은 많지 않다.
  • making fruit = 결실을 맺다[9]
  • (수능끝난뒤의 다짐&계획 - 20개 중에..) 14.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도전한다[10][11]
  • ('마쓰시타' 인턴 최종 합격 후 비결을 발표하며) 그냥 log n 씌워서 0으로 만든 다음에..[12]
  • Der Mathematiks(대수응용)[13]이라는 잡지에 제 논문이 실렸습니다 ..(중략).. 하얀 연구소 옷 입은 귀여운 더리 있음
  •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 문장 자체는 별 것 아니지만, DC도더리가 아닌 척 유동 닉네임으로 들어와서는 wikI:"다중이"본인이 아닌 척 도더리를 변호하다가 터진 말이라는게 문제. 당시 상황은 익명의 투고자를 가장해 셀프실드를 치는 글을 써 내려갔는데, 글이 점점 길어지자 자신도 다른 사람인 척 하는걸 깜빡했는지 글 본문에서 갑자기 저 말을 해버렸다. 결국 본인이 도더리임을 스스로 인증해버리는 희대의 병크를 터뜨린 것이다. 제를 쟤라고만 썼어도.
    본래의 글이 정말로 도더리가 작성하였는지, 아니면 진짜 지나가던 유동이 일부러 저렇게 적은건지는 파악할 수 없지만, 글자체가 원체 명문이고 상황에 적절하여 몇가지 단어만 수정하면 언제, 어디서나 어그로를 불러모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도더리 사태에 대해서 모르는 일반인은 오해 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니 주의하자;

    작금의 현실을 지탄하는 익명의 한 투고자
    저 스샷에 보이는 팩맨은 정확한 제목이 'Packman'으로 제작자는 G. E. Leikam이다.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패러디 게시물을 올릴 때 저 팩맨 짤방까지 재현하는 건 불문율.
    Packma83.gif
    [GIF 그림 (Unknown)]
    [14]
    그래서 'OOO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도를 넘었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라는 제목에 뜬금없이 이 짤방이 있거 내용에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까?'라는 문장이 있다면 도더리 패러디라고 보면 된다.

  • Big Time of Navigation 게임 대항해시대의 공식 영문 명칭은 Uncharted Waters이고, 심지어 1편부터 국내에 영문판으로 전파되었기 때문에 대항해시대 매니아라면 이 제목도 잘 알고 있을 수 밖에 없다. 하물며 팬사이트 운영자가 이걸 모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역 왈도체
  • 네이버의 대항해시대 카페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도 # 같은 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 대항해시대 3 경험이 없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하면 한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가장 공략이 힘든 도시인 북경을 공략한 세이브 파일을 자료실에 올렸고, 도더리가 해당 플레이어의 북경 공략 성공이 에디터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고 시비를 건 것. 문제는, 도더리가 '의심이 안 갈 수가 없다'면서 과정을 스크린샷으로 증명해보라고 시비를 걸고 있는데 북경 공략이 힘들기는 하지만 공식화된 공략법까지 나온 상태라서 딱히 에디터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시비를 걸만한 정도는 아니라는 것. 더구나, 도더리는 북경은 증원군이 3번 온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해당 게임 시스템상 증원군이 2번 이상 오는 도시는 없다.(즉, 각각의 병력이 엄청나게 많긴 하지만 북경도 증원군은 1번만 온다.) 다른 헛소리들에 비하면 별로 큰 문제도 아니긴 하지만, 대항해시대 카페까지 운영했던 도더리가 사실은 대항해시대 3를 제대로 플레이해본 적도 없는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부분.

----
  • [1] 사실 이 사건 이전에도 징조는 있었다. 고전 유머로 널리 알려진 프리게이트 가입조건 게시글에서 어처구니 없는 줄 세우기에 1년 회원 유지비 3만원 등 가당치도 않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 최초. 그 글의 작성자가 바로 도더리였다. 이 게시글은 한동안 잠잠해졌다가 프리게이트 사건으로 다시 발굴되어서 한참 돌아다니게 된다.
  • [2] 2007년 엔화 환율로 계산해보면 20만원 가량이다. 덤으로 실제 사이트에는 분명 2957엔이라고 쓰여 있었고, 2007년 환율로 계산해보면 많아봤자 23000원.
  • [3] 연제동 자체는 실재하기는 하는데 부산이 아닌 광주에 있다.
  • [4] 일도동 자체는 존재하긴 하나 포항시가 아니라 제주도에 있다.
  • [5] 다만 강릉시에 "죽도봉" 이라는 작은 산이 있기는 하다.
  • [6] 단순히 해당 사이트의 오류인 듯. 참고로 1067은 코에이 엔딩 콜렉션 CD로, 커버 그림이 다르다. 그리고 1994년도에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더 싸다.
  • [7] 자신이 대학 교수라거나 프리랜서 웹 디자이너라거나 유학파라거나 하는 등 온갖 말을 지어냈다.
  • [8] 도더리의 같은 대학 동아리 선배가 개인블로그에서 말하길, 학과 내에서도 교수에게 온갖 허세로 자신이 담당할 수 있다며 프로젝트를 따온 후 그대로 잠적해버려 수 많은 사람들을 엿 먹였다고 한다. 이쯤되면 온오프 안 가리고 중증 허언증.
  • [9] 딱히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결실을 맺다'의 올바른 표기는 bear fruit이다.
  • [10] 이미 증명되었다. 그 증거 그 이전에 이걸 수능 끝나고 하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저기 논문에 나오는 '타원곡선'과 '타니야마-시무라의 추론'만 해도 수학과 석박사 과정에서야 이해가 가능할 정도. 그런데 이걸 풀려면 저걸 이해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증명까지 마쳐야 한다. 세계의 유수의 수학자들도 해메고 있는 걸 수능 끝나고 한다고 했다는 점에서 이미 허언증 인증을 한 셈이다.
  • [11] 1개를 제외하고는 아직 증명되지 않은 밀레니엄 문제에 도전한다면 모르겠지만, 이쪽은 지문 이해조차도 석박사 과정이 요구되는 것이 넷이나 있다. 포기하면 편해
  • [12] 진수가 1이면 가능하다. 문제는 진수가 1일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1에 굳이 로그를 왜 씌워?
  • [13] Mathematik은 여성명사로, Der Mathematiks가 아니다. 게다가 본인은 이걸 대수응용이라고 했지만 Die Mathematik는 독일어로 그냥 수학 이라는 뜻밖에 없다. 그리고 왜 수학잡지에 연구소 옷을 입어?(...).
  • [14] 원래 이 버전 팩맨은 바탕색이 녹색이다. 근데 어떻게 바탕이 흑색으로 된 버전을 구해다가 올렸는지는 불명.
  • [15] 2012년 4월에 일어난 속칭 제2 프리게이트 사건.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하지만 당사자의 행적과 피해규모를 살펴보면 훨씬 질이 나쁘다.
  • [16] 2012년 7월에 루리웹 내사갤에서 시작된 사건으로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군력(?), 직업, 경력위조와 허언증, 폭력과 폭언행위 등 여러모로 프리게이트 사건과 닮아있다. 단 이쪽은 여자친구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