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히키코모리

최종 변경일자: 2015-04-06 14:08:41 Contributors

Hikikomori.jpg
[JPG 그림 (203.81 KB)]
[1]

引き子 森
引き籠もり

목차

1. 의미
2. 증세
3. 결말
4. 각종 매체에서의 히키코모리
5. 히키코모리 경력이 있는 실존인물
6. 이 유형에 해당하는 캐릭터
7. 관련항목


1. 의미

최소 3개월 이상 집에 틀어박혀 외부와의 접촉을 극단적으로 기피하는 것, 혹은 그런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

한국어로 번역하면 방구석폐인, 은둔형폐인, 방콕족 등이 있다. 그밖에도 '방안 퉁수'라는 말이 있는데 약간 다른 의미. 보다 고전적 표현인 "두문불출"이 있지만 뭔가 뜻이 있거나 생각이 있어 칩거한다는 의미라 뉘앙스가 조금 다르다. "아낙군수"라는 말이 가장 비슷하나 남자에게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영어에는 비슷한 의미로 shut-in[2], basement dweller[3]등의 용어가 있다. 은둔형외톨이를 줄여서 은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말 그대로 폐인.

줄임말은 히키. 일본쪽 웹에서는 보통 줄여서 쓰지만 국내에서는 보통 풀네임(?)으로 불러준다.

니트족과의 다른 점은 일체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자신만의 세계에 살아가는 자폐증적인 기질을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결정적인 점으로, 일을 할 의욕은 있다라고도 한다. 일을 할 필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밖에 나가는 것이 무서운 것. 하지만 요즘은 히키코모리와 니트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게 현실. [4]

그냥 밖에 나가기 귀찮거나 밖에 나갈 일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히키코모리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적지않은데, 이건 히키코모리가 아니라 그냥 밖에 잘 안나가는 사람이다.(...) 당연히 저것는 별개로 진짜 자신이 히키코모리고 그걸 인지하는 경우도 있다.

2. 증세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나 절망감을 경험하고 히키코모리가 되기도 한다. 집단괴롭힘을 당하는 사람들이 이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밖'은 누군가와 놀 수도 없고 괴롭힘만 받는 장소이지만 '집 안'은 안전지대이기 때문에 집으로 도피하는 것으로, 누구나 동등한 인터넷 세계에 빠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집단괴롭힘 대부분이 아직 미성숙한 단계인 초,중학교 등지에서 일어나므로 학교는 가지만 그 외의 활동은 일절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남모르는 심리적 고통을 안고 있다. 일본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도 있다. 한국 또한 이런 경우가 상당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상대적으로 조사나 대처 방안이 미흡한 실정이다.

흔히 히키코모리는 오타쿠 + 20대 젊은 남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성별을 가리지 않으며, 그 중 상당수는 장년, 중년, 심지어 노년층도 섞여 있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다가 해고, 파산, 사기 등 살아갈 의욕을 꺾는 사고를 당하고 그 충격으로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마치 온라인 게임이나 하며 사는 게 히키코모리의 스테레오타입처럼 보이지만 각자가 가진 취미생활에 빠지는 게 일반적이다. 어떻게 잘 풀려서 그 취미생활이 생업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취미생활조차 하지 않고 완벽하게 무기력하게 방 안에 틀어박혀 있는 극단적인 히키코모리도 존재한다.

픽션에서 그려지는 히키코모리는 어느 정도 순화된 모습이며, 실제로는 극단적으로 타인 및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고 방안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해지기 쉽다.

또한 상황이 악화되면 집기를 부수거나, 가족을 위협 또는 폭행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하거나 우울증으로 발전하고, 자해나 자살로 발전하기도 한다. 더 심하게는 묻지마 범죄로 악화된다.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히키코모리의 문제점이지만 이를 히키코모리 개인의 책임으로 치부하게 되면 해결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가족이나 주변에서 사회 단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며 외부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억지로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들은 모든 것으로 심지어 때때로는 자기 자신으로 부터 도망친 것인데 그런 자들을 억지로 밖으로 끌어내면 자살의 위험성도 존재한다. 게다가 묻지마 범죄까지 터지게 된다. 그러니 이런 사람들을 잘 설득하면서 취미랑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해결책이다.

외견만 보고 내향적인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내향적이다가 외향적으로 성격을 바꾼 사람들도 히키코모리가 되기 쉽다. 사람들에게 다가가다가 상처만 계속 입는 악순환을 경험할 확률이 높기 때문. 성격이 외향적일수록 히키코모리 상태에 여러가지로 고통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체형에 관해, 흔히 오덕의 이미지로써 떠오르는 행동성이 떨어져 살이 찐 상태의 '돼지코모리'와 움직이지도 않지만 식욕도 없어서 빈약한 상태의 '멸치코모리'가 있다.

한국에서는 히키코모리의 범주를 굉장히 넓게 잡으면서 오용하기도 한다. 극단적으로는 친구가 없는, 아르바이트로 먹고 사는 독신자까지 히키코모리 범주로 넣는다. 농장을 운영하는 가족이 우리 애는 나이 먹고 결혼도 안하고 가족들하고 얘기도 안하면서 농장일만 한다며 MBC 생방송 오늘의 아침에 취재를 의뢰하는 일도 있었다.[5]

일본에서 한 때 언론과 TV 프로그램에서 엄청나게 유행했던 단어지만 어느 순간 '나름대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인데 너무 몰아붙이지 말자.'라는 동정여론이 생겨서 현재는 자주 규제를 통해 거의 볼 수 없는 단어가 되었다. 한국 TV에서는 그냥 히키코모리라고 쓴다. 반쯤은 비하의 의미로 말이다. 김구라가 종종 쓴다. 자막으로도 그냥 히키코모리라고 나온다.

일본 총무성에 의하면 일본의 히키코모리의 숫자는 무려 36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부산광역시의 인구와 맞먹는 수준. 2ch 등지에서는 인구의 2%가 히키코모리다, 이제 우리도 다수가 된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

참고로 영국 옥스포드 사전에도 등재되었다.

3. 결말

대부분 비참하다. 그나마 금수저라도 갖고 있으면 좀 낫지만 히키코모리가 될 정도면 학교와 사회에서 그야말로 사람 취급 못 받고 벼랑끝에 내몰려야 가능한데 보통 이 지경이면 부모도 관심이 없거나 관심가질 여유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유산 상속을 받는다 쳐도 치료비와 상속세로 상당 부분이 나가고 남은 돈으로 1~2년을 겨우 버티다가 사회로 쫓겨나면 결말은 비참한 죽음뿐이다. 원래라면 사회가 이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원한 해결 사무소에 나온 오타쿠[6][7] 같은 악질이 아닌 한 도움을 줘야 하지만 개인 의지드립이 넘쳐나는 현 세상에서 그걸 기대하기는 무리.

그나마 사회에 나갈 능력이 있는데 올라갈 길이 막혀 있는 경우면 반란의 형태로라도 뭔가 할 수 있지만, 이들은 꿈도 희망도 없는 점에서 현대 사회에서 가장 비참한 처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4. 각종 매체에서의 히키코모리

박재식 감독은 히키코모리를 주제로 '외톨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만든 적이 있는데, 관객 7만 5천명에 전문가 평점 2점으로 쫄딱 망했다. 이 영화에서는 히키코모리가 외부를 파멸하려는 괴수들로 묘사되어 있다. 멀쩡히 직장다니고 사회다니다 돌변하여 칼을 휘두른 아키하바라 난동극의 주인공이 사실 히키코모리였다!회사를 다니는 시점에서 히키코모리가 아니잖아. 는 식으로 연쇄 살인마들이나 대량 살인마 등 반사회적 인격 장애나 사이코 패스인 자들이 사실은 다 히키코모리니 그들을 주의하라!고 개드립을 쳤다.

6. 이 유형에 해당하는 캐릭터

----
  • [1] 출처는 원한 해결 사무소
  • [2] 단순히 방에 틀어박혀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 [3] 이 단어는 성년이 되어서도 방구석폐인으로 살아가는 경우.
  • [4] 애초에 '일을 할 의욕은 있다'고 하는것도 어느정도는 솔직하지 못한 자기변명에 가깝기도 하고.
  • [5] 생전 처음 보는 사람(취재진)이 담배 같이 피우자고 실실대며 다가갔을 때 취재대상이 거북해하며 피하자 마음을 열지 않는다며 자막을 띄워 사람 하나를 병신 만든다.(...)자막의 힘
  • [6] 왕따 피해자 출신이라 나이가 30이 넘도록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벼랑끝에 내몰리자 아버지를 우발적으로 죽이고, 조카에게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다. 결국 견디다 못한 가족들이 사고를 위장해 제거했다.
  • [7] 일반적인 복수 대상들. 즉 천하의 개쌍놈들과 달리 이 자는 가족과 사회 책임도 적잖은지라 원한해결사도 의뢰를 들어는 줬지만 가족들을 한심해했다.
  • [8] 물론 처음에 그랬지만 마야의 부름을 듣고 히키코모리 특성이 없어지게 된다.
  • [9] 과거 만화가 아베 요시토시가 주장. 사실 전국마신 고쇼군을 노리고 한 말인데, 이유는 허구헌날 비밀기지에 처박혀있고 극장판에서는 코빼기도 안보인다고...
  • [10] 초기 설정. 8화쯤 되면 거의 히키코모리로서의 속성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
  • [11] 정려원이 연기한 여자 김씨
  • [12] 작중 대놓고 히키코모리라고 언급된다.
  • [13] 사실 환상향의 마법사족들은 대부분이 히키코모리이다.
  • [14] 타키자와와 만난 뒤로 집 밖으로 나온다.
  • [15] 1기 초반에는 아예 학교에도 나오지 않았다.
  • [16] 초중반.후반부터는 학교에 다니게 된다.
  • [17] 본편 시점에서 2년전 까지. 하루에 자는시간을 제외하고 15시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고 있었다고 한다.
  • [18] 현재는 히키코모리에서 탈출했다
  • [19] 동체 시력때문에 어렸을때부터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방에서 TV보는데에만 보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조금씩 사라져갔다.
  • [20] 2년 만에 집구석에서 나간데다 애니판 엔딩으로 봐서 일단 히키코모리는 탈출...?
  • [21] 상근예비역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PX에서 보낸다.
  • [22] 아예 상대방을 히키코모리로 만든다.
  • [23] 작중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나아진다.
  • [24] 이름은 모르더라도, '처음에 죽은 여학생의 엄마'라고 하면 감이 올 것이다.
  • [25] 극중 초반부 한정. 이후 하숙집 식구들과 지내면서 점점 히키코모리 기질은 사라져갔다.
  • [26] 이녀석은 아예 히키코모리만의 세상을 창조하려고 했다.
  • [27] 실은 햇빛을 안 닿아야 하는 영체 특성에 본인의 침침한 성격 때문이지만.어쨌건 공방 한 구석에 처박혀 있다(…).
  • [28] 신 주제에 이세상에 나말고는 필요없다고 방기했다.
  • [29] 관계가 없지는 않다. 증상의 특성상 대인관계를 성립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고 왕따나 집단괴롭힘의 피해자가 되기 쉽다.
  • [30] WoW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과 함께 주둔지 시스템이 도입되자 자신의 주둔지에 콕 박혀서 안 나오는 사람들을 '주키코모리'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