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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최종 변경일자: 2017-12-16 04:24:57 Contributors

동음이의어

목차

1. 영어 운문의 한 형식
2. 버브(브릿팝밴드)의 곡
3. 이글루스 블로거
3.1. 소개
3.2. 본좌?
3.2.1. 비판
3.3. 정치적 성향
3.4. 기타


1. 영어 운문의 한 형식

유럽의 정형시중 하나. 소넷 또는 소네트라 읽는다. 단어 자체는 '작은 노래'라는 뜻.

각운을 엄격히 맞추며, 르네상스 시절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으나, 영국으로 건너가 영시 형식으로써 온전히 자리잡게 되었다.

소넷 운율을 매기는 법은, 7개의 줄을 한 묶음으로 놓는 방식과, 네 줄씩 세번이 나온 후 두 줄이 추가되는 방식이 있다. 소넷의 형식은 크게 이탈리안 소넷(Italian Sonnet), 스펜서리안 소넷(Specserian Sonnet), 셰익스피어리언 소넷(Shakespearian Sonnet)의 세가지가 있다. 셰익스피어리언 소넷은 말그대로 셰익스피어가 창안한 것. 각운의 매기는 방식이 ABAB CDCD EFEF GG 형태이다. (예: Shall I compare thee to a summer's day?)

대표적인 소넷 작가로는 페트라르카, 셰익스피어, 존 밀턴, 윌리엄 워즈워스 등이 있다.

모든 시가 그렇듯, 원어로 읽지 않으면 그 묘미가 떨어진다. 특히 소넷은 정형시이다 보니 번역하면 그 묘미가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점이 아쉽다.

소넷의 예를 들자면 밀턴의 소넷인 'When I Consider How My Light Is Spent' 을 볼 수 있다. 대략 이런 형태라는 정도만 알아두자. 형식은 이탈리안 소넷.

When I consider how my light is spent (a)
Ere half my days, in this dark world and wide, (b)
And that one talent which is death to hide, (b)
Lodged with me useless, though my soul more bent (a)
To serve therewith my Maker, and present (a)
My true account, lest he returning chide; (b)
"Doth God exact day-labor, light denied?" (b)
I fondly ask; but Patience to prevent (a)
That murmur, soon replies, "God doth not need (c)
Either man's work or his own gifts; who best (d)
Bear his mild yoke, they serve him best. His state (e)
Is Kingly. Thousands at his bidding speed (c)
And post o'er land and ocean without rest; (d)
They also serve who only stand and wait." (e)

유명한 소넷으로는 셰익스피어의 연가들과 피터 셸리의 오지만디아스가 있다.

2. 버브(브릿팝밴드)의 곡


1997년 발표한 Urban Hymns에 실려 있다.

3. 이글루스 블로거

3.1. 소개

이글루스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정치, 경제, 과학기술 등의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인 a quarantine station(이른바 "검역소")을 운영하고있다. 이글루스 100대 블로그에도 여러 번 뽑혔으며, 플래툰 등 밀리터리 잡지에도 글을 투고하는 본좌. 국제 정치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아서 "업계인"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실제로는 IT업계, 그 중에서도 보안 분야에 종사하는 듯 하다.[1]

본인은 검역소장을 자칭하고 있으나 주위에서는 대개 대제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있다. (대제님, 순면[2]대제 등) PC 통신 1기 시대(1987년경)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분야(게임, 애니메이션, 밀리터리 등)에서 많은 지식을 자랑한다.

3.2. 본좌?

다양한 유저들이 모여 있는 이글루스 내에서도 자타공인 본좌로 불린다. 업계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의 정치학/경제학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방문객에게 알기 쉽게 풀어주는 능력이 좋은 편이다. 또한 몇 번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들이 덤벼들었다가 처절하게 박살난 이후 그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3]

때문에 포스팅의 절반 이상이 정치나 경제에 관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글루스 내 찌질이들이 쉽게 건드리지 않는다. 아무래도 쉽게 건드리기 어렵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의 정치나 경제 이슈에 대한 정리된 견해를 듣고 싶을 때 방문하면 괜찮은 블로그. 리그베다 위키에 있는 몇몇 정치 사건들도 그의 블로그가 출처다. 예컨대 마오쩌둥 어록.

3.2.1. 비판

수많은 칭송을 받고 있는 sonnet이지만 그 이면에는 비판할 여지도 없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국제정치학/경제학 공부를 엄청나게 많이 했지만 그의 출발점은 군사학이었으며, 따라서 정치나 경제에는 엄밀히 말하면 아마추어이다.[4] 물론 일반인들과는 상대도 안 될 정도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의 공부를 한 전공자들이 보기에는 다소 무리한 논지전개를 하거나 때로는 아예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으며[5] 이는 해당 분야에 아예 문외한인 사람들이 보면 혼동하기 쉽다. 요약하면 분명히 본좌 취급을 받을만 하지만 대놓고 모든 말을 믿지는 말 것.

또한 자료를 대량으로 인용하고 목차를 잡아서 글을 쓰는 특유의 문체를 구사하는데, 가끔 이런 스타일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작용해서 오히려 논지를 흐려 놓는다든가 결정적인 비판을 받았을 때 명확한 의견표명 없이 장문의 인용문을 올리고 얼버무린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토론 방식에 가끔 상대가 인용문을 오독, 자폭하는 경우도 있었다.[6]

3.3. 정치적 성향

굳이 좌냐 우냐를 가르자면 우파에 가깝지만, 그의 정치적 성향은 본인 스스로도 "양쪽의 공격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경계에 서 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중도적인 편이다. 기본적으로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고, 이글루스 블로거들 중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업계인이 거의 없으므로 비판도 거의 받는 경우가 없다.

다만 김구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라든가 일종의 흑역사에 속하는 '불령선인(...)'문제의 포스팅 발언[7] 등을 생각해 보면 우파에 가까운 듯하다.[8] 하지만 삼성 비자금사건에 대한 비판등을 생각해 보며 또 애매하기도.

국제정치 관련 이슈에서는 강력한 현실주의적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본래 국제정치에서는 거의 모든 정책결정자와 학자들이 기본적으로 현실주의적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으며 국내정치 이슈와 국제정치 이슈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해서 생각하면 그리 문제가 되는 편은 아니다.

3.4. 기타

19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제1세대 보드게임, TRPG, 건담, 애니메이션 덕후이다.[9]

접근해 오는 찌질이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지만, 끈질기게 궤변을 늘어놓는 상대는 끝까지 상대한다는 원칙도 있다. 그 극명한 예로 2009년부터 시작된 Garry라는 종북주의자로 의심되는 인물[10]과의 논쟁에서 sonnet은 논쟁 해당글에 따로 제목을 붙여가면서 상대 중이다.[11]

흑역사(?)도 있는데, 1963년에 거행된 중소논쟁(중국과 소련의 공산당 이론가들과 정치국원들이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사회주의 방향성을 놓고 벌인 토론)에서 덩샤오핑이 한 연설문의 단어들을 바꿔서 보수반공적인 햇볕정책 비판글로 탈바꿈시켜서 어느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었다. sonnet의 의도는 나중에 원문을 공개해서 좌우를 막론하고 사고의 프레임은 동일한 것이라는 것을 밝히고자 한 것이었으나, 정작 그곳을 방문한 보수적인 인사들이 원문의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고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명문장이라고 극찬하는 바람에 원래의 의도와는 달리 차마 공개를 하지 못했다고.역시 극과 극은 통하는 법

2013년 2월 이후로 전혀 포스팅이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었으나 2014년 2월 24일자를 통해 다시 부활한 듯하다. 저질 정치드립으로 가득찬 이글루스 뉴스비평쪽이 조금은 정화될 듯 싶다. 다만 이전만큼 활동하지는 않고 있으며(포스팅 간격이 매우 길다), 요즘은 트위터에서 활동한다는 얘기가 들린다. 그 뒤 2017년 말에 sns상에서는 긴 사설을 올리기 적합치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다시 간간히 포스팅을 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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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http://sonnet.egloos.com/3684557http://sonnet.egloos.com/1411869, http://sonnet.egloos.com/2657614 참고.
  • [2] 오프라인 매체에 글을 투고할때 홍순명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것에서 나온 별명이다.
  • [3] 특히 2006년 말-2007년 초에 한미연합군사령부 관련으로 벌였던 대논쟁에서 상대인 Heeyo를 철저하게 압살해버린 일이 유명하다. 이 논쟁은 지금도 히요대첩(…)이라고 불리면서 인구에 회자된다.
  • [4] 군사학에 대해서 아마추어라는 뜻이 아님을 유의할 것. 군 관련 현장 종사자들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그만한 군사학 지식을 가진 사람은 매우 소수이다. 군사학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정치학경제학으로 확대시켜 나갔다고 불 수 있다.
  • [5] 특히 경제학 분야에서 이런 경우가 눈에 많이 띄는데, 대표적으로 2009년 초 용산 철거민 사태를 제한된 합리성 하의 치킨 게임으로 분석한 글이라든가, 시장경제 시스템의 단점을 코즈 정리(Coase theorem)로 반박한 글을 들 수 있다. 후자의 경우는 경제학 석사인 이글루스 블로거 트윈드릴의 저격을 당하기도 했다. 다만 트윈드릴은 경제학에서 사파 취급받는 빈 학파다.
  • [6] 좀 다른 방향의 이야기지만 반대진영의 논리에서 수집한 사례를 편집해서 그대로 공격용으로 돌려준다거나 하는 일도 있다. 그런데 댓글 반응을 보면 아무도 그 자료가 원래는 반대주장을 위한 논거로 제시된 것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 하다. 하긴 원전이 좀 고리짝 책이어야지(..)
  • [7] 사실 본인이 댓글에서 잘못을 인정하기는 했으나 엄청난 병크임은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해당 포스팅 댓글에서도 나왔지만 일본 서적이라고 해서 다를 것도 없는게, 예를 들면 똑같은 문고본 사이즈라도 출판사마다 미묘하게 책 크기가 다르다.
  • [8] 다만 김구 비판을 우파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해방 이후 행적들을 보면 좌파 입장에서 절대로 좋은 소리가 나오기 힘들다. 사실 우파 전체가 그렇다는 건 큰 오해이며 기본적으로 우익이라면 이승만을 최고로 치는 뉴라이트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김구를 높게 평가한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니 당연한 거다. 다만 최근 인터넷 상에서 뉴라이트 성향 비슷한 네티즌들이 눈에 많이 띠어서 그렇지.
  • [9] http://sonnet.egloos.com/4245682, http://sonnet.egloos.com/3182783, http://sonnet.egloos.com/2411664, http://sonnet.egloos.com/3804565 등.
  • [10] sonnet가 북한 관련 포스팅을 줄이자 잘 보이지 않게 되었으며, 주성하 기자의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라는 블로그에 주로 출현하고 있다. http://blog.donga.com/nambukstory/
  • [11] 정상적인 시선으로 보면 누구나 Garry가 억지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둘 다 먼저 그만둘 의향은 보이지 않는고로 논쟁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